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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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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성탄 축제…킨텍스, '크리스마스 페어' 개최

일산킨텍스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과 가족, 연인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크리스마스 페어'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크리스마스 용품과 식음료, 성탄 선물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다. 올해 행사에는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참가한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활동인 희망배달 캠페인과 커뮤니티 스토어의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NGO 단체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기부와 모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레코코리아가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진권영 레고코리아 상무는 "레고 고유의 2x4 브릭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참관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작년에 이어 재참가를 확정한 전라북도는 한옥스테이, 비빕밥, 세계유산, 태권도 등 대표관광자원을 홍보한다. 또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복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 행사와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전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전시장 내 특별관에서는 달콤한 핸드메이드 디저트 마켓인 '메리 냠냠전'이 진행된다. 실내 최대 규모의 디저트 푸드 트럭이 즐비할 예정이다. 15일부터 18일까지는 베이비앤키즈페어도 펼쳐진다. 자녀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매할 수 있다. 방문객들을 위한 캐롤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12일부터 14일까지는 대한민국기독교박람회도 동시에 개최돼 크리스마스의 종교적인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도 제공한다. 홈페이지(www.christmasfair.co.kr)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 크리스마스페어 킨텍스 사무국(031-995-8186)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6-11-30 11:17:5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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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오픈 100일 축하 '슈퍼세일'

신세계그룹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은 오픈 100일을 맞이해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슈퍼세일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펼쳐진다. 3일부터 4일까지는 버버리, 아르마니 등 해외유명브랜드와 이마트 전문점을 포함한 130여개 브랜드가 10%~50%까지 할인해 주는 행사를 전개한다. 스타필드 멤버십 가입회원의 경우에는 세일에 참여하지 않는 브랜드까지 포함해 10% 할인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백화점과 트레이더스, 해외유명브랜드, F&B 등 일부매장은 행사에서 제외된다. 2일부터 4일까지는 데이즈, PK마켓, 메종티시아, 토이킹덤, 베이비써클, 일렉트로마트 등 이마트 전문점의 대표상품 위주로 별도 행사매장을 구성해 특가 상품전과 구매 금액대별 할인권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또 11일까지는 쿠폰북 행사,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행사를 펼친다. 모바일/ssg페이 사용시에는 5000원 할인권 제공하고 아쿠아필드와 스포츠몬스터, 메가박스 입장권 등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벤트존에서는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스타필드 코엑스몰도 1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다. 센트럴 플라자에 8m 크기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1일부터 11일까지 구매 금액별 상품권과 다양한 쇼핑혜택이 들어 있는 웰컴 바우처를 증정한다. 1일부터 4일까지는 현재 스타필드 코엑스몰 주력 고객인 20~30대가 선호하는 자이언티, 마마무, 빈지노 등 최신 아티스트들을 초청, 축하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6-11-30 11:11:26 김유진 기자
신세계百, 본격적인 한파 시작…사상 최대 '겨울외투대전'

신세계백화점은 전점포에서 프리미엄 패딩과 여성캐주얼, 아웃도어, 모피, 아이들의 방한복 등 겨울 외투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원터 아우터 페어'를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겨울 방한 외투의 대표인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들이 인기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페이의 패딩 88만9000원, 노비스 여성 패딩점퍼 87만5000원, 캐나다구스 파카 96만원, 몬테꼬레 패딩점퍼를 197만원 등이 있다. 또 엠씨 오리털 점퍼 9만9000원, 올리브데올리브 오리털 패딩29만9000원, 아르마니진 다운점퍼 43만8000원, 오일릴리 오리털 패딩, 마리끌레르 밍크다운 패딩 29만9000원 등 여성 의류 브랜드들도 특가로 내놓는다. 아웃도어와 남성 브랜드들도 대거 참여한다. 노스페이스 여성 다운 재킷 17만6000원, K2 거위털 헤비다운 27만6000원, 디스커버리 다운사파리 22만5000원, 로가디스그린 구스다운 점퍼 21만원, 앤드지 구스다운 패딩코드를 27만9000원에 각각 선보인다. 또 MLB키즈 오리털점퍼 14만9000원, 에뜨와 패딩점퍼 14만9000원 등 아이들을 위한 외투도 마련됐다.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패션장르에서 구매 시 금액대별 상품권을 준다. 30·60·100만원 구매 시 1만5000원·3만원·5만원권 상품권을 각각 증정한다.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은 전기를 쓰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천연가습기를 받을 수 있다.

