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원선
기사사진
롯데마트, '와인장터' 역대급 매출…홈술 늘며 인기 치솟아

롯데마트 봄 와인장터에서 고객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롯데쇼핑 롯데마트가 최근 3년동안 진행한 와인장터 중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올 해 첫 와인장터를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 해 5월 진행한 '봄 와인장터' 기간 (4월30일~5월13일) 대비 와인 매출이 40% 가까이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프리미엄 와인을 찾는 홈술족이 늘며, 봄 와인 장터에서 고객들이 구입하는 와인 금액대에도 변화가 생겼다. 2020년 봄 장터 기간에 가장 많이 판매된 와인은 1-3만원대의 와인이었지만, 올 해 봄 장터에서는 5만원 이상 와인의 매출 구성비가 60% 가까이 상승했다. 또한 5만원 이상 와인 매출이 2020년 봄 장터 대비 140.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봄 프리미엄 와인장터'에서 첫 선을 보인, 유명 프리미엄 와인 샤또 페트뤼스 수석 와인 메이커인 장 끌로드 베루에가 양조한 보르도 와인인 '제이드 플뢰르 드 리스', 그동안 마트 채널에서 구입이 어려웠던 '텍스트북 나파 까베네쇼비뇽', '브레드 앤 버터 샤도네이' 등이 큰 호평을 받으며 인기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또한, 장터 기간에만 한정 수량 판매한 '샤또 마고17' 등 5대 샤또를 비롯한 프리미엄 와인들은 와인장터를 시작한 첫 날 전량 예약이 완료되며 고급 와인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와인들은 최근 대형마트에서 초저가 와인 뿐만 아니라 중고가 등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났다는 점을 고려, 이번 와인 장터 기간에 첫 선을 보인 와인이다. 이 외에도 화이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 매출이 지난 봄 와인 장터 대비 83.1%, 127.4% 신장하며 높은 수요를 보였다. 화이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은 레드 와인보다 바디감이 가볍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 가족들과 식사를 하거나 나들이 하기 좋은 시기인 봄 와인 장터 기간에 수요가 더욱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마트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와인을 지속 선보이기 위해 가볍게 즐기기 좋은 프랑스 랑그독 와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위 리저브 당글레 루즈, 블랑(750ml)'을 1만1900원에, '더 롱 독 루즈, 블랑(750ml)'을 1만5900원에 판매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와인 전문 클럽 'Vin Vin Vin(뱅뱅뱅) 클럽'을 오픈해 고객 맞춤별 혜택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마트GO(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뱅뱅뱅 클럽' 전용 와인과 와인용품, 와인과 함께 먹기 좋은 치즈 등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마트 장세욱 주류MD(상품기획자)는 "와인에 대한 인기가 지속 높아지며 봄 와인 장터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며, "고객들이 와인을 구입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이 롯데마트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품종의 와인을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5 13:59:0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 백화점, 블록으로 탄생…블록 마니아층 겨냥

신세계와 옥스포드가 손잡고 백화점 굿즈를 출시했다. /신세계백화점 대한민국 최초 백화점 신세계가 블록으로 나온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직접 만든 기념품을 선보이며 백화점의 명소화에 나선 것이다. 신세계는 오는 16일부터 본점 지하 1층 익스프레쓱 매장에서 옥스포드 블록과 협업한 본점 본관 모양의 블록 상품을 2000개 한정으로 소개한다. 가격은 5만원. 신세계 본점에서 당일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7층 사은행사장에서 사은품으로 무료 증정한다. 오는 19일부터는 SSG닷컴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특정 브랜드나 연예인에 대한 충성심을 상징하는 소비 현상이었던 '굿즈'는 컬렉션 수집 등과 같은 하나의 취미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굿즈는 최근 머그컵, 텀블러 등에서 벗어나 여행용 가방, 캠핑의자 등 라이프 스타일에 밀접한 제품군까지 확대되며 수집할만한 가치가 있는 브랜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신세계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굿즈로 옥스포드 블록을 선택한 이유는 지난해부터 실내 활동이 늘면서 가족 단위 여가 생활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어난 데에 있다. 이에 신세계는 패밀리·키덜트 상품인 블록에 '대한민국 최초 백화점'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신세계 본점 본관 건물의 모양을 담아 선보이게 된 것이다. 신세계는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인 블록을 통해 '신세계'라는 브랜드를 알리고 명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 본점X옥스포드' 굿즈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명소로도 꼽히는 본점 본관의 정면부를 그대로 재현했다. 