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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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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봄맞이 집단장 나선 소비자 공략

SSG닷컴이 '우리 집에 봄을 담아 봄' 프로모션 행사를 연다/SSG닷컴 봄 날씨가 완연해짐에 따라 가구나 인테리어를 바꾸는 등 집 꾸미기에 나서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다양한 리빙 기획전을 마련해 늘어나는 수요를 공략한다. SSG닷컴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홈/인테리어 카테고리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으며, 가전 카테고리 매출은 27% 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관련 구매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간 가구, 주방, 생활, 가전 등 리빙용품을 최대 57% 할인하는 '우리 집에 봄을 담아 봄' 프로모션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매일 자정부터 선착순 1만명에게 행사 카테고리(가구, 주방, 생활, 가전) 상품에 한해 최대 5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3종 쿠폰팩을 발급한다. 신세계몰, 신세계백화점, 이마트몰 상품 구매 시 적용 가능하며 카테고리와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율이 상이하다. 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한 카드 청구 할인도 준비했다. KB, 농협(NH), 삼성, 씨티, 하나 등 제휴 카드로 행사 상품을 7만원 이상 결제할 시 최대 5만원까지 선 할인 또는 청구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일자별 적용 카드가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가구에서는 '시몬스', '자코모', '에이스침대' 등이 참가해 침대, 소파 등을 최대 41%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침구에서는 '클라르하임', '소프라움', '마틸라' 등을 대표 브랜드로 선정해 SSG닷컴 단독 특가에 제안한다. 인테리어에서는 집 정리에 용이한 수납용품과 홈 가드닝 관련 상품을 최대 45% 할인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에서 모델들이 봄 맞이 '리빙 블라썸' 기획전을 소개한다./홈플러스 홈플러스도 2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리빙 블라썸' 기획전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꽃처럼 화사한 색상으로 주방을 환하게 만들 '체리 블라썸'을 주제로 네오플램 블라썸 IH 엑스트리마코팅 궁중팬/프라이팬을 1만9900원에 내놓고, 핑크 블라썸 IH 세라믹양수냄비는 1만1900원, 썬터치 핑크블라썸 가스레인지는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침실을 화사하게 만들어줄 침구류도 할인 판매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홈플러스 시그니처 이불과 The Home 이불은 40% 할인된 4만7920원~5만3940원, 홈플러스 시그니처 및 The Home 패드는 30% 할인해 각각 1만7430원, 2만3940원에 선보인다. 숙면을 위한 베개솜 4종도 40% 할인된 1만1940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팬트리로 쓰기 좋은 홈플러스 시그니처 메탈랙 4단을 40% 할인된 3만2940원에 팔고, 브리다 시스템 서랍함 6종은 각 7740~1만140원 등 수납 용품도 저렴하게 내놓는다. 올 봄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는 미세먼지와 황사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공기정화 식물과 배양토, 화분 등 원예용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조화와 유리화병으로 꾸민 인테리어/아성다이소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플랜테리어'를 주제로 원예용품, 생화, 조화 등 총 80여 종을 선보이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화로는 '테이블야자', '무늬산호수', '다육식물' 등을 마련했다. '테이블야자'와 '무늬산호수'는 5000원이라는 가격에 식물과 화분을 동시에 구매할 수 있으며 '다육식물'은 1000~2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사무실 책상 위에 봄의 기운을 채우고 싶다면 관리가 간편한 화분조화가 안성맞춤이다. 가격도 2000원대로 저렴하다. 이밖에 각종 원예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업계 관계자는 "날씨가 따듯해짐에 따라 대청소와 인테리어로 집 안에 봄 분위기를 연출하는 고객들이 늘었다"며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관련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홈인테리어 #마트 #SSG닷컴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1 14:27:15 신원선 기자
[기자수첩] 지속가능성에 진심인 유통업계

[기자수첩] 지속가능성에 진심인 유통업계 유통업계가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도입하고,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비닐봉투와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고,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 황사와 이상 기후가 전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업계의 노력은 반갑기만 하다. 숲 조성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 취약계층 밀집지역에 총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숨;편한 포레스트' 50곳을 조성한다. 