2016-11-30 10:30:5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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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넷면세점 "무료로 호주 케언즈 가실래요?"

신세계인터넷면세점은 모두투어와 함께 K몰(한국인 전용몰)에서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호주 케언즈에 보내주는 '新세계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트 참여는 2~4인으로 구성된 그룹의 형태만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그룹은 지원 동영상과 글을 본인 SNS에 게시하고 공유한 URL을 신세계인터넷면세점 명동점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오는 3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와 함께 여행에 동행하며 여행이야기를 생생하게 SNS로 전달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도 모집한다. 신세계인터넷면세점 명동점 홈페이지에 지원영상이나 글을 본인 SNS에 게시하고 홈페이지에 URL을 등록하면 참가 완료된다. 여행자 3~4팀, 콘텐츠 크리에이터 3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12월 23일에 신세계인터넷면세점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여행지는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호주 케언즈다. 2017년 1월 11일부터 15일까지 3박 5일의 여정으로 진행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에게 무료 해외 여행과 면세점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이번 기회를 통해 친구들과 평생 잊지 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신세계인터넷면세점 명동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6-11-29 16:13:1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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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vs정용진' 이번엔 서울 서북권에서 대형쇼핑몰 경쟁

롯데 '구파발역' vs 신세계 '삼송역' 백화점·대형마트·영화관 등 입점…양사 경쟁 '불가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서울 서북부 지역에서 '대형복합쇼핑몰' 경쟁 구도를 펼친다. 지하철 단 두 정거장 간격을 두고 국내 유통 공룡인 롯데와 신세계가 쇼핑몰 경쟁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롯데, 지역밀착형 쇼핑몰 롯데그룹은 오는 12월 1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 구파발역 인근에 '롯데몰 은평'을 프리 오픈한다. 마트는 8일, 키즈파크는 22일에 추후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몰 은평은 부지면적 3만000㎡(9980여평), 연면적 약 16만㎡(4만8400여평)규모에 달하는 대형쇼핑몰이다. 지하2층~지상9층에는 쇼핑몰, 마트(8일 오픈), 시네마, 키즈파크(22일 오픈) 등이 들어선다. 주차장은 지상 5층부터 9층까지 약 1500여대 규모다. 쇼핑몰은 영업면적만 1만2295평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글로벌SPA 브랜드와 씨푸드뷔페 등 총 201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3개 층에 영업면적 2839여평 규모로 들어선다. 롯데마트에는 친환경 매장 '해빗(Hav'eat)', 전문가 조리도구 매장 '룸바이홈키친', 장난감 매장 '토이저러스'. 가전 전문매장 '하이마트' 등이 입점한다. 대형마트로는 최초로 언더웨어 전문매장 'BONA FIT' 1호점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큰 규모로 자리잡았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처음으로 선보이는키즈 테마파크 '롯데월드 키즈파크'가 들어선다. 총 2000평의 규모로 키즈파크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탑승형 어트랙션 4종과 체험형 어트랙션 8종, 대형 키즈 뮤지컬, 캐릭터 댄싱쇼 등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8개관 1336석의 '롯데시네마', 복합문화공간 '교보문고', 트레블라운지 'T.LIFE', 만화카페 '놀멘서가', 송종국 전 축구선수가 운영하는 '송종국 축구교실' 등이 들어선다. 정준섭 롯데몰 은평점 점장은 "'롯데몰 은평'은 은평뉴타운과 함께 은평지역과 어우러진 지역밀착형 복합쇼핑몰로 고객이 휴식과 여유를 일상처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후발주자 추격 거세들 신세계도 내년 상반기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삼송역 인근에 신세계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을 개장할 예정이다. 지하철역을 기준으로 롯데 은평몰과 단 두 정거장 거리다. 스타필드 고양은 3호선 삼송역 3번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스타필드 고양은 연면적 36만4400㎡(11만300평), 부지면적 10만㎡(2만7500평)에 달하는 쇼핑몰이다. 지하 2층~지상 6층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주차는 4500여대가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필드 고양 규모는 일산 현대백화점의 약 4배,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의 약 2.8배에 달하는 크기다. 롯데몰 은평보다도 훨씬 큰 규모다. 앞서 정용진 부회장이 스타필드 하남을 통해 신세계그룹의 유통력을 총집합한 쇼핑몰을 선보인 만큼 이번 스타필드 고양도 비슷한 콘셉으로 개장할 가능성이 크다. 스타필드 하남처럼 고양에도 신세계백화점은 물론 이마트, 메가박스, 트레이더스, 일렉트로마트, 메종티시아, 슈가컵 등 다양한 카테고리 전문관이 대거로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철 두 정거장을 사이에 두고 롯데몰 은평이 먼저 오픈한 만큼 후발주자인 신세계로서는 더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롯데몰 은평과 스타필드 고양이 들어서는 서울 서북권 지역은 서대문구와 마포구, 은평구, 경기도 고양시-파주시 등을 아우르는 지역이다. 약 300만여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그 중 롯데몰이 들어서는 은평구는 거주인구가 50여만여명으로 서울시에서 6번째로 크다. 최근 개발이 끝난 은평뉴타운을 중심으로 1만8000여세대, 5만3000여명이 살고 있으며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이뤄지면서 신도시로 자리잡는 지역이다. 서울 서북권 지역을 두고 롯데와 신세계의 대형쇼핑몰 경쟁은 향후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IMG::20161129000194.jpg::C::480::(왼쪽부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2016-11-29 16:06:0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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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몰, 천진포자·브릭오븐피자 등 F&B 추가 입점

