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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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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구 BGF리테일 대표 "알바생 사망사건 애도…안전한 근무 환경 만들 것"

박재구 BGF리테일 대표가 지난해 경산 지역 CU 가맹점에서 발생한 아르바이트생 살해 사건과 관련한 공식 사과를 발표하며 안전한 점포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4일 박재구 대표 이사의 명의로 공식 사과문을 냈다. 박재구 대표는 "지난해 말 경산지역 당사 가맹점에서 일어난 근무자의 사망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유가족과 CU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 드린다"며 "앞으로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한 매장 근무 환경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CU는 전국 모든 가맹점에 대해 정기적으로 안전사고 예방 점검을 실시하고 미비 사항은 가맹점주와의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외부 기관과 전문가, 가맹점주 협의회 등과 협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 휴식과 대피가 용이하도록 가맹점주와의 협의를 통해 '안심 카운터' 등 근무 친화적 시설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14일 경북 경산의 CU 편의점에서는 중국 국적 동포(조선족)가 비닐봉지값을 달라고 한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었다. 이후 유가족측은 BGF리테일 본사가 피해자측과 한 약속이 전혀 이행되지 않았다며 서울 강남에 위치한 BGF리테일 본사 앞에서 시위를 진행하기도 했다.

2017-04-04 16:40:4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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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낮추고 퀄리티는 높이고"…롯데百, 가성비 갑 '컨템포러리' 기획전

롯데백화점은 봄 정기 세일을 맞아 '컨템포러리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세일은 롯데백화점이 2012년 하반기부터 선보여 2013년부터 1년에 2번씩 진행하는 행사로 이번에 10회째다. 수입 디자이너 의류로 대변되는 컨템포러리 상품군은 럭셔리 브랜드 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스트리트 브랜드 보다는 높은 퀄리티와 디자인이 우수해 30~40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컨템포러리 상품군은 지난해 6.3% 신장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7.5% 신장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남성·여성패션 상품군 1분기 신장률 보다 약 6%P 이상 높은 수치다. 트렌드에 힘입어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가 패션 상품군에서 중요 행사로 부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역대 최다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비이커', '쟈딕앤볼테르' 등 44개의 여성 브랜드와 '띠어리', 'DKNY' 등 35개의 남성 브랜드가 참여한다. 매장에서 60·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3·5만원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파격적인 할인 행사도 선보인다. 7일부터 9일까지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질스튜어트 뉴욕 등 30여개 브랜드에서는 신상품을 10~30% 할인해 준다. 또 반하트 디 알바자, 산드로, 마쥬 등의 브랜드에서는 롯데월드타워 오픈을 기념해 인기 상품을 50만원 균일가로 기획해 판매한다. 이색적인 팝업스토어와 다양한 사은행사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잠실점에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미'(AMI) 팝업스토어를 열고 데님팬츠 38만원, 스웻셔츠 35만원 등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컨템포러리 브랜드별로 구매 금액에 따라 금액할인권, 가죽파우치, 카드 지갑 등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윤성환 롯데백화점 남성패션 바이어는 "컨템포러리 상품군은 우수한 디자인과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면서도 럭셔리 브랜드보다는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30~40대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상품군"이라며 "이번 세일을 맞아 신상품 할인, 상품권 프로모션,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만큼,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쇼핑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04 16:40:2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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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50돌 기념 '렌터카' 방송 6만건 접수…'역대 최대'