지난 5일에는 식목일을 기념해 서울 영등포구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숨;편한 포레스트 1호' 조성을 기념하는 식목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모바일 장보기 회사 '마켓컬리'는 생태계를 선순환 구조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포장재로 사용되는 종이를 생산하기 위해 사용된 나무만큼 새로운 나무를 심는 'FSC인증'제품을 사용하는가 하면,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배치하는 '교실 숲 조성 프로젝트' 활동을 해왔다. 이를 확장한 '샛별숲 키우기 프로젝트'도 돌입했다. 첫번째 샛별숲은 상암 문화비축기지에 조성했다. 미세먼지 저감수종 약 1400여 그루를 심었으며, 이번 샛별숲 조성으로 만들어진 생태적 기능을 수치로 산출하면 연간 미세먼지 3593g, 이산화탄소 1764kg을 흡수하고 산소 1만9274kg를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샛별숲은 전문적인 유아숲지도사가 배치되어 아이들이 도심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일반 방문객들 또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숲은 미세먼지의 농도를 낮추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으며 이상 기후 변화를 늦출 수 있다. 산림청이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에 따르면, 30년간 30억 그루 나무심기를 통해 '2050년 탄소중립 3400만 톤 기여'를 목표로 한다. 계획대로 전략을 추진할 경우 산림의 탄소흡수량은 연간 1400만 톤에서 2680만 톤으로 증가한다. 유통업계가 지속적으로 힘을 보탠다면 소비자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점차적으로 더 많은 기업이 필환경 정책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04-11 13:15: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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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퍼스트유니온, 앨범 재킷으로 실종아동 찾기 나서

래퍼 방재민이 강남구에 위치한 CU BGF사옥점에서 장기 실종아동 찾기 프로젝트 '좋은 친구가 되어줄게'의 첫번째 주자로 참여하고 있다/BGF리테일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유통 기업이 음악도, 상품 판매도 아닌 실종아동들을 위해 손을 잡았다. BGF리테일은 퍼스트유니온과 손잡고 이달부터 '너의 좋은 친구가 되어줄게(Be your Good Friend)'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8년부터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장기 실종아동 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해 전국 1만 5000여 개 CU의 결제 단말기(POS), 키오스크 등에 실종아동 관련 콘텐츠를 송출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너의 좋은 친구가 되어줄게(Be your Good Friend)' 프로젝트는 BGF리테일이 장기 실종아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평소 실종아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퍼스트유니온과 인연이 닿으면서 기획됐다. 퍼스트유니온은 신인 아티스트의 개발부터 제작, 프로듀싱, 마케팅 등을 운영하고 있는 신생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아티스트의 신규 앨범에는 '실종아동 찾기'라는 공동 앨범명이 붙게 되며 BGF리테일이 제작한 장기 실종아동 포스터가 앨범 재킷으로 실리게 된다. 앨범 재킷은 온라인 음원 플랫폼에서 곡이 스트리밍될 때마다 대중에게 노출되기 때문에 장기 실종아동의 정보를 알리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로는 Mnet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를 통해 알려진 래퍼 방재민(a.mond)이 나섰다. 방재민은 개인 SNS에 이번 프로젝트의 음원인 'NAVY'의 플레이 화면을 캡처해 올리며 해당 프로젝트의 의미를 설명하고 "앨범 커버의 이미지를 조금 더 유심히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직접 남기기도 했다. 음원 공개 당일 한 음원 사이트에서만 약 1만 회가 스트리밍했으며 앨범 자켓 노출 수는 약 10만 회로 추정된다. 발매 일주일 기준 음원 사이트 멜론의 음원차트에도 진입하기도 했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8년부터 아동권리보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실종·유괴 예방 캠페인 진행 ▲등하굣길 안전벽화 조성 ▲결제단말기, 키오스크에 장기 실종아동 찾기 콘텐츠 송출 등 CU 인프라를 활용해 장기 실종아동의 조속한 귀가를 돕는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지난해부터는 '아이CU'에 점포 근무자가 아동학대로 의심되는 상황을 발견할 시 POS를 통해 보다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할 수 있는 아동학대 신고 기능을 추가했다. BGF리테일 박정권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실종아동을 위해 기꺼이 좋은 친구가 되어준 퍼스트유니온과 아티스트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BGF리테일은 아이들을 따뜻한 가정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너의 좋은 친구가 되어줄게' 프로젝트에 힘을 모아줄 아티스트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CU #캠페인 #ESG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1 11:36: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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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새 모델에 남녀노소 선호하는 '김선호' 선정

