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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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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애니카드' 출시…"조건없이 할인 혜택"

BNK경남은행은 전월 실적 조건없이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애니카드'를 출시했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ANY(애니)카드'를 출시·판매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애니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무조건 국내 모든 가맹점 0.2%, 국내 승인금액 건당 10만원 이상 0.3%,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0.5% 할인 혜택을 기본서비스로 제공한다. 전월 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SKT·KT·LGU+(알뜰폰 제외) 자동이체 이동통신요금을 5% 청구할인(횟수 제한 없이 월 최대 1만원) 해주는 이동통신요금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국내·해외 가맹점 누적 실적이 연간 500만원 이상이면 1만원 캐시백(연 1회, 아파트 관리비 제외)해 준다. 후불교통기능이 탑재된 애니카드는 국내 전용은 BC, 국내외 겸용은 마스터와 아멕스 가운데 선택 발급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은 1만원, 국내외 겸영은 1만2000원이다. 송영훈 카드사업부장은 "애니카드는 신용카드 트렌드를 반영해 아무런 조건 없이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며 "카드 플레이트에 새겨진 '애니 타임, 애니 웨어(ANY TIME, ANY WHERE)'라는 문구처럼 애니 카드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할인 혜택을 마음껏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02 16:36:0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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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재개에 힘 싣는 카드사…'외식쿠폰'·'농촌여행'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소비활성화를 위한 소비쿠폰 행사를 재개하는 가운데 카드업계도 여기에 동참해 내수경기 활성화에 힘을 싣고 있다. 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신한·삼성·KB국민·현대·우리·하나·롯데·BC카드 등 9개 카드사는 소비쿠폰 행사 중 하나인 '외식 할인쿠폰' 지급 행사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소비쿠폰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내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외식쿠폰', '농촌여행' 등의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다. 소비쿠폰 행사는 지난 8월 처음 추진했지만, 시행 이틀만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상향 조치가 내려지면서 잠정 중단됐다. 외식쿠폰 지급 행사는 8월 행사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하지만, 기준을 완화하면서 보다 많은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할인권 지급 기준을 5회에서 3회로 낮췄으며, 잠정중단 이전 외식 실적도 소급적용하기로 했다. 외식쿠폰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각 카드사별로 응모를 진행해야한다. 주말(금요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사용분에 한해 2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1회로 인정하며, 네번째 외식 이후 1만원을 환급받는 방식이다. 여기에 카드사별로 이용실적을 조회시스템과 추가혜택을 제공하면서 이벤트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와 앱 '신한페이판'을 통해 외식 실적 내역을 안내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조회페이지 내 응모이벤트를 통해 추첨을 통해 총 3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외식을 이용하고 난 뒤 카페를 이용하는 소비 패턴에 맞춰 추가 응모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 침체 극복을 위해 행사를 마련한만큼 조금이나마 고객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삼성카드도 문자와 알림톡을 통해 외식업소 이용횟수를 안내하고 있다. 현대카드 역시 문자를 통해 외식업소 이용시 문자와 알림을 통해 잔여 횟수를 안내하면서, 주요 카드사들은 이번 주 내로 조회 시스템 구비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외식쿠폰 행사와 더불어 진행하는 '농촌관광'사업에는 NH농협, 현대, 신한카드가 참여한다. NH농협카드는 오는 12월10일까지 NH농협카드 개인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농촌여행지에서 현장결제 시 이용액의 30%(최대 3만원)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이용금액의 3%(최대 1000원)를 NH포인트로 추가 제공해 최대 3만100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부 사업인 만큼 어려운 상황을 함께 헤쳐 나가고자 소비할인권 지원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고객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11-02 15:51:0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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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아름다운 토요일' 기부 행사

지난 31일 서울 종로구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열린 'Sh수협은행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에서 Sh사랑해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석해 기증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Sh수협은행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이 1년 간 기증한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직접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수협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수협은행은 매년 2만∼3만여점의 물품을 기증하며 아름다운가게의 뷰티풀파트너로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Sh사랑海(해)봉사단과 주니어보드 등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여했다. 의류, 신발, 소형가전, 가정용품 등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 2만5000여점을 직접 판매했다. 이번 아름다운 토요일 판매 수익금은 어촌지역 초등학교 장학금 및 사회 복지시설 후원 등의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태욱 Sh수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더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을 내밀어야 한다"며 "수협은행의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전파하기 위해 내년에도 사회공헌활동에 발 벗고 나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02 11:17:1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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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핀테크 스타트업 엠마우스와 '급여선지급 서비스'

