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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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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캠핑카 무료 대여 "연휴에 차박 떠나요"

기아 레이 차량 기반의 2인승 캠핑카 '레비'/다온티앤티 홈플러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캠핑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차박에 최적화된 미니 캠핑카를 무료로 빌려준다. 홈플러스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중 마이홈플러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홈플러스 오토클럽'을 관심클럽으로 설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 참여 고객 중 10명을 선정해 레이 캠핑카(레비, RAVY)를 2박3일 간 무료 대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 차량은 캠핑카 개발·렌탈기업 '다온티앤티'에서 출시된 기아 '레이' 기반의 2인승 캠핑카 '레비'로 2층 팝업텐트가 기본 장착돼있고, 접이식 침상매트, 변환식 수전 등이 장착돼 소규모 가족이나 연인끼리의 차박에 최적화된 미니 캠핑카다.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6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함께 떠나고 싶은 사람과의 사연을 누구와 어디로, 왜 떠나고 싶은지에 대한 스토리를 자유롭게 작성하면 응모된다. 응모할 때는 이벤트 당첨 시 차량 픽업과 반납을 원하는 장소(부천상동, 대구, 광주광역시 중 택1)를 함께 작성해야 한다. 당첨자는 오는 28일 마이홈플러스 앱 이벤트 게시판에 공지될 예정이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직접 다온티엔티 온라인 사이트에서 예약접수를 통해 6월 중 원하는 날짜로 2박3일간 무료 대여 신청이 가능하다. 김민수 홈플러스 마케팅전략팀장은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라는 일상의 즐거움을 누리지 못했던 고객들께 언택트 시대의 트렌드에 맞는 '캠핑카'라는 개인적인 공간에서 일상의 여유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3 11:56: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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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여름 마케팅 돌입…에어컨 수요 잡는다

