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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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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위메프오, 배달앱 시장 장악 나서

쿠팡이츠 쿠팡이츠·위메프오, 배달앱 시장 장악 나서 이커머스 업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비약적인 발전을 맞은 배달앱 시장 장악에 나선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8월 주요 배달앱 내 월 결제액은 1.2조원에 달했다. 코로나 시대 이전에도 1인가구 증가와 모바일 쇼핑 편의성 등의 이유로 배달앱 이용 수요는 꾸준히 증가해왔다. 위메프오 이에 위메프는 자사 배달·픽업 서비스 위메프오를 다음달 1일 분사, 독립 출밤한다고 밝혔다. 더 빠르고 독자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배달 플랫폼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4월 배달서비스를 시작한 위메프오는 서비스 시작 1년여 만에 월간이용자수 50만명을 넘어서는 호실적을 냈다. 위메프오가 독자법인으로 출범하면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달 18일 위메프오는 '공정배달 중개수수료 0%'(서버이용료 주 8800원 별도) 정책을 내놓으면서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추가적인 광고 및 부대비용 부담도 없다. 이밖에 BBQ·KFC 등 굵직한 프랜차이즈들과 협업해 50% 안팎의 적립 프로모션을 꾸준히 진행하고, 주문금액에 따른 적립률도 업계 최고수준으로 제공해왔다. 쿠팡이츠의 성장세는 더욱 가파르다. 쿠팡은 지난해부터 '쿠팡이츠'를 운영 중이다. 지난 6월 서비스 제공 지역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했고, 8월 경기도 성남과 부천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혔다.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 6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준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배달앱은 배민(63.5%), 요기요(32.2%), 쿠팡이츠(2.5%), 배달통(1.7%) 순이었다. 쿠팡이츠가 배달통을 제치고 배달시장 업계 3위에 오른 것이다. 쿠팡이츠는 여러 주문을 한꺼번에 배달하는 다른 배달 앱과는 달리 배달원 1명이 한 번에 주문 1건만 배달하는 정책으로 빠른 배달을 앞세웠다. 한 집 배달 시스템은 배달파트너들이 과속하지 않고 여유 있게 배달해도 남보다 빠르게 배달을 마칠 수 있게 해 배달사고의 위험도를 크게 낮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달앱 시장은 '언택트' 바람을 타고 고공성장이 예상된다. 쿠팡이츠와 위메프오의 서비스가 아직 서울 등 수도권 위주인 점을 고려할 때 전국적으로 서비스 지역이 확대되면 95%에 달하는 배민과 요기요의 시장 독점적 지위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모바일 음식 서비스 거래액(올해 연간 기준)은 13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5 14:25: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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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제2회 감정노동자 배려문화 정착 UCC 공모전 시상식 진행

롯데홈쇼핑은 지난 24일(토)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국제관에서 '제2회 감정노동자 배려문화 정착 UCC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앞줄 왼쪽부터)이상종 전국선플교사협의회 회장,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대학&일반 및 청소년 부문 대상 수상자들, (오른쪽 첫 번째)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제2회 감정노동자 배려문화 정착 UCC 공모전 시상식 진행 롯데홈쇼핑은 지난 24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국제관에서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와 공동 주관한 '제2회 감정노동자 배려문화 정착UCC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이상종 전국선플교사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총 32개 수상팀에 대해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약 5개월 동안 총 236편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독창성, 공감성, 표현력, 완성도, 인기도(좋아요 수)를 기준으로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학&일반 부문에는 '오늘도 맑은 듯, 흐림'(여성가족부 장관상, 상금 5백만 원), 청소년 부문에는 'bad Guy! 배려해'(여성가족부 장관상, 상금 300만 원)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오늘도 맑은 듯, 흐림'은 간호사, 콜센터 상담원, 판매원의 고충과 애환을 뮤직 비디오 형식으로 공감있게 잘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bad Guy! 배려해'는 감정노동자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들의 입장을 배려해 달라는 메시지를 젊은 감각으로 유쾌하게 표현해 대상을 차지했다. 롯데홈쇼핑은 통신판매 사업의 특성상 고객센터 상담원 등 다수의 감정 노동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그들의 심리적 건강과 안정이 확보되어야만 고객에게 좋은 상담과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플운동본부와 함께 'UCC영상 공모전'을 기획했다. '감정 노동자를 응원하고, 혐오 표현을 추방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차별과 심각한 악플, 혐오 표현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감정노동자들의 실상을 알리고, 이들에 대한 대우와 시민 의식 개선을 독려하는 데 앞장 서고 있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고객센터 상담원을 비롯해 모든 감정노동자들은 마땅히 존중 받아야 할 권리가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800만 감정노동자들의 고충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며, 롯데홈쇼핑은 이들의 심리적 고통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존중과 배려를 촉구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감정노동자들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 노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5 11:45: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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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한국패션산업협회와 신진 디자이너 온라인 패션쇼 진행