11번가가 새 모델에 배우 김선호를 선정했다. /11번가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대세 배우 '김선호'를 새 모델로 발탁했다. 훈훈한 외모로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대활약 중인 배우 김선호는 11번가가 추구하는 선한 기업의 이미지를 가장 잘 대표할 수 있는 모델이라 평가받았다. 최근 tvN 드라마 '스타트업'과 KBS 2TV 예능 '1박2일'을 통해 큰 인기를 얻은 배우 김선호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기부 등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어 판매자와의 동반성장 및 소비자의 착한소비를 통해 ESG경영에 앞장서는 11번가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11번가는 "선한 이미지의 배우 김선호는 소비자, 판매자와의 건강한 상생을 지향하는 11번가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해 선정하게 됐다"며 "모든 연령대가 선호하는 대세배우 김선호와 함께 11번가의 다양한 활동을 알리는 마케팅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11번가가 새 모델에 김선호를 선정했다. /11번가 김선호는 4월 '월간십일절'(11일)을 시작으로 11번가 대표 모델로 활동한다. 앞서 11번가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신규 모델의 이름을 맞히는 고객 응모 이벤트를 진행, 9만여 명에 달하는 고객들이 참여, 응모 건수는 총 19만 건에 달할 정도로 후끈한 관심을 모았다. 많은 고객들이 배우 '김선호'의 이름을 맞히며 11번가의 새로운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11번가 #김선호 #커머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1 11:26: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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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프리미엄 편집숍 '스말트' 2030세대에 인기

스말트 중동점에서 고객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남성 잡화 편집숍 '스말트'(SMALT)가 2030세대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명품 시장에서는 20~30대 남성들을 주목하고 있다. 젊은 남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명확해지고 자신을 위한 '플렉스' 문화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MZ세대 및 남성 고객들의 명품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1~3월간 명품을 구매한 남성 고객 매출 중 20~30대 비중은 43.2%이며, 롯데백화점의 명품 편집숍 '탑스'(TOPS)의 20~30대 남성 고객 매출은 전년 대비 60% 가까이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명품 구매 연령층이 젊어지면서 기존의 구두, 브리프 케이스, 넥타이 등에 국한돼 있던 명품 액세서리 범주가 모자, 키링, 팔찌, 휴대폰 파우치, IT액세서리 등 캐주얼 착장에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그 저변이 크게 확대됐다. 또한 과거와 달리 하나의 동일한 아이템을 남성/여성 브랜드에서 동시에 선보이는 경우가 많아지는 등 패션의 젠더리스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액세서리의 스타일링도 이에 맞춰 자연스럽게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새로운 명품 수요 고객층으로 떠오른 20~30대 남성들에게 '스몰 럭셔리 굿즈'(Small Luxury Goods) 아이템을 큐레이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해 프리미엄 남성 잡화 편집숍 브랜드 '스말트'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올해 공격적으로 입점 점포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은 중동점에 2호점을 오픈했고, 오는 23일에는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 3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구리점과 중동점 '스말트' 매장의 구매 고객 데이터를 살펴 보면 오픈 이전 매장의 전년매출 대비 100%에 가까운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30대 매출 구성비가 47%이며, 롯데백화점에 구매 이력이 없는 신규고객 중 20대의 구성비가 38%로 가장 높아 젊은 고객 유입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매 고객의 약 70%가 여성이었으며, 이들 중 60%는 선물용, 나머지 40%는 본인이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매함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스말트는 젠더리스 아이템을 지속 보강 중이다. 지난 3월에 신규 오픈한 중동점 '스말트' 매장에서는 1호점 구리점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신규 브랜드 상품들을 통해 이성에게 선물하거나 성별과 관계없이 구매할 수 있는 '스몰 럭셔리 굿즈' 아이템 보강에 힘썼다. 대표적으로 대나무, 가죽 등 천연 재료들을 사용한 문구류 브랜드 '티에이플러스디'(TA+d)의 만년필, 덴마크 디자인 브랜드 '앤트레디션'(&tradition)의 조명, 브러쉬 및 토일리트리 제품으로 유명한 '아카카파'(ACCA KAPPA)의 천연모 칫솔 등의 아이템이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5월경 수원점에 4호점을 오픈하고 하반기 내 2개 점포를 추가 오픈해 2021년에는 총 5개 점포에 신규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여병희 치프바이어(선임상품기획자)는 "개성 강하고 트렌디한 명품 브랜드를 빠르게 소비하는 MZ세대 고객들의 명품 소비 패턴을 반영하여 기획한 '스말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스몰 럭셔리 굿즈' 아이템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1 10:55: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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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취향저격 디저트로 MZ세대 공략