이른 더위로 여름 상품 마케팅이 빨라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5일부터 에어컨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여름은 더위가 일찍 찾아와 에어컨을 구매하는 시점이 빨라지고 수요 또한 전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 예년보다 행사를 10일 앞당겼다. 기상청에 따르면 4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서울 평균 낮 최고 기온이 작년 동기간보다 5도 가량 높은 22도를 웃돌았고, 올해 5월 평균 기온 또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백화점은 5일부터 9일까지 현대카드와 제휴해 가전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내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 매장에서 현대카드로 결제할 경우 정상가격 대비 13% 할인된 가격에 에어컨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2개월 무이자 혜택도 준비했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인기 에어컨 모델인 '삼성 비스포크 무풍갤러리 2 in1'을 사전 기획해 정상가 대비 25% 가량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1000대 물량이 확보돼 있어 구매 후 예약 대기 없이 원하는 날짜에 배송 받을 수 있다. 또한, 잠실점은 삼성전자 매장을 리뉴얼 오픈해 다양한 비스포크 제품을 체험 후 구매할 수 있으며, 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 에어컨 포함 다품목 구매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올 여름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콕, 홈캉스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여름용 소형 가전제품들을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개한다. 본점에서는 올여름 에어컨 바람 아래 홈캉스를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8월 30일까지 시원한 음료와 맥주를 방안에서 간편하게 꺼내 마실 수 있고 화장품 등도 보관할 수 있는 미니 냉장고 '꼬모'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30L 용량의 미니 냉장고는 코로나19로 집콕이 늘어나며 인기가 높아진 품목 중 하나다. 잠실점에서는 피부과 방문 대신 셀프 뷰티케어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 '유라이크'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반영구 제모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쿨링 기능을 탑재해 제모기 사용시 피부에 닿는 열감과 통증을 완화했으며, 기존 레이저 제모기와 달리 카트리지 교체가 필요 없는 상품으로 사용 시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롯데백화점 이동현 리빙팀장은 "이른 더위에 대비해 작년보다 1~2주가량 여름 상품 행사를 앞당겨 진행하게 됐다"며, "올 여름 홈캉스족을 위해서 창문형 에어컨, 이동형 에어컨 등 신제품도 곧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21-05-03 11:05: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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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지역 농가와 상생 경영…우수한 품질로 차별화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좌측), 김영록 전남도지사(가운데),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우측)이 전라남도 쌀 판로확대 및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GF리테일 유통업계가 지역 농가의 판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편의점은 지역 농가와 손잡고 특산물 도시락을 선보이고 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달 전라남도 및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전라남도 쌀 판로확대 및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BGF리테일은 ▲새청무쌀 등 우수 원재료 홍보 ▲전남 지역특산물 활용 신상품 출시 ▲전남 소재 협력사 발굴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또 BGF리테일은 전라남도의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게 된다. 올해는 500억 원 규모로 전남 농수산물을 수매하고 앞으로 그 규모를 매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U는 올해부터 도시락, 삼각김밥, 줄김밥 등 모든 간편식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새청무 단일미를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BGF리테일은 보성 녹차, 벌교 꼬막, 남도 떡갈비 등 전남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는 한편,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상품들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BGF리테일은 지역 농가 및 농식품업체와 연계한 콜라보 상품도 선보여 전라남도 지역 축제의 홍보 플랫폼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GS25는 국립공원공단과 지난해 10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국립공원의 친환경 도시락을 주제로 한 '국립공원도시락'을 시리즈로 출시한 바 있다. 단양 마늘과 공주 알밤, 장성 새송이버섯 등을 수천 킬로그램 매입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했다. 소비자들의 호응도 이끌어냈다. 실제로 GS25에서 선보인 소백산 단양마늘불고기, 공주 알밤소불고기, 내장산 새송이떡갈비의 국립공원도시락 3종은 맛 좋고 품질 좋은 지역특산물 식재료를 활용하며 상품별 고유 스토리를 입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50만개 이상 판매됐다. 국립공원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더욱 널리 알림은 물론,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협력 활동을 펼쳤다고 평가받는다. 롯데마트가 상생 농가 상품의 판로를 지원한다. /롯데쇼핑 지역 농가와의 상생 활동은 농가의 고충은 덜고, 소비자들에게는 질 높은 메뉴, 식재료를 제공할 수 있어 환영받는다. 롯데마트도 과일, 채소 대표 농가와 파트너사의 상품 판매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월항농협'의 성주 참외를 선보이고 있다. 경북 성주군은 전국 참외 재배 면적의 70%이상, 출하량의 90%이상을 차지하는 참외 대표 산지다. 롯데마트는 참외 산지 최대 규모의 파트너사인 '성주 월항 농협'과 단일 파트너사로 2006년부터 15년째 거래하고 있다. '월항농협' 유통센터와 거래하고 있는 144개 전 농가는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획득해, 재배부터 출하까지 정부의 관리를 받는 고품질 참외를 공급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GAP인증 농가의 우수한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고, 농가는 꾸준한 농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신뢰 기반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2일 올리브영 본사에서 성정현 CJ올리브영 영업본부장(좌)과 강성해 한국화훼농협 조합장(우)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CJ올리브영 화훼 농가 지원에 나선 곳도 있다. CJ올리브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화훼농협과 함께 '꽃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 '꽃 소비 촉진 캠페인'은 올리브영이 한시적 카네이션 판매로 꽃 소비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마련한 기금을 화훼 농가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올리브영은 코로나19로 졸업식과 입학식이 취소되는 등 줄어드는 꽃 소비와 가격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올리브영은 캠페인 기간인 오는 5월 8일까지 전국 주요 매장에서 카네이션 생화를 판매한다. 고객이 구매한 카네이션 금액의 일부는 기금으로 적립된다. 올리브영은 최대 5000만원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기금은 한국화훼농협에 전달돼 꽃 소비 촉진에 다시금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화훼농협은 이 기금으로 꽃과 화분 등을 구매해 5월 중 미혼모와 여성 청소년 시설 등에 전달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ESG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기 이전에도 유통가의 농가 상생 활동은 꾸준히 실천되어 왔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품질 좋은 상품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상생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2 14:58: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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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과 함께 성장할 셀러는 누구?