현대홈쇼핑_신진 디자이너 온라인 패션쇼 진행/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 한국패션산업협회와 신진 디자이너 온라인 패션쇼 진행 현대홈쇼핑은 오는 26일 저녁 9시 현대H몰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2020년 F/W(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선보이는 온라인 패션쇼인 '2020년 K패션 오디션 런웨이'를 업계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 패션쇼에는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지난달 8일부터 진행한 'K패션 오디션 투표'를 통해 선발된 상위권 브랜드를 포함, 총 12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들 브랜드는 총 5일간의 고객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발됐으며, 최신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과 브랜드의 독창적인 컨셉을 인정받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런웨이에 참여하는 브랜드로는 '2019 K패션 오디션' 상위권에 랭킹된 계한희 디자이너의 'KYE'와 정민호 디자이너의 'RSVP'를 비롯해 올해의 최종 선발 브랜드 '뮌'·'뮤제'·'분더캄머'·'비건타이거'·'비뮈에트'·'오버랩'·'윤세'·'채뉴욕'·'피터동훈한'·'하플리' 등이다. 패션쇼에션 이들 브랜드의 F/W 신상품 약 70벌의 착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들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현대H몰 모바일 생방송 뿐 아니라 현대홈쇼핑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또한, 패션쇼 진행 외에 이들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판로 지원을 위해 특별 기획전도 연다.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현대H몰에서 진행되며 자켓·코트 등 아우터를 포함해 총 2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다음달 초엔 현대홈쇼핑 T커머스 채널인 '현대홈쇼핑플러스샵'에서 'KYE', 'RSVP' 등 디자이너 브랜드의 기획 상품을 단독 론칭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패션쇼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판로 지원을 위해 한국패션산업협회와 공동으로 기획했다"며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 발굴은 물론, 이들의 판로 지원을 위해 다양한 행사도 지속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5 11:37: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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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쇼핑 대목 앞두고 5명중 1명 "100만원 이상 지출 예정"

이베이코리아 11월 쇼핑 대목 앞두고 5명중 1명 "100만원 이상 지출 예정" 다가오는 11월 쇼핑 대목을 앞두고 온라인쇼핑 고객 5명 중 1명은 100만원 이상 지출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온라인 유통기업 1위 이베이코리아가 11월 1일부터 진행하는 연중 최대 할인행사 '빅스마일데이'를 앞두고 옥션 방문 고객 1만8984명을 대상으로 쇼핑 계획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11월 빅스마일데이 예상 지출 규모에 대한 질문에 ▲100만원이상(18%) ▲50만~100만원이하(23%) ▲30만~50만원(26%) ▲10만~30만원(28%) ▲10만원이하(5%)로 각각 응답하면서, 전체 응답자 67%는 30만원 이상 지출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월 빅스마일데이를 앞두고 진행한 동일한 설문에서는 30만원 이상 지출하겠다는 비중이 60% 였으며, 100만원 이상 쓰겠다는 응답은 9% 불과했었다. 예상 지출 규모가 크게 늘어난 셈으로, 유통가의 할인이 집중되는 11월 쇼핑대목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제품군 별로 할인행사 때 꼭 사고싶은 제품에 대해서도 물었다. 우선 가전/디지털에서는 4명 중 1명이 ▲무선청소기(25%)를 꼽았다. 이어 ▲무선이어폰(14%), ▲냉장고(13%), ▲의류관리기(12%) 순으로 조사됐다. 가구/인테리어 품목에서는 재택근무와 휴식의 질을 높여주는 품목들이 인기가 높았다. ▲안마의자(26%) ▲사무용 의자(17%) ▲숙면베개(17%) ▲리클라이너(13%) ▲조명가구(12%) ▲모션베드(6%) 순으로 응답했다. 식품/생필품 카테고리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위생용품, 생필품 수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20%)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화장지(18%) ▲유산균(16%), ▲즉석밥(14%) 등도 인기가 높았다. 할인폭이 큰 행사를 맞아 꼭 필요한 제품들을 대량 구매하는 목적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패션/잡화 군에서는 집콕 트렌드를 반영한 원마일웨어와 보복소비의 영향이 반영된 명품을 선호하면서 ▲스포츠웨어(38%) ▲명품가방(15%) ▲운동화(14%) ▲패딩/플리스(14%) 순으로 조사됐다. 뷰티제품의 경우 색조보다는 기초화장품이 강세를 보였다. 