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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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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8월 황금연휴 맞아 역대급 할인 행사

홈플러스에서 모델이 할인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가운데, 8월 황금 연휴를 집에서 보내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유통업계는 연휴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SSG닷컴은 12일부터 15일까지 장보기 특화 행사를 진행해 쇼핑 수요 잡기와 물가 안정화에 나선다. 12일 단 하루는 할인 혜택을 극대화한 '쓱장날', 13일부터 15일까지는 주요 먹거리를 할인하는 'e데이' 행사를 연다. 먼저 12일 단 하루, 한 달에 한 번 진행하는 장보기 특화 행사 '쓱장날'을 실시한다. 오전 9시부터 선착순 3만명에게 이마트몰, 트레이더스몰, SSG닷컴 새벽배송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추가로 행사카드 7만원 이상 결제시 최대 7%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어 할인 혜택이 더 커진다. 대표 상품으로 최근 가격 증가세가 높은 '계란 30입'을 쿠폰 적용시 5000원 후반대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통해 온·오프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 역시 시세가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사전 매입을 통해 확보한 '당도선별수박 10kg 미만(왕특)'을 동업계 대비 최저가 수준인 2만48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닭가슴살, 냉면, 스낵, 세제 등 스테디셀러 인기 가공 상품은 2개 구매시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추가로 여러 개 구매시 할인되는 다다익선, 1+1 및 2+1 묶음 상품 등을 풍성하게 구성했다. 이어 13일부터 15일까지는 'e데이' 먹거리 행사를 이어간다. 13일은 가공 특가 상품 위주로 준비했다. 과일 통조림 및 유아식 행사상품 2개 구매시 50% 할인, 젤리 및 즉석국 행사 상품 1+1 등 인기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핸드워시, 키친타월, 세탁세제, 물티슈 등 일상 상품도 2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한다.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광복회/롯데쇼핑 롯데마트는 8월 황금 연휴를 맞이해 12일부터 25일까지 먹거리, 생필품 등 인기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12일부터 18일까지는 더운 여름 몸보신 및 휴가철 캠핑용 인기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행사 상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입하면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8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우선, 상품 이름을 한 글자씩 활용해 광복절 이색 상품으로 '광복회(광어전복회)'를 기획했다. 12일부터 18일까지 '광복회(광어회 300g 내외+전복2마리/냉장)'를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 카드(롯데/비씨/KB국민/신한/NH농협/현대/우리/하나/삼성) 결제시 기존 판매가에서 20% 할인된 2만9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황금연휴 기간동안 캠핑을 계획 중인 이들을 위해 소고기, 돼지고기 행사도 마련했다. '호주산 척 아이롤(100g/냉장/호주산)'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행사카드(롯데/신한/KB국민/NH농협)와 롯데마트고(GO) 할인을 적용해 기존 판매가에서 40%+10% 할인된 1512원에, '국내산 1등급 브랜드 돼지고기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은 각 2880원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동안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도 준비했다. 엘포인트 회원이 '해피바스 바디워시(각 900g, 순한/촉촉)', '메디안 치약(각 120g*3+1)' 등 아모레 퍼시픽 행사 상품들을 2만5000원 이상 구입하면 5000원 롯데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기간동안 선보이는 상품들은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홈플러스는 12일부터 연휴 마지막날인 16일까지 전국 매장과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홈플5일장'을 연다. 이 기간 신선 및 가공식품, 패션·잡화, 가전에 이르기까지 전 카테고리에서 최대 50% 할인과 1+1 혜택 등 역대급 할인의 장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기간 내 행사 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권(선착순 10만명)도 증정한다. 대표 상품으로 먹거리는 '믿고먹는 신동진 농협쌀(20kg, 포, 국내산)' 5만9900원 '밥에 찰기를 더하는 찹쌀(2.8kg, 국내산)' 행사카드 결제 시 9990원 '삼양 짜짜로니(4입)' 1790원 '동서식품 맥심모카/화이트 골드믹스(각 230T)' 각 2만1900원 등을 선보인다. 하나 가격에 두 개를 구입 할 수 있는 1+1 행사도 푸짐하게 준비했다. 먹거리는 '홈플러스 시그니처 냉동 주먹밥 3종(치즈폭발김치/소불고기/참치마요, 각 5990원)''매일 바이오알로에 6입(80g*6입, 5980원)' '풀무원 잇츠프로틴그레인 외 2종(각 2200원)' '베베토 젤리 8종(교차구매 가능, 각 1190원)' '질러육포 3종(부드러운육포/갈릭바베큐/크레이지핫육포, 각 7990원)' 등이다. 이밖에 쇼핑몰 방문객을 위해 12~13일 이틀간 쇼핑몰 커피숍 반값데이(브랜드별 선착순 50명 한정, 최대 5000원 할인)를 진행하고, 14~16일에는 쇼핑몰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대상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사은행사(플친 운영 매장 한정, 일 선착순 증정)도 진행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11 13:57: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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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免, 재고 면세품 판매 확대…쿠팡서 최대 74% 할인 판매