롯데홈쇼핑은 롯데렌터카 특집 생방송에서 6만 건의 상담이 접수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렌터카 방송을 시작한 2011년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일 롯데그룹 창립 50주년과 월드타워 개장을 기념해 두 차례에 걸쳐 각각 60분씩 롯데월드타워 파크광장 특설무대를 연결해 롯데렌터카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판매에서는 인기 차종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한편 상담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품 이벤트도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견인했다. 당일 기록한 상담건 수 6만건은 홈쇼핑이 렌터카 방송을 시작한 2011년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방송에서는 기아자동차의 인기 모델인 'K3'(19만9000원·36개월 기준), 현대자동차의 'LF소나타'(29만9000원·48개월 기준)를 파격적인 렌탈구성으로 선보였다. 방송 시작과 동시에 1분당 상담건수는 최대 1000건을 돌파, 방송 동안 평균 7~800건의 상담이 지속 유입됐다고 롯데홈쇼핑측은 설명했다. 롯데홈쇼핑 바로TV 앱 실시간 채팅 서비스인 '바로TV톡'의 렌터카 방송 시청자 참여 건수도 기존 렌터카 방송 대비 300% 이상 늘었다. 상담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벤츠(A클래스 1명·E클래스 2명), 신형 소나타(1명), LG 냉장고(8명), 월드타워 전망대 관람권(50명) 등 경품 등도 함께 증정해 당일 상담 접수건 수가 당초 목표 대비 3배 이상을 기록했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롯데그룹 창립 50주년과 월드타워 개장을 기념하며 TV홈쇼핑의 특성을 활용해 차별화된 방송과 볼거리를 제공한 것이 업계 사상 최대 실적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장기 불황 속 렌터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경제성을 갖춘 렌터카 상품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04 15:31:4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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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셀바이텐(CX10) 브랜드 론칭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업체 파미셀은 새롭게 선보이는 코스메틱 브랜드 셀바이텐(CX10)을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셀바이텐 론칭과 함께 파미셀은 세계 곳곳에서 찾은 엄선된 성분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5개국 세계여행 패키지를 출시했다. 셀바이텐은 '힐링'(Healing)과 '코스메틱'(Cosmetic)이 결합된 '힐리메틱스'(Healimetics)란 철학 아래 '선택, 그 이상의 가치! 나에게 꼭 필요한 힐링을 찾아주는 No.1 셀렉주의'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셀바이텐의 5개국 세계여행 패키지에는 덴마크의 건강함을 닮은 '리바이오틱스 크리미 에센스'를 비롯해 이스라엘 사해 소금이 담긴 '데드씨 브리씽 솔트크림', 남아프리카의 '루이보스 바이탈 업 클렌징젤', 히말라야 산자나물추출물 '비타 리듬 톤업크림', 하와이 노니열매추출물을 담은 '마이 소울 미스트&마스크' 등으로 구성된다. 셀바이텐 관계자는 "셀바이텐의 5개국 세계여행 패키지는 단순히 피부에 바르는 개념을 넘어 이를 통해 마치 가보지 못한 곳을 여행하는 듯한 신선한 느낌을 심어주며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고 말했다. 파미셀은 셀바이텐은 브랜드 론칭 및 5개국 세계여행 패키지 출시와 함께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은 물론 드럭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앞두는 등 전방위적 유통망 확보에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2017-04-04 15:23:0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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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4일 한줄뉴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뽑혔다. 민주당은 수도권과 강원, 제주 순회경선 결과 지난 4차례 경선 누적 득표율이 과반인 문 전 대표를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했다.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유력시되고 있는 안철수 후보가 3일 본격적인 본선 행보를 보이기 시작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바른정당 유승민 등 보수정당 대선 후보들이 '보수층 결집'에 총력을 다하는 분위기다. ▲지난달 31일 마지막 항해를 마친 세월호의 육지 이송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3일 작업현장에서 유류품이 대량으로 수거됐다. ▲최근 정부가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체 시행에 발맞춰 스마트팜과 6차산업 등 농촌·농업미래분야 관련 교육내용 개발 및 보급에 나섰다.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법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로 대통령 말씀자료, 외교문서, 정부요직 보고서 등을 '비선실세' 최순실씨(최서원으로 개명)에게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치소 조사를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값싼 노동력을 위해 동남아 등에 적극 진출했던 우리 기업들의 전략 수정이 중장기적으로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LG가 디자인의 본고장 이태리 밀라노에서 디자인 철학을 빛낸다.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2020년께 본격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5세대 이동통신(5G)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국내 이동통신 3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조선업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거제 지역에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지난해 한국거래소의 기업공개(IPO) 규모가 세계 6위로 제자리 걸음 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와 상장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포함해 80개사, 53억2100만달러(약 5조9000억원)로 집계됐다. ▲기업 상장이 연이어 미뤄져왔던 이랜드그룹이 이랜드리테일 지분을 매각하고 이랜드파크를 이랜드리테일에서 완전 분리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 재무구조 안정화를 통해 이랜드그룹은 이랜드리테일을 우량회사로 키운 뒤 내년 상반기 상장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3일 새로운 비전인 'Lifetime Value Creator'를 선포하고 질적성장 중심의 경영으로 패러다임을 바꾸고 뉴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중국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관광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청소년 및 장애인, 어르신 등 취약계층 관광 활성화 사업을 4~5월 집중 실시한다. ▲김남길·천우희의 감성 드라마 '어느 날'과 김윤진의 국내 복귀작이자 미스터리 스릴러 '시간위의 집'이 오는 5일 같은 날 개봉한다. 영혼을 소재로 했다는 점은 같지만, 상반된 매력의 두 작품이다. ▲유소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7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2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LPGA투어 개인 통산 4승째이자, 메이저 대회 2번째 우승이다. 세계랭킹은 2위로 1단계 올라갔다.

