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원선
기사사진
이랜드재단-지파운데이션, 저소득층 지원 나서

이랜드재단과 지파운데이션이 저소득층 물품바우처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랜드재단 김욱 국장, 지파운데이션 정순호 실장)/이랜드재단 이랜드재단과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이 저소득층 물품바우처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지파운데이션 사무실에서 이랜드재단 김욱 국장과 지파운데이션 정순호 실장 등 사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는 물품바우처 사업을 진행한다. 지파운데이션은 지원 가정에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홍대입구점, 김포한강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 원권 바우처를 매월 지급해 원하는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하고, 이랜드재단은 나눔가게에 물품을 기부해 자원을 선순환할 예정이다. 지원 가정은 구청과 주민센터 등 지자체를 통해 추천받고 이랜드재단의 심사로 확정된다. 이랜드재단 김욱 국장은 "지파운데이션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부모 및 미혼모 가정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기쁘다"면서, "이랜드재단과 나눔을 실천하는 NGO와의 협력 사업이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재단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을 돕기 위해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재)행복한나눔 등과 협약을 맺고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이랜드재단과 협약을 맺은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 NGO이며 국내 아동 및 청소년 지원 사업, 독거노인지원 사업, 사회적 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과 보건 의료를 지원하는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01 12:12:0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U, 와인 매출 급증…큐레이션 서비스 선봬

CU의 와인 큐레이션 서비스 화면/BGF리테일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데이터 기반 와인 추천 서비스를 운영하는 와인그래프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업계 최초로 와인 큐레이션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달 29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BGF리테일 본사에서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과 와인그래프 이태균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와인 큐레이션 서비스를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BGF리테일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 와인그래프가 보유한 국내 최대 와인 리뷰 및 소셜 활동 데이터를 집약시킨 디지털 와인 큐레이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협력 세부 내용은 ▲와인 상세 정보 및 사용자 리뷰 연동 ▲포켓CU 사용자 활동 분석 기반 맞춤형 와인 추천 ▲와인 상품별 페어링 제안 등이다. 8월 말에는 와인 라벨 검색 서비스를 론칭한다. CU의 멤버십 앱인 포켓CU에서 와인에 붙어있는 라벨을 촬영하기만 하면 와인의 품종부터 생산국, 빈티지, 스타일, 알코올 도수까지 다양한 제품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와인 라벨에는 포도 품종과 와이너리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지만 배경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문턱이 높았다. 그러나 와인 라벨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면 핸드폰이 소믈리에 역할을 대신해 와인 초심자도 상품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고객이 CU에서 와인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BGF리테일 그동안 와인그래프에 축적된 약 7만 개의 사용자 리뷰도 함께 제공하기 때문에 제품 구매 시 참고할 수 있다. 또한, CU에서 판매하는 총 150여 종의 와인에 대한 가격과 프로모션 정보 등도 실시간으로 연동된다. CU가 이렇게 와인에 힘을 쏟는 이유는 코로나로 인해 홈술족이 늘어나면서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CU의 와인 매출 신장률은 2018년 28.3%, 2019년 38.3%, 2020년 68.1%에 이어 올해(1~7월)는 128.2%로 가파른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와인을 즐기는 연령대도 점차 젊은층으로 확대되고 있다. CU의 연령대별 와인 매출 비중을 보면, 20대가 2019년 18.4%에서 2020년 27.1%, 2021년(1~7월) 33.1%로 꾸준하게 그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은 "최근 편의점이 와인 주요 구매처로 자리잡은 만큼 전문 스타트업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새롭고 편리한 구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와인그래프와 협업을 통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편의점 와인의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01 11:10:02 신원선 기자
