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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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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 '글로 프로 슬림' 출시…국내 소비자 공략 나서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이사가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프로 슬림(glo pro slim)'을 소개하고 있다. /BAT로스만스 BAT로스만스가 한국 소비자의 취향과 선호를 적극 반영한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글로 프로 슬림(glo pro slim)'을 공개했다. BAT코리아의 위탁판매 계약이 지난달 말로 종료됨에 따라 브랜드 보유사인 BAT로스만스가 본격적으로 사업 운영을 하면서 첫 선을 보이는 제품이다. 지난해 초 내놨던 '글로 프로'에 이은 BAT의 최신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다.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글로 프로 슬림 출시 미디어 간담회'에서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이사는 "시장 트렌드의 화두로 떠오른 궐련형 전자담배 분야에서 제품 혁신과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시장 전환을 주도하고 재도약할 것"이라며 "글로 프로 슬림을 전 세계 최초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에 부합하는 다양한 '위해 저감 제품' 출시와 ESG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글로 프로 슬림은 감각적이고 슬림한 외관을 바탕으로 대폭 개선된 디자인과 편의성이 특징이다. 또 기기 충전상태 및 사용 모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컬러 LED 표시등을 탑재했으며 소비자 선호에 따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트렌디한 색감의 블랙, 네이비, 옐로, 화이트 4가지 컬러를 제공한다.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이사가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프로 슬림(glo pro slim)'을 소개하고 있다. /BAT로스만스 최은지 브랜드 매니저는 "글로 프로 슬림은 '극도의 간결함'을 모티브로 미니멀한 스타일이 제공하는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슬림(Slim)' 디자인을 콘셉트로 얇은 두께는 물론, 편안한 그립감을 선사하는 라운드 엣지(Edge), 74g의 경량화를 구현해 휴대성을 더욱 향상시켰다"고 강조했다. 글로 프로 슬림은 네오스틱을 360도로 감싸는 혁신적인 서라운드 히팅 기술로 최대 280도까지 스틱을 태우지 않고 균일하게 가열해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최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또, 글로 프로에서 호평받은 듀얼 모드 기능이 탑재돼 고온고속 히팅을 통한 부스트의 강렬한 맛과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선택할 수 있다. BAT로스만스가 27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프로 슬림(glo pro slim)'을 공식 출시했다. BAT로스만스는 글로 프로 슬림 출시에 맞춰 국내 최초로 궐련형 전자담배 스틱에 두 개의 캡슐을 적용한 신제품 '네오 아이스 트로픽 더블'을 출시한다. '네오 아이스 트로픽 더블'은 각각 상쾌한 맛의 멘솔 캡슐과 달콤한 맛의 캡슐을 터뜨려 소비자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글로 전용 스틱 출시로 총 9가지의 네오 제품을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글로 프로 슬림 기기는 글로 공식 웹사이트와 글로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일본에서 출시된 '글로 하이퍼'의 한국 출시 계획은 미정이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해 출시했던 글로 프로의 소비자 반응이 좋고,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져 '글로 프로 슬림'을 먼저 출시했다"며 "글로 하이퍼의 국내 출시와 관련해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1902년 설립된 BAT그룹은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며 50개국 이상의 시장을 주도하는 세계적인 담배 회사다. BAT로스만스는 2000년부터 BAT 그룹의 글로벌 담배 브랜드 '던힐', '켄트' 및 전자담배 '글로'를 포함한 비연소제품의 한국 시장 내 독점 유통 판매권자로서 BAT그룹의 글로벌 전략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27 14:48: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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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새로워진 롯데백화점 홍보대사로 나서

롯데온이 '먼저 가보는 새로워진 롯데백화점'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온 롯데온은 오는 30일까지 '먼저 가보는 새로워진 롯데백화점'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동탄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메종 동부산을 비롯해 최근 리뉴얼을 마친 롯데백화점 본점 남성 명품관, 롯데몰 여수점 등 새롭게 선보이는 오프라인 점포를 소개하고 해당 점포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8월 롯데백화점 동탄점을 포함해 9월에는 경기도 의왕시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를 오픈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부산 기장군에 리빙 전문관인 메종 동부산 등 신규 점포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 본점 남성 명품관, 롯데몰 여수점 등 기존 점포를 리뉴얼하며 점포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롯데온은 거리상의 이유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고객에게 새로워진 롯데백화점을 온라인에서 먼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먼저 가보는 새로워진 롯데백화점'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 기간에는 각 점포를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 공개 및 온·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먼저, 롯데백화점 동탄점의 경우 배우 함연지와 3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뽑힌 고객이 동탄점에서 보낸 특별한 하루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공개하며, 동탄점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1만 명에게 지급한다. 