하나은행이 핀테크 엠마우스와 제휴를 통해 '급여선지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핀테크 스타트업 엠마우스와 제휴해 프리랜서 및 파트타임 근로자를 위한 급여선지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급여선지급 서비스는 엠마우스에서 개발한 근태 및 급여관리 시스템 '페이워치'앱을 통해 제공한다. 사용자와 근로자는 페이워치 앱을 통해 간편하게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며, GPS 정보를 기반으로 출퇴근을 인증하고 근로시간을 현금화가 가능한 마일리지로 적립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페이워치 앱 이용자는 적립한 근로 마일리지를 하나은행을 통해 연이율 6%로 선지급 받을 수 있으며, 선지급금과 수수료를 정산한 실급여 내역 확인도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급여선지급 서비스를 신청하고 하나은행 비대면계좌를 신규 개설한 손님께 스타벅스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은행 미래금융사업부 관계자는 "금융소외자가 되기 쉬운 프리랜서, 파트타임 근로자에게 도움이 되고자 급여선지급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모든 손님이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02 11:01:3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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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스포츠업계 지원 실내체육 활성화 프로모션

신협중앙회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연계해 실내체육시설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협 신협중앙회는 신협 체크카드와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연계해 진행하는 실내체육시설 활성화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카드 이용객은 실내체육시설에서 신협 체크카드를 포함한 BC계열 카드로 결제할 경우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8만원 이상 누적 결제 시 3만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캐시백은 다음달 15일에 사용카드사 계좌(8만원 달성시점)로 지급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실적 적용 가능한 실내체육시설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사이트 '실내 민간체육시설(캐시백 대상) 조회' 팝업 게시물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 실내체육시설 활성화 프로모션은 신협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이후 사용분부터 결제액으로 누적 포함된다. 신협 측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신협 이용객들을 위해 가까운 신협 창구 방문 시 프로모션 신청접수를 직접 도와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체육시설 결제내역은 페이북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캐시백 3만원은 선착순 지급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 예상 소진 시 프로모션이 사전 마감될 수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02 10:59:2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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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11월 쇼핑시즌 이벤트…"혜택 한가득"

롯데카드가 코리아세일페스타,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등 다양한 쇼핑 행사가 몰린 11월을 맞아 이벤트를 실시한다. /롯데카드 롯데카드가 코리아세일페스타,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등 다양한 쇼핑 축제가 있는 11월을 맞아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롯데계열사에서 카드 이용시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에서 오는 6일붜 8일까지 엘페이앱에서 롯데카드로 결제 시 최대 4만 엘포인트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1인 1일 1회 참여 가능하다. 롯데마트에서는 구매금액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이용 가능한 평일 5000원 할인권 3매와 주말 8000원 할인권 4매로 구성한 쿠폰북을 제공한다. 롯데홈쇼핑 '롯데아이몰'에서는 오는 3일까지 최대 7% 결제일 할인을 적용한다.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알리익스프레스 즉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건당 100달러 이상 마스터카드 브랜드 롯데 개인신용카드로 결제 시 20달러를 즉시 할인해준다. 광군제 즉시 할인 이벤트는 오는 11일 오후 5시부터 13일 오후4시59분까지 선착순 4500명에게 지급하며, 블랙프라이데이 즉시 할인 이벤트는 오는 23일 17시부터 28일 16시59분까지 선착순 2500명에게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알리익스프레스 ID당 1회만 제공한다. 또한 롯데카드앱 내 'TOUCH(터치)할인'을 통해 국내 가맹점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터치 서비스는 해당 혜택을 선택하고서 결제할 경우, 자동으로 혜택을 적용한다. ▲15일까지 백화점·아울렛·대형할인점에서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할인 ▲국내 7대 홈쇼핑에서 앱카드로 건당 3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할인 ▲롯데ON·인터파크·쓱닷컴에서 앱카드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시 1000원 할인 등의 할인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신규 생활요금 자동납부 건수에 따라 최대 2만5000원 캐시백 혜택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2일 "연말 쇼핑 행사가 가득한 11월을 맞아 고객의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도와주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올해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혜택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02 10:57:1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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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브랜드 디자인 공모…TOP포인트의 새 얼굴은?