롯데온 프로모션/롯데온 이커머스 시장에서 셀러 유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롯데온은 우수 셀러 확보를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신규 입점하는 셀러에게 판매수수료 0%를 포함해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매월 3천 개 이상의 셀러가 새롭게 입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시에 신규 셀러들이 상품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을 활성화해 롯데온과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온은 이번 프로모션 기간 신규로 입점하는 셀러에게 입점일로부터 3개월간 판매수수료를 면제해주며, 롯데온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고비 '셀러머니' 30만원을 지원한다. 광고를 처음 진행해보는 셀러를 위해서 롯데온과 제휴를 맺은 8개 공식대행사가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셀러가 10% 할인 쿠폰을 발급할 경우, 롯데온이 쿠폰 할인 금액의 50%를 지원해준다. 더불어 롯데온에서 일 매출 1억원을 달성할 수 있는 타임딜 행사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셀러가 상품 구성과 가격을 정해 신청할 수 있으며, 롯데온은 신규 셀러 상품 중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정해 매일 3개씩 노출할 예정이다. 매월 말 지난 90일간의 실적을 바탕으로 우수 셀러를 선정해 최대 200만원의 셀러머니를 추가로 지급하며, 우수 셀러 상품은 메인 페이지 노출을 비롯해 롯데온 내부에 집중적으로 노출될 수 있도록 특별히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온은 상반기 내 셀러의 편의와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시스템 개선에 힘쓰고 있다. 셀러 의견을 반영해 셀러가 사용하는 스토어센터를 개선하고 있으며, 상품 등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판매 옵션을 자유롭게 입력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롯데온 김동근 셀러지원팀장은 "롯데온은 더 많은 셀러들이 입점해 상품을 판매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이번 판매 수수료 면제와 광고 지원금, 쿠폰 지원금 등의 혜택을 마련했다"며, "행사 기간 매월 3천개 이상의 셀러가 입점하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 이들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혜택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2 14:26: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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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홈캠핑 용품 팝업 스토어 오픈

신세계 본점 홈캠핑 용품 팝업스토어/신세계백화점 #5세 딸 아이를 키우는 직장인 A씨는 요즘 캠핑용품 구입에 푹 빠졌다. 캠핑장 대신 베란다에 접이식 테이블과 의자를 두는 것은 물론, 파라솔까지 펼쳤다. 밤이 되면 감성용 캠핑 랜턴을 켜고 '불멍'을 즐기면 금상첨화다. A씨는 "요즘은 캠핑장 예약도 어려워 차선책으로 꾸며봤는데 아이가 더 좋아한다"며 "밀키트로 요리한 캠핑 음식을 놓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남편과 보내는 시간도 늘었다"고 말했다. 5월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소중한 가족들과 기념할 날이 많지만, 여전히 야외활동은 조심스럽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집콕 트렌드에 맞춰 멀리 떠나지 않고도 캠핑 기분을 낼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6층 남성전문관에서는 13일부터 3주간 홈캠핑을 테마로 체험 공간을 꾸미고 고객들을 맞이한다. 실내에서도 캠핑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인기 아이템을 한자리에 모아 눈길을 끈다. 호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아웃도어 브랜드 '바질뱅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파라솔, 아웃도어 체어, 러그, 쿠션 등을 준비했다. 시즌별 한정 판매로 매 시즌 인기가 좋으며,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화려하면서도 실용적인 제품이 특징이다. 감성 캠핑 용품 브랜드도 참여한다. 캠핑용 의자로 유명한 '집디체어'와 수납이 용이한 '아웃도어박스'의 4인용 롤 테이블 세트. '피크닉파트너스'의 해먹도 준비했다. 나만의 테라스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팝업도 전개한다. 본점에서는 6일까지 신관 2층에서 핸드메이드 소품 브랜드 '라이크모노'와 인테리어 브랜드 '움브라' 행사가 열린다. 아기자기한 제품과 다양한 소가구를 준비했으며, 20만원 구매 시 선착순 30명에서 패브릭화분도 증정한다.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는 본점 지하 행사장에서 다양한 홈파티 푸드도 선보인다. 인기 와인을 단독 특가로 준비했으며, '더 더치 치즈앤모어' 치즈도 할인해 판매한다.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르쿠르제' 식기는 물론, 감성 가득한 '에피큐리언'의 플레이팅 도마도 준비했다. 의정부점과 타임스퀘어점 역시 릴레이 팝업을 이어간다. 의정부점은 7일부터 13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소품 팝업은 물론 인기 홈파티 상품까지 함께 소개한다. 라이크모노와 움브라 제품과 함께 와인, 치즈, 플레이팅 도마 등을 만날 수 있다. 타임스퀘어점은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예술성이 돋보이는 테이블웨어 제품인 '이미저리코드', 스파클링 와인 패키지 상품, '네스프레소'의 커피 머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임스퀘어점에서는 5월 1일부터 19일까지 프라다 아웃도어 팝업도 만날 수 있다. 봄을 맞아 아웃도어 제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가드닝과 캠핑 컨셉을 담아 팝업 매장을 꾸미고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임훈 부사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집에서도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별화 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2 13:49: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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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5월 일자별 기획전 진행