빅스마일데이에 가장 사고 싶은 제품을 딱 하나만 고르라는 주관식 질문에는 ▲LG 스타일러를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밖에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LG 코드제로, ▲삼성 그랑데 건조기, ▲구찌 가방, ▲애플 아이팟, ▲닌텐도 스위치, ▲쿠쿠 압력밥솥, ▲다이슨 에어랩, ▲나이키 운동화 등이 TOP10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베이코리아 영업기획실 김해동 실장은 "소비자들이 무조건 값싼 제품만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 비싸더라도 품질과 만족도를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구매하기를 원한다"며 "올해 빅스마일데이에는 이처럼 소비자 눈높이가 반영된 제품을 히어로아이템으로 선정,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는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G마켓과 옥션, G9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기간 중 총 3회에 걸쳐 최대 40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베이코리아의 프리미엄 멤버십인 '스마일클럽' 회원이라면 보다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비회원은 가입과 동시에 행사 관련 혜택을 모두 제공받을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5 11:34: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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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코세페'참여…역대 최다 구성으로 알뜰 쇼핑 돕는다

CU_코리아세일페스타 알뜰 쇼핑 /BGF리테일 CU, '코세페'참여…역대 최다 구성으로 알뜰 쇼핑 돕는다 CU가 역대급 할인 및 증정 행사를 준비해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소비심리를 살리자는 취지에 맞게 편의점 대표 프로모션인 +1 증정, 신용카드 할인 등 행사 상품을 무려 1200여 개로 확대해 진행한다. 이는 작년 행사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역대 가장 큰 규모다. CU는 +1 증정 대상품으로 식료품을 비롯해 생활용품까지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상품들로 엄선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콜라겐, 유산균, 밀크씨슬 등의 건강기능식품의 품목 수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렸다. 집콕족들을 위한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CU는 코로나19로 인해 VOD 이용자가 급격히 늘어난 현상을 반영해 행사 기간 중 매일 선착순 1000 명에게 'KT 올레 tv쿠폰 5천원권'을 증정한다. 사용방법은 CU 멤버십 앱 포켓CU에 접속해 쿠폰번호를 다운받은 뒤 VOD 결제 시 입력하면 된다.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춰 CU만의 차별화 행사인 '친구위크' 행사도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즉석식, 디저트, 육포 등을 포함한 11종에 대해 2+1 행사와 멤버십 포인트 3%를 추가 적립하며 NH농협카드와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도 받을 수 있어 1개 가격에 총 3개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포켓CU에서는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마다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커피, 꿀물 등 온장고 음료 상품의 79%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BGF리테일 정승욱 MD기획팀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지난해 판매 데이터와 올해의 최신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최우선으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들의 알뜰 쇼핑과 1만 4000여 가맹점의 매출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상품과 프로모션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찐빵 전 상품에 대해 하나머니 체크카드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할매입맛 상품 2종(쿵떡쿵떡 흑임자, 쑥떡쑥떡 인절미)과 아재입맛 상품 2종(솔의눈, 빠다코코넛)을 삼성카드로 결제 시 1+1 행사를 적용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5 11:21: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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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쓱데이'…신세계그룹 17개사 총출동

대한민국 쓱데이/신세계그룹 대한민국 쓱데이/신세계그룹 26일부터 '쓱데이'…신세계그룹 17개사 총출동 신세계그룹 17개 관계사가 총출동하는 '대한민국 쓱데이'의 막이 오른다. 올해도 SSG닷컴이 쓱데이 행사의 선두에 선다. SSG닷컴은 오는 26일 자정부터 온라인으로 순차적으로 사전 행사에 들어가 오전 8시부터는 모든 행사가 공개된다. SSG닷컴은 이번 행사에서 총 6200개 브랜드의 40만 종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해 특가로 판매한다. 준비한 물량만 1조원에 달한다. 지난해 첫 쓱데이를 준비하며 3000개 브랜드의 20만 종 상품을 선보인 것에 비해 두 배가 조금 넘는 규모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쓱데이 행사는 연초부터 행사 준비 기간만 8개월이 넘게 소요됐을 만큼 공을 들였다"며, "온라인 채널의 행사를 강화해 비대면 판매를 확대하고, 오프라인 매장도 철저한 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매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쓱데이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신세계그룹의 계열사 간 유기적인 협업이다. 특히 각 사가 갖고 있는 핵심 강점을 최대한 함께 묶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상품과 혜택을 선보이는데 집중했다. SSG닷컴은 스타벅스와 함께 한정판 사은품을 제작해 흥행몰이에 나선다. SSG닷컴이 이번에 제작한 '스타벅스 알비백'은 총 10만개로 '베어리스타' 타입과 '그린사이렌' 타입 중에서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해당 사은품은 11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SSG닷컴에서는 60억원 물량의 신세계그룹 관계사 쿠폰 할인도 준비했다. 이마트 5만원 모바일 금액권을 6% 할인한 4만 7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스타벅스 5만원 e카드 교환권을 구입하면 무료 음료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지난 해 '국민용돈'이 있었다면, 올해는 '줍줍쿠폰'이 있다. SSG닷컴은 매일 아침 9시부터 선착순 10만명에게 10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줍줍쿠폰을 발급한다. 