또한 롯데백화점 본점 남성 명품관 리뉴얼을 기념해 남성 패션 및 골프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 쿠폰을 준비했으며, 본점 5층에 위치한 '빅 파일럿 바 바이 IWC 앤드 센터 커피'를 방문하는 롯데온 회원에게는 아메리카노 교환권(1인 2매)를 제공한다. 황형서 롯데온 백화점마케팅팀장은 "롯데온은 이번 '미리 가보는 새로워진 롯데백화점' 행사를 통해 롯데백화점의 새로워진 모습을 소개하고, 해당 점포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백화점과 마트 등 계열사의 오프라인 자산과 연계한 통합 마케팅 행사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27 14:45: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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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브레디크 1000만개 판매 돌파…베이커리 시장 평정

브레디크 소금버터브레드/ GS리테일 GS리테일이 만든 프리미엄 빵 '브레디크(BREADIQUE)'가 1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판매 수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출시 후 100일 만에 510만개 판매량을 기록한 '브레디크'는 1.7초당 1개가 팔리는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으며 빠르게 안착했다. 올 1월 출시 이후 이달 24일까지 GS25 프리미엄 빵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17% 신장했으며 같은 기간 GS25 빵 전체 상품의 매출도 32.3% 늘었다. 이러한 신장세에 힘입어 GS리테일은 맛과 품질면에서 월등한 시그니처 상품 '소금 버터 브레드'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브레디크 시그니처 상품은 자연 친화적 프리미엄 원료를 활용한 상품으로 알프스 산맥의 암염과 네덜란드 발효 버터가 재료로 쓰였다. 빵 맛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는 소금과 버터다. 이번에 출시하는 '소금 버터 브레드'에 사용된 소금은 2억 5000만 년 전부터 독일 알프스 기슭에 형성된 천연 암연층에서 채취된 알펜 잘츠 암염이다. 알펜 잘츠 암염은 소금이지만 너무 짜지도 않고 특유의 은은한 단맛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식재료로 알려져 있어 기분 좋은 짠맛을 구현해 줬다는 평가다. 반죽에 사용된 버터도 남다르다. 선진 낙농 국가로 잘 알려진 네덜란드에서 자연 그대로 자란 젖소의 우유만을 사용해 만든 발효 버터가 원재료로 사용됐다.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입 속에서 퍼지는 버터의 고소한 향과 담백한 풍미가 짭짤한 소금과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27 14:44: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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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와인 대세에 와인 젤리·육포까지 선봬

빌라엠와인향젤리, 프리미엄 순우리소육포/이마트24 와인 인기가 높아지면서 와인 관련 이색상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이마트24는 유통업계 최초로 와인 콘셉트 젤리를 27일 선보인다. '국민스위트 와인'으로 유명한 아영FBC의 와인 브랜드 '빌라엠'와 협업해 모스카토(Moscato) 품종으로 만든 '빌라엠 비앙코'와 브라케토(Brachetto) 품종으로 만든 '빌라엠 로쏘'의 두 가지 향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젤리 상품을 개발했다. 초록색 젤리는 빌라엠 비앙코의 달달한 스파클링 와인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보라색 젤리는 빌라엠 로쏘의 달콤한 레드 와인 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1500원이다. 빌라엠와인향젤리는 10월 한달 간, 2+1 행사도 진행한다. 와인과 어울리는 안주로 '프리미엄 순우리소육포'도 이날 출시했다. 이마트24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순우리소육포'는 국내산 소고기를 저온 숙성해 부드럽고 씹을수록 담백한 육포 본연의 맛을 잘 살렸다. 가격은 4900원이다. 이마트24는 육포가 맥주 안주로 인식되는 선입견을 과감히 탈피하고, 와인 안주 콘셉트의 프리미엄 순우리소육포를 선보인다. 와인 고객을 겨냥해 상품 패키지에도 와인 이미지와 '와인과 함께 즐기세요'라는 문구를 넣어 와인에 어울리는 안주임을 강조했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10월 한달 간 1+1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24가 이처럼 와인 관련 상품을 선보이는 이유는 와인 매출 증가와 함께 안주류 상품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왼쪽부터) 디아블로인텐스레드_돈나푸가타 2종_언쉐클드레드블렌드/이마트24 실제로 올해 1월부터 9월 23일까지 육포 매출은 전년동기간 대비 51% 증가했으며 하몽, 살치촌, 살라미 등 유럽산 건조육 43%, 치즈 36%, 올리브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웅 이마트24 일반식품팀장은 "이마트24는 올해 와인 매출이 전년대비 2배 가량 증가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어, 와인 안주 상품과 함께 와인 관련 차별화 상품까지 선보이게 됐다"며 "연말로 갈수록 와인과 안주류 매출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마트24는 와인 성수기가 시작되는 10월을 맞아 차별화 와인 5종을 최대 38%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10월 이달의 와인은 '디아블로 인텐스 레드', '돈나푸가타 안씰리아', '돈나푸가타 세라자데' 등 3종과 프리미엄 와인 '언쉐클드 레드블렌드', '펜리 이스테이트 이든 쉬라즈'다. 이마트24는 와인 성수기인 4분기(10~12월)가 시작됨에 따라 차별화 와인 상품을 선보이고, 연말까지 '이달의 와인' 마케팅에 집중해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27 11:23: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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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애견호텔 제휴로 '펫팸족' 공략