BC카드 TOP포인트 브랜드 디자인 공모전 포스터. /BC카드 BC카드가 자사 리워드 서비스인 'TOP(탑)포인트'에 대해 총 상금 700만원 규모의 브랜드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BC카드는 지난 12년간 사용해온 TOP포인트 브랜드 디자인을 디지털 금융시대에 맞게 리뉴얼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BC카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상징하는 픽토그램을 알파벳 'O'에 표현했다.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에는 BC TOP포인트가 추구하는 '슬기로운 TOP포인트 생활'이 표현돼야 한다. BC카드 측은 "디지털 금융에 친근한 MZ세대를 겨냥해 보다 직관적이고 젊은 감각으로 구성된 디자인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원자는 TOP포인트에 대해 직접 기획한 브랜드 다자인을 도어스티커·데칼·X배너 등 최소 3가지 이상의 홍보물로 제작해 제출해야한다. BC카드는 ▲간결성 ▲확장성 ▲트렌디함을 기준으로 최종 1개 작품을 선정하고 7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자(팀)는 이달 말 통보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한 브랜드 디자인은 향후 BC카드의 TOP포인트 마케팅 및 홍보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광동 BC카드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BC카드는 혁신적이고 편리한 결제 서비스뿐 아니라 TOP포인트 등 고객의 생활을 아우르는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종합 금융플랫폼"이며 "이번 브랜드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많은 참가자들의 자신의 아이디어를 뽐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02 10:09:0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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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렌탈 중개 플랫폼 '마이렌탈샵' 런칭

신한카드는 '마이렌탈샵'을 론칭하고 이에 대한 제휴조인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휴조인식에는 (왼쪽부터) 민경원 코스테크 민경원 대표, 이요셉 퓨어웨이 대표, 현용철 복정제형(코지마) 부사장, 박충화 성우메디텍 대표, 안중선 신한카드 라이프·인포메이션 그룹장 부사장, 김명수 루컴즈전자 대표, 박창훈 신한카드 라이프사업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중소 제조사와 유통사가 소비자들에게 손쉽게 렌탈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My렌탈#(마이렌탈샵)'을 런칭했다고 2일 밝혔다. 마이렌탈샵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유통하는 중소기업이 별도의 렌탈 프로세싱 구축 없이 렌탈 시장에 손쉽게 진입할 수 있다. 렌탈 심사, 전자계약, 청구·입금 등 계정관리를 신한카드가 대행하는 상생협력 기반의 렌탈 플랫폼으로 지난 2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심금융서비스로 선정된 바 있다. 마이렌탈샵의 특징은 입점 고객사에 신한카드의 신용평가모형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렌탈 운영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관련 비용의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신한카드가 구축한 비즈니스 인프라를 활용해 합리적인 렌탈 프로세싱 이용 수수료를 부담하게 됐다. 그리고 고객사가 렌탈상품을 판매하는데 있어 모든 결제수단을 수용한 개방형 구조를 갖췄다. 마이렌탈샵은 렌탈 사업에 진출을 원하는 기업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공유하는 렌탈 비즈니스 시스템을 '샵(#)'으로 형상화함과 동시에 신한카드 및 고객사의 '샵(shop)'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로 이름을 붙여졌다. 신한카드는 최근 루컴즈전자, 복정제형(코지마), 성우메디텍, 코스테크, 퓨어웨이 등 총 5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업체들은 일반 가전제품을 비롯한 안마의자, 수입 가전 등을 전문적으로 제조·유통하는 중소기업으로, 마이렌탈샵을 통해 렌탈 사업에 새롭게 진출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마이렌탈샵 제휴 고객사들의 렌탈제품을 신한카드 회원 대상으로 공동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마이렌탈샵 런칭을 통해 소유에서 공유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 맞춰 더 많은 기업의 참여와 더불어 고객들의 렌탈 이용 경험의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02 10:08:0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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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슈리포트] 'OO페이' 경쟁 본격화