블록 제품 등에 적용되는 1000 조각 이상의 패키지로 구성해 신세계가 자랑하는 옥상공원과 옥외 현수막까지 담아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판 굿즈는 가족 단위 고객뿐만 아니라 블록 상품을 수집하는 콜렉터들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화점의 굿즈 마케팅은 해외에서도 이미 검증된 바 있다.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꼽히는 프랑스의 봉마르셰와 영국 해롯백화점 등은 다양한 형태의 자체 기념품 콜렉션을 판매 중이다. 먼저 프랑스의 대표 백화점인 봉마르셰는 본관 건물의 일러스트를 활용해 에코백, 다이어리, 스노우글로브(Snowglobe/투명한 구형 유리 안에 축소 모형을 넣은 상품) 등을 선보이며 '봉마르셰'라는 브랜드를 글로벌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영국 왕실 백화점인 헤롯은 상징 색깔을 활용한 지갑, 가방 등 잡화부터 왕실 문양의 쿠션, 찻잔 등 문화와 연관된 상품까지 광범위하게 소개하고 있다. 신세계는 향후 향초·디퓨져 등 다양한 굿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해외 유명 백화점 못지 않은 '대한민국 최초 백화점'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자체 캐릭터 등을 활용한 차별화 된 마케팅도 향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신세계는 업계 최초로 만든 자체 캐릭터 '푸빌라'를 통해 캐릭터·굿즈 마케팅을 시도해왔다. 상상 속의 동물 푸빌라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하얀 백곰을 모티브로 했으며, 겨울마다 신세계백화점 곳곳을 장식하는 대표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이후 푸빌라 비치백, 비치타월 등을 출시하고 신세계 SNS 채널을 통해 애니메이션까지 선보이며 고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장 이정욱 상무는 "신세계를 찾는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즐거움을 선사하고 신세계라는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기념 굿즈를 제작했다"며 "편안하고 즐거운 쇼핑을 위해 안전한 매장 조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5 13:40:2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U, 삼각김밥 매출 40% 급증…제2의 전성시대 도래

CU의 삼각김밥이 높은 매출신장률을 기록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각김밥의 월별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을 살펴 보면, 1월 14.4%, 2월 12.0% 수준이었으나 본격적인 등교 개학이 시작된 3월 들어 1020세대를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나며 37.8%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최근 3년 간 삼각김밥 매출신장률이 2018년 12.2%, 2019년 9.5%, 2020년 0.3%인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상승폭을 기록한 것이다. 같은 기간 간편식품 카테고리 내 도시락 17.1%, 햄버거 18.0%, 김밥 28.6%, 샌드위치 22.3% 오른 것과도 대비되는 호실적이다. 최근 삼각김밥 매출이 이렇게 급신장하고 있는 이유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던 수업, 근무, 외출 등이 올해 점차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관련 소비도 함께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 삼각김밥 매출은 주요 소비층인 1020세대의 비중이 높은 대학/학원가 입지의 점포에서 무려 252.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리조트 63.9%, 공원 59.8%, 원룸촌 45.6%, 오피스가 30.8% 순으로 신장률이 높았다. CU가 올 초부터 삼각김밥의 부흥을 위해 진행한 대대적인 리뉴얼 프로젝트 역시 이러한 인기에 힘을 싣고 있다. CU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새청무쌀 등 최상의 원재료를 사용하고 토핑을 기존 대비 최대 50% 증량했다. 이처럼 삼각김밥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자동화 설비를 통해 원가를 낮춰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는 가성비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최근 광명에 사는 한 초등학생이 CU 삼각김밥을 칭찬하는 응원 편지를 보내오기도 했다. 편지에는 '편의점 중에 CU가 제일 좋습니다. 저는 CU 주식을 사고자 합니다. CU 음식 중에 삼각김밥을 제일 좋아합니다. 저의 최고의 요리사는 바로 CU입니다. CU 삼각김밥 또 먹고 싶어요. 이렇게 맛있는 걸 누가 어떻게 만들어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BGF리테일 조성욱 간편식품팀장은 "CU는 올해 고객 눈높이에 맞춘 품질 향상을 통해 편의점의 대표 한 끼 식사인 삼각김밥의 새로운 전환기를 열고 있다"며 "코로나 시대에 삼각김밥이 가진 단돈 1천원의 가치가 아깝지 않도록 CU만의 노하우와 진정성을 담아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15 13:18:2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GS리테일, 2600만 고객 데이터 분석 체계 구축…시너지 강화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2600만 통합 고객 편의와 혜택 증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양사는 지난 2월부터 IT, 데이터 분석, 멤버십, 정보 보호와 관련한 실무자 150여명으로 구성된 '통합 고객 태스크포스'(이하 TF/태스크포스)를 발족하고 데이터 분석 및 고객 통합 시너지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태스크포스는 올 7월로 예정된 양사의 합병 시점을 전후로 ▲데이터 활용 및 분석 체계(Customer Data Platform) 구축 ▲싱글사인온(Single Sign On: 한번의 로그인으로 여러 서비스를 이용) 도입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구축 등을 골자로 한 데이터 통합 작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통합 고객이 약 2600만명으로 확대되기에 데이터 활용 전략 수립과 분석 체계의 구축 및 정보 보호를 위한 업무는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업무라는 것에 양사는 공감대를 같이 했다. 