2017-04-04 10:53:3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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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쇼호스트 동지현·정윤정·유난희 '계약 만료'…새 둥지는 어디로

홈쇼핑 업계의 스타 쇼호스트로 꼽히는 GS샵의 동지현 쇼핑호스트와 롯데홈쇼핑의 정윤정 쇼호스트, CJ오쇼핑의 유난희 쇼호스트가 나란히 계약이 만료되면서 이들의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각자 업체의 메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고매출을 책임지고 있어 이들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4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2014년 각 사와 3년 계약을 맺은 동지현과 정윤정은 지난달 말 계약이 만료되면서 휴식에 들어갔다. 이날 유난희 쇼호스트도 CJ오쇼핑에서 '아듀특집'을 진행하며 마지막 방송에 임했다. GS샵의 동지현 쇼핑호스트는 지난달 31일 GS샵의 메인프로그램 '쇼미더트렌드'의 공식 홈페이지 카페를 통해 고객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게시글을 남겼다. 동지현 쇼핑호스트는 "이전 회사부터 토요일밤 방송을 10년째 하고 있다"며 "토요일에 쉬고 싶었다. 아들과 주말을 함께하지 못하는 것도 미안했다"고 전했다. 한편 동지현은 2000년 CJ오쇼핑에서 처음으로 쇼호스트라는 직업을 시작해 2014년 GS샵으로 이직했다. 쇼핑호스트 업계에서 '완판녀'로 이름을 알린 그는 GS샵의 메인 프로그램 '쇼미더트렌드'와 '최은경, 동지현의 W'를 진행해 왔다. 브랜드 프로그램인 만큼 일반 TV홈쇼핑보다 시청률과 매출이 약 20~30% 이상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GS샵 관계자는 "동지현 쇼핑호스트는 2014년에 3년 계약을 맺었고 지난달로 계약이 끝났다"며 "프리랜서이기 때문에 연봉과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공개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동지현 쇼핑호스트는 현재 SBS 파워 FM 라디오 프로그램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매주 수요일 CJ오쇼핑의 이민웅 쇼호스트와 함께 출연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당분간 동지현씨는 홈쇼핑이 아닌 라디오만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롯데홈쇼핑의 정윤정 쇼호스트도 지난달 28일 마지막 방송을 마치고 휴식에 들어갔다. 평소에도 SNS를 자주 하는 정윤정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외여행을 떠났다는 소식을 고객들에게 알렸다. 롯데홈쇼핑의 대표 프로그램 '정쇼'(정윤정쇼)는 지난 2014년부터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밤에 진행해 온 패션·뷰티 프로그램이다. 7분만에 준비수량 700개 완판, 분당 최고 주문액 1억3000만원 등 연일 신기록을 갱신해 왔다. 지난해 9월에는 180분 동안 진행한 LBL 특집방송에서 110억원이라는 홈쇼핑 패션 방송 중 역대 기록을 달성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정윤정 쇼호스트는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며 "재계약과 다음 시즌 판매 방송 등에 대해서는 아직 당사랑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국내 1호 쇼호스트로 알려진 CJ오쇼핑의 유난희 쇼호스트도 '유난희쇼'의 아듀 특집 방송을 마치고 CJ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타사의 이직을 고민할 것으로 예상된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유난희 쇼호스트가 프리랜서인 만큼 회사와의 정보 공유가 없어 재계약 소식을 모르고 있었다"며 "유명 쇼호스트들이 한꺼번에 이직 시장에 나오는 시즌인 것 같다"고 전했다. 홈쇼핑 업계의 매출을 좌지우지하는 스타 쇼호스트 3인방이 한꺼번에 이직 시장에 놓여진 가운데 이들의 향후 행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2017-04-04 10:43:5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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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파크' 떼내고 '리테일' 키운다…"내년 상반기로 상장 연기"