남양유업 임시주총 연기…9월 새출발하나

남양유업이 30일 열릴 예정이었던 임시주주총회를 돌연 연기했다. 남양유업 인수 측인 한앤컴퍼니는 새로운 사내외 이사를 선임하고 집행임원제도를 도입키로 했지만 주식매매계약의 종결을 위한 준비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일부 주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안건을 연기하기로 했다. 이들은 '주식매매계약의 종결을 위한 준비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주총 안건을 9월14일까지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임시주총 연기에 따라 한앤컴퍼니는 9월 임시주총에서 이날 처리하려 했던 안건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5월 27일 남양유업과 한앤컴퍼니는 홍원식 남양유업 전 회장과 오너일가의 경영권 지분을 확보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도대상은 남양유업 보통주 37만 8938주(53.08%)이며 계약금액은 3107억 2916만원이다. 9월에 있을 주총에서는 집행임원제도 도입을 목적으로 하는 정관 변경과 새로운 사내외 이사 선임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집행임원제도는 한앤컴퍼니가 원활한 공동 경영을 하기 위해 도입된다. 대표집행임원은 이사회로부터 주요 의사결정과 업무집행 권한을 위임받아 회사를 경영한다. 이사 신규 선임은 기타비상무이사 3명과 사내이사 1명, 사외이사 2명이 계획됐다. 사내이사 선임 후보는 이동춘 한앤컴퍼니 전무,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는 윤여을 한앤컴퍼니 회장과 김성주·배민규 한앤컴퍼니 전무가 내정됐다. 사내이사와 비상무이사 후보 모두 한앤컴퍼니 인사로 채워졌다. 특히 사내이사로 내정된 이동춘 전무는 주총 이후 개최되는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향후 남양유업을 이끌어갈 대표 또는 본부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외에도 사외이사 후보는 이명철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사장과 이희성 전 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 내정됐으며 감사 후보는 이길호 연세대학교 감사실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2021-07-30 16:42:0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SSG닷컴,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안전한 물류센터 조성한다

김낙호 SSG닷컴 지원본부장(왼쪽)과 김창도 대한산업안전협회 총괄이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SSG닷컴 SSG닷컴이 물류센터 안전수준 높이기에 나섰다. SSG닷컴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SSG닷컴 본사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이하 협회)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역수칙 준수 하에 이뤄진 이날 협약식에는김낙호 SSG닷컴 지원본부장과 김창도 협회 사업총괄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안전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협회와 SSG닷컴이 협업을 강화하고 물류센터 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을 이뤄내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양 측은 ▲물류센터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점검 기술지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안전콘텐츠 개발에 관한 기술지원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효율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기술지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실시 등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SSG닷컴은 용인과 김포에 위치한 온라인스토어(최첨단 자동화 물류센터) '네오(NE.O)' 3곳과 전국 110여 곳의 PP(Picking & Packing)센터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왔다. 매년 정기적으로 소방기관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방기본법에 따라 의무 소방검사도 시행하고 있다. 외부 전문업체와 주기적인 자체 점검을 통해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소방설비기사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 관리자들이 시설에 24시간 상주하며 위험 요인을 수시로 정비하고 있다. 