또한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와 연계한 20억 상당의 혜택도 눈여겨볼 만 하다. 행사 기간 동안 SSG페이앱에서 매일 1회 '초대장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 30만명에게 SSG머니, 아쿠아필드 연간 이용권 등 경품을 랜덤 증정한다. 시간대별, 브랜드별 프로모션도 어느 때 보다 풍성하게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SSG닷컴에서는 인기 상품을 초특가에 한정 판매하는 100억 규모의 '타임딜'이 매일 6번 열린다. 대표 상품으로 '애플 에어팟 프로'와 '애플워치 3세대', '삼성 갤럭시노트 울트라 20'을 특가에 선보인다. SSG닷컴에서는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 'SSG.LIVE'를 진행한다. SSG.LIVE는 카테고리별로 행사기간 동안 매일 2번씩 총 12회 실시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29일 오후 8시 '입생로랑 뷰티'와 협업,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가 출연해 메이크업 팁을 소개한다. SSG닷컴은 '온라인 장보기'의 강점을 이번 행사에서도 전면에 내세웠다. 사전 계약으로 준비한 신선식품과 생필품 최대 할인을 앞세워 '꼭 장보는 쓱데이'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대표적으로 행사 기간 동안 '대한민국 한우대전'과 '삼겹살 연중 최저가' 이벤트를 펼친다. 트렌드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올해는 명품, 패션, 뷰티 카테고리 유명 브랜드와 협의를 통해 평소에 구매하기 어려웠던 상품의 최대 물량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 SSG닷컴이 6개월 전 수입업체와 사전 협의를 거쳐 준비한 프라다와 생로랑 브랜드의 클러치, 크로스백 등 인기 상품은 최대 35%까지 할인한다. 면세점 명품 상품도 역대급으로 준비했다. 토즈, 끌로에, 로에베, 발리 등 인기 브랜드 76종의 가방과 지갑, 벨트, 슈즈 등 3000개가 넘는 잡화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도 아웃도어, 스포츠, 유아동, 뷰티 등 카테고리에서도 총100억이 넘는 물량을 준비하며 메가세일에 돌입한다. SSG닷컴의 여행서비스 전문관 '트립'에서는 항공권, 호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진에어 국내선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무료 왕복권을 증정한다. 10월 31일 본행사를 앞두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스타필드, 프리미엄아울렛 등 오프라인 매장은 쓱데이 기간 동안 안전한 매장을 만들기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매장 방역작업은 물론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고객 줄서기 간격 유지, 식음 및 엔터테인먼트 매장 방문객의 QR코드 체크인과 발열체크 등을 준수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양한 식재료를 담은 '상생꾸러미'를 통해 국민 장보기를 지원한다. 상생꾸러미란 간장, 굴소스, 참기름, 포도씨유, 파스타소스 등 3만원 상당의 식재료를 담아 1만원에 판매하는 럭키백 형태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생꾸러미는 총 3가지 종류로, 1만개의 물량을 준비했다. 31일 선착순 판매로 인해 고객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30일 오후 6시부터 신세계백화점 어플을 통해 사전구매를 신청할 수 있게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5 11:09: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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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배달시장 속도낸다…'위메프오' 분사

위메프오 위메프, 배달시장 속도낸다…'위메프오' 분사 '중개수수료 0%' 정책으로 자영업자들의 호응을 받아온 위메프오가 독립 기업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더 빠르고 독자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배달 플랫폼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다. 위메프는 자사 배달·픽업 서비스 위메프오가 다음달 1일 분사, 독립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배달서비스를 시작한 위메프오는 위메프 O2O실 구성원들이 주도해 사내벤처 성격으로 시작했다. 서비스 시작 1년여 만에 월간이용자수(MAU) 50만명을 넘어서는 등 국내 배달 서비스 4위에 오르며 자영업자와 배달 서비스 이용자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했다. (닐슨코리안클릭 기준) 위메프오가 독자법인으로 출범함으로써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도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 위메프오는 지난달 18일 '중개수수료 0%'(서버이용료 주 8800원 별도) 정책을 내놨다. 추가적인 광고 및 부대비용 부담도 없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들과 상생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BBQ·KFC 등 굵직한 프랜차이즈들과 협업해 50% 안팎의 적립 프로모션을 꾸준히 진행하고, 주문금액에 따른 적립률도 업계 최고수준으로 제공해왔다. 배달·픽업 외에도 티켓·식당·뷰티·레저 등 다양한 지역 할인 서비스를 제공, 종합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독립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위메프오는 해당 서비스 담당 직원 가운데 합류 희망자들로 꾸려진다. 이들에게는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등 성장에 따른 결실을 공유할 계획이다. 위메프오 하재욱 대표이사 내정자는 "위메프오는 지역 자영업자분들과 상생해 짧은 기간 많은 고객이 찾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빠른 의사결정 구조를 갖춘 만큼 고객과 파트너사의 요구에 바로 대응해 대한민국 대표 배달서비스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4 16:12: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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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화장품 ODM 글로벌 1위 코스맥스와 MOU!