신라면세점의 재고 면세품을 쿠팡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신라면세점은 재고 면세품 판매를 위해 국내 대표 이커머스 쿠팡과 협력한다고 11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자체 채널인 '신라트립'에서만 재고 면세품을 판매해 왔으나 판매 확대를 위해 외부채널의 판매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쿠팡에서 국내 면세점 상품을 판매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신라면세점은 쿠팡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총 100여개 브랜드의 2000여종 재고 면세품을 판매한다. 발리, 투미, 샘소나이트, 만다리나 덕, 판도라, 프레드릭 콘스탄트를 비롯해 명품 패션·시계·잡화·전자제품 브랜드의 인기 상품들을 선보이며,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지방시 안티고나 클러치 ▲투미 보야져 하퍼 백팩, ▲쌤소나이트 에어렛(Airette) 백팩 ▲프레드릭 콘스탄트 슬림라인 문페이즈, ▲고프로 히어로8 등이 있다. 가격은 면세점 정상 가격 대비 최대 74% 할인된 수준이다. 해외 출국하지 않고도 쿠팡에서 신라면세점으로 검색하면 신라면세점의 재고 면세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상품은 수입통관 절차를 거쳐서 고객에게 바로 배송된다. 판매하는 모든 상품은 관세청의 국내 판매 허용 정책에 따라 판매되는 신라면세점의 정식 상품으로 출국예정이 없는 고객도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신라면세점은 자체채널인 신라트립에서도 재고 면세품 판매를 지속하고 있다. 매주 1개씩 선정된 해외 명품 브랜드를 단 3일간만 최대 70% 할인해 판매하는 '주말 브랜드세일'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브랜드를 최대 할인가로 판매 중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실속있는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도록 자체 채널 뿐 아니라 외부채널과의 협력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내국인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1-08-11 10:13:17 신원선 기자 2021-08-11 10:13:17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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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닥터 올 바이오틱스 외

닥터 올바이오틱스. /롯데쇼핑 ◆해빗 '닥터 올 바이오틱스' 롯데마트는 건강 가치를 지향하는 자체 브랜드(PB) 해빗을 통해 프리미엄 균주를 사용한 '닥터 올 바이오틱스' 상품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2g 스틱형 분말 10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1만9800원이다.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UAU기업인 듀폰 다니스코, UAS Labs 등의 프리미엄 균주만을 주원료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후렌치파이 젤리 2종. /해태제과 ◆해태제과 '후렌치파이 젤리' 해태제과는 파이 모양에 과즙을 채운 '후렌치파이 젤리'를 출시했다. 오리지널 후렌치파이의 시그니처 맛인 딸기와 사과 2종이다. 딸기와 사과 원물을 농축한 과일즙을 그대로 사용해 촉촉한 과일 맛 젤리를 즐길 수 있다. 후렌치파이의 디테일을 똑같이 살린 모양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패스츄리와 그 위에 얹은 과일잼까지 오리지널의 2중 구조를 젤리로 구현했다. 여기에 사과산 파우더를 겉면에 뿌려 광택있는 젤리 비주얼을 완성했다. '잔치집식혜' 스페셜 패키지 제품.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잔치집식혜' 롯데칠성음료가 배우 김수미의 캐리커처가 담긴 '잔치집식혜'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다. 집밥의 대명사 김수미를 통해 '엄마가 집에서 해주신 그 맛 그대로' 라는 잔치집식혜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패키지는 김수미 특유의 표정과 몸짓을 캐리커처로 표현해 친근함과 재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240, 340mL 캔 제품 2종으로 출시되며, 온라인 공식몰인 '칠성몰' 등 온라인 판매 채널과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더에러X케이스티파이' 한정 컬렉션. /케이스티파이 ◆케이스티파이 '아더에러 한정 컬렉션' 케이스티파이가 글로벌 하이패션&컬처 브랜드 아더에러와 협업한 '아더에러X케이스티파이' 한정 컬렉션을 8월 17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더에러 특유의 재편집 철학에서 비롯된 아카이브 아트워크와 케이스티파이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만나 탄생한 이번 협업 컬렉션은 정식 출시에 앞서 케이스티파이 웹사이트에 공개되는 웨이팅리스트 등록을 통해 비공개 선출시 링크를 받을 수 있다.