모델들이 갤러리아명품관 고메이494에서 지난 1일 신규 오픈한 스콘&파운드 맛집 '윌비'와 오는 15일까지 팝업으로 진행하는 커스터드 크림 쿠키 슈 전문점 '유니콘 플랜 드 베이크'를 소개하고 있다. /갤러리아 백화점 코로나19와 재택근무 장기화로 인해 가볍게 테이크아웃해서 먹는 디저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최근 1년 디저트&커피 매장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67%로 크게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대다수의 디저트&커피 매장이 테이크아웃에 특화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장 대표적인 테이크아웃 디저트 맛집은 명품관에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팝업으로 운영했던 크로플(크루아상+와플) 맛집 '새들러하우스'로 SNS상에서 MZ세대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5평 남짓할 공간에서 와플 하나로 월 평균 2억원어치를 판매했는데 이는 30평 규모의 명품 의류 매장 한달 매출을 웃도는 수준이다. 청담 도너츠 맛집으로 유명한 '카페노티드'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최근 3개월 동안 전년 동일기간 대비 169% 신장하며 명품관 고메이 494 대표 디저트 맛집으로 자리잡았다. 이외에도 명품관에서는 작년 한해 동안 ▲프리미엄 무스케이크&프렌치 디저트 전문점 '카페블라썸' ▲강남 티푸드 디저트 전문 카페 '썸띵어바웃커피' ▲연희동 프리미엄 꽈배기 전문 카페 '꽈페' 등 다양한 디저트 맛집 팝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갤러리아는 이와 같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 3월 '새들러하우스' 신규 매장을 광교점에 선보였다. 새들러하우스는 광교 지역주민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압구정 크로플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 매일 완판 행진을 펼치고 있다. 또한, 도너츠 맛집 '카페노티드'는 광교점 오픈 당시 고객들 사이에 오픈런해서 먹는 맛집으로 소문이 나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최근 1년 동안 약 30만명(결제 건수 기준)이 방문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줄서서 테이크아웃해 먹는 디저트 맛집으로 유명하다. 이외에도 생식빵 전문 베이커리 '화이트리에'가 지난 3월 광교점에 신규 오픈했으며, 프리미엄 애플파이 전문점 '레드애플' 팝업도 오는 15일까지 선보인다. 명품관도 디저트 인기 열풍에 맞춰 이번 4월 다양한 디저트 맛집을 선보인다. 지난 1일 신규 오픈한 ▲트렌디한 스콘과 파운드로 유명한 가로수길 맛집 '윌비'를 비롯해 ▲다양한 커스터드 크림으로 만든 쿠키 슈 전문점 '유니콘 플랜 드 베이크'(4월1~15일) ▲프리미엄 수제 그레놀라 '그라놀로지'(4월 5~18일) ▲성수동 수제 디저트 전문점 '구욱희씨'(4월20일~5월16일) 등 국내 유명 디저트 맛집 팝업을 대거 선보인다. 이외에도 명품관에서는 메밀면으로 만든 테이크아웃 메밀김밥 '136길육미' 팝업을 오는 30일까지 선보이고, 고메이 494한남 맛집으로 소문난 스테키동 전문점 '돈 이찌'가 지난 8일 신규 오픈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트렌디한 디저트 맛집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메이 494의 '맛 집 집결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갤러리아 #백화점 #디저트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1 10:48: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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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경영주 교육, 창업 소통도 라방으로 한다

GS25 점포에서 교육서비스팀 담당 직원과 이금구 노무사(오른쪽)가 '경영주 온라인 열린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GS리테일 GS25가 1만5000여점 전국 경영주들을 위한 교육과 창업 소통에 라이브방송을 이용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집합 교육 및 대면 교육이 어려운 점을 개선하고자 지난 2월부터 라이브 방송으로 경영주들에게 꼭 필요한 커리큘럼을 통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경영주 온라인 열린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영주 온라인 열린 아카데미'는 기존 오프라인 중심으로 운영되던 경영주 교육을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변경하고,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교육 내용을 확대함과 함께 교육 횟수를 년 10회 이상으로 늘린 것이 특징이다. 교육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자 녹화 방송이 아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 경영주는 PC 또는 모바일로 어디서나 교육이 가능하며, 교육 도중 채팅을 통해 소통 가능하다. 점포 운영 및 개인 사정으로 참석이 어려운 경영주는 라이브 방송이 종료 된 후 점포시스템에서 영상을 통해 셀프 학습이 가능하다. 지난 2월에 진행한 1차 아카데미에서는 전문강사가 출연해 비대면 시대 고객 서비스의 중요성과 편의점에서 자주 발생하는 노무 이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첫 교육은 선착순 신청이 조기 마감되어 약 400여명의 경영주가 실시간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 이후 교육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을 때 95% 이상의 경영주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교육 내용이 점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기존 경영주 교육뿐만 아니라 1년 미만 운영 경영주를 위한 커리큘럼도 별도로 준비해 경영주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 예정이다. '경영주 온라인 열린 아카데미'는 시즌별, 경영주 점포 운영 연차별, 사업환경 변화 등을 고려해 경영주에게 실질적인 도움되는 노무, 세무, 법률, 마케팅, 시스템 활용 등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 중이며, 점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전에 필요한 내용이 적시에 제공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GS25 창업 설명회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편의점 창업에 관심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불필요한 대면 접촉으로 인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줌(ZOOM)을 통한 비대면 창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홈페이지 내 '온라인 창업설명회' 코너에서 간편하게 예약이 가능하다. 