롯데홈쇼핑은 지난 22일(목), 코스맥스그룹과 공동 상품 개발 및 마케팅 진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왼쪽),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오른쪽) 롯데홈쇼핑, 화장품 ODM 글로벌 1위 코스맥스와 MOU! 롯데홈쇼핑은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코스맥스그룹과 공동 상품 개발과 마케팅 진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를 비롯해,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박명삼 연구원장, 진호정 코스맥스바이오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건강식품 및 뷰티 트렌드 연구 ▲자체 브랜드 개발 ▲기획 상품 론칭 ▲공동 마케팅 진행 등에 합의했다.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식품을 비롯해, 기능성 화장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1위 ODM 전문기업과 협업을 통해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서게 됐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10/21) 롯데홈쇼핑의 건강식품 매출(주문금액 기준)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54% 증가했으며, 기능성 화장품(스킨케어) 매출은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는 롯데홈쇼핑의 상품 기획 노하우와 다양한 판매 채널, 코스맥스가 보유한 제조 기술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 개발에 나선다. 먼저, 지난 5월 코스맥스와 함께 선보인 최초의 건강식품 자체 브랜드 '데일리 밸런스 프렌치 콜라겐'에 이어, 두 번째 상품을 내년 초 론칭 한다. '프렌치 콜라겐'은 업계 최대 함량인 5000mg의 콜라겐을 담아 론칭 이후 5개월 만에 누적 주문금액 50억 원을 달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두 번째 상품도 고함량, 고품질의 건강식품을 유통 단계를 줄여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프렌치 콜라겐'의 성공을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또, 기능성 뷰티 기획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유형주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건강식품,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코스맥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합리적 가격의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여 건강식품 및 뷰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4 16:10: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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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가 선착순 지급하는 공연·전시 지원 쿠폰 인터파크서 사용하자!

인터파크 문체부가 선착순 지급하는 공연·전시 지원 쿠폰 인터파크서 사용하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지급하는 공연·전시 관람료 지원 쿠폰을 10월 22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선착순 신청 및 사용이 가능하다. 10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제공되는 공연 관람료 지원 쿠폰은 총 2차로 나뉘어서 신청을 받게 된다. 각 차수당 3만 2천 원 상당의 지원금을 총 2차에 걸쳐 받을 수 있으므로 1인당 최대 6만 4천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각 차수마다 신청 기간과 쿠폰 사용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혜택을 받고 싶다면 미리 일정을 체크해 두는 것이 좋다. 10월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지급되는 1차 쿠폰은 발급 후 11월 30일까지, 11월 29일부터 12월 25일까지 지급되는 2차 쿠폰은 발급 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은 12월 31일까지 관람 및 예매 가능한 공연에 사용하면 된다. 공연 관람료 지원 쿠폰은 연극·뮤지컬·클래식·오페라·무용·국악 등 순수 공연예술 장르에 한 해 사용할 수 있고 대중가수의 콘서트와 레저, 전시 이용권에는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차수당 1개 예매처에서만 신청·발급이 되고 1매당 할인 금액은 8000 원으로 최소 금액이 1만 원 이상인 티켓에만 적용이 된다. 공연 지원 쿠폰의 장점은 혼공, 커플, 가족 등 관람 인원에 따라 쿠폰의 권종을 5가지 조합으로 구성해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각 차수별로 8천 원 할인 쿠폰 4장으로 받아도 되고 1만 6천 원 할인 쿠폰 2장을 신청할 수도 있다. 반면 10월 22일 오후 2시부터 12월 31일까지 신청 및 사용할 수 있는 미술 전시 관람료 지원 쿠폰은 방법이 더 간단하다. 기간 중 3000 원권 할인 쿠폰을 1인당 4개까지 선택해 최대 1만 2000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신청 페이지에 게재된 전시 상품에만 사용할 수 있고 12월 31일까지 실제 관람도 마쳐야 된다. 한편 인터파크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지원금에 인터파크만의 단독 혜택을 더하고 있다. 10월 24일부터 이벤트 기간 동안 중복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가 공연들을 다수 준비했고 모바일에서 차이페이로 결제 시 건당 최대 5천 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여기에 10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1차 시기에 예매를 하면 아이포인트 최대 20만 포인트를 비롯해 총 226명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포인트 1000~20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예매자 캐시백 이벤트에 자동 참여가 된다. 인터파크 세일즈프로모션팀 윤태진 과장은 "같은 차수에서는 1개 예매처에서만 신청할 수 있어서 좋은 공연과 좋은 좌석이 많은 예매처를 사전에 비교해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라고 신청 시 팁을 설명하고 "문화 소비자들이 공연·전시 관람료 지원 쿠폰을 적극 활용해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로 힘들고 우울했던 마음도 힐링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2 15:04: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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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그룹,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지원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22일 서울시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사장(사진 왼쪽)과 김창룡 경찰청장(사진 오른쪽)이 '순직·공상 경찰관 지원 부문 대통령 표창'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백화점그룹 22일 서울시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사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과 김창룡 