2021-08-10 16:35: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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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GS프라임 신한카드' 출시…차별화 마케팅 속도

GS리테일 허연수 부회장(왼쪽)과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이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GS프라임 신한카드 모형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GS리테일 GS Prime 신한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 /GS리테일 GS리테일이 신한카드와 손을 잡고 고객들에게 보다 큰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PLCC(상업자 표시카드/Private Label Credit Card) 'GS Prime 신한카드'(이하 GS프라임 신한카드)를 출시한다. PLCC는 카드사가 특정 기업의 브랜드를 신용카드에 넣고 해당 기업에 집중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인 카드다. GS리테일과 신한카드는 1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 회의실에서 'GS 프라임카드의 성공적 운영을 통한 전략적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 이날 MOU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GS홈쇼핑과 통합을 통해 1만6000여개 소매점과 디지털·방송 커머스를 아우르는 종합 유통사로 발돋음 한 GS리테일과 금융권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신한카드 간의 업무 협약이다. GS Prime 신한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GS리테일 GS리테일과 신한카드는 MOU를 통해 ▲GS프라임 카드 발급 확대를 통한 활성화 추진 ▲고객 만족도 증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차별화 마케팅 진행 ▲빅데이터와 디지털 연계를 통한 다양한 공동사업 확대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GS프라임 신한카드'는 GS25, GS THE FRSH(GS프레시, GS수퍼마켓), GS fresh mall(GS프레시몰), 랄라블라, GS샵 등 통합 GS리테일의 모든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 시 전월 실적과 관계 없이 GS&POINT 2%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GS리테일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다 확실한 혜택 제공에 집중했다. GS리테일 외 가맹점에서는 0.3%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 적립 포인트 외 추가 포인트는 익월 20일 일괄 적립된다. GS프라임 신한카드 발급을 희망하는 고객은 GS리테일 온라인 채널 카드 발급 행사 페이지에서 필요 사항을 입력하면, 비대면으로 발급이 가능하다.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초대형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변신한 GS리테일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혜택 제공을 위해 업계 1위 신한카드와 함께 GS프라임 카드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편의점에서부터 온라인 쇼핑몰까지 다양한 쇼핑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GS리테일은 고객분들 각각의 눈높이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10 15:30: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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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서울시 전통시장 온라인 종합지원' 협약 체결

쿠팡이츠, '서울시 전통시장 온라인 종합지원' 협약 체결/쿠팡 쿠팡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전통시장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시 전통시장 온라인 종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쿠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쿠팡이츠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25개 시장, 총 500여 개의 상점에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쿠팡이츠가 제공하던 전통시장 수수료 지원에 더해 고객 대상 4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우리동네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쿠팡이츠 앱 화면에 전통시장 배너를 배치한다. 이번 서울시 전통시장 온라인 종합지원은 기존 전통시장 대상 각종 지원을 엮어 만든 '종합지원 패키지형' 사업이다. 쿠팡이츠는 이번 사업에 음식 배달 플랫폼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쿠팡이츠는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협업해 전통시장 음식점 배달에 나서면서 온라인 배송이 생소한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교육, 마케팅 등을 지원해 온라인 판매 기회를 제공해왔다. 전통시장 친화 활동 이외에도 쿠팡이츠만의 '한집 한배달' 정책으로 전통시장의 맛있는 먹거리를 빠르고 안전하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온라인에서의 전통시장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음식 배달앱을 이용해 본 경험이 없는 전통시장 상인들이나 도소매로만 판매하던 상인들도 쿠팡이츠로 빠르게 성장했다. 일례로 한 반찬전문점의 경우 60대 중반의 나이로 배달 플랫폼 사용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으나 전통시장 전속 컨설팅으로 두 달새 주문 건수가 400건 증가하기도 했다. 청과 도소매 전문점은 전통시장 프로젝트로 매출이 30~40% 증가하면서 배달이 처음인 다른 신규 입점 상인들에게 판매 교과서가 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이츠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쿠팡만의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10 15:09: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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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황준호 위메프 파트너성장지원팀장 "물고기 낚는 방법 알려주죠"