모델들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오리·오이·오삼·어포·오겹살데이' 행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일자별 쇼핑 기념일을 만들고 2일부터 5일까지 풍성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이 어려워짐에 따라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오리, 오이, 오징어, 어포, 삼겹살 등 다양한 품목을 준비했다. 먼저 5월 2일은 '오리·오이데이'로 오리와 오이를 할인가에 선보인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무항생제 통오리/오리슬라이스(1.6kg/800g)를 각 9990원과 7990원에, 팜덕 오리주물럭 매운맛(500g)과 밥앤덕오리(600g)를 각 6990원에, 정다운 훈제오리(600g)와 마늘담은훈제오리(500g)를 각 9990원과 7990원에 하루 동안 판매한다.(서귀포점 제외) 국내산 다다기오이는 1일부터 2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개당 250원에 20만개 한정 판매하며 1인당 8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다양한 음식과 함께 조리하기 좋은 오징어도 할인한다. 5월 3일 '오삼데이'에는 요리가 간편한 손질오징어(원양산)를 6마리 1만원에 저렴하게 판매한다. 5월 4일 '어포데이'에는 스낵으로 즐길 수 있는 부드러운꽃보다오징어/꾸이대장(150g/290g)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각 1만900원, 5990원에 내놓는다. 어린이날 5월 5일은 '오겹살데이'로 국내산 돼지 삼겹살/목심을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을 적용해 100g당 1813원(정상가 2590원)에 판매한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가정의 달을 맞아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식품들을 한 데 모아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품질 높고 실속있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2 12:42: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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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홈쿡족 증가에 조미료 카테고리 강화

고객이 세븐일레븐에서 조미료를 구매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코로나19 사태 이후 집에서 직접 음식을 해먹는 이른바 '홈쿡족'이 늘어나면서 편의점에서 조미료 매출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올해(1~4월) 주택가 상권 매출을 분석한 결과 홈쿡에 필요한 조미료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25%가량 늘었다고 2일 밝혔다. 카테고리별로 보면 소금, 다시다 등 분말 조미료가 18.5% 늘었으며 고추장, 된장 등 장류가 22.3%, 마요네즈, 케찹 등 소스류는 매출이 21.5% 증가했다. 이 외에도 식용유(33.2%), 밀가루 부침가루 등 분말가루(24.9%) 매출도 늘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만 해도 편의점에서 조미료는 단순 구색 상품에 불과했다"며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편의점에서 장보기 트렌드가 생기면서 조미료 매출도 함께 성장했다. 높아진 수요에 지난해부터 히말라야핑크솔트, 백후추, 메이플시럽 등 프리미엄 조미료까지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조미료 카테고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관련 신제품 16종을 출시하며 판매 품목을 다양화한다. 미국 아마존 칠리 파우더 1위를 차지한 화제의 '김치시즈닝(9000원)'부터 '스리라차핫소스(5500원)', '피넛월남쌈소스(4200원)' 등 이국적인 맛의 해외 이색 소스를 출시했다. 또한 1인분 포장의 '파우치 파스타소스(2000원)'와 '완도간편미역(2500원, 45g)' 등 그간 대용량 위주였던 상품들을 편의점 고객 특성에 맞게 소용량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내 독신ㆍ가족상권 등 전국 주요 주택가 상권 600여 점에 조미료 전용 매대를 별도로 마련해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인다. 세븐일레븐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5월 한 달간 양념, 소스류 총 10종에 대해 증정(2+1)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매달 행사 대상 품목을 변경해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유림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 담당MD는 "코로나19로 근거리 쇼핑 트렌드가 형성됨에 따라 대형마트에서 주로 구매하던 식재료들을 슬세권인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조미료 카테고리 매출이 계속 늘어나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2 12:38: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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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서울대 손잡고 건강한 식문화 조성