롯데면세점이 27일부터 프리미엄 애견호텔 '바우라움'과 제휴를 맺고 반려견 양육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1500만명 펫팸족 공략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은 반려동물 양육 고객의 편안한 여행과 면세쇼핑을 돕기 위해 프리미엄 애견호텔 '바우라움'과 함께 이번 제휴 행사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바우라움은 반려견에게 교육, 놀이, 미용 등 토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려견 전용 호텔이다. 롯데인터넷면세점 회원이라면 누구나 로그인 후 바우라움 2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제휴 이벤트는 27일부터 1년간 진행되며, 할인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1년 이내 사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인터넷면세점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기에 바우라움 VIP 고객이 롯데인터넷면세점을 이용할 경우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40불의 제휴머니를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마련했다. 제휴머니 이벤트도 1년 동안 진행된다. 롯데면세점은 반려동물 양육 고객 니즈를 반영해 씨스팡, 몽슈슈, 지니펫 등 반려용품 브랜드를 통해 의류, 목욕용품, 식품 및 영양제를 선보이고 있으며, 향후 반려동물 브랜드 입점과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병국 롯데면세점 채널운영팀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롯데면세점 고객들이 반려동물을 안심하고 맡기고 여행을 즐길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펫팸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27 11:20: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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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고객 개인정보 中 유출 우려 논란에 "사실 아니다" 반박

배송원이 쿠팡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쿠팡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 논란에 휩싸인 쿠팡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쿠팡은 26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쿠팡의 고객정보는 한국에 저장되고 있으며 어떠한 개인 정보도 중국에 이전되거나 저장되지 않는다"며 "중국 한림네트워크를 통해 고객 데이터를 저장한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한림네트워크(상하이 베이징 유한공사)는 IT 개발 업무 등을 담당하는 쿠팡의 관계사로, 부정행위 모니터링 및 탐지 등 업무 목적상 제한적으로 열람할 수 있을 뿐, 고객정보를 이 회사에 이전해 저장한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또한 이러한 제한적인 열람조차도 한국 내 개인정보책임자의 승인과 관리 및 통제 범위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의원은 국민 수천만명이 이용하는 쿠팡앱에 보관된 개인정보 및 위치정보가 중국기업인 '한림네트워크 유한공사'를 통해 중국으로 넘어갈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쿠팡이 수집한 개인정보가 한림네트워크 유한공사에 보관·관리되고 있다며 정보가 중국에 있는 동안에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언제든지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높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국내 5대 플랫폼 기업 중에서도 쿠팡을 제외한 네이버, 카카오, 라인, 배달의 민족 등은 제3국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다. 중국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는 곳은 쿠팡이 유일하다"며 "우리 국민의 민감 정보뿐 아니라 데이터 경제에 가장 중요한 핵심정보가 우리 통제를 벗어나 중국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26 16:46: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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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김장철 앞두고 '딤채' 김치냉장고 기획전 진행

롯데하이마트가 김장철을 앞두고 9월 30일까지 '딤채' 기획전을 펼친다.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를 구매하면 행사모델에 따라 엘포인트(L.POINT),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2022년형 '딤채' 신모델 출시를 기념해 위니아딤채와 함께 마련했다. 최근 출시된 '딤채' 신모델은 김치 숙성 기능을 강화하고 와인, 맥주 보관 등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며 롯데하이마트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30일까지 '딤채' 김치냉장고 구매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2022년형 신모델 스마트 체인지' 행사를 진행한다. '딤채' 신모델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행사 모델에 따라 최대 20만원 상당 롯데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같은기간 '미리장만 페스타'도 연다. '딤채' 김치냉장고 인기 모델을 행사가로 선보이며 구매 모델에 따라 최대 15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동시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위니아딤채 브랜드 이슈가전과 김치냉장고를 함께 구매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100만 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 수지롯데몰점에서 '딤채' 김치냉장고 행사모델을 구매하면 추가로 20만원 할인해준다. 롯데하이마트 김태영 가전1팀장은 "딤채 신모델 출시를 기념해 캐시백, 엘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냉장고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형 '딤채' 김치냉장고는 김치 숙성 기능과 ±0.1℃ 초정밀 정온 기술을 강화했다. 사계절 세컨드 냉장고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들도 강화했다. 와인 종류별 보관은 물론 맥주와 소주까지 맞춤 보관할 수 있는 '보르도 스페셜' 룸을 새롭게 탑재했다. 집에서 음료와 술도 직접 담가 먹는 최신 식문화 트렌드도 반영했다. 막걸리와 과일청을 직접 만들어 보관할 수 있는 발효숙성 모드도 새롭게 선보였다.