빅테크와 핀테크가 이끄는 간편결제 시장이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이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카드사도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폐쇄적이었던 자체 간편결제 장벽을 낮춰 금융사를 받아들이거나 카드 결제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목소리·얼굴인식 등을 활용한 신(新)결제 방식 등을 선보이며 간편결제 시장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세가 된 '○○페이' 간편결제는 신용카드 등 지급정보를 스마트폰에 미리 저장해놓은 뒤, 거래 시 결제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생체인식정보 등을 입력해 간단하게 결제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대표적으로 네이버의 '네이버페이', 카카오의 '카카오페이', 쿠팡의 '쿠페이' 등 빅테크·핀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페이'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한국은행의 '2020년 상반기 간편결제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간편결제서비스 이용금액(일평균)은 2139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12.1% 증가했다. 이용건수도 같은기간 8.0% 늘어난 731만건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비대면 온라인 거래가 확대되면서, 간편결제를 중심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간편결제시장의 확대가 신용카드사의 실적 하락으로 곧바로 이어진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성장과 함께 카드사의 비중도 함께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국내 간편결제 시장은 120조원으로 추정되는데 신용카드 기반이 86%를 점유하고 있다"며 "해외에서도 핀테크의 카드사들이 중요한 축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국내 간편결제 성장은 신용카드 위주로 이뤄지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앱카드와 신용카드 기반 간편결제도 40%대의 높은 성장세를 보인다"며 "간편결제가 신용카드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드사들은 간편결제 서비스와 헙업를 통해 포인트 적립 혜택을 강화하는 제휴카드를 선보이는 등 간편결제 대세 속에서도 여전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4월 하나카드는 간편송금 업체 토스와 '토스 신용카드'를 선보이기도 했으며,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도 여러 카드사와의 제휴카드를 운영하고 있다. ◆ 카드사 자체 간편결제 선보여 다만 카드사들 입장에서 이처럼 IT기업들이 기존 본인들의 고유영역으로 침투해오는 것이 마냥 달갑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아직까지는 협업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간편결제 시장이 꾸준하게 영향력을 늘려가다보면 언젠가는 IT기업이 카드사를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 다다른 것. 결국 카드사도 커지는 간편결제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직접 간편결제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자사 카드를 대상으로만 제공해온 앱카드 서비스를 타 금융권까지 확장하며 오픈 플랫폼으로의 전환에 나서고 있다. 기존 IT사의 간편결제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타 은행, 증권사, 카드사 등까지 결제 수단을 넓힌 것이다. 그 중 두각을 나타낸 곳은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다. 두 카드사 모두 자사 카드고객으로 한정해서 제공해온 '앱카드' 서비스를 주요 은행·증권사 계좌까지 확장할 수 있게 개선했다. 신한카드의 경우 자사 앱 '신한페이판'을 통해 이르면 연말 중으로 모든 은행계좌 연동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는 계열사인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12월에 모든 은행계좌와 연동할 수 있게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KB국민카드는 지난달 15일 간편결제 플랫폼 'KB페이'를 선보였다. KB페이는 카드는 물론 계좌, 상품권, 포인트 등의 결제수단을 등록할 수 있다. 여기에 KB국민카드가 서비스의 발전 방향으로 '오픈 종합플랫폼'을 꼽으면서 향후 타 은행, 증권사, 카드사 등을 끌어 들이겠다고 나선 상황이다. 플랫폼뿐만 아니라 새로운 결제방식을 통해 간편결제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련는 카드사의 움직임도 나타난다. NH농협카드는 지난 8월 '올원터치'를 출시해 스마트폰만으로도 전국 280만개 카드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 기능을 선보였다. 또한 신한카드는 생체인식정보를 통한 신결제 수단 발굴에 적극적이다. 삼성전자의 '빅스비'를 활용한 음성인식 결제방식 '보이스 터치결제', 얼굴인식만으로도 결제를 진행하는 '페이스 페이' 등 새로운 결제 방식에 공을 들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미 포화상황에 봉착한 간편결제서비스 경쟁 속 에서 차별화된 간편결제 서비스가 생존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한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빅테크사뿐 아니라 기존 금융사까지 간편결제 서비스를 내놓고 있는 상황"이며 "초창기에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을 유치하지만 결국에는 비용적인 한계에 봉착한다"고 설명했다.