지난 4월 30일, GS리테일이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생활&리테일 센터와 건강한 식문화 조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GS리테일 GS리테일이 국민의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서울대학교 교수진과 머리를 맞댄다. GS리테일은 지난 30일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생활&리테일 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생활&리테일 센터는 소비자학과, 식품영양학과, 의류학과 교수진으로 이뤄진 공동 연구 단체다. 소비자 삶의 질 향상 등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 조성을 위해 리테일의 역할을 총망라한 심층 연구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GS리테일 MD본부장 김종수 전무, 간편식품부문장 권영환 상무와 서울대 생활&리테일 센터장 나종연 소비자학과 교수, 윤지현 식품영양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상품 공동 개발 ▲정보, ▲기술 교류 확대 ▲전문 인력 양성 및 인적 교류 확대 등을 주요 골자로 맺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향후 편의점의 건강한 먹거리 기준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1인가구 확대, 코로나19 영향으로 편의점이 식당 역할을 대체하는 등 국민 식생활의 중심 플랫폼으로 성장하자, 더 건강한 편의점 먹거리 제공을 위한 세부 기준을 마련하기로 한 것. 지난 30일, GS리테일 MD본부장 김종수 전무(사진 우측)와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생활&리테일 센터장 나종연 교수(사진 좌측)가 업무협약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GS리테일 GS리테일은 수립된 세부 기준을 기반으로 영양 균형을 강화한 건강 먹거리 라인업을 구축해 갈 방침이며, 이를 편의점 GS25의 주력 먹거리 상품으로 육성해 갈 계획이다. 활발한 기술 교류 및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협업도 이뤄진다. GS리테일은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의 박사, 석사, 학사 등을 대상으로 기업 탐방 및 인턴십 기회를 부여 하기로 했다. 더해, 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도 운영된다. 서울대학교 교수진은 연구 자료를 기반으로 한 기술 자문과 함께 GS리테일 상품 기획자(MD)를 대상으로 식품영양학 전문 교육, 국내 외 주요 트렌드 관련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권영환 GS리테일 간편식품부문장(상무)은 "건강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눈높이에 맞춰 안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GS리테일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국민의 건강한 식습관을 지원하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를 조성해 가는데 지속 앞장 설 방침"이라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2 12:35: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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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가성비 최강자' 티 스탠다드 매월 20% 이상 성장"

SSG닷컴 트레이더스몰 '티 스탠다드(T STANDARD)' 인기 상품/SSG닷컴 SSG닷컴은 트레이더스가 만든 자체 브랜드 '티 스탠다드(T STANDARD)' 매출이 올해 기준 매월 평균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3월 매출은 2월 대비 35%, 4월 매출은 3월 대비 21% 늘며 '티 스탠다드'를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 스탠다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PL 브랜드로 '트레이더스가 만든 상품 선택의 기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트레이더스 역량을 활용해 고객이 고민 없이 쇼핑카트에 담을 수 있는 확실한 가치를 가진 상품을 개발해 제안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SSG닷컴 트레이더스몰에서는 작년 9월 20여종 상품으로 첫 판매를 시작했으며 올 4월 80여종으로 늘려 다양한 상품을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식품, 가공, 일상, 가전, 스포츠 등 취급 카테고리도 확대됐다. '티 스탠다드'는 상품 주요 속성에 집중해 품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핵심 원재료를 증량하거나 새로 추가하고 상품 편의성 등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트레이더스만의 대단량 운영, 저마진 정책, 대량 매입 등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가성비를 높였다. 지금까지 '티 스탠다드' 상품 중 가장 많이 팔린 것은 '1A 우유'로 나타났다. 1A등급 국산원유 100%를 담아 2.3L 3980원, 3L 508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누적 판매량 14만개를 돌파했다. 고객의 뜨거운 호응을 고려해 SSG닷컴은 지난달 5일부터 서울우유와 함께 만든 '티 스탠다드 마이밀크 2.4L'를 기존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하는 서울우유보다 L당 17% 가량 저렴한 4680원에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 시작과 동시에 '티 스탠다드' 4월 매출 1위 상품으로 올라서며 인기를 입증했다. 우유에 이어 두 번째로 판매가 높은 것은 2.4배 사이즈를 키운 '자이언트 키친타월(100매*12롤)', 세 번째는 엄선한 생아몬드를 최적의 온도로 로스팅한 '미국산 볶음 아몬드(1kg)'인 것으로 분석됐다. SSG닷컴은 오프라인 매장 인기 상품을 꾸준히 온라인으로 가져와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구현 중이다. SSG닷컴은 '티 스탠다드' 상품 인기에 힘입어 5월부터 한시적으로 트레이더스 전 상품 대상 10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이벤트를 실시한다. 트레이더스 점포 쓱배송 및 점포 택배배송 모두 해당되며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이명근 SSG닷컴 그로서리담당은 "트레이더스몰은 대용량 오프라인 매장 상품을 온라인에서 그대로 구매할 수 있어 지난해 기준 2019년 대비 매출이 60% 이상 크게 신장하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트레이더스가 엄선한 가성비 좋은 '티 스탠다드' 상품을 온라인에서 다양하게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2 12:22: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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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 Z세대 위한 '비대면 콘서트' 개최