위메프 황준호 파트너성장지원팀장이 인터뷰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위메프 "치열한 온라인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판매자 스스로 매출 전략을 세울 줄 알아야 합니다. '파트너성장클럽'은 초보 판매자에게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황준호 위메프 파트너성장지원팀장은 판매자가 장기적으로 온라인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황 팀장은 2014년 위메프에 입사 후 7년간 상품을 소싱하는 업무부터 신규 입점 판매자를 위한 지원 정책을 운영하는 업무 등을 수행해 왔다. 그간 판매자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봐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3월 '파트너성장클럽'을 만들었다. '파트너성장클럽'은 판매자 맞춤형 컨설팅이다. 각각 담당 매니저가 매칭되고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전수해 판매자의 자립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위메프 황준호 파트너성장지원팀장이 파트너사 목록을 살펴보고 있다. /위메프 황 팀장은 "상품 등록 방법부터 경쟁력 높은 가격은 어떻게 설정하는지, 상품 구성은 어떻게 하는지 등 기본적인 내용은 물론, 파트너사가 직접 '투데이특가'에 참여하는 방법을 교육한다"고 말했다. 투데이특가는 하루 동안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수량의 상품이 판매되는 행사다 보니 상품 가격과 구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가 행사에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게 되면 판매자는 회사 상황에 맞춰 원하는 시기에 행사에 참여하면서 자율적인 판매 전략을 세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순 일회성으로 매출을 늘리는 것이 아닌, 지속해서 매출을 낼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황 팀장은 설명했다. 위메프 3월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00여 개에 달하는 판매자가 파트너성장클럽 커리큘럼을 수료했다. 신규로 입점한 판매자가 주 대상이다 보니 온라인 시장과 위메프에 대한 이해도나 낮아 기초 트레이닝에만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도 했다. 황 팀장은 "(판매자들이)시험공부하는 학생처럼 매우 적극적으로 문의하고 호응한다"며 "보기 쉽게 동영상 교재도 제작했다. 꼭 필요한 내용을 30초~1분 길이로 짧게 담았다"고 전했다. '파트너성장클럽'에 참여한 판매자 중 하루 매출 1000만원을 달성한 판매자도 생겼다. 소시지떡을 판매하는 '덤더닷컴'이 그 주인공이다. '덤더닷컴'은 파트너성장클럽에 참여하기 직전에는 한달 매출이 40만원 남짓일 정도로 판매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지난 6월 전반적인 컨설팅을 받았고, 이후 한달만에 매출이 3000% 이상 성장했다. 위메프 황준호 파트너성장지원팀장이 파트너사와 소통하고 있다. /위메프 평균적으로는 교육 전과 비교해 약 30% 성장했다. 파트너사가 직접 특가 행사에 참여한 횟수도 '파트너성장클럽' 시작 직후인 4월과 비교하면 현재 60%까지 증가했다. 황 팀장은 "파트너사가 자신의 상품 장점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했다"며 "파트너성장클럽을 수료한 파트너사가 위메프 베스트 상품 순위에 들거나 여러 채널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때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황 팀장의 목표는 '파트너성장클럽'을 바탕으로 위메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그는 "성공한 판매자가 늘고 상품 구색이 다양해지면 더 많은 이용자가 유입된다"며 "이용자를 따라 또 많은 판매자가 위메프에 입점해 성공을 경험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트너성장클럽은 매월 말 위메프 파트너스 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10 14:32: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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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하반기 개발자 모집…평년보다 2배 이상 채용

통합 커머스로 도약하는 이베이코리아가 2021년 하반기 개발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가 2021 하반기 개발자 공개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은 통합 커머스로 성장하는 이베이코리아와 함께 미래 커머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실무급 개발직을 뽑는 자리로, 평년 보다 2배 이상 많은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프런트엔드(FE) ▲백엔드(BE) ▲플랫폼 ▲시스템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데이터(Data) ▲보안(Security) 등 소프트웨어(SW) 등 개발/기술 직무 총 27개 포지션이다. 고객 경험 중심의 고도화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주도해 나갈 인재를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관련 분야 3~8년차 실무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을 원하는 이들은 오는 19일까지 이베이코리아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달 중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9월 초 코딩테스트 등 기본 업무 능력 테스트를 진행한다. 각 전형 결과는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되며, 최종 합격인원은 9월 말 입사 예정이다. 오는 13일 업계 최초 라이브커머스로 진행하는 '채용설명회'도 예정되어 있다. '이베이의 job'을 판매하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이베이코리아의 예능형 라방 '장사의 신동'의 이준호 쇼호스트가 진행을 맡고, 이베이코리아 인사담당자와 개발자 등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채용 절차와 직무 설명, 기업 문화 등을 소개한다. 채용설명회는 13일 오후 5시부터 시작하며, G마켓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영환 이베이코리아 채용팀장은 "통합 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이베이코리아와 함께할 능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우수 인재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수평적이고 진취적인 이베이코리아의 기업문화 속에서 회사의 성장을 경험함은 물론, 개발자로서 역량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20여년간 뛰어난 역량을 갖춘 인재풀과 안정적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해오며 업계 유일하게 16년 연속 장기 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매년 우수 개발자 인력 충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 확보 및 커머스 시장 선점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10 13:15: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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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전국 가맹점 활용해 안전·복지 사각지대 밝힌다