2020-11-01 13:32:4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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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사내 소통 문화 "칭찬과 감성을 더하다"

신한카드가 조직 내 칭찬배송 프로그램 '배송앱 여기요'를 실시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건강하고 따뜻한 선순환 구조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특별기획 프로그램인 칭찬배송의 시즌2 '배송앱 여기요'를 운영해 임직원간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신한카드가 운영하고 있는 '칭찬 배송'은 임직원내 칭찬 및 감사 사연을 공모·선정해 주인공에 맞는 맞춤형 선물을 배송하는 사내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주인공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포함해 칭찬 소토리를 반영한 콘텐츠를 제작한 후 사내 방송 '채널 디(Channel D)'를 통해 방영해 공감과 재미 요소를 더했다. 지난해 6월 첫 시작한 이후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했다. 신한카드 측은 "이번 프로그램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분리·재택 근무, 화상회의, 자율 출·퇴근제 확대 등 근무 형태의 변화로 직원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큰 변화를 극복하기 위해 서로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작은 일도 배려하는 신한카드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배송앱 여기요'를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선·후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직원이 직접 조명, 디퓨저, 도자기 등을 제작하고 도시락을 만드는 과정을 브이로그 형식으로 촬영했다. 또한 칭찬배송 라이더로 초대된 개그맨 송병철과 김대성이 주인공에게 영상 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하는 모습을 전사에 방영해 감동과 활력을 전했다. 특히 신한카드 본사가 위치한 을지로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을지로3가 프로젝트'와 연동해, 을지로 내에 위치한 수제버거, 도자기 공방의 제품을 선물로 택해 그 의의를 더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칭찬배송 시즌2는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에서 자칫 소원해질 수 있는 동료들과 거리는 멀어도 마음은 가까이 하고픈 직원들의 바람을 반영해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01 13:09:2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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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금감원과 언택트 금융소비자 보호

지난 29일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연합과 함께 개최한 신한카드 고객패널 온라인 간담회에서 장봉희 금융감독원 금융현장소통반 국장(앞줄 왼쪽 네 번째), 박원형 금융감독원 금융현장소통반 부국장(앞줄 왼쪽 세 번째), 진미경 신한카드 CCO(앞줄 왼쪽 다섯 번째), 송소희 신한카드 고객보호팀장(앞줄 왼쪽 두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연합과 함께 신한카드 고객패널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한 고객패널 간담회는 온라인 회상 회의와 오프라인 FGI(심층 집단 인터뷰)를 혼합한 방식을 진행했다. 신한카드 고객패널뿐만 아니라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관계자, 신한카드 임직원 패널이 모두 참석해 평소 금융거래를 하면서 느낀 고객 불편사항과 금융제도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특히 언택트 환경에서 더욱 증가하는 '잔자금융사기'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장애인·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디지털금융친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고객으로 구성된 소비자자문단이 직접 신한카드의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제도 및 업무를 개선하는 '고객패널'제도를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 환경에서 최적의 고객 소통을 위해 기존 소비자자문단 외 2020명 규모의 온라인 고객패널을 신설했다. 또한 고객패널에 65세 이상 고령층의 비중을 최 10% 이상 배정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간담회는 고객과 신한카드 임직원들이 금융소비자 역량 강화라는 하나의 목표를 갖고 한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엇던 자리라 의미가 크다"며 "코로나19 환경에서도 금융취약계층을 포함한 금융소비자가 편리하게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고객의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30 15:28:5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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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비대면 연수 교육…"이색연수로 효과·재미 '두배'"

지난 29일 BNK경남은행 직원들이 비대면 연수 교육 '랜선 부점별 대항 퀴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지난 29일 '랜선 부점별 대항 퀴즈 프로그램'이란 대면 연수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랜선 부점별 대항 퀴즈 프로그램은 매년 1회 이상 여신·수신·외환 등 직무를 집합 평가하던 종전 부점별 자체연수 평가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거리두기를 하며 자율적으로 참가할 수 있게 변화를 준 이색연수다.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신청한 37개 부점의 직원 173명은 3∼5명 단위로 조를 편성했다. 실시간 원격 어플 '줌'에 접속해 연수원 직원들의 지시에 따라 여신·수신·외환 등 직무 관련 퀴즈를 1시간 동안 진행했다. 랜선 부점별 대항 퀴즈 프로그램에 참가한 직원들은 '직무 역량 함양'이라는 취지에 맞춰 모르거나 어려운 퀴즈 문제는 머리를 맞대 풀이했다. 김민준 주촌공단지점 대리는 "연수원에 직접 가지 않고 휴대폰을 통해 영업점에서 연수를 들을 수 있어 신선했다"며 "온라인 퀴즈 문제 형식의 재미 요소가 있어 집중도도 높아 시간이 금방 지나갔으며, 비대면 방식의 배움의 열기는 쉽게 꺾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승환 연수원장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직원들의 자기개발 의지는 꺾을 수 없어 랜선 부점별 대항 퀴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비대면으로 언제 어디서든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30 15:28:2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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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DGB금융 3분기 선방… "비은행이 효자"