더현대 슈퍼스테이지앳홈 포스터/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이 지난 2월 서울 여의도에 문을 연 '더현대 서울'에서 미래 잠재 고객인 'Z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를 위한 비대면 콘서트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4일 오후 8시부터 90분간 더현대 서울 5층에 위치한 실내 정원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비대면 콘서트 '더현대 슈퍼스테이지 앳홈'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더현대 슈퍼스테이지 앳홈'에는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보컬리스트이자 화려한 퍼포먼스로 유명한 아티스트 '김재환', '올라운더 K팝 밴드'로 불리는 보이밴드 그룹 'DAY6(Even of day)', 그리고 독특하고 매력적인 음색을 보유한 만능 뮤지션 '자이언티'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일반 공연장이 아닌 더현대 서울 실내 정원인 '사운즈 포레스트'에 무대를 설치해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 사운즈 포레스트(3300㎡, 1000평)는 더현대 서울을 대표하는 고객 힐링 명소로 천연 잔디에 30여 그루의 나무와 다양한 꽃들로 꾸며져 있다. 회사 측은 "사운즈 포레스트와 무대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공연장을 꾸며 자연 속에서 편하게 즐기는 듯한 '버스킹' 콘셉트의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_더현대서울_사운즈포레스트_전경/현대백화점그룹 '더현대 슈퍼스테이지 앳홈'은 온라인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의 콘서트 라이브 플랫폼인 '티켓ON'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된다. 티켓은 콘서트 시작 세 시간 전인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1만원이다. 현대백화점카드 회원과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회원에게는 30% 할인해 판매한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10~20대 팬층이 두터운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더현대 슈퍼스테이지 앳홈'을 통해 미래 잠재 고객이라고 할 수 있는 Z세대들에게 현대백화점이 트렌디하고 리버럴한 '힙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더현대 서울을 비롯해 점포별 특색있는 공간들을 활용해 온라인 패션쇼, 비대면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2 12:18: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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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이사회 의장에 문용욱 상임고문 선임

문용욱 상임고문/삼양식품 삼양식품이 지배구조 투명화에 속도를 낸다. 삼양식품은 지난 달 정기주총에서 사외이사진을 대폭 보강하고, 감사위원회 등 이사회 산하 위원회를 선제적으로 설치한 데 이어,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와 별도로 문용욱 상임고문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그동안 정관에 따라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투명한 지배구조 정립에 주력하면서, 이사회 기능 강화의 일환으로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할 수 있도록 해당 정관을 올해 주총에서 변경했다. 문용욱 상임고문은 이에 근거해 선출된 첫 이사회 의장이다. 문용욱 상임고문은 삼양식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균형적인 시각을 갖추고 있어 의장직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2015년 상임고문으로 삼양식품에 합류해 경영상의 중요한 의사결정에 자문해왔고, 특히 해외 시장 진출 초기 자문역으로서 해외사업부문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또, 비재무적 요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삼양식품의 체질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양식품은 올해 사외이사진 영입을 통해 이사회 인원을 확대하고 구성을 다양화한 만큼, 문용욱 상임고문이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한 경영진과 사외이사의 의견을 조율하고 수렴하는 조정자로서 이사회를 주도하며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투명경영을 위한 기틀을 확립했다"며 "향후 지배구조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도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충실히 이행해 고객 및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말부터 투명하고 책임있는 경영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견제·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내부회계관리제도와 준법지원인제도를 도입하고 관련 전담 부서를 조직했으며, 이사회를 대대적으로 재정비했다. 경영진을 견제할 수 있는 사외이사진을 보강하고 역할을 강화했으며, 상법상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인 기업들에게 요구되는 감사위원회 등 이사회 산하 위원회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2021-04-30 19:56: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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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몰, 할인 행사로 가정의 달 수요 선점나서