온라인스토어 '네오'의 경우 층별로 지정된 방화구역에 설치된 방화셔터, 스프링클러 등 설비의 작동 여부 및 성능을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또, 지게차 충전기 등 누전 가능성이 있는 시설에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분말형 소화물질이 분사되는 확산형 소화기를 설치해 신속한 초동 대처가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 판넬형 자동 소화장치를 구축해 초기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김낙호 SSG닷컴 지원본부장은 "최근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산업시설의 안전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통해 안전관리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30 15:20:1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百 강남점, 럭셔리 전략으로 '매출 1위' 공고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전경/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국내 최고 럭셔리 백화점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 신세계 강남점은 명품 전문관 론칭 등을 통해 2019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연간 매출 2조원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속에서도 업계 최초 단일 매장 2조원 시대를 열었다. 올해 상반기에만 20~30대의 명품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42.2%에 달한다. 신세계 강낭점은 이러한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27일 1층 리뉴얼을 마치고 국내 최대 규모의 럭셔리 화장품과 스카프·핸드백 편집숍 등 100여개의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아뜰리에 드 보떼(Atelier de Beaute)'를 오픈했다. 아뜰리에 드 보떼는 '세상에 없던 아름다움을 위한 작업실'이라는 의미다. 국내외 명품 코스메틱 브랜드로 구성한 '뷰티 아틀리에(Beauty Atelier)', 명품 핸드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프롬 허(From Her)',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별해 구성한 '메자닌(Mezzanine)' 존으로 나눠 구성했다. 그리고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5개층에 걸쳐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루이 비통의 팝업 스토어를 열고 의류, 가방, 주얼리, 향수 등 전 장르의 2021 가을·겨울 상품을 백화점 업계 최초로 소개한다. 우선 1층 '더 스테이지(The Stage)'에서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자인 브랜드 포르나세티(Fornasetti)와 협업한 루이 비통의 올해 신상품을 소개한다. 실제 루이 비통의 2021 가을/겨울 컬렉션 런웨이 장소였던 루브르 박물관의 분위기를 강남점 1층 팝업 공간에 그대로 재현해 오프라인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층에는 루이 비통의 향수 컬렉션인 '온 더 비치(ON THE BEACH)', 3층은 파인 주얼리 컬렉션 '스타 블라썸(Star blossom)', 4층 '슈즈 컬렉션', 6층 '남성 컬렉션'과 '템포러리 레지던시(Temporary Residency)'까지 총 5개의 색다른 팝업 스토어에서 루이 비통 전 장르의 제품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3층의 스타 블라썸 컬렉션과 4층 슈즈 컬렉션에서는 오직 신세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한정 상품도 있어 눈길을 끈다. 신세계 강남점은 그동안 다양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 신상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해왔다. 그리고 이번에 루이 비통과의 두 번째 협업을 통해 다시 한 번 국내를 대표하는 럭셔리 백화점의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됐다. 앞서 2019년 7월에도 루이 비통 대규모 팝업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에는 샤넬, 루이 비통 남성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단독 상품을 소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글로벌 브랜드와 손잡은 여러 팝업 행사는 강남점 전체 명품 매출 견인으로도 이어졌다. 