이랜드그룹, 이랜드리테일 지분 매각으로 6000억원 자금 조달 이랜드월드는 이랜드파크 등 계열사 지분인수를 통해 지주회사 구조 확립 상장 결정 기다리기 보다 선제적 대처로 전략 선회…"창사 이후 최대 기업 개편" 기업 상장이 연이어 미뤄져왔던 이랜드그룹이 이랜드리테일 지분을 매각하고 이랜드파크(외식사업부·이랜드리테일 자회사)를 이랜드리테일에서 완전 분리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 또 이랜드월드는 이랜드리테일에서 분리된 이랜드파크의 지분을 매입, 실질적인 지주회사 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재무구조 안정화를 통해 이랜드그룹은 이랜드리테일을 우량회사로 키운 뒤 내년 상반기 상장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3일 이랜드그룹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켄싱턴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랜드리테일 지분 매각을 통해 6000억원의 자금을 확보, 재무구조와 신용등급 안정화를 이루는 한편 이랜드리테일의 자회사인 이랜드파크 등을 분리하는 선제적 기업구조 개편 후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랜드그룹은 지난해 12월 총매출 5조, 전국 53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유통법인 이랜드리테일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하기 위해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자기자본과 매출액 등이 패스트트랙(상장심사 간소화) 형식적 요건이 충족돼 빠르면 5월 안에 IPO 상장이 완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외식사업부인 이랜드파크의 임금체불 문제가 불거지며 상장이 지연됐다. 당시 아르바이트 근로자 4만4360명의 임금과 수당 83억7200여만원이 미지급 됐고 이에 한국거래소가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위한 심의 계획을 연기한 것이다. 이규진 이랜드그룹 CFO는 "이랜드파크의 임금체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정성을 가지고 노력했으나 상장 절차가 계속 지연됐다"며 "막연하게 기다리기보다는 선제적 대처로 상장을 적극 추진하고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이랜드는 이랜드리테일 상장 및 자금 조달을 위해 임금체불 문제가 불거진 이랜드파크를 이랜드리테일과 분리 매각한다. 이를 통해 임금체불 이슈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신용등급 상향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은 일부 지분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6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 이를 위해 주관사인 동부증권과 큐리어스파트너스가 투자구조 협의 및 외부투자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자금 조달이 완료되면 이랜드리테일에게 3000억원, 이랜드월드에게 3000억원이 각각 유입된다. 이랜드는 매각자금으로 이랜드리테일의 상환전환우선주 3000억원을 해결한다. 또 이랜드월드는 2000억원으로 이랜드리테일에서 분리된 이랜드파크의 지분을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랜드파크의 지분을 인수한 이랜드월드는 실질적인 지주회사 체제를 갖추게 된다. 딜을 통해 이랜드파크와 이랜드월드는 자회사간 수평구조로 이뤄지지만 향후 이랜드월드 내 패션사업부는 별도로 독립시킨다는 방침이다. 김보걸 이랜드그룹 자본본부장은 "지분 매각 이후 이랜드리테일의 경영권이 최대주주한테 넘어가게 된다"며 "주식매매계약(SPA)에 경영권을 이랜드월드에 위임한다는 조항을 담는 것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구조개편은 이랜드리테일을 우량회사로 키워 상장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이번 딜을 통해 이랜드리테일은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큰폭으로 개선되며 그룹리스크로부터 단절된다고 이랜드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이랜드리테일의 당기순이익은 1302억원이다. 반면 임금체불 문제를 껴안은 이랜드파크 등 자회사를 통합한 이랜드리테일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743억까지 떨어져 상장 가치를 훼손시킨다. 이랜드가 자회사 분리를 통해 단독 상장을 추진하는 이유다. 투자자 실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이번 딜은 5월 중으로 투자자 의사결정이 완료, 6월 중으로 딜크로징이 진행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이랜드리테일의 상장 시점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규진 이랜드그룹 CFO는 "이번 딜을 통해 창사 이후 큰 기업 구조 변경을 시도하게 되는 것"이라며 "이번 딜이 재무구조 개선 완료와 신용등급 상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사적인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무구조 개편을 위해 이랜드그룹 내 비수익브랜드도 차차 매각할 예정이다. 이규진 이랜드그룹 CFO는 "이익이 나오고는 있지만 주력사업은 아닌 저효율브랜드를 매각할 예정"이라며 "비공개로 경쟁이 진행되는 만큼 브랜드 이름은 거론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17-04-03 17:11:0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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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고양점 오픈 앞두고 취업박람회 개최