2021-09-26 16:35: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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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우유값 오른다…유제품 줄인상 현실화되나

내달 1일부터 우유를 비롯해 유제품 가격이 일제히 오를 전망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원유가격 인상으로 인해 우유제품의 가격을 오는 10월 1일부터 인상한다고 밝히면서 매일유업, 남양유업 등 업계의 '줄인상'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우유협동조합에 따르면 원유가격은 지난해 21원이 인상돼야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상황을 고려해 1년 유예됐고 인상분 21원은 올해 8월 1일부로 반영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인상된 원유가격으로 경영 압박이 커졌다"며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8월부터 원유값은 1리터당 926원에서 21원(2.3%)올라 947원이다. 원유값은 올랐지만, 우유값은 인상하지 못해 유업계는 2개월가량 수십억원의 손실을 봤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원유가격 인상분 21원을 반영해 오는 10월 1일부터 흰 우유 1리터 기준 제품 가격을 5.4% 인상한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에 시행되는 것으로 그간 누적된 부자재 가격과 물류 비용, 고품질의 우유 공급을 위한 생산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결정하게 됐다. 업계 1위의 가격 인상으로 동종업계의 가격 인상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유제품이 들어간 빵과 과자류 제품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21-09-26 16:35: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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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친환경 소비 촉진 '리턴 투 그린' 캠페인 전개

AK플라자가 친환경 소비를 독려한다. AK플라자는 24일부터 26일까지 분당점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를 테마로 '리턴 투 그린!(Return to Green) 친환경 에코그린 상품전'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3일간 진행되는 '리턴 투 그린! 친환경 에코그린 상품전'은 ▲환경을 생각하는 패션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친환경 식품 등 총 세가지 분야에서 진행된다. 패션 분야 주요 상품전으로는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상품전', '모카&힐링 그래스 기획전'을 포함해 리유저블 패션 마스크 브랜드인 '빅 웨일즈'의 팝업스토어도 선보인다.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는 우드 칫솔, 우드 브러쉬, 분리수거함 등 일상 속 친환경 라이프를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용품을 제안한다. 식품 분야의 '분당의 부엌 에코 프렌들리 상품전'에서는 비건 스낵 브랜드 '잇팅더즈매터'의 전품목을 1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한, AK플라자의 외식브랜드인 '라롬드뺑'에서 비건 쿠키를 30% 할인해 판매하며, '카페드마티네'에서는 텀블러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를 50% 할인해 판매한다. 상품전을 기념해 다양한 사은 행사와 이벤트도 준비했다. 분당점에서 AK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세제를 증정하며, 20만원이상 구매 시에는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증정한다. 또한, 배달 음식과 추석 선물로 생기 아이스팩을 기부하면 음료 교환권을 주는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도 3층 사은품데스크에서 진행된다. 행사 및 이벤트에 관한 상세 내용은 AK플라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AK플라자가 사회공헌기업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지속 선보이고 있는 의류 기부 캠페인도 25일부터 이틀간 선보인다. 옷을 기부한 고객에게는 기부 영수증과 함께 재사용 가능한 대형 타포린 장바구니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AK플라자 마케팅 담당자는 "'리턴 투 그린! 친환경 에코그린 상품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소비 촉진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라며, "AK플라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를 통해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09-26 16:34: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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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CEO 열전] 김경준 양유 총괄디렉터 "청년떡집·우주인피자 성공비결은 빠른 변화에 맞춘 제품 기획"