양사가 보유한 멤버십 고객 구성비를 살펴보면, 10~30대 청년층 구성비는 GS25와 랄라블라가 각각 62%, 74%로 높았고, GS홈쇼핑은 40대 이상 중·장년층 구성비가 81%로 높아 상호 보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분석 체계를 구축 후 생애 주기 별로 고객의 쇼핑 경험을 상호 교차, 확대하는 한편 전 연령대에 걸쳐 GS리테일의 플랫폼 내에서 생활 소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맞춤형 혜택 제공, 추천 알고리즘의 강화 등의 소비자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GS홈쇼핑에서 인기 있는 스테이크 상품을 대량 구성이 아닌 단품으로 GS25에 출시해 밀키트를 자주 이용하는 1~2인 가족 회원에게 맞춤형 할인 쿠폰을 발송하거나, GS25에서 건강 지향적 소비 패턴을 보이는 소비자에게 GS홈쇼핑의 운동 기구 판매 방송 알림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이 통합 GS리테일의 다중 채널들을 한번의 로그인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싱글사인온 시스템 구축을 7월까지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작업이 마무리되면 소비자는 한번의 로그인으로 GS리테일의 모든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활용 체계 구축과 함께 통합 고객의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인증도 추진된다. 양사가 보유 중인 정보 보호 인증 체계(ISMS-P)도 하반기 중에 통합 인증으로 추진해 가장 높은 수준의 기술적, 관리적 요건을 갖춰 통합 법인의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오진석 GS리테일 전략부문장(부사장)은 "양사의 합병으로 GS리테일 고객이 업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된다"며, "통합 GS리테일이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데이터 활용을 통해 유아기부터 노년기에 걸친 전 연령대의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생애 주기 별 소매 플랫폼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2021-04-15 13:12:2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세븐일레븐, 脫플라스틱 캠페인 '고고챌린지' 참여

모델들이 세븐일레븐이 전개하는 '고고챌린지'를 알리고 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국민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한다고 15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탈(脫) 플라스틱 캠페인이다.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멀리해야 할 습관과 실천해야 할 습관을 각 한 가지씩 정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다음 참여 대상을 지목해 릴레이로 진행된다. 세븐일레븐은 던킨도너츠의 추천으로 이번 '고고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으며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까지 원두커피 세븐카페 구매시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면 200원을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고고챌린지 세븐카페 할인 행사는 총 1만잔 한정으로 진행되며, 세븐일레븐 공식 인스타그램(고고챌린지 게시물)과 모바일앱에서 할인 바코드, 또는 QR코드를 확인한 후 카운터에 제시하면 된다. 세븐일레븐은 다음 참여자로 엔제리너스를 지목했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푸른 숲 조성을 위한 고객 참여형 환경 나눔 활동인 '숲 만드는 카네이션' 행사도 진행한다. '숲 만드는 카네이션' 이벤트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기획됐다. 감사한 분께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동시에 숲 조성을 통한 산림 복원 활동에도 기여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원두커피 '세븐카페'를 구매하고 모바일앱(세븐앱)에서 스탬프 11개를 적립하면 본 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선착순 100명에게 친환경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을 통해 구매한 카네이션 화분과 숲 조성 인증서를 증정하고, 트리플래닛은 해당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나무를 심는다. '숲 만드는 카네이션' 참여를 통해 마련된 나무들은 백두대간 멸종위기 복원 숲(경북 봉화)에 식재되며, 참여 고객의 이름은 숲 현판에 새겨진다. 허유정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선임MD는 "세븐카페를 통해 고객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이 가지고 있는 상품과 인프라를 십분 활용한 친환경 활동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5 13:02:1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SSG닷컴, '1분기 네오 베스트 상품전'…최대 50% 할인