경찰청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순직·공상 경찰관 지원 부문 대통령 표창' 전달식을 마친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백화점그룹 현대百그룹,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지원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현대백화점그룹이 공무 중 상해를 입거나 순직한 경찰관 자녀들을 대상으로 10년간 학자금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제75주년 경찰의 날' 유공 정부포상에서 '순직·공상(公傷) 경찰관 지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통령 표창은 이날 서울시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김창룡 경찰청장이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사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경찰의 날' 유공 정부포상은 사회안전 강화를 위한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거나, 국가와 사회의 이익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나 단체 등에게 매년 포상하는 제도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지난 2011년부터 10년째 경찰청에서 추천한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미취학 아동, 초·중·고생 , 대학생)를 대상으로 학자금을 지원하는 '파랑새 장학금' 제도를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와 관련, 경찰청 관계자는 "국내 기업 중 순직 경찰관 자녀를 대상으로 학자금 지원에 나선 건 지난 2011년 현대백화점그룹이 처음이었고, 올해도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270여 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4억원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2일 전달한 올해 파랑새 장학금을 포함해 10년간 공무 중 순직하거나 상해를 입은 경찰관 자녀 1385명에게 총 24억 60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장호진 현대백화점 사장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신 '제복 공무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 유가족들에게 자긍심과 자부심을 북돋아 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들에 대한 학자금 지원 외에도 '제복 공무원'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순직 소방관 유가족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497명에게 총 15억원의 장학금과 생계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대상자 선정이 마무리되면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2 14:59: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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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발빠르게 '블프' 할인 시동

신세계 SSG데이/신세게그룹 유통업계, 발빠르게 '블프' 할인 시동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 광군제에 맞춰 11월에 집중됐던 유통업계 할인 경쟁이 벌써부터 뜨겁다.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 발빠르게 할인 행사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소비자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부진했던 소비심리를 끌어올리고 이를 연말 쇼핑 시즌까지 이어가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신세계그룹과 롯데그룹이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할인 행사를 전개중이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10월 31일을 대한민국 쓱데이로 정했다. SSG닷컴은 쇼핑 지원금 100억원과 최대 80% 할인율을 내걸었고, 이마트는 단 하루 동안 1000억원 규모 물량을 50% 할인 또는 원플러스원(1+1) 행사로 판매한다. SSG닷컴을 중심으로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TV쇼핑, 까사미아 등 17 개 관계사가 행사에 참여한다. SSG닷컴은 26일 자정부터 쓱데이 행사에 돌입해 포문을 연다. SSG닷컴 측은 "10월부터 국내 '블프' 시작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11월까지 추가 프로모션을 잇따라 준비해 연말까지 행사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창립 41주년 행사/롯데쇼핑 롯데그룹은 통합 온라인몰 '롯데ON'을 중심으로 23일부터 백화점, 마트, 홈쇼핑 등 유통 부문 계열사 7곳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017년부터 매년 11월에 '롯데 블랙페스타'라는 이름으로 하던 행사를 '롯데ON세상'으로 바꾸고 시기도 처음으로 10월로 앞당겼다. 특히 롯데쇼핑 창립 41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총 50만개 상품을 최고 80%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부진을 털어낼 히든카드로 온라인 플랫폼이 떠오르면서 양사가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리블랙프라이데이/쿠팡 이커머스 업계도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선다. 쿠팡은 11월 1일까지 '미리 블랙프라이데이'를 열고, 삼성, LG, 다이슨 등 국내외 61개 가전 브랜드 노트북PC와 휴대전화, 대형가전 제품 800여 종을 최대 53%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베이코리아는 11월 1일부터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전개한다. 빅스마일데이는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 G9에서 1년에 두 차례 여는 대규모 할인행사로, 상반기에 9일간 진행된 행사에서는 하루 평균 341만개 상품이 판매돼 이 행사를 시작한 2017년 11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1번가는 11월 11일 자체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십일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1번가 관계자는 "11월 십일절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감 또한 최고조로 높아진 상황에서,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2 14:57: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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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약&바이오포럼] 허경화 대표 "한국 R&D 분야의 분업/협업 활성화 절실"