김경준 양유 청년떡집.우주인피자 총괄 디렉터/양유 전통 간식, 전통 떡에 인기 간식인 티라미슈를 접목해 '티라미슈 크림떡'으로 SNS에서 인기몰이한 '청년떡집'과 프리미엄 냉동피자로 MZ세대를 사로잡은 '우주인피자'. 이 두 브랜드를 운영하는 푸드테크기업 ㈜양유는 '뉴트로' 콘셉트에 충실한 퓨전 디저트와 냉동 화덕피자로 식품 시장 잠재 수요 공략에 성공했다. 2001년 양유미디어라는 이름의 마케팅 에이전시로 출발한 양유는 '일등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대기업의 식음료 브랜드를 중심으로 마케팅 컨설팅과 프로모션 대행 업무를 통해 다양한 레퍼런스를 쌓아왔다. 그리고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푸드테크 사업에 뛰어들면서 자체 브랜드를 론칭했다. 김경준 양유 청년떡집·우주인피자 총괄 디렉터는 "2030세대가 기존 베이커리 브랜드에 싫증을 느끼던 상황에 전통 간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청년떡집의 크림떡 라인을 출시했다"며 "우주인피자는 저가 상품으로 인식되던 냉동피자를 프리미엄화한 브랜드다. 냉동 화덕피자를 출시한다면 냉동피자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독보적인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브랜드 론칭 배경을 밝혔다. 우주인피자 (김치피자)/양유 우주인피자의 경우 실제로 100% 이탈리아 밀가루만 사용 중이며, 600℃ 레일형 화덕에서 직접 구워 집에서도 담백하고 쫄깃한 화덕피자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량 생산을 위해 자체 제조 시설을 갖추고 자동화 화덕의 특허 등록까지 마치면서 RMR 전문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김경준 총괄 디렉터는 양유가 마케팅 에이전시부터 출발했기에 데이터 기반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제품 기획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청년떡집, 우주인피자 두 브랜드 모두 MZ세대의 특징을 이해하고 제품 개발부터 반영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양유의 빅데이터 솔루션 '핀셋(Pincette)'을 활용해 식품 트렌드, 인기 키워드 등을 분석하고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제품에 반영시켰죠. 또, MZ세대가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SNS를 중심으로 초기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는 등 노력했습니다." 청년떡집, '인생떡', '티라미슈 크림떡', '마약떡' /양유 우주인피자가 자체 제조 시설을 갖춘 반면, 청년떡집은 자체 시설을 가지고 있지 않다. 때문에 역량 있는 제조사와의 밀접한 협업이 중요하다. 청년떡집은 개발하고자 하는 제품에 대해 업계에서 가장 정통하거나 새로운 제품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경험이 있는 제조사를 찾는다. 경영자뿐만 아니라 개발 실무자들과 오랜 시간 동안 제품 개발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하고 다양한 시제품을 함께 개발한다. 이처럼 청년떡집의 제품을 제조하는 주요 공급사의 경우 마치 한 회사처럼 소통하며 제품 기획과 개발, 출시를 유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 총괄 디렉터는 "청년떡집의 강점은 기본에 충실한 제품력에 있다"며 "유행에만 치중해 제품력을 소홀히 하지 않기 위해 원재료로는 100% 국내산 찹쌀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번 먹어본 고객이 제품을 다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제품 자체의 고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쉐프들이 최종적으로 맛을 잡는 프로세스를 필수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준 양유 청년떡집.우주인피자 총괄 디렉터/양유 우주인피자의 주 고객층은 30~40대 자녀를 둔 육아맘들이다. 최근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피자를 재밌고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키트 상품을 기획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아이가 스스로 또는 아이와 함께 피자 키트를 만드는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피자 키트의 인기도 높아졌고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육아를 해야 하는 엄마들의 '집콕육아'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다. 우주인 피자의 제품 개발은 해외 레스토랑 경험이 풍부한 셰프가 직접 만든 레시피를 통해 이뤄진다.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레스토랑 수준의 퀄리티를 구현했고, 트렌드에 부합한 소비자의 니즈와 맛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고급 원료 사용을 고수하고 있다. 김 디렉터가 추천하는 대표 제품은 '파이브치즈 피자'다. 부드럽고 쫄깃한 화덕도우 위에 브리, 리코타, 모짜, 체다, 파마산의 다섯가지 고급 치즈를 올렸다. 실제로 자사몰 제품 판매 순위 1위를 항상 차지하는 제품이다. 김경준 양유 청년떡집.우주인피자 총괄 디렉터/양유 청년떡집은 코스트코에, 우주인피자는 홈플러스에 각각 입점했다. 김 총괄 디렉터는 "우리 제품이 소비자에게 인정을 받고 입소문이 나면서 유통사에서도 우리 제품에 관심을 가져주었다. 배송 환경이 좋아지긴 했지만 오프라인은 소비자가 우리 제품을 원하는 시점에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채널이라는 측면에서 여전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입점 제품들은 상당히 높은 판매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제품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통 채널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양유는 기업 가치 확대를 위해 2020년부터 투자유치에 나섰다. 지난해 12월까지 한국산업은행, 한화투자증권, 패스파인더에이치, 대성창업투자, 세종벤처파트너스로부터 62억원의 시리즈A 투자금을 유치했고, 2020년 352억원의 기업가치(포스트 밸류)를 인정받았다. 시리즈A 투자금은 브랜드 마케팅 강화와 자체 개발 솔루션 플랫폼의 고도화 등을 위해 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출 증대와 기업가치를 높이는 활동에 집중하며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26 15:44: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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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온실가스 및 탄소 배출량 저감 계획 수립