CU가 치매환자 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 /BGF리테일 편의점 CU가 치매노인부터 위기가구까지 이웃의 안전과 복지 사각지대를 24시간 밝히는 등대 역할을 수행한다. BGF리테일은 전국 최대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치매노인, 실종아동 등을 위한 안전망에 이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 구조망의 역할까지 수행한다고 10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전국 CU 가맹점과 함께 아동, 장애인, 치매노인 등을 위한 인적 안전망인 '아이CU' 캠페인을 5년 째 이어가고 있다. 2017년부터 실종아동 등을 발견하면 CU의 POS 시스템을 통해 신고하고 경찰 인계 전까지 매장에서 안전하게 보호하는 민관협력 시스템을 구축했다. BGF리테일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전달할 긴급구호물품을 정리하고 있다. /BGF리테일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아동학대 발견이 어려워지자 지난해부터는 아이CU 시스템에 아동학대 범죄 신고 기능을 추가했다. CU 근무자는 점포 내외부에서 아동이 학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을 목격할 시 POS를 통해 보다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할 수 있다. 올해에는 보건복지부와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아이CU' 신고 시스템에 실종 치매(의심) 환자 발견 시 신고 기능을 추가해 '치매안심 편의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밖에도 CU는 24시간 불을 밝히고 근무자가 있는 오픈된 공간이라는 특성을 십분 활용해 여성안심지킴이집,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수 년간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로 구분되는 우리 이웃을 보호하는 파수꾼을 자처해왔다. 이달 6일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리시 내 CU 가맹점주 5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이들 가맹점주는 점포에 방문하는 고객들 중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발견하면 관할 복지담당부서에 연결해 주는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 BGF리테일 물류 인프라/BGF리테일 전국 최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재난 상황 발생 시 긴급구호 활동도 펼치고 있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등과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30여 개 물류센터와 전국 CU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 재난 예방 및 긴급구호활동을 지원하는 'BGF브릿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기록적인 장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천, 대전, 영덕, 증평, 음성, 진천 등 10여 곳이 'BGF브릿지'를 통해 긴급구호물품을 지원 받았으며 올해 7월에도 5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전남 지역이 BGF리테일의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신속하게 지원 받을 수 있었다. BGF리테일 박정권 커뮤니케이션실장은 "BGF리테일은 지역사회의 안전 및 복지 사각지대를 밝히는 민관 협력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하여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일상 속 플랫폼인 CU 점포를 기반으로 가맹점주님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히는 등대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10 13:11: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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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정조준…'닥터 올 바이오틱스' 출시

롯데마트가 프리미엄 균주의 프로바이오틱스 '닥터 올 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을 선보인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이나 비피더스균과 같이 우리 몸에 도움을 주는 미생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충분한 양을 섭취했을 때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주는 살아 있는 균'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식약처에서 발표하는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국내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2019년 비타민/미네랄 매출을 앞섰다. 2020년 14.9%의 성장세를 보여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1위인 홍삼을 쫒고 있으며, 올해는 시장 규모가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건강 가치를 지향하는 자체 브랜드(PB)인 '해빗(Hav'eat)'을 통해 프리미엄 균주를 사용한 '닥터 올 바이오틱스' 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2g스틱형 분말 10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1만9800원이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핵심은 어떤 균을 사용하는지가 관건이다. 이번에 출시한 '닥터 올 바이오틱스'는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전문UAU기업인 '듀폰 다니스코, UAS Labs' 등의 프리미엄 균주만을 주원료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 김민주 건강기능식품MD(상품기획자)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국내 소비자들이 식품섭취로 대체하려는 건강문제로 1위가 장 건강, 2위가 면역력 증진으로 조사됐다"며, "합리적인 가격의 '닥터 올 바이오틱스'를 통해 온 가족의 장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10 12:03: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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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가을 트렌드로 '그런지룩' 제안