두타몰(대표이사 조용만)은 몰과 두타면세점을 찾는 국내외 고객들이 유명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도록 몰 6층에 천진포자와 브릭오븐피자를 추가 오픈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가 입점으로 두타몰 6층 식음료존에는 도심 곳곳 핫플레이스에서 줄 서서 먹는 맛집 12곳이 모였다. 이번에 두타몰에 오픈한 천진포자는 삼청동 본점에서 시작해 압구정 갤러리아 고메이 494를 거치면서 맛과 인기를 검증 받은 텐진식 정통 수제만두 집이다. 인기메뉴는 천진가정만두와 지짐만두, 훈툰탕, 차오면 등이다. 또 브릭오븐(BRICK OVEN)피자는 지름이 대략 40㎝에 달하는 뉴욕식 피자다. 바삭거리는 식감을 위해 대형 벽돌 오븐에 구워 정통 뉴욕 피자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두타몰 6층 식음료존에는 ▲삼진어묵 ▲코레아노스 ▲몬스터 브레드 ▲마피아 디저트 & 마피아 바 ▲호떡당 ▲사이드쇼 ▲스트릿 츄러스 ▲앤티앤스 프레즐 ▲백미당 ▲가온길 등이 있다. 몰 지하1층 푸드코트에는 아비꼬, 스테이크레이브, 아날로그키친 등 12개 음식점이 자리해 있다. 층마다 폴바셋, 커피빈, 씽크커피 등의 카페도 마련돼 있다. ·김유진기자 ujin6326@metroseoul.co.kr

2016-11-29 14:12:4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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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 품절남녀 모여라"…인터파크, 웨딩·허니문 박람회 개최