이준호 GS25 교육서비스팀 팀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점포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경영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라이브 방송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교육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경영주가 함께 소통하며 참여 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GS25 #편의점 #코로나19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1 10:17: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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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열량'으로 '확찐자' 탈출하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급증한 '확찐자'와 '초보 집밥러'를 겨냥한 제품들이 봇물처럼 출시되고 있다. 특히 여름을 앞두고 체중관리를 시작한 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가벼운 식재료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홈플러스에 따르면 3월 간편 두부 품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20%, 샐러드는 전년 동기 대비 43%가 뛰었다. 이에 21일까지 점포, 온라인 등 홈플러스 전 채널에서 '착한 열량 상품' 기획전을 연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 먹거리 소비 추세가 더욱 늘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식사 대용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샐러드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크런치가든/리치팜'(각 300g, 팩), '이색믹스 더블'(500g, 팩), '웰빙팜샐러드'(440g, 팩) 등을 각 3990~4990원에 선보인다. 여성 피트니스 토탈케어 스타트업 다노가 운영하는 건강한 식단 전문 쇼핑몰 다노샵의 도시락도 꾸준히 인기다. 2019년 론칭 직후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해 현재까지 250만 개 이상이 판매되며 베스트셀러로 떠올랐으며, 202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식단관리 도시락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입지를 확고히 했다. 저염·저당·저자극이라는 3원칙을 토대로 '탄단지(탄수화물·단백질·지방)' 균형을 적절히 맞춘 28가지 종류의 도시락을 만날 수 있다. 냉동도시락 브랜드 포르미는 '가벼운데 배부른 간편영양식'이라는 모토로 '더포르미(THE FORME)' 도시락 신제품 12종을 출시했다. 기존의 흑현미 단호박, 귀리 양배추, 강황 병아리콩, 현미 삼색나물의 4가지 잡곡밥 구성에 카무트 적양배추 잡곡밥을 더한 5가지 잡곡밥 구성으로 평소 챙겨먹기 어려운 수제 잡곡밥을 집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2021-04-09 13:58: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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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免, 서울 중부소방서에 '소방관 방화복 전용 세탁기' 기증

신세계면세점이 서울 중부소방서에 방화복 세탁기를 기증했다. (왼쪽) 문현규 신세계면세점 본점장 (오른쪽)이정희 중부소방서 서장/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이 소방관 근무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신세계디에프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중부소방서에서 신세계면세점 본점장 문현규 상무를 비롯해 중부소방서 이정희 서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방화복 전용 세탁기 기증식을 열었다. 화재현장에서 사용되는 방화복은 소방관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물품 중 하나로, 세탁 시 품질과 방염 기능성 유지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포름 알데히드, 일산화탄소와 같은 유해물질이 흡착돼 있을 가능성이 있어 방화복 전용 세탁기가 필수다. 이에 신세계면세점은 1500만원 상당의 방화복 전용 세탁기 5대를 중부소방서(본서 2대, 관할센터 신당?을지로?회현 각 1대)에 기증한다. 