BGF로지스 전경/BGF리테일 BGF로지스는 전국 CU에 상품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관리하기 위해 2016년부터 물류 현장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수치화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BGF리테일 BGF리테일이 물류 전문 자회사인 BGF로지스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을 시작으로 BGF리테일 및 모든 자회사의 통합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검증에 박차를 가한다. 26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BGF로지스는 이달 글로벌 인증검증전문기관인 DNV로부터 온실가스 인벤토리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완료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인증서를 획득했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원인을 규명하고 각 배출원에 따른 배출량을 산정할 수 있도록 목록화를 해 놓은 통계 시스템이다.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은 적절한 목표 감축량을 설정할 근거가 되는 배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적 이슈로 떠오른 탄소중립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시작점으로 여겨진다. BGF리테일은 전 자회사 중 탄소 배출량이 가장 많은 BGF로지스를 첫 번째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대상으로 선정했다. BGF로지스는 전국 CU에 상품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관리하기 위해 이미 2016년부터 물류 현장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수치화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지난 2019년에는 충북 진천 중앙물류센터(CDC: Central Distribution Center)의 본격 가동에 맞춰 전산화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했으며 올해 이를 기반으로 최근 3개년의 온실가스 배출원과 배출량을 산출하여 제3자 검증을 완료한 것이다. 이번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은 화석연료 연소와 같은 직접 배출부터 외부 전기 사용에 따른 간접 배출, 경영활동에 따른 기타 간접 배출에 이르기까지 물류 현장에서 발생하는 전과정을 검증 범위로 산정해 세밀한 부분까지 탄소 발자국을 추적했다. 이밖에 BGF리테일은 그린 인프라를 구축해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사회·경제적 효익을 제고할 수 있는 ESG 경영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BGF리테일은 모든 배송 차량에 차량관제 시스템 및 에어스포일러 장착, 에너지 세이버 도색을 적용하고 물류 파트너사에 에코 드라이브 교육을 실시하는 등 에너지 효율화와 탄소 배출량 감소에 기여하며 2013년 업계 최초로 녹색물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 지난해에는 진천 CDC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 및 사용에 동참하여 연간 600톤의 탄소 발생을 저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 4월에는 업계 최초로 점포에 상품을 공급하는 배송 차량에 전기차를 도입하기도 했다. 전국 CU 매장에서도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친환경 봉투, PLA 용기 적용 상품 출시, 종이 빨대 등 친환경 소비 아이디어들이 안정적으로 점포 운영에 적용되면서 매장 내 플라스틱 사용량을 853톤(8월 말 기준)이나 감축했다. BGF리테일 양재석 경영기획실장은 "BGF리테일은 유통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불필요한 탄소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엄격한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BGF로지스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을 시작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BGF리테일의 전사적 로드맵을 순차적으로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26 13:58: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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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단독 매장 2030 방문객 늘어