인터파크는 내년 봄 시즌 결혼을 준비중인 예비 신랑, 신부들을 대상으로 '제 6회 인터파크 웨딩&허니문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인터파크웨딩이 단독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 북파크에서 열린다. 웨딩플래너가 없는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해 부담없이 원하는 상품과 정보들을 둘러볼 수 있다. 업체와 예비부부를 바로 연결해주기 때문에 가격의 투명성을 높이고 중간수수료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파크웨딩 멤버십 가입 후 박람회 참가신청을 하면 현장에서 파격가로 예약 가능한 시크릿쿠폰을 제공한다. 허니문 코너에서는 인터파크투어 허니문 전문MD의 1:1 상담을 통해 지역별 맞춤 허니문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다. 현장에서 허니문 상품을 예약할 경우 전자체중계, 여행용 파우치세트, 커플용 라면포트, 영화예매권(2매) 등을 제공한다. 상담만 해도 사은품이 전원 증정된다. 또 방문한 모든 커플에게는 카카오프렌즈 O링, 웨딩다이어리 등 선물이 100% 제공된다. 혼수?웨딩업체 상담 후 W빙고를 완성하는 커플에게는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경품을 선착순으로 준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 드로우 행사를 실시해 아이폰7 제트블랙(1명), 테팔 무선청소기(3명), 아웃백 식사권(5명) 등도 증정한다. 박람회 사전 참가신청 인원은 지난 박람회 대비 대폭 증가해 빠른 입장과 현장 상담을 위해 미리 참가 신청을 하는 것이 좋다. 사전 참가신청은 무료다. 인터파크웨딩 홈페이지, 모바일웹, 앱에서 접수 가능하다. 인터파크웨딩앱에서는 카카오톡 1:1 상담 기능을 통해 박람회와 상품에 대한 문의가 가능하다.

2016-11-29 10:49:30 김유진 기자
이마트, 백미 전 상품 등급제 표기 도입

이마트는 업계 최초로 '쌀 등급 표기'를 약 60여종의 백미 전 상품에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도입하는 쌀 등급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정한 5가지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수분, 싸라기,분상질립, 피해립, 열손립, 기타이물) 백미를 분류해 특, 상, 보통 3단계로 상품 등급을 매기는 제도다. 쌀 등급 표기제는 농립축산부의 양곡관리법 개정을 통해 내년 10월부터 의무화될 예정이다. 이마트는 소비자들에게 쌀 상품의 신뢰를 높이고 쇼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올해 수확된 햅쌀 상품 중 일부에 쌀등급을 표시해 왔다. 오는 12월부터는 업계 최초로 백미 전 상품으로 확대한다. 실제 이마트 쌀 매출을 분석해 보면 2015년 쌀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올해도 10월까지 15.2% 감소하는 등 매출 감소폭도 늘어나고 있다. 이마트는 이번 등급 표기와 함께 기존 운영 중인 다양한 자체 제도를 지속 실천해 쌀 소비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3월부터 도정일로부터 30일 이내의 쌀만 정상가격에, 30~45일된 쌀은 가격을 인하해 판매하고 있다. 도정일로부터 45일이 지난 쌀은 판매를 하지 않는 쌀상품 판매기간 제도를 자체적으로 운영한다. 무거운 쌀을 직접 들고 가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지난 2월부터는 산지 직접 배송제도를 도입했다. 이어 4월부터는 뽀로로쌀, 라인프랜즈 쌀, 무명식당 혼합곡 등 다양한 특화 상품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2016-11-29 10:33:5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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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집밥' 열풍에 '주방용품'도 호황