실제 지난해 샤넬, 보테가 베네타, 루이 비통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이색적인 팝업 행사를 바탕으로 신세계 강남점의 2020년 상반기 명품 장르는 23.1% 신장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임 훈 부사장은 "신세계 강남점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신상품을 가장 먼저 소개하는 무대로 자리잡았다"며 "성공적인 리뉴얼과 압도적인 콘텐츠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백화점의 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앞서 면세점이 철수한 공간을 백화점 매장으로 채우는 방안 또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은 2018년 7월 반포 센트럴시티에 1만3570㎡(약 3900평), 5개 층 규모로 개점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결국 지난 17일 영업을 끝으로 문을 닫았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리뉴얼 오프닝파티 /SSG닷컴 신세계의 온라인몰인 SSG닷컴에서는 강남점 리뉴얼을 기념해 다음달 1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리뉴얼 오프닝파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백화점 인기 상품을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주문하고 집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리뉴얼 공간 특징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페이지를 구성한 것. 메이크업 주요 브랜드로는 '샤넬 뷰티', '디올 뷰티', '입생로랑 뷰티', '조르지오아르마니 뷰티', '에스티로더' 등을 준비했다. 스킨케어는 '랑콤', '프레쉬', '라메르', '비오템' 등을, 향수는 '산타마리아노벨라', '바이레도', '딥티크', '조 말론 런던' 등을 선보인다. 추가로 신세계백화점몰, 시코르몰 상품에 사용 가능한 뷰티 카테고리 7%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또한, 강남점 1층 '아틀리에 드 보떼'를 소개하는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SSG닷컴은 다음달 2일 저녁 9시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SSG.LIVE)'를 통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진행하는 라이브방송도 선보인다. 백화점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와 '설화수', '헤라' 등 아모레퍼시픽그룹' 베스트 상품을 현장감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3일 오후 8시에는 강남점 인기 브랜드 '맥(MAC)' 신상품을 먼저 출시해 빠르게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29 15:25:1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슈퍼, 스티로폼 ZERO에 도전…에코박스 도입

롯데슈퍼가 스티로폼 포장 박스를 '그리니 에코박스'로 교체한다. /롯데쇼핑 유통업계의 콜드체인에 시스템에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롯데슈퍼가 스티로폼 대체제로 에코박스를 도입한다. '콜드체인'은 신선식품부터 의약품 등 온도에 민감한 제품을 생산지에서 최종 소비지까지 저온을 유지하며 신선도를 지키는 저온 물류 시스템을 말한다. 지금까지 콜드체인 배송 과정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쓰였던 포장재는 가격이 저렴하면서 보냉효과가 뛰어난 '스티로폼'이었다. 그러나 스티로폼은 생산 과정에서만 온실가스 2600만 톤이 배출되며, 사용 후에는 500년간 썩지 않는 쓰레기를 생성하는 환경 오염의 주범이다. 이에 롯데슈퍼는 SSM(기업형 슈퍼마켓) 최초로 스티로폼을 대체할 수 있는 콜드체인 박스인 '그리니 에코박스'를 수산물 입고 과정에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운송 용기로 쓰이는 '그리니 메디'와 신선식품 배송 용기 '그리니 푸드박스'를 운영중인 콜드체인 물류 스타트업 '에스랩아시아(S.Lab Asia)'와 업무 협약을 맺고, 30일부터 '그리니 에코박스' 500개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플라스틱 상자 내부에 특수 원단으로 단열 처리를 한 '그리니 에코박스'는 스티로폼에 비해 단열 성능이 우수하여 신선도 유지 효과가 높다. 이에 얼음팩 및 드라이 아이스 등 보냉제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살균 세척을 통한 재사용이 가능해 스티로폼 박스보다 위생적이고 파손되지 않는 한 3년 이상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콜드체인 에코 박스이다. 롯데슈퍼가 전국 각지에서 수산물을 공급받는 스티로폼 박스를 '그리니 에코박스'로 교체 시 연간 스티로폼 소비량을 22톤 절감할 수 있으며, 납품 파트너사가 스티로폼을 구매하는 데 드는 연간 구매비용도 약 2억원 정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슈퍼는 '그리니 에코박스' 시범 운영 이후 '롯데상사' 외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조개류, 전복류, 간편수산물 등의 수산 상품 물류 배송에 해당 박스를 적용해 스티로폼 사용률을 점차 줄여 나갈 예정이다. 롯데슈퍼 강호진 신선부문장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대두되고 있다"며, "친환경 콜드체인 박스 도입을 통해 수산물 배송에 사용되는 스티로폼을 제로 수준으로 만들어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29 14:22:0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영컬렉터 모여라!" 롯데百, 'FLEX ART 展' 개최