이케아 코리아는 올해 말 이케아 고양점 오픈을 앞두고 채용 정보를 공유하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고양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세일즈(판매)와 물류, 이케아 푸드, 고객지원, 리커버리, 고객 지원 센터 등 이케아 코리아의 다양한 부서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구직자들을 만나 상세한 직무와 자격 요건, 업무 경험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입사 지원 접수 및 면접 등은 현장에서 진행되지 않는다. 입사 지원은 이케아 코리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5월 5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서류 심사 결과는 5월 31일 발표될 예정이며 면접은 6월 중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입사 예정이다. 이케아 고양점이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채용 예정인 직원은 풀타임 정규직 및 주당 16시간, 20시간, 25시간, 28시간, 32시간 등 5가지 근무 시간 선택이 가능한 시간제 정규직 모두 포함한다.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은퇴자, 학업과 일을 병행하고자 하는 학생에게 탄력적인 근로 형태를 제공하는 취업 기회를 될 것이라고 이케아측은 설명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근무 시간과 무관하게 동일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며 계약 형태에 상관없이 동일한 기준으로 책정된 신입 초임을 지급한다. 계약형태나 근무 시간에 상관없이 4대보험, 경력 개발 기회 등을 포함한 복지 혜택이 동등하게 제공된다. 또 고용기간을 한정하지 않아 고용 안정성이 확보된다. 이케아 고양점은 광명점에 이은 국내 두 번째 이케아 매장으로 연면적 16만4000m2,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550여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헬레 매드슨(Helle Madsen) 이케아 고양점 HR 매니저는 "이케아는 가치 지향적이며 인도주의적 기업으로 모든 직원을 인재로 여기며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마음과 홈퍼니싱에 대한 열정, 무엇보다도 '많은 사람들을 위해 보다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는 이케아의 비전을 공유하는 사람들과 이케아 고양점에서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4-03 15:19:4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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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50주년 전야제 '불꽃축제' 성료…11분간 750곳에서 3만발 '팡팡'