위메프 롯데온은 오는 2일까지 병행 수입으로 확보한 인기 명품 브랜드 약 20만개 상품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내달 2일에는 톰브라운 클러치와 메종 마르지엘라 반지 6종을 타임딜 상품으로 준비했다. 먼저, 롯데온은 프라다, 구찌, 버버리 등 인기 있는 명품 브랜드 30개를 선정해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할인가에 더해 온세상 새로고침 행사에서 제공하는 최대 20% 할인 쿠폰 적용이 가능하며, 일부 상품에 한해 카드사별 추가 10% 할인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올해 신상품인 '구찌 GG 마몬트 스몰 마틀라세 숄더백'을 최종 혜택가 242만1000원에, '프라다 비텔로 더블짚 크로스백'을 최종 혜택가143만 8800원에 선보이며, 매일 들기 좋은 '버버리 햄프셔 체인 크로스백'을 최종 혜택가 71만1200원에 판매한다. 커머스포털 11번가는 내달 5일까지 열흘간 최대 약 44만원까지, VIP 고객이라면 최대 65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11번가 전국민 쇼핑 페스티벌'을 연다. '타임딜'은 최대 69% 할인을 앞세워 '애플 에어팟 프로', '다이슨 볼륨 앤 쉐이프 리퍼',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숙박권', 'LG 스타일러', '발뮤다 뉴 토스터' 등 인기 상품들이 하루 4차례(오전 11시, 오후 3시, 오후 7시, 오후 11시) 특가로 쏟아진다. '전동스쿠터',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을 단 돈 100원(SK페이 결제 시)에 구매할 수 있는 파격적인 '100원 딜' 추첨도 매일 2개씩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쓸 수 있는 장바구니 3000원 할인(3만원 이상 구매 시)쿠폰도 모든 고객에게 2장, VIP 고객에겐 3장 발급하며 8대 카드사 전용 7000원 할인(5만원 이상 구매 시), 11번가 신한카드 전용 1만원 할인(5만원 이상 구매 시), 선물하기 전용 10% 할인(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000원)쿠폰도 제공한다. 인터파크 인터파크는 내달 7일까지 어린이날 인기 선물 상품을 한데 모은 '우와! 어린이날이다'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영실업, 손오공, 미미월드, 토이트론, 토도리브로, 아티바바 등 인기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며, 최대 67% 할인된 상품을 판매한다. 기획전 페이지는 베이비완구, 로봇/작동완구, 인형/역할놀이, 학습/교육완구, 대형완구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할인 혜택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모든 회원에게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쓸 수 있는 10% 추가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가정의달 프로모션 '가족5樂관' 페이지에서 앱 전용 10% 중복 할인쿠폰도 준다. 위메프는 내달 1~3일 '위메프데이'를 열고, 가정의 달 맞이 선물용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홈·리빙 관련 상품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한샘은 인기 수납·다이닝 아이템을 최대 23%까지 할인 판매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30 15:43: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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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물건 재사용으로 환경보호 동참

위메프가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리퍼데이'를 진행했다. 위메프가 리퍼비시(리퍼) 상품 바자회를 통해 환경보호에 동참한다. 위메프는 전날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한 '리퍼데이'를 성료, 모든 수익금을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한다고 30일 밝혔다. 리퍼데이는 'WE MAKE&SAVE' 브랜드 캠페인 일환으로 버려질 뻔한 물건을 재사용해 유효 수명을 늘리고, 자원 고갈은 늦추는 방식으로 쓰레기를 줄여 환경을 보호한다. 고객들은 필요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쇼핑하는 동시에 환경보호 및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쓰이는 리퍼상품은 모두 위메프가 기증한다. 단순 변심으로 교환·반품된 상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고, 아름다운가게는 이를 검수 후 정상가에서 50~70% 할인한 금액으로 판매한다. 이번 리퍼데이에서는 리퍼상품 총 4600여점을 기부해 844만302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모든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한 기부 매칭으로 기후위기 취약계층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는 아름다운가게 송파가락점 및 안국점에서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 아래 진행했다. 송파가락점은 지구의 날인 지난 22일 새로 오픈한 곳으로, 아름다운가게 최초 친환경 콘셉트 매장이다. 기존 매장의 집기를 재활용해 구성했으며, 친환경 관련 제품·교육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위메프는 2014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총 8만3000여점, 27억원 상당의 리퍼상품을 기증했다. 위메프 전하나 기업커뮤니케이션 팀장은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은 환경보호의 첫 걸음으로 18년 전 우리나라 1세대 재사용가게로 출발한 아름다운가게와 햇수로 8년째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건 재사용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선순환 기부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30 14:23: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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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품' 대신 '광클'… 롯데홈쇼핑, 광클절 통했다!