21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메트로미디어 주최로 열린 '2020 제약&바이오 포럼'에 참석한 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대표이사가 기조강연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2020 제약&바이오포럼] 허경화 대표 "한국 R&D 분야의 분업/협업 활성화 절실" 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대표는 기조강연을 통해 한국 제약 바이오산업의 현주소와 글로벌 시장에서 위상을 공고히할 수 있는 기회를 조망했다. 21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메트로경제 주최로 '2020 제약·바이오포럼-포스트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가 열렸다. 이날 허 대표는 "올초 발발한 코로나19가 글로벌 펜데믹 상황으로 번질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전세계가 백신,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협업해야하는 시대가 왔다"고 입을 뗐다. 이어 "이번 사태를 계기로 K-제약·바이오 산업의 포지션을 검토하고 글로벌 시장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고민해야한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아젠다를 ▲제약바이오산업 중요성과 가치 ▲제약바이오산업 정책 ▲제약 바이오산업 현황과 전망 ▲우리의 과제, 혁신 성장 기회와 도전 네 가지로 정의했다. 제약 바이오산업은 국민의 보건· 건강에 직결된 산업이다. 때문에 필수 의약품들을 국가 자체적으로 생산해 국민에게 나눠줄 수 있는 역량 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게다가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의약품 수요 또한 늘고 있다. 허 대표는 "제약바이오산업은 기술기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앞으로 30년은 이 산업이 우리나라를 리드하는 성장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제약바이오산업은 3.8%의 저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허 대표는 "올해는 저성장을 보이지만, 2026년까지 글로벌 처방약시장은 연평균 7.4%(약 1200조) 성장할 전망"이라며 글로벌 기업간 시장 점유율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TOP10의 영향력이 줄고, 중소중견 바이오기업들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우리나라 제약 바이오기업에게 기회라는 말과 같습니다." 실제로 블룸버그는 지난해 한국을 '글로벌 혁신지표 1위'로 선정한 바 있다. 허 대표는 "OECD 20개 국가중 한국은 개발단계에서 혁신효율성이 낮다. 연구와 개발의 분업·협업 생태계 활성화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민관협업 한국형 플랫폼 구축을 통해 R&D 효율성을 극대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성장을 통해 우리나라 건강과 보건 향상, 더 나아가 제약바이오산업이 국가 브랜드로써 전세계 TOP 에 손꼽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허 대표는 55개 제약기업이 출자해 설립한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를 운영하고 있다. 제약바이오산업 사상 최초의 공동 투자·개발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감염병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등을 위해 설립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2 14:35: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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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충남 물산전' 진행…농가 어려움 돕기 앞장

모델들이 22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충남 물산전' 행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 '충남 물산전' 진행…농가 어려움 돕기 앞장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농가의 어려움도 더욱 깊어지고 있다. 학교 급식이나 식당 등 굵직한 판매 채널을 잃으면서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모두 허공에 날릴 위기해 처해 있는 것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국내 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에게는 각종 신선식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충남 물산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충청남도와 손잡고 충남 지역 주요 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준비한 행사로, 오는 28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140개 매장과 온라인몰을 통해 진행된다. 행사 상품은 충청남도의 신선한 채소류 상품으로 구성됐다. 먼저 크림 스프를 만들 때는 물론 각종 볶음과 구이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부여/보령 양송이 버섯(1팩 2990원)'을 비롯해 각종 찌개에 넣어 먹으면 좋은 '천안 머쉬마루 버섯(2봉 2990원)', 식감이 좋아 고기 대신 사용하기도 하는 '청양 표고 버섯(1팩 2990원)' 등 다양한 버섯들을 선보인다. 여기에 약 40톤 물량의 '충남 다다기 오이(5입 2990원)'를 마련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공주/청양 햇밤(100g 590원)' 등 제철 상품도 선보인다. 특히 홈플러스는 SBS F!L과 함께 지난 7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예능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를 통해 충청남도 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요리까지 소개해 농가 돕기에 마케팅 역량까지 더한다는 계획이다. 22일 방송 예정인 푸드 편은 '한식대첩3' 우승자인 임성근 셰프와 출연자들이 충청남도의 주요 버섯 및 오이 산지를 찾아 직접 재배 과정을 체험하고 해당 식재료를 활용해 '버섯불고기 전골'을 요리하는 순서로 꾸며졌다. 버섯불고기 전골에 사용된 식재료들 중 충남 특산물 외 재료들 역시 홈플러스에서 판매 중인 '1등급 이상 농협안심한우 국거리/불고기(100g 4560원)', '홈플러스 시그니처 해물 다시팩 4종(멸치/딱새우/디포리/무파마, 각 4990원, 2개 구매 시 10% 할인)' 등으로 구성해 방송을 본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하고 손쉽게 홈플러스 매장이나 홈플러스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현규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충남 지역의 농가와 함께 상생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늘려 지역 사회를 돕고 소비자에게도 양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2 14:31: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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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중기 지원 확대…'즐거운 동행' 언택트 품평회 개최