롯데온이 17일까지 '미리 만나는 가을' 행사를 전개한다. /롯데쇼핑 롯데온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롯데백화점몰에서 '미리 만나는 가을'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가을 신상품과 지난해 베스트셀러 상품을 최대 24% 할인 판매하며, 추가로 7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일부 브랜드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도 최대 5% 적립이 가능하다. 롯데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가을에도 '그런지룩(grunge look)'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관련 상품을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그런지룩'은 90년대 유행하던 스타일로, 낡아서 해진 듯한 의상으로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패션 트렌드를 말한다. 특히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 색상, 패턴 등 여러가지 스타일을 섞어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온은 그런지룩 트렌드를 포함해 '로맨틱한데 히피처럼', '가을 수트는 톤온톤', '유니크하게 컨트리룩' 등 3가지의 가을 패션 콘셉트로 나누고, 각 콘셉트에 맞춰 20여개 패션 브랜드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먼저, '로맨틱한데 히피처럼' 콘셉트는 여성스러운 분위기의 원피스에 캐주얼한 느낌의 와이드 팬츠, 점퍼 등 전혀 다른 분위기의 상품을 함께 연출하는 것으로, '써스데이아일랜드'와 '케네스레이디', '쉬즈미스' 등의 롱 원피스를 10만원대부터 선보이며, '씨, '빈폴레이디스'의 와이드 팬츠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데님과 과감한 패턴의 의류를 함께 매치하는 '유니크하게 컨트리룩'을 제안하면서, '써스데이아일랜드'의 데님 스커트와 원피스 등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함께 연출하기 좋은 상품으로 '씨'와 '쉬즈미스'의 과감한 패턴이 돋보이는 와이드 팬츠도 2만원대부터 선보인다. 롯데온 황형서 백화점마케팅팀장은 "입추가 지나고 일교차가 커지는 지금 시기에는 가을 패션과 트렌드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올 가을 트렌드를 소개하고, 이에 맞는 신상품과 스테디셀러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10 11:42: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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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세계 Art & Science'가 온다…쇼핑·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대전신세계 조감도/신세계백화점 '대전신세계 Art & Science'가 온다…쇼핑·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중부권에 세상에 없던 신세계가 펼쳐진다. 신세계는 오는 27일 대전에 13번째 점포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를 연다. 대구신세계 이후 5년 만의 신규 출점이다. 연면적 약 8만6000평(28만4224㎡) 규모의 이번 점포는 지하 3층~지상 43층으로 이루어졌다.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에 위치했으며, 8개층 매장의 백화점과 193m 높이의 신세계 엑스포 타워로 구성되어있다. 백화점 영업면적은 약 2만8100평(9만2876㎡)다. ◆차별화된 브랜드로 품격 높여 층별로 ▲지하 1층 식품관·생활·아쿠아리움 ▲1층 화장품·명품·시계/주얼리 ▲2층 해외패션·남성럭셔리 ▲3층 여성패션·남성패션 ▲4층 스포츠·아동 ▲5층 영캐주얼·스트리트패션·식당가 ▲6층 과학관·스포츠시설·영화관·갤러리 ▲7층 아카데미·키즈카페·과학관·영화관·옥상공원 등이며,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단독 브랜드로 품격을 높였다. 우선 구찌, 보테가베네타, 발렌시아가, 토즈, 발렌티노, 셀린느, 몽클레르, 브루넬로 쿠치넬리, 페라가모, 버버리 등 인기 럭셔리 브랜드가 입점했다. 특히 펜디,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셀린느, 톰포드, 예거르쿨트르, 파네라이, 불가리, 피아제, 쇼메 등은 대전 지역에서 유일하게 만날 수 있는 브랜드다. 캠핑족을 위한 '캠프닉존', 백화점 유일 직영 골프 매장인 '골프샵', 대전 최초의 MZ 골퍼를 겨냥한 'S.TYLE GOLF', 수면 컨설팅 공간 '슬리포노믹스존' 등 카테고리 별로 세분화 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인기 맛집을 한곳에서 맛볼 수 있는 미식의 신세계도 선물한다. 마치 뉴욕의 첼시마켓을 연상케하는 인테리어로 꾸민 식품관에서는 지역의 특색을 한껏 살린 한식부터 디저트 베이커리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대표 브랜드로는 중화요리 4대 문파 명장 유방녕 셰프의 중식 브랜드 '신차이', 홍콩 현지 느낌을 그대로 담은 '호우섬', 호텔신라 아리아케 출신 이승철 셰프의 '스시호산', 베트남 호이안의 유명 반미 브랜드 '반미프엉', 도산공원의 캐주얼 일식 다이닝 오봇 오재성 셰프의 '탄광' 등이 있다.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신세계백화점 ◆끝없는 체험의 신세계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오프라인 매장의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우선 카이스트 연구진과 손잡고 만든 과학관 '신세계 넥스페리움'은 과학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카이스트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의 사립 과학 아카데미다. 1993년 대전엑스포가 개최된 곳에 위치해 상징성을 계승한 것은 물론, 2021년 최첨단 과학을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선보인다. 3대 미래 분야인 로봇, 바이오, 우주 등을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공지능을 통해 개개인의 관람 경험을 분석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한다. 국내 최초 미디어 아트 결합형인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도 준비했다. 4200톤 규모의 수조에서 250여 종 2만여마리의 다양한 생물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약 60여 마리의 국내 최다 가오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충청권 최초의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인 '스포츠 몬스터'도 들어선다. 