플렉스아트전_배준성작가_The Costume of Painter-at the studio/롯데백화점 아트 비즈니스에 출사표를 던진 롯데백화점이 MZ세대를 겨냥한 색다른 컨셉의 신진 작가 작품 판매전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프리미엄 판매전인 '아트 롯데'를 시작으로 미술품 판매 전시의 장을 열었다. 문턱이 높은 미술품 시장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적극적인 영감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국내 미술품 시장은 올해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을 뿐 아니라 온라인 전시 및 경매, 공동 구매 등 미술품 투자 방식이 다양해 지면서 컬렉터들의 범위도 넓어지고 젊어졌다. 롯데백화점은 미술품 시장에 새롭게 진입한 MZ세대 컬렉터들을 겨냥해 전세계에 불고 있는 독특한 FLEX 문화와 라이징 작가를 결합한 'FLEX ART 展'을 준비했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작가 10인(강호성, 배준성, 이슬로, 이한정, 유나무, 잭슨심, 지비지, 최은정, 최윤정, 한상윤)의 작품 90여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롯데 에비뉴엘 잠실점 6F 아트홀에서 7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작품가는 최저 60만원부터 최고 7000만원까지 평균 1100만원 정도 선으로 신진 컬렉터들이 첫 번째 컬렉션으로 선택하기 좋은 작품들로 구성했다. 플렉스 아트전 포스터/롯데쇼핑 영화 기생충 속 다송이의 그림을 탄생시킨 지비지 작가부터, 해석적 경험을 통해 확장된 렌티큘러 이미지를 제공하는 배준성 작가, 그리고 현대인에 내재한 물질적 욕망을 3쾌(유쾌,상쾌,통쾌)라는 역설의 매개체로 전환시킨 한상윤 작가의 작품 등 10명의 작가들의 독특한 세계관을 담아낸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를 기념해 8월 10일에는 전반적인 전시 소개를 포함, 현재 아트테크 시장에 대해 알려주는 '아트테크 강의'가, 8월 12일에는 '한상윤' 작가와의 대화가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7월 롯데백화점에 진행된 아트롯데 전경 /롯데쇼핑 또한 롯데백화점은 8월말 오픈 예정인 디지털 갤러리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앱(APP) 내 온라인 갤러리관을 별도로 오픈해 금액대별/테마별 작품을 비대면으로 상담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플랫폼이다. 또한, 아트시장에 관심 있는 고객들을 위해 그림으로 완성하는 홈 인테리어 스타일링 Tip, 기본 미술용어, 이머징 작가 소개 등 다양한 컨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현종혁 고객경험부문장은 "지난번에 진행한 아트 롯데가 프리미엄 판매전이 었다면 이번 FLEX 아트전은 이제 막 미술품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2030 MZ세대들도 즐길 수 있는 전시"라며 "앞으로도 아트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오프라인에서는 보다 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온라인에서는 편리함과 다양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29 13:40:2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GS샵, 건강 필수시대…'월간헬스' 뉴스레터 발행

월간헬스/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의 헬스푸드 담당 PD들이 고객들의 건강지키기에 나섰다. GS샵은 헬스푸드 담당 PD들이 직접 제작한 '월간헬스' 뉴스레터를 매달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계절, 시기별 챙겨야 할 건강기능식품뿐 아니라 고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8월 '월간헬스'에서는 '여름철, 더 신경 써야 하는 무릎 건강'을 주제로 선정했다. 기압, 습도, 온도에 민감해 여름철에 더욱 통증을 느끼게 되는 관절 조직 특성을 감안해, 건강한 무릎을 지키기 위한 생활습관 노하우를 알려준다. 또, 관절 건강에 되는 제품을 원료별로 나눠 상세히 추천한다. 8월 GS샵에서 만나볼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신상품은 물론 인기 '톱3' 건강기능식품도 공개한다. '월간헬스'는 앞으로 매달 25일 발간되며 GS샵 모바일 내 'GS혜택' 코너에서 볼 수 있다. GS샵에서 6개월 내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한 이력이 있는 VVIP 고객 또는 최근 한 달 내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별도 앱 푸시 알람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TV홈쇼핑을 시청하는 고객들도 함께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모바일 뉴스레터뿐 아니라 방송 캠페인 형식으로도 진행한다. 생방송으로 판매 중인 상품과 관계없이 고객 들을 위해 '건강한 삶을 위한 작은 습관 큰 변화 월간헬스'라는 별도의 방송 콘텐츠를 노출한다. GS리테일 컨텐츠 사업부문 정재욱 부문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고객들의 주된 관심이 건강한 삶과 건강식품에 쏠리고 있다"라며 "GS샵은 단순 건강기능식품 판매 정보만 알려주는 것이 아닌, 고객들의 건강한 삶에 근본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29 12:59:1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면세점, 노사문화 모범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