[CJ올리브영] 지난 4월 열린 올리브영 '즐거운 동행' 언택트 품평회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가 상품을 설명하고 있다./CJ올리브영 CJ올리브영, 중기 지원 확대…'즐거운 동행' 언택트 품평회 개최 신진 브랜드 발굴과 판로 지원에 앞장서 온 CJ올리브영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에 팔을 걷어붙였다. CJ올리브영은 오는 27일까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즐거운 동행' 입점 업체 선정을 위한 '언택트(Untact·비대면) 품평회'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즐거운 동행'은 CJ올리브영이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전개해온 업계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품질을 갖춘 신진 브랜드를 발굴해 올리브영 주요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 입점 기회를 제공한다. 상생의 취지를 살려, 판로 지원뿐 아니라 매출 촉진을 위한 마케팅 비용도 적극 지원해 왔다. CJ올리브영은 올해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이번 '즐거운 동행' 입점 기회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품평회에서 선발해 시범적으로 입점 운영할 브랜드 목표 수를 상반기 대비 2배가량 늘렸다.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기업들이 품평회에 참가해 상생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모집 안내 플랫폼도 다양화했다. CJ올리브영은 '즐거운 동행' 서류 모집과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순께 입점 품평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품평회는 상반기에 이어 또 한 번 화상 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리브영 상품기획자(MD)들이 서류 합격 업체들과 일대일 상담을 통해 판로 연계 컨설팅을 제공하며, 최종 선발된 브랜드는 내년 초 올리브영 주요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 시범 입점하게 된다. 실제로 '즐거운 동행'을 통해 입점한 브랜드들은 여타 브랜드와도 견줄만한 자생력을 키우며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입점한 입욕제 브랜드 '폭남'은 9월 1일부터 10월 21일까지의 매출이 입점 초기인 전년 동기간 대비 6배가량 급증했다. 또한 지난 2017년 입점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은 CJ올리브영이 올봄 전사적으로 진행한 '스마일 프로젝트' 프로모션에 협업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톡톡히 높였다. 품평회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지원 웹사이트 '아임스타즈'에서 가능하다. 모집 카테고리는 ▲기초 및 색조화장품 ▲바디용품 ▲헤어용품 ▲향수 ▲건강기능식품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임스타즈' 홈페이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운영하는 동반성장 플랫폼 '상생누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이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해온 만큼,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한 상생 노력을 지속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도 뜻깊을 것"이라며 "우수한 상품력으로 차세대 K뷰티를 이끌어 갈 중소 브랜드를 발굴하고, 이들의 판로 지원과 성장 지원을 위한 인큐베이팅 역할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즐거운 동행'을 통해 CJ올리브영이 발굴한 브랜드는 70여 개, 취급 상품 수는 600여 개에 달한다. 론칭 4주년을 맞은 지난 5월엔 '즐거운 동행'을 통해 입점한 브랜드들의 누적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 상생 노력이 결실을 맺은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2 14:16: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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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숙면 공간 솔루션 제시! 침실 꾸미는 법 알려준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百, 숙면 공간 솔루션 제시! 침실 꾸미는 법 알려준다 신세계백화점이 꿀잠 공간 꾸미는 법을 고객들에게 알려준다. 오는 23일부터 신세계백화점 생활 장르 VIP 고객 8만 6000명을 대상으로 '공간의 기준_숙면 공간 솔루션'이라는 테마로 여러 침구류를 소개하고, 수면 중 몸의 컨디션을 회복시켜줄 노하우 등을 선보인다. '공간의 기준'은 지난 6월, 신세계가 만든 일종의 카탈로그로 휴대폰 문자메시지 링크를 통해 내용을 전달한다. 그림과 사진은 물론, 동영상까지 접목시켜 마치 라이프 스타일 잡지를 보는 것처럼 구성했다. 신세계백화점 앱을 통해서도 모든 고객들이 볼 수 있으며 생활 장르 VIP로 선정된 고객들에게는 행사 기간 중 생활 장르 구매 시 7%를 할인해준다. 또 구매 금액의 5%를 신세계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는 차별화 된 혜택도 제공한다. 최근 잠에 대한 관심이 높고 나에게 꼭 맞는 숙면 환경을 꾸미기 위해 노력하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신세계는 숙면과 관련한 팁을 침실, 거실, 주방, 욕실 등 공간 별로 제안하고 연관된 상품을 잡지처럼 소개하며 고객들의 눈길을 끈다는 전략이다. 한국수면산업협회에 따르면 '수면의 질'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져 국내 수면 시장 규모는 2015년 2조원에서 지난해 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올 1월부터 9월까지 신세계백화점의 생활 장르 매출은 전년보다 15.7%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침대, 베개, 이불 등 기본 침구류가 신장(7.5%)한 것은 물론, 조명 등 생활 소품(22.3%)과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 소형 가전(6.6%) 등도 함께 성장하며 숙면에 필요한 공간을 꾸미는 데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신세계는 침구류 외에도 숙면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는 가습공기청정기, 스피커, 수면등, 욕조 등 라이프 스타일 상품을 소개하고 <공간의 기준> 카탈로그를 통해 숙면 공간 꾸미는 법을 알려준다. 집 꾸미기 상품 외에 숙면에 필요한 활동과 음악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앱과 스마트 메시지를 통해 운동 유튜버 강하나가 제공하는 '숙면을 부르는 스트레칭', 신세계 바이어가 추천하는 '반신욕 방법', '심신에 안정을 주는 향기' 등 라이프 스타일 꿀팁을 공유하는 것이다. 또 피아니스트 윤한과 협업해 침실, 거실, 주방, 욕실에서 듣는 수면 음악리스트 6곡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앞서 신세계가 6월부터 새롭게 도입한 VIP 등급인 '생활 장르 코어(core) 고객'은 생활 장르에서 최근 3개월 간 10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선정된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장르에 관심 있는 고객만을 위해 맞춤형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맞춤형 혜택과 정보제공은 고객들의 좋은 반응으로 이어졌다. 지난 4월 4만 7000명이었던 생활 장르VIP는 이 달 8만 6000명으로 늘어나며 6개월 만에 두 배 가량 성장했다. 생활 장르 VIP 고객은 백화점 식품관 등 타 장르 연계 구매도 활발하다. 생활 장르 VIP는 일반 고객보다 평균 2.1배 많은 금액을 지출하며 생활 장르 VIP가 백화점 큰 손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수면의 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져 관련한 팁을 제공하는 콘텐츠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2 14:14:1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