수직으로 떨어지는 버티컬 슬라이드, 아트 클라이밍이 매력적이다. 디지털로 즐기는 스쿼시와 야구 배팅 등도 있다. 아울러 신세계만의 DNA로 빚은 '호텔 오노마,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현재 객실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다. 엑스포 타워 5~7층, 26~37층까지 총 15개 층으로 구성했으며, 객실 수는 총 171개다. 도심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26층의 수영장과 27층의 피트니스시설, 객실, 연회장, 레스토랑까지 특별한 경험으로 일상에 활력을 더한다. 신세계 넥스페리움/신세계백화점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쇼핑 환경 조성 코로나 속 신규 점포를 출점하는 만큼 방역에도 만전을 기한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매장 천장과 스탠드로 설치된 30여대의 '열화상 AI 카메라'가 고객의 이동을 방해하지 않고, 0.5초당 20여명의 체온을 동시에 측정한다. 발열자를 감지하면 고도환 CCTV 시스템과 연동해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고 동선까치 추적해낸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와 더불어 게이트마다 손목형 체온 측정기, 비접촉식 손소독제, QR 인증/방문등록까지 4단계 원스톱 방역 패키지를 마련해 안전한 쇼핑 환경을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 차정호 사장은 "혁신에 혁신을 거듭해온 신세계가 5년 만의 신규 점포인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를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며 "그 동안 신세계가 쌓아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상권에 최적화된 브랜드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중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10 11:15: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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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밥상 물가 잡고 배달 강화했더니 매출 쑥

고객이 CU에서 장을 보고 있다. /BGF리테일 근거리 소비가 확산에 초점을 맞춘 편의점들의 초저가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유통업체 매출동향을 보면, 전체 유통 업태에서 지난 6월 편의점의 매출 비중은 17.3%로 백화점(16.3%), 대형마트(15.1%)를 넘어섰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거리두기 4단계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폭염으로 인해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던 식재료와 생필품들을 편의점에서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이다. 편의점 업계는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초저가 상품을 구성했고, 배달을 강화했다. 그 결과 알뜰 소비족의 지갑이 열렸고, 2분기 호실적을 냈다. BGF리테일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조7005억원, 영업이익은 58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8%, 31.9% 증가했다. CU에서 모델이 최저가 장보기를 알리고 있다. /BGF리테일 BGF리테일 관계자는 "간편식, 수제 맥주와 같은 차별화 상품이 매출 증가에 핵심 역할을 했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바뀐 근거리 쇼핑 수요를 잡기 위한 대응 전략도 주효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CU가 지난 4월 업계 최저가로 선보인 HEYROO 득템라면의 경우 기존 봉지라면의 1/4 수준인 개당 38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출시 초기 신라면, 짜파게티를 제치고 CU 봉지면 매출 1위를 차지했다. NB 상품 대비 최대 50% 가량 저렴한 990원짜리 즉석밥 HEYROO 우리쌀밥 역시 1인 가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CJ햇반에 이어 즉석밥 판매량 2위를 기록 중이다. CU는 편의점 장보기 트렌드에 맞춰 채소도 유통 구조를 축소해 중간 마진을 낮춤으로써 마트 대비 최대 55%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도 10개 이상 구매 시 개당 400원에 파는 등 적극적인 할인 마케팅도 펼쳤다. 높은 할인율로 박리다매 전략을 펼친 결과, 채소는 25.2%, 아이스크림은 21.7% 매출이 뛰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리테일의 2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연결기준)매출은 2조2856억원, 영업이익은 428억원이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3.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7.7% 감소했다. GS리테일의 실적이 주춤한 것은 사실이지만, 편의점부문만 놓고보면 양호하다. 고객이 GS25에서 간편식을 구매하고 있다. /GS리테일 올해 GS리테일 편의점부문 실적은 1분기 매출 1조6479억원, 영업이익 418억원이다. 2분기는 매출 1조8160억원, 영업이익 663억원이다. GS리테일의 2분기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호텔부문과 공통 및 기타 부문에서는 적자를 기록했다. 실제로 호텔부문은 75억원 수준의 적자를 기록했고, 이커머스 사업과 H&B, 자회사를 묶어 집계한 공통 및 기타 부문은 29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또한 디지털 커머스 강화를 위해 투자금을 대폭 늘린것으로 알려져 초기 비용 투입 탓에 영업이익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편의점 배달 서비스 이용도 상승세다. GS25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직후 지난달 12일~8월1일 3주간 배달 이용수는 지난해 동기대비 두 배 이상 높은 124.4% 매출액 신장을 보였다. 거리두기 격상 직전인 전월과 비교하면 42% 상승했다. 이마트24는 올해 3월에 개시한 배달서비스 매출이 해당 기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 같은 기간과 비교해 배달건수와 매출액이 각각 65%, 95% 뛰었다. 같은 기간 세븐일레븐 배달서비스 매출액은 전월 대비 41.7% 올랐다. CU에서도 전년 대비 배달서비스 매출이 41.4% 올랐다. 