SSG닷컴이 1분기 네오 베스트 상품전을 개최한다/SSG닷컴 SSG닷컴이 야구단 연계 행사 '랜더스 데이'로 미소를 지었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SSG닷컴과 이마트가 함께 진행한 '랜더스 데이' 고객 반응이 뜨거웠기 때문이다. 4일간 행사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43.4% 크게 늘었다. 특히 신선식품 매출이 33.8%, HMR(가정간편식) 매출이 30% 증가해 '식품' 카테고리 반응이 높았다. 방문자 수 역시 10% 증가했다. 특히 예정된 개막전이었으나 우천취소로 연기된 3일에는 전주 동요일 대비 매출이 49.5%, 방문자 수가 15% 각각 늘어난 것으로 실제 개막전이 열린 4일에는 매출이 30%, 방문자 수가 10%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이 프로야구 'SSG 랜더스'를 활용한 야구-유통 연계 마케팅에 적극 나서며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고객 호응에 힘입어 SSG닷컴은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간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에서 출발하는 쓱배송·새벽배송(서울 및 수도권) 대상으로 '랜더스 데이 성원 감사 1분기 베스트 상품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SG닷컴 바이어가 직접 소싱한 상품 중 올 1분기 고객 구매가 많았던 베스트 상품을 품목별로 선정해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특히 '랜더스 데이' 때 매출 증가세가 높았던 신선식품과 HMR(가정간편식) 중심으로 행사 상품을 구성했다. 과일에서는 토마토, 사과, 오렌지, 참외 등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프리미엄 더달콤 대추방울토마토 500g'을 30% 할인한 6160원에, '깊은 산속 봉화사과 2kg'을 21% 할인한 1만800원에 판매한다. 채소는 계란, 양파, 감자, 버섯 등을 선정했다. '우리집 신선계란 30개입 대란'을 30% 할인한 6150원에, '수제망 햇양파 1.8kg'을 할인한 4480원에 구매 가능하다. 정육은 소고기, 돼지고기 등을 고루 준비했다. '미국산 냉동 LA갈비 구이용 (1.4kg)'을 50% 할인한 2만9900원에, '우리한돈 복고 삼겹살 300g'을 20% 할인한 6390에 선보인다. 수산은 연어, 대게, 멸치 등을 할인한다. '노르웨이 냉장 연어회 150g'을 25% 할인한 8800원에, '행복나눔 멸치(200g+200g)'을 29% 할인한 9800원에 제공한다. HMR은 떡볶이, 핫도그, 어묵, 떡갈비 등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인기 먹거리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곽정우 SSG닷컴 운영본부장은 "프로야구 'SSG 랜더스' 경기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레 쓱닷컴으로 이어지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평소 자주 구매했던 장바구니 아이템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5 12:59:1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쾌란 플로깅 챌린지'로 ESG 경영 몸소 실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쾌란 플로깅 챌린지'에 동참했다. 플로깅(Plogging)은 줍다(Pick up)와 조깅(Jogging)을 합친 단어로 주변을 산책하거나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이다.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이마트 성수점과 주변에서 플로깅을 실천했다'며 게시글과 사진을 게시했다. 정용진 부회장은 직접 쓰레기를 주워담는 사진과 함께 "멸종 위기 동물 '해달'을 모티브로 만든 이마트 친환경 캠페인 캐릭터 투모 장바구니를 들고, 재활용 실천으로 모은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집게를 사용해 더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정용진 부회장은 "요즘 화두인 ESG경영도 세상에 없던 새로운 게 아니라 작은 실천을 모으는 일이라는 생각을 해본다"고 전했다. 정용진 부회장은 사단법인 유쾌한반란 이사장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지목을 받아 쾌란 플로깅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어서 정용진 부회장은 다음 쾌란 플로깅 챌린지 주자로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과 '올해 145번째 경기부터 SSG랜더스필드에 오실 모든 분들'을 지목했다. 프로야구 정규시즌 경기수가 144경기인것을 감안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2021-04-15 11:42:1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J오쇼핑, 자체브랜드 확대해 모바일 경쟁력 강화

CJ오쇼핑이 지난 해부터 시작한 모바일 PB 사업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 최저가, 물량, 배송속도 경쟁에 매몰되어 있는 유통시장 경쟁에서 벗어나 취향 맞춤형 니치마켓을 공략하며 모바일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그 동안 CJ오쇼핑의 PB 사업은 대량 판매를 전제로 하는 TV홈쇼핑의 패션PB를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2000년 TV홈쇼핑 최초로 PB를 선보인 이후 최근까지 생활용품과 건강기능식품으로 범위를 꾸준히 넓혀왔다. 지난 해 CJ오쇼핑 전체 취급고 중 PB 상품 비중은 18.2%로, 이는 전년 대비 2.8% 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TV에서 모바일로 PB 사업의 시야를 돌린 건 지난 1월부터다. 전담 조직을 신설해 세포마켓의 다양한 취향에 맞는 소량상품을 개발하기로 한 것이다.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모바일 채널에서 브랜드 기반을 마련한 뒤, TV홈쇼핑이나 오픈마켓 같은 다른 채널로도 확장해 외연을 키워간다는 전략이다. 