셀린느 청담 전문점 최근 인파가 적고 단독 매장이 몰려있는청담동 명품 거리를 찾는 고객들이 늘었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관광지를 방문하듯 청담 일대를 돌며 명품 매장을 방문하는 '도장 깨기'가 하나의 새로운 놀이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예컨데 오늘은 셀린느 매장에 가서 가방을 구매하고, 다음날은 디올 매장에 들러 카페 디올에서 커피를 마신 뒤 바로 옆 루이비통 매장에 들러 그림을 감상하는 식이다. 이러한 현상에 힘입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1~9월 현재까지 자사가 운영 중인 10개 브랜드 명품 전문점의 MZ세대 매출 비중이 2019년 41%에서 68%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현재 청담동에 셀린느, 끌로에, 사카이, 알렉산더왕,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의 명품 브랜드 전문점 10곳을 운영 중이다. 명품 전문점은 인구 밀집도가 적어 코로나로부터 비교적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이 가능한 것은 물론 브랜드의 모든 상품 라인을 한 공간에 보유하고 있어 쇼핑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브랜드를 대표하는 매장인 만큼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 아닌 브랜드의 가치와 스토리, 콘셉트를 모두 보여줄 수 있도록 구성해 감성적 체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끌로에 청담 전문점 인증 문화에 친숙한 이들은 명품 전문점을 방문해 제품을 구매하거나 다양한 경험을 즐기며 인증샷을 찍어 SNS로 공유한다. 이에 신상품이나 새로운 이벤트 등이 자연스레 입소문을 타고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파사드(facade: 건물 외관) 덕분에 '인증샷 성지'로 소문난 셀린느 청담 전문점은 2019년 대비 올해 2030세대 고객 수가 220% 증가했다. 2030세대 고객의 구매 금액 또한 같은 기간 2배 넘게 증가했다.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가 출시 족족 매진되며 리셀(재판매) 시장서 수십만원의 프리미엄이 붙는 브랜드 사카이(Sacai)는 청담 전문점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제품들이 인기를 얻으며 2030세대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올해 사카이 청담 전문점의 MZ세대 구매 고객수는 2019년 동기 대비 81% 늘었다. 캐시미어 스웨터 하나에 200만원이 넘는 고가로 주 고객 연령층이 높았던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이탈리아의 패션 매장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의 매장이 인기를 얻으며 올해 청담점의 2030 고객이 2019년 대비 80% 넘게 증가하기도 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명품 매장 도장깨기 문화가 점점 더 확산되고 있는 만큼 MZ세대가 쇼핑과 놀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기획 중"이라면서 "오프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의 가치와 서비스, 혁신으로 고객들이 시간을 내서라도 일부러 찾아올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26 13:55: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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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골프 의류·용품·피팅·레슨까지 원스탑으로

타이틀리스프 퍼포먼스 인스티튜트에서 직원이 고객의 골프 스윙 상태를 분석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골프관이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와 체험형 콘텐츠를 대거 도입해 27일 리뉴얼 오픈한다. 롯데백화점 골프 상품군은 올해 들어 매출이 39% 증가하며 급격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이 바로 골프의류와 용품 시장이다. 올해 들어서는 20~30세대 영골퍼들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면서 좀더 차별화된 프리미엄급 브랜드, 전문적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의류와 골프 용품을 중심으로 판매해온 백화점 골프관들 역시 단순한 상품 판매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골프관은 브랜드의 다양성과 규모, 인근 상권의 소비자의 수요 증가로 인해 올해는 50%(2021년 1~8월 누계)를 넘어서는 성장세를 보이며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을 넘어섰다. 잠실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골프 상품군을 확대하고 신규 프리미엄 의류는 물론 골프 전문가가 함께 하는 체험형 서비스를 도입, 골프관을 한층 더 강화한다. 우선, 골프 대표 브랜드 '타이틀리스트'의 의류/용품/피팅/레슨까지 원스톱으로 쇼핑 및 체험이 가능한 매장을 구현했다.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의류) 매장을 리뉴얼했으며, 타이틀리스트 클럽 판매 및 피팅 전문숍인 '타이틀리스트 스튜디오앤샵', 골프 스윙 상태를 분석하고 진단을 제공하는 'TPI(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인스티튜트)'를 도입해 탄탄한 마니아층을 지닌 골프 전문 브랜드 타이틀리스트 전문관을 완성했다. 특히 타이틀리스트 스튜디오앤샵은 모든 헤드와 샤프트를 구비하고 타이틀리스트에서 10년 이상 피팅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가 상주하며 다양한 분석을 통해 최적의 피팅 클럽을 제안한다. 