차별화된 생활 서비스도 점포 매출을 끌어 올리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월 구독료로 일정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CU의 구독쿠폰 서비스는 이용 건수가 전년 대비 190.3% 증가했고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그린세이브 서비스도 관련 매출이 87.4% 증가했다. 최근엔 중고거래가 활성화 되면서 편의점의 자체 물류를 이용해 가격을 낮춘 점포 간 택배도 이용 건수가 6.2배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편의점 업계는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다양한 알뜰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 "곧 5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 편의점 장보기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관련 행사를 더욱 활성화 해 서민 경제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09 15:25: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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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로레알 손잡고 온라인 플랫폼 강화

신라면세점이 로레알 그룹과 손잡고 온라인 플랫폼을 강화한다. /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이 로레알 그룹 대표 브랜드 랑콤(LANCOME)의 가상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온라인 플랫폼 강화에 나선다. 신라면세점은 9일부터 22일까지 로레알그룹의 대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랑콤'의 가상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랑콤의 대표 상품인 '제네피끄' 제품군에 대해 가상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가상 팝업스토어는 최근 체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트렌드에 맞추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강화하고자 세계 최대 화장품·향수 면세사업자와 세계 최대 화장품·향수 그룹이 손잡고 선보인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랑콤 팝업스토어인 '제니피끄 버추얼 플래그십 스토어(Genifique Virtual Flagship Store)'는 고객이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신라인터넷면세점을 통해 모바일이나 PC로 매장에서 쇼핑하는 듯한 쇼핑환경을 구현했다. 가상 매장에 입장하면 랑콤 브랜드의 홍보대사인 '저스틴'의 환영 인사말과 함께 손가락 터치로 매장을 둘러볼 수 있으며 매장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 랑콤의 베스트셀러 '어드밴스드 제니피끄'의 다양한 제품들의 효능과 소개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의 유익한 생태계를 뜻하는 '마이크로바이옴 피부 과학'에 대해 고객들의 이해를 돕는 자료도 볼 수 있다. 고객들은 가상 매장의 제품들을 클릭하면 신라인터넷면세점 구매페이지로 바로 연결돼 편리한 쇼핑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랑콤 팝업스토어는 단 2주 동안 신라인터넷면세점의 상단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신라면세점은 가상 팝업스토어를 통해 제니피끄 등 랑콤 제품을 400불이상 구매하는 고객 400명에게 신라면세점 단독 랑콤 여행용 기프트 세트를 증정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세계 최대 화장품·향수 면세사업자와 세계 최대 화장품·향수 사업자인 양사의 니즈가 부합해 이번 가상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온라인 플랫폼을 강화하고 다양한 브랜드와 온라인에서 고객 경험을 높일 수 있는 협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09 14:06: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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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배달 플랫폼 SPC브랜드 영역 확대 예정

'우친-배달하기'에서 8월 한달 간 진행하는 '우친숲' 행사 포스터/GS리테일 친환경 도보 배달 서비스 영역 확대로 기업의 ESG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GS리테일은 지난 6일, 친환경 도보 배달 플랫폼 '우친-배달하기'에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를 확대하고, 향후 추가적인 SPC브랜드까지 배달 수행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친-배달하기'는 GS리테일이 지난해 8월 선보인 배달 서비스 중개 플랫폼이다. 일반인 도보 배달자(우친)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우친-배달하기'를 통해 배달 주문 콜을 잡아 도보로 이동해 고객에게 상품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 기반의 친환경 도보 배달 서비스를 지향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배달 오토바이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는 등 친환경 가치를 실현한다. 서비스 초기에는 우친이 배달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영역이 GS25와 GS더프레시로 한정됐으나 올해 3월 BBQ치킨과의 3PL(Third Party Logistics : 제3자 물류)을 시작으로 마왕족발, 맘스터치, 멕시카나까지 확대됐다. GS리테일은 지속적으로 외부 업체와의 제휴를 추진해 배스킨라빈스까지 배달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게 됐으며, 추후 다양한 SPC브랜드 업체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우친-배달하기'에 가입된 일반인 도보 배달자(우친)는 7월 말 기준 8만 명을 넘어섰다. 1월 대비 7월 배달 건수는 71.6% 증가하는 등 친환경 배달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GS리테일은 8월 한 달간 '우친-배달하기'에서 '우친숲'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나무를 기부하는 행사이며, 일반인 도보 배달자(우친)가 동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벤트를 참여한 우친들 중 배달을 가장 많이 실행한 200명을 선정하고, 해당 우친의 이름으로 한 그루의 나무를 기부하고 한 그루는 우친에게 선물로 증정한다. 전진혁 GS리테일 퀵커머스사업팀장은 "제휴를 희망하는 다수의 업체와 연계해 배달 영역을 확대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GS리테일은 퀵커머스 성장과 함께 친환경 배달을 통한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09 12:51:0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