이렇게 기획된 모바일 PB의 올해 1분기 취급고는 전년동기 대비 3배 가까이 성장했다. 연간 취급고 목표도 전년 대비 2.5배로 잡고 있다. 대표적인 모바일 PB는 '향(香)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테일러센츠'와 쥬얼리 브랜드 '뮤즈벨라',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아이디어집' 등이다. 지난 해 CJ오쇼핑의 간판 프로그램인 '동가게'에도 소개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테일러센츠는 올해 '향' 전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포지셔닝을 강화했다. 올해는 용기에 차별화를 두어 제품 자체가 인테리어 효과를 줄 수 있는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 가능하도록 해 '향테리어' 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뮤즈벨라는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한정판 에디션 제품만 선보이는 브랜드다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인 '픽더셀' 전용 맞춤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다. 뮤즈(셀러)를 지속 확대하고 각 셀러별 시즌 라인업을 확장하는 한편, 뮤즈벨라를 '패스트 패션 쥬얼리 브랜드'로 포지셔닝해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라인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집안일 고민 솔루션'을 표방하는 리빙브랜드 '아이디어집'은 최근 일러스트레이터 '오리여인'과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이며 인기를 모았다. 올해는 신규 작가를 추가로 영입한 콜라보 상품을 확대하는 한편, 인플루언서 커머스플랫폼인 '픽더셀'을 활용해 신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 취향에 맞는 트렌디한 상품으로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상품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TV에 이어 모바일 시장에서도 고객에게 가치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15 10:13:2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유통업계 최저가 전쟁…출혈경쟁? 유통혁신?

대형 유통사들의 최저가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쿠팡이 이달 초 무료배송 서비스를 실시하자 이마트는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했으며, 마켓컬리와 롯데마트도 최저가 경쟁에 뛰어들었다. 유통마진을 최소화하더라도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실익을 확대해 고개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쿠팡이 로켓배송 상품을 전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배송한다/쿠팡 이달 초 쿠팡은 전 고객을 대상으로 로켓배송 상품을 무료 배송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배송비를 없애 최저가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쿠팡의 무료배송 혜택 캠페인에 이마트는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로 맞불을 놨다. 최저가격 비교 대상은 쿠팡, 롯데마트몰, 홈플러스몰 3개 온라인몰이다. 동일상품 동일용량과 비교해 가격이 경쟁사보다 비쌀 경우 그 차액만큼 포인트(e머니)로 돌려주는 식이다. 라면, 생수와 같은 생필품 5000여 가지가 대상이다. 이마트는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를 통해 고객에 대한 가격 혜택을 강화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생필품 판매처로서의 가격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고객이 하나하나 가격을 비교하는 수고를 하지 않더라도 합리적인 쇼핑에 대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마트가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를 실시한다. /이마트 마켓컬리도 60가지 식재료 제품에 한해 최저가 전쟁에 뛰어들었다. 마켓컬리는 '컬리 장바구니 필수템' 전용관을 열고 EDLP(Every Day Low Price)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EDLP는 채소·과일·수산·정육·유제품·쌀·김 등 60여가지 식품을 1년 내내 온라인몰 최저 가격에 판매하는 정책이다. 마켓컬리는 주요 온라인 마트의 동일 제품을 매일 모니터링하며 가격대를 파악하고 상품 판매 가격에 반영해 최저가를 책정한다. 상반기 내로 '컬리 장바구니 필수템' 전용관의 카테고리를 확대해 롤휴지·미용티슈 등 리빙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질세라 롯데마트는 최저가 판매에 추가로 포인트 적립까지 해주는 통 큰 혜택을 내놨다. 롯데마트는 15일부터 가공/생활 500개 생필품 최저가에 동가 대응하는 것은 물론, 추가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롯데마트 GO'앱 스캔 결제 시 해당 물품에 대해 엘포인트(L.POINT)를 5배 적립해준다. 다만 대형마트들의 가격 정책상 생필품의 가격차가 크지 않고 가격 비교에 대한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 일자별/실시간 가격 대응이 아닌, 대형마트의 행사 단위인 주 단위로 가격 대응을 결정했다. 