롯데물산은 롯데그룹 50주년을 맞이해 열린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오후 9시부터 11분 동안 진행된 '하나되어 함께하는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는 아름다운 꿈을 담아 대한민국의 위대한 기적이 이제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1막은 '새로운 미래를 위한 꿈을 준비하는 대한민국', 2막 '더 큰 미래의 준비는 사랑과 나눔으로부터', 3막 '꿈을 향한 밝은 미래-새로운 대한민국은 계속 성장한다'로 각각 구성됐다. 불꽃을 활용한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타워를 에워싸는 불꽃쇼와 석촌호수 서호에서 올라오는 뮤지컬 불꽃쇼, 타워 외부 경관조명을 활용환 미디어 쇼와 레이져쇼가 화려하게 진행됐다. 총 11분간 재즈, 팝 등 8곡의 음악에 맞춰 750여 개의 발사 포인트에서 3만여 발의 불꽃이 터졌다. 이번 불꽃쇼에 사용되는 불꽃은 발사포 안에 추진화약을 넣고 일정 고도 이상 쏘아올려 다양한 모양을 연출하는 '타상불꽃'이 아닌 발사포와 화약이 일체형으로 구성돼 뿜어져 나오는 '장치불꽃' 형태다. 일반 불꽃쇼 대비 낙진이나 티끌이 발생할 확률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일대에는 40만명 가량의 관람객이 모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서울 전역에서 100만 명 가량이 불꽃쇼를 즐긴 것으로 예상된다고 롯데측은 설명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 소방 인원 외에도 안전관리요원, 자체 지원인력, 경호인력 등 총 1000여 명의 안전요원과 송파구청 자원봉사인력 500여 명 등 총 1500여 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이번 불꽃축제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하나되어 함께하는 화합의 불꽃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롯데월드타워는 기존 롯데월드몰과의 시너지로 생산유발효과 2조1000억원, 취업유발인원이 2만1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창출되는 경제효과만 연간 약 10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1년까지 연 평균 500만 명의 해외 관광객들을 불러 모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의 체류기간을 증가시키고 소비지출액을 늘리는 등 특히 지역 상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IMG::20170403000052.jpg::C::480::2일 롯데월드타워가 '하나되어 함께하는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를 진행했다. /롯데물산}!]

2017-04-03 14:49:0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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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송윤아·야노시호·이정진과 함께한 토크쇼 성료

롯데홈쇼핑은 송윤아, 야노시호, 이정진과 함께한 '벚꽃 스타일링 토크쇼'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일 롯데그룹 창립 50주년과 월드타워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잠실 롯데월드타워 지하 광장에 위치한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에서 우수고객 30명을 초청하고 '패션 이즈 롯데(Fashion is Lotte), 벚꽃을 입다' 행사를 열었다. 2014년 론칭 이후 3년째 조르쥬 레쉬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송윤아는 자신만의 봄 스타일 노하우를 공개하는 한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직접 조르쥬 레쉬 블라우스와 원피스 세트를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유럽 프리미엄 란제리 브랜드 샹티 모델인 야노시호는 모델들이 즐겨 입는 벚꽃 스타일링을, 프리미엄 프렌치 라이프웨어 다니엘 에스떼 옴므 모델인 이정진은 여자가 반하는 남자의 벚꽃 스타일링을 각각 제안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날 행사를 서울 양평동 본사와 연계해 이원 생중계로 진행했다. 페이스북 라이브방송도 동시 생중계됐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롯데그룹 창립 50주년과 월드타워 오픈을 기념하는 동시에 TV에서만 만날 수 있는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의 차별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특히 브랜드 모델들이 행사에 참석해 스타일 비법을 전함으로써 고객 호응이 더욱 높았으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IMG::20170403000047.jpg::C::480::지난 2일 이정진이 우수고객에게 봄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벚꽃 스타일링 토크쇼'에 참가했다. /롯데홈쇼핑}!]