이번 기부는 신세계면세점 임직원이 매달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급여 나눔 프로그램 '희망배달 캠페인'의 회사 매칭금을 통해 조성됐으며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원됐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사고 및 재난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소방관들의 근무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신세계면세점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4-09 13:47: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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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거침없는 행보…이커머스 강화 위한 전략적 움직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신세계의 최근 거침없는 행보가 업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IT 공룡 네이버와 연합전선 구축은 물론, 온라인 여성 패션 플랫폼 1위 '더블유컨셉(W컨셉)'을 인수하며 온라인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 이는 다양한 고객층과 상품군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올초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시장 환경이 급격하게 재편되는 올해가 오히려 최상의 기회일 수 있다"며 "판을 바꾸는 대담한 사고로 반드시 이기는 한 해를 만들자"고 주문했다. 신세계는 온라인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올초 네이버와 2500억원대 지분을 교환하며 연합전선을 구축했다. 신세계그룹과 네이버의 이용 고객수는 신세계그룹 2000만 명, 네이버 5400만 명에 이른다. 양사 결합을 통해 45만명에 달하는 판매자 수, 즉시/당일/새벽배송이 가능한 전국 물류망, 7300여 개의 오프라인 거점 등을 확보하게 됐다. 신세계와 네이버의 협력이 가장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부문은 전자결제 영역이다. SSG닷컴이 운영하고 있는 SSG페이를 네이버페이와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페이 월 실사용자수는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이미 1400만명을 넘어섰다. 네이버페이 사용자를 흡수학 되면 SSG닷컴의 추가적인 고객 확보는 물론, 신세계그룹 계열사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한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달 1일에는 더블유컨셉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 본계약을 체결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승인을 걸쳐 공식적으로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SSG닷컴 CI, 더블유컨셉 CI/신세계그룹 더블유컨셉은 2008년 10월 설립된 온라인 패션 플랫폼으로 회원수만 500만명에 육박한다. 특히 여성 패션 편집숍부문에 최적화되어있다. 명품, 뷰티 카테고리를 확장해오며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업계는 SSG닷컴의 이번 더블유컨셉 인수가 오픈마켓 진출 신호탄이라고 보고 있다. 식품 비중이 컸던 SSG닷컴이 더블유컨셉을 인수함으로써 다소 경쟁력이 약했던 패션 카테고리를 보완하게 됐으며, 고객층과 상품군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여기에 이베이코리아까지 신세계가 품게 되면 온라인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게 된다. 강희석 이마트 대표가 주주총회에서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힌데다 오픈마켓 전환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를 봐서 본입찰까지 완주할 가능성도 짙다. SSG닷컴은 오는 20일부터 오픈마켓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시스템 안정화 기간을 거쳐 상반기 중에 해당 서비스를 정식 론칭할 방침이다. SSG닷컴은 눈에 띄는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해 거래액은 4조원 수준에 머물렀다.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자를 입점시키면 상품수를 단시간에 크게 늘릴 수 있으며 자연적으로 거래액도 늘어나게 된다. 이베이코리아 인수가 이뤄지면 오픈마켓 전환은 더욱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용진 부회장의 이커머스 강화 의지가 상당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신세계가 이베이코리아까지 인수해 이커머스 시장에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08 15:48: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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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밥상 물가 잡는다…채소 20% 할인

고객이 CU에서 채소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BGF리테일 CU가 고객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해 신규 채소 상품을 도입하고 오는 30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CU가 채소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편의점은 공산품 및 가공식품들 위주로 판매했지만 최근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며 농산물과 같은 1차상품으로까지 그 구색을 점차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CU에서 판매되는 채소는 대파, 깻잎, 모듬쌈, 매운고추, 오이맛고추 등 총 6종이다. 코로나19 이후 자리잡은 집밥 트렌드를 반영해 각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채소류로 기획됐다. 해당상품들은 대형마트 대비 최대 55%까지 저렴하다. CU의 대파 가격은 10g당 40원으로 대형마트(10g당 87원)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상시 판매 가격인 2500원과 비교해도 40% 이상 낮다. 매운고추와 오이맛고추는 각각 40%, 25% 저렴하고 깻잎 가격도 1속에 320원으로 496원인 대형마트보다 약 36% 낮다. 이처럼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은 기존 '농가 → 중간상 → 협력사 → 점포'의 단계를 거치던 4단계의 유통 구조를 '농가 → 협력사 → 점포'로 축소해 중간 마진을 낮췄기 때문이다. 품질에서도 뒤쳐지지 않는다. CU는 최상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전국 농협 중 최우수 채소류 전문 유통 채널인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와 손잡았다. 