롯데면세점 제주법인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28일 광주고용노동청에서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왼쪽부터 최혜영 롯데면세점제주 노사협의회 근로자대표, 임승순 광주고용노동청장, 윤남호 롯데면세점제주 부점장)/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수평적 기업문화를 만든 공로로 2년 연속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롯데면세점의 제주지역 현지법인인 롯데면세점제주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지난해 롯데면세점 부산법인이 선정된 것에 이어 두 번째이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만들고,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에 주어진다. 올해는 총 106개 기업이 신청하였고 1차 서면심사와 2차 PT심사 끝에 최종 37개사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이 중 대기업은 총 12곳이며, 면세업계에선 롯데면세점 제주법인이 유일하다. 선정된 기업엔 3년간 기업신용평가 가산점 부여, 정부의 행정 지원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롯데면세점 제주법인은 이번 우수기업 선정에 있어 노사협의회 및 워크샵,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노사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2020년부터 정규직 비율 100%를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만든 점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3년간 이직률 0%로 직원들의 만족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롯데면세점은 수평적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모든 임직원 호칭을 '님'으로 통일한 단일호칭제도를 시행하고 있고, 현장 목소리를 가감없이 경영진에 전달할 수 있도록 20~30대 직원으로 이루어진 '주니어보드'와 기업문화 전담 조직인 '체인지 에이전트'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기업문화 혁신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여성 인재의 고용안정과 장기근속 환경 조성을 위해 법정 제도와 별도로 산전무급휴가 10개월, 연장육아휴직 1년, 초등학교 입학 자녀 돌봄휴직 1년을 제공하여 최대 49개월의 휴가·휴직 기간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난임 치료가 필요한 직원을 위해 최대 12개월의 난임휴가를 지원하고, 남성 근로자에게는 1개월 이상의 육아휴직을 의무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저출산 극복과 고령화 대응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인구의날 기념식'에서 장관 표창을, 2019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롯데면세점은 이전에도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받는 등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박창영 롯데면세점 경영지원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은 '직원 행복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인사 철학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선진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29 11:36:5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마켓컬리 '샛별배송' 대구 진출…배송 권역 넓혀

마켓컬리가 '샛별배송' 서비스를 8월 1일부터 대구 지역으로 확장해 선보인다./컬리 마켓컬리의 '샛별배송' 서비스를 대구 지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장보기 앱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새벽배송 서비스인 '샛별배송'을 다음 달 1일부터 대구광역시 지역으로 확장해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구 샛별배송은 주 7일 이용 가능하고, 달성군을 제외한 대구광역시 7개 구에 거주하는 고객들 대상으로 서비스가 실시된다. 컬리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샛별배송 서비스를 선보여오다 지난 5월 1일 충청권으로 새벽배송 서비스 권역을 넓혔다. 이를 위해 컬리는 국내 최대 물류회사인 CJ대한통운과 업무 협약을 맺었고, 현재 대전, 세종, 천안, 아산, 청주 등 충청권 5개 도시를 대상으로 샛별배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구 샛별배송도 CJ대한통운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된다. 