골프 스윙 상태를 분석하고 빠른 실력 향상을 위한 진단을 제공하는 TPI 라운지에서는 고도의 분석장비 시스템과 타이틀리스트 공인 교육 과정을 수료한 코치들이 골퍼의 몸상태를 진단하고 처방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제 퍼터 피팅숍인 '잭펏'의 경우 실제 라운딩을 하는 듯한 굴곡진 퍼팅 공간을 구현하여 퍼팅 자세를 분석해 개인별로 최적화된 퍼터를 제안하는 레슨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어 프로들을 대상으로 10년 이상 클럽 퍼팅과 교육을 담당한 피팅을 담당한 전문가가 상주한다. 또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지포어, 세인트앤드류스, 어메이징크리, 말본 골프가 새롭게 오픈했다. 특히 젊어지는 골프 인구를 반영해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말본골프는 영 골퍼들에게 색다른 골프 패션의 트렌드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김재범 잠실점장은 "각광받는 프리미엄 브랜드와 체험형 콘텐츠 도입을 통해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차별화된 아이템과 경험을 추구하는 골퍼들의 필수 코스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26 13:52: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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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免, 업계 최초로 면세품 포장재 '종이'로 모두 바꾼다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직원들이 종이 포장재를 소개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면세업계 최초로 면세품 포장시 사용되는 비닐 소재의 포장재를 모두 종이 소재로 교체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다음달 1일부터 면세품 포장에 사용되던 비닐 포장재 사용을 중단하고, 재활용 가능한 종이 소재로 모두 교체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종이 소재로 바꾸는 포장재는 면세품을 포장할 때 사용되는 비닐 완충캡과 비닐 테이프다. 비닐 완충캡은 종이 소재의 완충재로, 비닐 테이프는 전분을 접착제로 사용하는 종이 테이프로 각각 교체한다. 모두 종이 소재로 분리 배출이 가능하다. 다만, 종이 완충재 규격보다 큰 사이즈(가로·세로 50㎝ 이상)의 상품 또는 향수 등 유리가 들어간 상품의 경우 안전을 위해 비닐 완충캡을 일부 사용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측은 이런 상품들에도 친환경 포장재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와 함께 다음달 중순에 고객이 면세품을 찾고 구매 내역을 확인하는 교환권도 '100% 모바일 스마트 교환권'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화학물질로 코팅돼 재활용이 어려운 종이 교환권으로 발생되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는 차원에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재활용 가능한 종이 포장재와 스마트 교환권 도입으로 해외여행이 정상화될 경우 연간 50톤 이상의 비닐백 등 쓰레기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활동과 노력으로 고객과 환경을 생각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친환경 면세품 전용 물류박스 'H그린박스'를 도입하는 등 면세업계 친환경 포장재 적용에 앞장서고 있다. 보세물류창고에서 공항 인도장으로 상품 이동시 사용하던 천 재질의 행낭을 알루미늄 프레임과 강화 플라스틱을 결합해 외부 충격에 강한 'H그린박스'로 대체해 물류 이동시 사용되던 포장용 비닐 완충캡 사용을 60% 이상 절감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26 13:48: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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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길종상가' 친환경 전시 팝업 진행

갤러리아 광교에서 진행중인 디자인 스튜디오 '길종상가' 친환경 전시 팝업 전경/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광교와 대전 타임월드에서 '라잇! 어스(Right! EARTH)'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친환경재료를 이용한 디자인 스튜디오 '길종상가' 전시 팝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구를 위한 혁신'을 테마로 '길종상가'에서 재생에너지를 모티브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태양광, 수력, 풍력 등 친환경 대체 에너지를 생산·소비하며 순환하는 모습을 담은 하루의 일상과 캠핑지 등을 설치미술로 표현했다. 해당 전시는 어린 시절 과학 수업에서 봤던 상상 속 친환경 가전, 가구를 유머러스하게 제작해 생활 공간처럼 꾸민 것이 특징이다. 갤러리아 '라잇! 어스' 프로젝트는 환경을 보호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방법을 제안하는 캠페인으로 11월 4일까지 지구를 위한 다채로운 친환경 팝업스토어가 릴레이로 진행된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은 전 지점에서 고객 실천 프로그램인 '라잇! 크레딧'을 운영한다. 일회용품 안 받기, 에코백이나 텀블러, 개인용기 사용 등 친환경 활동 실천 시 '크레딧(cREdit)'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으로 활동 1회당 50 크레딧을 적립한다. 100 크레딧이 쌓이면 온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캐시 또는 우수고객 선정 금액으로 전환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26 13:46:5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