롯데마트가 최저가 할인에 더해 포인트 5배 적립 서비스를 진행한다. /롯데쇼핑 업계 관계자는 "최근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들이 최저가 정책을 내놓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합류하지 않으면 고객을 확보할 수 없기 때문에 마진을 최소화하더라도 가격 경쟁력을 높이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없계는 소비심리가 되살아난 올해를 유통업계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최대 승부처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환영할 일이지만,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업계의 출혈경쟁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저가 전쟁이 과열되면 결국 '제살 깎아먹기'가 될 수밖에 없다"며 "과거 소셜커머스가 치킨게임을 벌이나 누적 적자에 발목을 잡힌 적이 있지 않느냐"고 꼬집었다. 이어 "단순히 출혈경쟁에 그치고 말 것인지, 유통 마진 최소화를 통한 혁신이 될 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4 15:15:4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쿠팡, 쿠팡이츠서비스 출범…강화된 서비스 제공

장기환 쿠팡이츠서비스 신임대표/쿠팡 쿠팡은 고객, 상점주, 배달 파트너 지원 및 배달 파트너 운영을 위한 서비스 팀을 관리하는 '쿠팡이츠서비스'를 출범한다. 쿠팡이츠는 한 건의 주문을 한 집에 배달하는 방식으로 고객과 음식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쿠팡은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호응하기 위해 전문화된 자회사 출범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5월 중 서비스 운영을 개시할 쿠팡이츠서비스는 쿠팡의 신규 자회사로 쿠팡이 100% 지분을 소유할 예정이다. 쿠팡이츠서비스는 모든 고객, 상점주, 배달 파트너의 문의사항에 실시간으로 응대하는 시스템을 통해 쿠팡이츠의 모든 이용자들에게 한층 더 강화된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 같은 지원 시스템을 통해 배달 파트너들은 유연하게 근무하고, 자신의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이츠서비스의 대표를 맡게된 장기환 대표는 "쿠팡의 최신 기술을 적용해 고객들에게 뛰어난 음식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상점주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배달 파트너에게는 안전한 배달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4 14:42:5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홈플러스, 온라인서 '홈플러스 냉장고' 캠페인 전개

홈플러스는 오는 15일부터 온라인에서 '홈플러스 냉장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신선식품과 온라인 배송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15일부터 온라인몰에서 '홈플러스 냉장고'를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홈플러스 냉장고'는 홈플러스 온라인의 신선한 상품이 바로 우리 집 냉장고로 배송된다는 뜻이다. 온라인몰에 나열된 신선식품을 구매와 동시에 고객의 가장 가까운 매장 냉장고에서 가장 빠르고 신선하게 당일 배송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기념해 '홈냉하자' 할인전을 마련했다. 먼저 15일 단 하룻동안 아이스크림 10여 종을 1+1에 선보인다. 15일부터 16일까지는 한우 등심, 국거리, 불고기류(100g, 국내산)를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이며 냉동피자 8종을 1+1에 판매한다. 16일부터 18일까지는 주방세제 19종을 1+1에 판매하고 19일 꽃갈비살(미국산, 호주산) 50% 할인전, 20일 건강기능식품 할인전, 21일 냉동 필렛 5종(고등어 2종, 갈치살, 살치살, 임연수) 50% 할인전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아울러 30일까지 구매 금액별 할인쿠폰 증정, 행사 카드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온라인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는 한편, 홈플러스만의 강점을 살려 고객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빠르고 신선하게 상품을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대형마트 업계 최초 온라인 사업으로 출범한 홈플러스 온라인은 홈플러스의 '올라인(Online+Offline)' 전략을 실행하는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피킹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콜드체인으로 구성했으며 상온·냉장·냉동 3실을 갖춘 배송차량을 통해 고객이 믿을 수 있는 신선도를 확보했다. 또한 품질에 만족하지 않을 경우 100% 환불을 보장하는 '신선 A/S' 제도를 운영하는 등 신선식품 경쟁력을 강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4 14:33:4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이마트24, 게임 유저들 겨냥 '로스트아크' 도시락 2종 출시