만인산농협은 농산물 품질관리사의 전문적인 관리 하에 전국에 500여 종의 믿을 수 있는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CU의 연도별 채소 매출신장률을 살펴 보면, 2016년 12.7%, 2017년 19.9%, 2018년 16.3%, 2019년 19.0%로 완만한 증가 추세를 보이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에는 78.3%로 껑충 뛰며 최근 5개년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는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실제로 1분기 CU의 채소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26.5% 증가했다. CU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만인산농협과 협력해 채소 카테고리의 상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 알뜰 쇼핑 행사를 추가로 기획한다. BGF리테일 HMR팀 이나라 MD는 "편의점에서 취급하는 채소가 대형마트 수준으로 다양화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알뜰 구매를 도우며 최근 관련 매출이 크게 오르고 있다"며 "고객의 소비 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편의점은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며 고객 편의를 높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편의점 #채소 #소비문화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08 14:38: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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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스타벅스 굿즈 증정 이벤트 연다

이마트24가 스타벅스 에코백을 선착순에 한해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마트24 이마트24는 스타벅스 에코백 선착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8일 오전 10시부터 이마트24에서 스타벅스 행사 음료(16종)를 구매하면서 이마트24 모바일앱 통합 바코드를 스캔하면 음료 1개당 스탬프 1개가 자동으로 생성되며, 이 스탬프를 10개 모은 고객 1500명은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 개수는 이마트24 모바일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0개를 모은 후 '에코백 받기' 버튼을 필히 클릭해야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준비된 수량(1500개)이 모두 소진되면 이벤트는 자동으로 종료된다. 고객들은 모바일앱에서 에코백 받기 클릭 시 바로 선착순 해당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고객에게는 별도 연락을 통해 에코백을 택배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마트24는 스타벅스 굿즈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선물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스타벅스 에코백 증정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08 14:34: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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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프레시몰, 신선식품 초저가 전용관 매출 620% 증가

고객이 모바일로 GS프레시몰을 이용하고 있다. /GS리테일 소비자가 PC로 GS프레시몰을 이용하고 있다./GS리테일 GS리테일의 온라인 장보기몰 GS프레시몰이 물가 민감도가 가장 높은 채소류를 매일 50여종 선정해 초저가로 판매하는 '채소 초저가 전용관(이하 전용관)'을 상시 운영한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GS프레시몰의 실적 분석 결과 시범적으로 운영한 전용관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20% 이상 증가했다. GS프레시몰의 전년 동기 대비 올해 1분기 매출 발생 영역 중 '검색을 통한 구매 비중'은 25.2%에서 30.2%로 증가했고 '기획전 광고 배너를 통한 비중'은 26.4%에서 22.5%로 감소했다. 동기간의 검색 키워드 상위 20개 중에서는 대파, 양파 등 채소가 11개로 절반이 넘었다. 구매 목적이 명확한 상품의 최저가 비교를 통한 구매 트렌드가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GS프레시몰은 채소 초저가 전용관의 상품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요 온라인 몰의 유사 상품 가격을 모니터링 해 매일 2회 가격 정책을 조율한다. 가격 경쟁력 외에 선도 관리 측면의 경쟁력도 최고 수준으로 갖췄다. 신선 식품의 온라인 구매 시 소비자가 선도 관리에 대해 우려하는 것을 고려해 GS프레시몰은 국내산 유명 산지의 상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입고, 진열, 피킹, 배송 전 과정에 콜드 체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배송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상품의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른 채소들은 배송 전용 케이스를 제작하는 등 산지의 신선한 상태가 유지된 상품을 소비자에게 그대로 전달하기 위한 모든 과정의 정비를 마쳤다. GS프레시몰은 소비자들이 신선 식품들을 최저가로 검색해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트렌드가 점차 크게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향후 정육, 과일 등의 카테고리로 확대를 검토하는 한편, 라이브 커머스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김주환 GS리테일 IH운영실장은 "GS프레시몰이 소비자 물가 민감도 1위로 꼽힌 신선 채소류를 365일 고품질, 초저가로 운영하며 밥상 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온라인 몰의 한계로 여겨져 왔던 신선 식품의 선도 유지를 최고의 강점으로 키워내 향후 GS홈쇼핑과의 합병 시너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GS리테일 #신선식품 #배송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08 14:30: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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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미세먼지 확산에 세정제 인기 폭발