롯데홈쇼핑이 지난 23일부터 업계 최대 규모로 진행 중인 초대형 쇼핑 행사 '광클절'이 행사 5일 동안 신규 고객 유입, 매출 신장 등 초반 흥행에 성공하며, 내달 2일까지 다양한 상품과 할인 혜택으로 행사를 이어간다. '방송과 온라인이 만난 대한민국 쇼핑축제'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광클절'은 100억원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고, 2500개 브랜드, 총 5000억 원의 물량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롯데홈쇼핑 창사 이래 역대 최대 규모 행사다. 행사 5일(4월23~27일)동안 매출(주문금액 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 이상 증가했다. TV방송 테마 프로그램들은 회당 주문 건이 3만 건을 기록했다. 모바일은 전체 주문고객과 2030 젊은 세대 주문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고객층 확대에도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는 내달 2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선착순 10만 명에게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제주 아트빌라스 숙박권, 벨리곰 에코백을 증정한다. 29일부터 '광클타임딜'을 통해 '발뮤다 더 토스터', '애플워치' 등을 특가로 한정 판매한다. TV방송은 패션 전문 프로그램 '엘쇼'를 통해 단독 브랜드 인기상품을 할인 혜택, 구성으로 선보이는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내달 1일에는 '광클절X삼성전자' 특집전을 4회 연달아 진행해 85인치 TV, 건조기/세탁기 등을 단독 혜택과 구성으로 선보인다. 가정의 달을 맞아 '정관장', '리파캐럿' 등 H&B 상품을 최저가, 최다 구성으로 선보이는 'H&B 선물 릴레이 특집'을 진행하고, 2일에는 '리바이스', '라우렐', '폴앤조' 등의 패션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역대 최대 쇼핑 행사 '광클절'이 지난해 보다 쇼핑 지원금, 참여 브랜드 등 혜택을 대폭 확대해 행사 초반부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남은 행사 기간 동안 차별화된 '타임세일', '브랜드 특가전' 등을 선보여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힐링쇼핑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4-29 17:43: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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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공정위 결정 존중"…김범석 의장 사익편취 규제 피해가나

쿠팡 측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을 '총수없는 대기업'으로 지정한 것에 대해 "공정위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앞으로도 공정거래법을 철저히 준수해나갈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쿠팡은 자산 5조원이 넘어 강화된 정부 규제를 받게 되지만,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은 미국 국적이라는 이유로 동일인(총수)로 지정되지 않았다. 공정위는 71개 기업집단(소속회사 2612개)을 다음 달 1일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날 쟁점은 동일인에 법인이 지정됐다는 것이다. 동일인 지정은 통상적으로 지배력 행사를 기준으로 결정되지만, 미국 국적인 김범석 쿠팡 의장은 예외가 됐다. 쿠팡의 실질적 사주는 창업자인 김 의장이다. 쿠팡 지분 10.2%를 갖고 있고 차등의결권을 적용할 경우 의결권의 76.7%를 보유 중이다. 공정위는 김 의장이 미국 회사 '쿠팡 Inc'를 통해 한국 법인을 지배하고 있지만 그간 외국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한 적이 없고, 현행 제도로 외국인 동일인을 규제하기 어려워 김 의장을 지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쿠팡이 국내에서 사업을 하고 이익을 벌어들이는 기업인데도 김 의장이 국적을 이유로 규제망을 벗어나게 된 만큼 '형평성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동일인이 되면 배우자, 6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 등 특수관계인과의 거래에 대한 공시 의무가 생기고 지정자료 관련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 공정위 측은 "'총수 없는 기업집단'도 공정거래법 제23조 제1항 제7호(특수관계인 또는 계열사에 대해 상품·부동산 등을 제공하거나 상당히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하는 자금·자산·인력 등 부당 지원행위를 금지)의 적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규제 공백이 발생하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공정거래법 제23조의 2 조항(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행위 금지)은 총수 없는 '법인' 동일인 기업집단에는 논리상 적용될 수 없게 된다. 특수관계인(동일인 및 그 친족)이 지정될 수 없는 터라 이른바 '일감몰아주기' 같은 총수 일가 사익편취 행위 금지 조항은 비껴가게 되는 셈이다. 이점에 대해 공정위는 사전 조사를 통해 사익편취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정위는 쿠팡 논란으로 불거진 동일인 지정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동일인의 정의, 요건 등에 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투명성이나 예측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연구용역을 통해 이를 명확히 하고 동일인에 관한 구체적인 제도화 작업도 한다는 방침이다.

2021-04-29 15:19:1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