국내 최고 새벽배송 역량을 보유한 컬리가 수도권 물류센터에서 상품을 최상의 상태로 포장해 출고하면, 우수한 물류 인프라를 갖춘 CJ대한통운이 콜드체인 시스템을 이용해 대구 지역 자체 물류센터로 상품을 이동시킨 뒤 세부 분류 과정을 거쳐 소비자의 집 앞에 최종 배송하는 방식이다. 대구 지역 샛별배송도 수도권, 충청권과 마찬가지로 풀콜드체인 배송으로 진행되며, 식품 외에도 뷰티, 주방, 가전 등 비식품(설치상품은 제외)도 새벽배송이 가능하다. 컬리는 수도권에서 대구까지의 물리적 거리를 감안해 대구광역시의 샛별배송의 운영시간을 일부 조정했다. 주문 마감시간을 수도권과 충청권보다 3시간 빠른 오후 8시로 앞당겼고, 배송시간도 오전 8시까지로 1시간 늦췄다. 이는 상품 이송을 위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 안전한 배송을 하려는 목적도 내포하고 있다. 대구 지역 고객들은 7월 30일 밤 11시부터 샛별배송 주문이 가능하며 31일 오후 8시까지 결제하면 8월 1일 오전 8시 전까지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올해 5월 시작한 컬리의 충청권 샛별배송은 초기 대비해 현재 주문량이 약 60% 증가하며 상승세에 있다. 더불어 5월에 진행한 고객 조사에서도 배송 만족도 97.6%라는 높은 고객 만족도가 나왔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컬리는 대전광역시 서구, 유성구에서만 선보였던 샛별배송을 8월중순경부터 중구, 동구, 대덕구로 넓히며 대전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마켓컬리는 대구 샛별배송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대구 지역 거주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집 샛별배송 인증' 이벤트를 한달 간 진행한다. 마켓컬리의 대구 샛별배송 기획전 페이지에서 배송지역을 검색한 후 가능하다는 확인 메시지를 인증사진으로 찍어 안내된 4개의 해시태그가 포함된 게시글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등록하면 2000원의 적립금을 증정한다. 허태영 컬리 최고 물류 책임자는 "고객들이 마켓컬리가 발굴하고 개발한 우수한 상품을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구까지 샛별배송 서비스를 확장하게 됐다"며, "연내 부산, 울산 등 경남권과 광주 등 호남권까지 샛별배송을 넓혀 나가며 전국 단위로 사업을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29 10:27:0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U, 이커머스에 도전장…생필품부터 HMR까지 모바일 무료 배송

CU에서 모델이 대용량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BGF리테일 코로나19 시대 언택트 소비가 확산되면서 소량구매 채널로 여겨지던 편의점이 이커머스와 대형마트를 대신하고 있다. 이에 CU는 내달 2일부터 멤버십 앱 '포켓CU' 내 예약구매 메뉴를 통해 그동안 편의점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대용량 생필품들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 와인, 도시락, 선물세트 등을 미리 주문하는데 사용됐던 예약구매 기능을 진열 등의 문제로 점포 판매가 어려웠던 대용량 상품들로 그 범주를 더 확대한 것이다. CU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양곡, 과일·채소, 생필품 등을 온·오프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내놓는 것은 물론, 모든 상품을 고객이 지정한 주소지로 무료 배송한다. 특히 CU의 예약구매 서비스를 통해 판매되는 모든 상품들은 주문 시 고객이 직접 선택한 점포의 매출로 집계돼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에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오는 2일 첫 오픈되는 예약구매 상품은 땅끝 해남 프리미엄 새청무쌀(4㎏, 1만9900원 / 20㎏, 6만1900원), 백도복숭아(4.5㎏, 1만7500원), 화이트 용과(5㎏, 2만9000원) 등 신선식품과 아워홈 포기김치(5㎏×2개입, 4만3920원), 종가집 김치(포기김치 3.7㎏×2개+열무 1.5㎏, 6만7320원) 등 약 40가지 상품이다. 생필품과 볶음밥, 치킨 크래커, 찹스테이크 등 HMR 상품, 닭가슴살 소시지, 저칼로리 도시락 등 다양한 상품들도 특별가에 판매한다. CU는 향후 매출 동향과 고객 선호도를 분석해 포켓CU에서만 판매하는 기획상품과 CU 특별가 상품 등을 매월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무료 배송 서비스 확대를 발판으로 배달 플랫폼과 연계한 소량 빠른 배송과 자체 플랫폼을 통한 대용량 일반 배송을 병행하는 투 트랙 방식으로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퀵커머스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CU는 앞서 지난해 5월부터 전문 배달앱과 제휴를 맺고 업계 최대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국 단위의 배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BGF리테일 진영호 상품본부장은 "CU 멤버십 가입자 수는 약 1600만 명으로 다른 쇼핑앱에 비해 유효 이용률이 높고 탄탄한 충성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다"며 "CU는 온·오프라인 채널의 경계 없이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29 10:16:5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