코로나19 확산세에 중국·몽골발 황사까지 덮치자 세정제 등 관련 상품 수요가 늘고 있다. CJ올리브영(올리브영)은 지난 3월 1일부터 4월7일까지 클렌징과 구강용품 매출이 전년대비 각각 21%, 27% 가량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마스크 착용 장기화로 예년과 다른 매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클렌징 상품군에서는 높아진 미세먼지 농도에 모공까지 꼼꼼히 세안하려는 수요가 나타나면서 클렌징폼 매출이 약 26% 증가하며 상품군 전체 성장률을 상회했다. 또 눈가에 메이크업 포인트를 주는 '마스크 뷰티'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눈·입술 전용 리무버 매출은 25% 가량 늘었다. 이와 함께 진정과 약산성 등 피부 자극이 덜한 제품을 찾는 흐름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용품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급성장한 구강청결제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스크 착용으로 입 냄새를 비롯해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글과 구강 스프레이 외에도 치실과 치간 칫솔의 매출이 30% 가량 급증하는 등 구강관리 상품군 전반이 일제히 성장했다. 이같은 수요를 겨냥해 올리브영은 오는 15일까지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클렌징·구강용품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O'와 '테라브레스 오랄린스 레인포레스트 민트' 등 인기 제품을 1+1 행사 또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클렌징 제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클렌징 키트'를, 구강용품은 1만원 이상 구매 시 '구강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올리브영 #미세먼지 #코로나19청결

2021-04-08 14:23: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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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파머스 마켓' 개최…청년 농부들의 우수 농산물 한자리에

지난해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서 우수 농산물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파머스 마켓'이 열렸다. /신세계백화점 경기, 경북, 강원, 충북 등 전국 각지 청년 농부들이 신세계백화점에 모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강남점에 '신세계 파머스 마켓'을 열고 청년 농부가 만든 농수산 식품부터 신세계가 직매입한 우수 상품까지 총 20개 브랜드를 모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파머스 마켓에서 선보이는 상품은 네이버팜에 입점한 청년 농부 상품 8개 와 신세계 바이어가 직접 매입해 유통 마진을 줄인 12개 브랜드로 합리적인 가격과 검증된 품질을 자랑한다. 지난 2013년 7월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9회째를 맞는 신세계 파머스 마켓은 농업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세계백화점이 선보이는 대표적인 농가 상생 프로젝트로 추후에는 본점과 경기점에서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각지의 우수한 특산품을 선보이는 파머스 마켓은 지역 농가에게 백화점 판로 기회를 선사하고, 고객에게는 고품질의 상품을 선보일 수 있어 윈윈인 셈이다. 신세계 파머스마켓 포스터/신세계백화점 행사 기간 호평받은 브랜드는 신세계백화점에 정식 입점해 고객들을 만난다. 지난해 선보인 견과 업체 유기샘, 우유 및 치즈 업체 그린그래스 등은 신세계 파머스 마켓을 거쳐 신세계 온라인몰에 입점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판매하는 생목이·건목이 버섯은 네이버 팜의 공식 쇼핑몰인 더 농부 마켓에서 인기가 많은 상품이다. 또한 요리와 음료에 장식 가능한 식용 네잎클로버도 만날 수 있다. 행운을 가져다주는 네잎클로버는 화분으로도 출시해 판매한다. 이 외에도 인산죽염, 보성녹차, 완도 다시마, 천연 거봉 와인으로 숙성시킨 고등어 등이 있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에는 청년 농부들이 직접 고객과 만나 상품에 관한 다양한 설명을 전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바이어가 엄선한 인기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성주 참외, 김해 블루베리, 안성 한우 등 생산지와 직접 거래한 우수 지역 특산물도 함께 소개한다. 특히 성주 참외는 우리나라 최대 참외 생산 지역인 경북 성주에서 올해 첫 생산한 햇참외다. 성주 참외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지리적으로 참외 생산에 유리해 당도가 뛰어나고 아삭한 맛이 특징이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지역 농가와 청년들의 우수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하는 신세계 파머스 마켓은 백화점과 생산자와 고객 모두 만족시키는 상생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부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농산물 #상생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08 13:57:1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