이마트24가 (왼쪽부터)폭신폭신 에그스크램블덮밥, 듬뿍듬뿍 푸짐한 제육정찬 도시락을 출시했다/이마트24 이마트24가 도시락을 구입하는 게임 유저들에게 로스트아크 게임 아이템을 쏜다. 이마트24는 스마일게이트 RPG와 손잡고 인기 MMORPG게임 '로스트아크' 컬래버레이션 도시락 2종을 1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로스트아크 컬래버레이션 도시락은 '폭신폭신 에그스크램블덮밥(4200원)'과 '듬뿍듬뿍 푸짐한 제육정찬도시락(4300원)'으로, 로스트아크의 귀여운 캐릭터인 '모코코'로 패키지를 디자인했다. 모코코는 로스트아크의 모험 지역 곳곳에 숨겨져 있는 수집물 '모코코 씨앗'을 모티브로 한 귀여운 캐릭터이자, 로스트아크 게임의 마스코트이기도 하다. 컬래버레이션 도시락에는 지류 쿠폰이 동봉되어 있으며, 쿠폰 스크래치를 긁어 나오는 번호를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입력하면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로스트아크 인기 아이템이 랜덤으로 지급된다. 쿠폰번호는 계정 당 2회까지 입력할 수 있으며 지급되는 아이템은 루페온의 힘이 깃든 화폐상자(1개), 전설~희귀카드팩(1개), 영겁의 정수(3개), 회복 배틀 아이템 상자(3개), 공격배틀 아이템상자(3개), 버프형 배틀 아이템상자(3개), 기능성 배틀 아이템상자(3개) 등이다. 로스트아크 게임 내에서도 게임 유저들이 이마트24와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마트24 퀘스트를 운영한다. 이 퀘스트를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이마트24 금액권(5000원, 1만원)과 경품을 증정한다. 게임 아이템 증정 및 퀘스트 달성 시 경품 지급 이벤트는 7월 13일까지 진행된다. 같은 기간 이마트24 앱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마트24 앱에서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후, 도시락에 동봉 된 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누구나 이마트24 e쿠폰(1500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앱에서 1500원 쿠폰을 받은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추가 경품을 증정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4 14:31:1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홈쇼핑, 코로나19 극복 응원…파트너사에 '커피트럭' 제공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80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커피트럭'을 제공한다. 롯데홈쇼핑 직원들이 동반성장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80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커피트럭'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파이팅 Day'의 일환으로, 롯데홈쇼핑 파트너사 임직원들의 복리후생과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단체 영화관람 지원 등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소통 프로그램으로 대체해 운영하고 있다. 앞서 13일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수도권에 위치한 총 80개 우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커피트럭'을 제공하고, 비수도권 지역은 인접 매장을 통해 커피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날 13일에는 서울 송파구, 성동구에 위치한 총 6개사 파트너사에 '커피트럭'을 제공했다. 이날 이너뷰티 전문기업 '뉴트리' 본사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적극 준수한 가운데 롯데홈쇼핑 직원들이 엔제리너스 커피를 전달하고,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준비된 수량이 1시간 만에 모두 소진됐으며, '에어팟프로', '다이슨 에어랩'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파이팅Day 커피트럭'은 서울 강남, 경기 동남부 등에 위치한 파트너사에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파트너사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반영하고자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응원하고, 상호 소통을 통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 파트너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파트너사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실시간 소통 창구 개설, 임직원 문화활동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파트너사 임직원 및 가족 대상으로 영화관람을 지원하는 '시너지데이'를 운영하고, 코로나19로 총 100개사를 대상으로 사업장 상시 방역 및 마스크 등 방역물품들을 지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4 14:26:1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토마토의 세대교체…이마트, 이색 토마토 매출 전통 토마토 넘어서

맛있는 토마토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방울, 완숙 토마토 등 전통적인 품종보다 맛과 식감이 차별화된 신품종 등의 이색 토마토가 많이 팔리고 있다. 이마트는 차별화된 토마토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2019년 31.3%, 2020년 35.9%였던 이색 토마토 매출 비중이 올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실제로 올해(1월1일~4월11일) 이마트 이색 토마토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동기간(42.1%)보다 11.5%포인트 증가한 53.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과일과 채소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이마트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토마토 등의 과일 품종을 확대하며 그로서리 혁신에 본격 돌입했다. 토마토의 경우 글로벌 종자 회사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해외의 인기 품종을 꾸준히 소개받고 있으며, 이를 국내 최첨단 스마트팜을 통해 선도적으로 시범 재배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2년 전만 해도 6종에 불과했던 이색 토마토는 올해 12종으로 2배나 늘어 났으며, 이에 힘입어 올해 토마토 전체 매출은 15.3% 증가했다. 