롯데마트 '룸바이홈 키친' 이마트 '더라이프''메종티시아''프레드앤프렌즈' 다양한 식기와 전문가용 조리기구 수요 급증 집에서 요리해서 먹는 '집밥' 열풍에 주방용품도 덩달아 호황을 맞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전문 셰프를 따라하고자 하는 '셀프 셰프'들에게 예쁜 식기는 물론 전문가용 조리기구등을 실속형으로 선보이면서 고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주방용품 전문 매장 '룸바이홈 키친'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1%가 증가했다. 전문가용 조리기구 상품 '홈스토랑' 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며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마트가 일반 조리기구들만 판매했던 기존과 달리 최근에는 전문가용 조리기구 등도 선보이며 상품 구성을 색다르게 구성하고 있다. 롯데마트가 판매하는 홈스토랑은 호레카(호텔·레스토랑·카페 합성어) 전문 컨설턴트들이 모여 만든 전문가용 다이닝 브랜드다. 디자인과 코팅 등 다방면에서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조리기구를 벤치마킹해서 만든 제품라인이다. 전문 셰프들이 사용하는 고가의 조리기구와 달리 개발 방식을 달리해서 실속형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롯데마트에서는 개당 10만원 이상으로 가격부담이 컸던 '무쇠 주물 냄비'의 수요를 감안해 최대 45% 저렴하게 '알바 주물 냄비'를 선보였다. 경도와 열보존율, 열 전도율이 높아지는 주물 방식은 유지하면서 알루미늄을 사용해 가격을 낮췄다. 지난 10월 출시 이후 총 1만여개가 판매됬고 기존 매출 목표보다 77.6% 가량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주방용품에 요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자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5월부터 주방용품 전문매장으로 자리잡은 룸바이홈 키친은 현재 취급 상품 수가 기존보다 약 30% 이상 확대됐다. 요리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를 실시간으로 수용하고자 전체 상품 중 출시 3개월 내의 신상품 비중을 기존 8%에서 현재 30%까지 늘렸다. 룸바이홈 키친은 총 12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룸바이홈 키친 매장이 입점한 점포들의 주방용품 매출 신장률은 다른 매장보다 21.6% 높다"며 "다양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성공적으로 반영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도 최근 주방용품을 판매하는 브랜드관을 다양하게 구축하며 셀프 셰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마트에서 주방용품을 살 수 있는 브랜드관은 '더라이프', '메종티시아', '프레드앤프렌즈' 등이 있다. 생활용품 샵 더라이프에서는 다양한 인테리어 용품을 판매하며 주방용품도 선보이고 있다. 메종티시아는 이마트가 여성고객을 타깃으로 선보인 고급 라이프스타일 생활전문점이다. 집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가치를 담은 브랜드인 만큼 인테리어 제품은 물론 각종 주방용품을 판매한다. 지난 3월에는 해외소싱상품으로 미국 생활용품브랜드 프레드앤프렌즈 등도 들여왔다. 컵과 접시 등 식탁용품부터 수세미, 고무장갑 등 주방용품까지 선보이고 있다. 집밥 열풍에 가장 큰 타깃이 되는 20~30대가 선호하는 콘셉이다. 가구공룡 이케아도 최근 주방용품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미 가구업계에서 저렴한 디자인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은 이케아는 지난 9월부터 새롭게 식기와 주방용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광명 1호점 매장 내에는 1000평 규모의 전용공간을 만들고 700여개의 달하는 식기와 냄비, 프라이팬, 숟가락 등 다양한 주방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셀프 셰프족들의 소소한 만족을 채워주는 시장은 향후에도 점점 커질 전망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인테리어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고있는 데다 집밥 열풍에 맞물려 수입 식기 브랜드 매출도 늘고 있다"며 "소비자 수요에 맞춰 향후 주방용품 카테고리는 더 다양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29 10:27:2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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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그룹, 사장단 인사 단행…이동호 사장 부회장 승진

현대백화점그룹이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동호 현대백화점그룹 기획조정본부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17년 1월 1일부로 부회장 1명, 사장 5명 등 총 6명에 대한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다며 28일 이 같이 밝혔다. 부회장으로 승진한 이동호 사장은 1984년 입사 이래 줄곧 기획과 재무 관련 업무를 맡아온 기획 및 재무통이다. 합리적인 판단력을 바탕으로 '선(先)안정 후(後)성장'과 조직문화 혁신 등 정지선 회장의 경영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에는 박동운 현대백화점 상품본부장이 승진, 발탁됐다. 또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와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대표, 김형종 한섬 대표도 각각 대표이사 부사장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장호진 현대백화점그룹 기획조정본부 부사장(부본부장)도 사장(본부장)으로 승진해 기획조정본부를 이끌게 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정기 사장단 인사와 관련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해 경영 판단과 경영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장급 승진자를 늘렸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후속 정기 임원 인사를 12월중 발표할 예정이다.

2016-11-28 15:20:51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