2017-04-03 14:07:2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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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란이예요"…GS샵, 원더브라 판매에 '미란다 커' 출연

GS샵은 '원더브라(Wonderbra)' 특집방송에 세계적인 톱 모델 미란다 커(Miranda Kerr)가 쇼핑호스트로 특별 출연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4일 오후 10시40분부터 진행하는 이번 방송에서 미란다 커는 원더브라의 쇼핑호스트이자 여성들의 워너비 쇼핑 멘토로서 이 날 첫 선을 보이는 '원더브라 원더 볼드' 라인을 소개하고 자신의 란제리 선택법 등도 공개할 계획이다. 미란다 커가 소개하는 '원더브라 원더 볼드 패키지'는 기존 브라 몰드에서 가슴과 옆 라인의 면적을 키워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볼륨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물방울 형태의 오일 패드를 삽입해 더욱 자연스럽고 볼륨감 있는 몸매를 완성시켜 준다. 플라워블랙과 베이지, 라일락그레이, 핑크 등 브라팬티 세트 4종 세트에 16만9000원에 판매된다. 여기에 시크릿 팬티 3장, 볼드 스페셜 팬티 3장, 브라팬티 1세트(무작위), 캐미큐롯 1세트, 슬립 1장 등 추가구성과 신용카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판매에서는 10시부터 GS샵 인스타그램 공식계정(@gsshop_story)을 통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도 실시한다. TV홈쇼핑 생방송 전 미란다 커의 도착부터 방송 준비 모습 등 리얼한 뒷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한편 미란다 커는 지난 2014년 10월에도 원더브라 홍보를 위해 GS샵 생방송 스튜디오를 방문, GS샵 명예 쇼핑호스트로 임명됐었다. 당시 미란다 커는 원더브라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파격적인 시스루 블라우스를 입고 GS샵 사원증을 목에 걸고 등장했다. 이어 "안녕하세요, 미란이예요. 감사합니다"라는 한국어 인사와 직접 상품을 소개하고 톱 모델 다운 능숙한 워킹을 선보였다.

2017-04-03 14:02:5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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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갤럭시S8' 사전 판매…혼수시즌 맞아 삼성전자 사은품도 제공

G마켓은 삼성 '갤럭시S8'를 사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7일부터 판매하는 갤럭시S8는 디자인과 방수, 방진 기능, 인공지능(AI) 가상 비서 '빅스비'(Bixby) 등으로 공개와 동시에 주목 받고 있다. 사전판매를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는 '삼성 덱스' 혹은 '레벨 박스 슬림'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G마켓은 오는 14일까지 삼성전자의 인기 상품을 모아 1+1 판매하는 '삼성가전 플러스 컬렉션' 기획전도 마련했다. 혼수시즌을 맞아 필수 혼수용품들로 선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UHD TV'를 구매하면 '사운드바 2.2채널'을, '삼성 지펠 T9000 냉장고' 구매 시 '세라믹 전자레인지'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삼성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 구매 시 '일체형 추가 필터'를, '삼성 애드워시 드럼 세탁기'를 구매하면 '진공청소기'가 각각 제공된다. '삼성 전기 건조기'는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삼성 스마트 에어컨'은 '스탠드 선풍기'를 함께 증정한다. 해당 제품들은 G마켓 내 삼성전자 공식 브랜드샵을 통해 판매된다. 신한·현대·롯데·국민·농협 카드 결제 시 10% 즉시 할인과 카드사 별 최대 20개월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구매 금액을 합산해 삼성전자의 인기 상품을 선물하는 '구매 금액별 사은품 100%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20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블루스카이 3000 공기청정기', 400만원 이상은 '직화 오븐', 600만원 이상은 '삼성 파워봇 로봇청소기'를 증정한다. 남성헌 G마켓 마케팅 실장은 "갤럭시S8을 기다려왔던 많은 소비자들에게 가장 먼저 사전 예약 판매 소식을 알리게 됐다"며 "휴대폰 외에도 웨딩시즌을 맞아 혼수장만에 꼭 필요한 제품로만 선별한 1+1 이벤트나 할인,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잘 활용한다면 합리적인 가격과 구성으로 가전제품을 구입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03 14:02:40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