이마트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대표 신품종은 '젤리마토'와 '별마토'다. 각각 일본과 네덜란드에서 온 품종으로 지난해 말 국내 첫 재배를 시작했다. '젤리마토'는 식감이 젤리처럼 말랑하고 쫀득하며, '별마토'는 꼭지를 떼면 별 모양이 보이는 검붉은색의 방울토마토다. 고객 수요를 반영한 트렌드 상품 2종도 본격 선보인다. '스테비아 토마토'는 천연 감미료 '스테비오사이드'를 흡수시켜 설탕을 뿌린 토마토처럼 단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인 SNS 화제 상품이며, '새콤아삭컬러마토'는 일반 방울토마토보다 크고 아삭해 샐러드용으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마트는 품종 다양화와 함께 토마토 매장을 고객 중심적으로 변경했다. 진열 공간을 지난해보다 30% 가량 늘려 토마토 매대의 절반 이상을 이색 품종으로 채웠고, 진열 순서 또한 이색 토마토→대추/방울 토마토→완숙/찰 토마토 순서로 배치해 쇼핑 동선에서 이색 토마토가 가장 먼저 눈에 띄도록 했다. 또한 고객이 상품을 보고 특징을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이색 토마토들의 각 패키지에 맛과 식감 등을 설명하는 문구를 넣었다. 한편 이마트는 토마토 제철 4월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16개 품종에 달하는 '토마토 전품목'을 행사카드로 결제시 2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젤리마토(450g)'와 '별마토(450g)'를 각각 4720원에, '달짝이 토마토(750g)'를 6320원에, '대추방울 토마토(1kg)'를 71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구재현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대중적인 품종과 차별화된 토마토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올해 이색 토마토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다"며, "과일 품종 다양화 노력을 지속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신품종 과일을 이마트에서는 쉽게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14 11:07:2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11번가, '오늘주문 내일도착' 서비스 실시

11번가가 주문 다음날 바로 받는 '오늘주문 내일 도착' 서비스 를 제공한다. /11번가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오늘 주문한 상품을 바로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오늘주문 내일도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11번가가 새롭게 선보인 '오늘주문 내일도착' 서비스는 평일 24시(자정)까지 주문한 상품을 바로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고객이 잠들기 전, 밤늦게 주문해도 내일이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빠른 배송 서비스다. 평일을 제외한 주말(토, 일) 주문건은 화요일에 도착한다. 11번가는 우정사업본부가 제공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빠른 배송 서비스를 완성할 수 있었다. 11번가는 지난해 12월 우정사업본부와 유통·물류간 협력 서비스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대전우편물류센터에서 11번가 판매자 상품의 입고/보관/출고/반품/재고관리가 가능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11번가에서 당일 자정까지 입고 상품의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발송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대전우편물류센터에서 발송해 읍면 단위의 촘촘한 배송인프라를 갖고 있는 우체국 택배로 전국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문 다음날 바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11번가는 '오늘주문 내일도착' 서비스를 위해 오뚜기, 한국P&G, 동서식품, 아모레퍼시픽, 롯데칠성음료, 종근당건강, 청정원, 동원 등 국내외 23개 대표 브랜드와 손을 잡았다. 커피, 음료, 건강식품 등 식품류와 화장품, 휴지, 물티슈, 기저귀 등 생필품을 중심으로 ▲락토핏(종근당건강) ▲팸퍼스(한국P&G) ▲칠성사이다(롯데칠성음료) ▲리스테린(존슨앤드존슨) 등 각 브랜드 대표 인기 상품을 엄선해 1000여 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11번가 이진우 영업기획담당은 "오늘 주문한 상품을 내일 받아볼 수 있는 익일배송 서비스로 11번가에서 더 편리하고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며, "현재 23개 브랜드 외에 추가로 20여 개 브랜드의 입점을 준비 중이며, 앞으로 생활용품 등 고객이 빠른 배송을 원하는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로 계속해서 서비스를 확대해 갈 것" 이라고 밝혔다. '오늘주문 내일도착' 상품은 11번가 '오늘발송' 탭에서 모든 상품을 모아서 한눈에 볼 수 있다. 11번가는 서비스 시작과 함께 오는 4월 30일까지 기획전 행사 상품에 대한 15% 할인쿠폰(최대 1만원)을 하루에 5장씩 제공하고, 중복할인이 가능한 6대 카드사 15% 할인쿠폰(최대 5000원)을 추가로 3장씩 매일 제공한다. 현재 11번가는 판매자가 주문 당일 발송하는 상품을 모아 놓은 '오늘발송' 탭을 별도 운영하고 있다. 당일 자정까지 지정된 주문 마감시간 전에 주문한 상품을 바로 발송처리해 배송이 빠르게 진행된다. 또 11번가는 '오늘장보기'를 통해 이마트몰, 홈플러스, GS프레시몰의 당일배송 서비스와 SSG닷컴, GS프레시몰의 새벽배송을 제공하는 등, 11번가를 통해 고객이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 및 협력을 통한 배송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4 11:01:5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