부산은행 본점. /BNK금융그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BNK금융·DGB금융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비은행 계열사들이 약진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BNK금융그룹은 29일 3분기 누적 당기순익(지배지분)이 44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하락했다고 밝혔다. 충당금 증가 등의 일회성 요인과 이자이익 감소가 영향을 끼쳤다. BNK금융 관계자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중심의 수수료이익 증가와 투자증권, 캐피탈 등 비은행 부문 실적 개선으로 비은행·비이자 강화의 성과가 확대되고 있다"며 "경기악화에 대비해 충당금을 적립한 점을 감안하면 내용 면에서는 양호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계열사 별로는 부산·경남은행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의 수수료이익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투자증권의 경우 주식시장 호조와 맞물려 이익증가율이 가장 컸다. BNK캐피탈은 수수료이익 증가와 안정적 대손비용 관리로 전년 동기 대비 7.4% 순익 증가율을 보였다. BNK투자증권은 IB부문 호조와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로 같은 기간 89.0% 급증했다. BNK자산운용 역시 수탁고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전년보다 8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여신 포트폴리오 개선과 건전성 관리로 그룹 건전성지표는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NPL커버리지비율도 98.36%로 전분기 대비 9.79%포인트 개선돼다. 여기에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총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바젤Ⅲ 최종안 조기도입 영향으로 전년말 보다 각각 0.5%포인트, 0.71%포인트 상승해 13.45%와 10.25%를 기록했다. DGB금융그룹 3분기 경영지표. /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도 3분기 시장 전망치보다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금리 하락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비은행 계열사의 선방이 성장세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DGB금융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76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했다.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익은 20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 감소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불확실한 미래 경기에 대비해 3분기에도 선제적 대손 충당금을 추가 적립했다"며 "충당금 적립은 향후 자산 건정성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원화대출금이 전년말 대비 8.3% 늘었으며, NPL비율을 0.70%포인트 낮추는 등 양호하게 관리하고 있다. DGB금융 역시 비은행부문의 실적 상승이 두드러졌다. 비은행 계열사인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하이투자증권의 859억원(+81.6%), DGB캐피탈 283억원(+26.0%), DGB생명 247억원(7.4%)인 것으로 집계됐다. DGB금융 관계자는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해 자본 적정성과 건전성 관리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29 16:29:3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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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디지털 바우처 출시…"내 손안의 새로운 지갑"

BNK부산은행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지갑인 '디지털바우처' 서비스를 출시했다.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지갑인 '디지털바우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은행 디지털 바우처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지갑이다. 결제, 송금, 수당관리 등 분산해있는 지급 수단을 한 곳으로 통합해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화폐 발행 플랫폼 기능을 통해 공공기관에서는 정책지원금 등을 디지털 바우처로 발행해 시민들에게 전달이 가능하다. 일반 기업은 직원 복지 포인트 등을 바우처로 발행해 직원에게 제공할 수 있다. 블록체인을 통해 누가, 어디서,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는지 규칙을 정해 발행할 수 있는지가 공개돼 투명하게 관리가 가능하다. 발행한 디지털바우처는 부산은행의 '디지털바우처 앱'에 보관하고, 썸패스 가맹점에서 QR코드로 결제하거나 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연말까지 계좌가 없는 외국인이나 미성년자에게도 디지털바우처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타 지역민, 외국인도 부산 내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지갑과 결제수단을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관계자는 "부산은행은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화폐를 지역 내 유통해 지역 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자체 정책예산 및 행정효율화에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나아가 다른 특구 사업자와의 연계를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 쓰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29 16:00:2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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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제30회 구미 CEO포럼 개최

29일 오전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구미 CEO포럼'에서 김우승 한양대 총장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제30회 '구미 최고경영자(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미 CEO포럼에는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을 비롯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등 지역기관단체장 및 CEO가 참석했다. 또한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해 진행됐다. 제30회 구미 CEO포럼은 구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구미 지역 기업과의 관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조찬 모임, 특별강연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별강연 시간에는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을 초청해 '산·학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와 대학의 공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코로나19시대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산·학 협력을 통한 대학과 기업, 그리고 지역의 경쟁력 강화 등이 제시됐다. 특히 산·학 연계교육과 클러스터 형성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 국내·외의 풍부한 사례 함께 제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임 행장은 "지역 기업들이 최근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산업과 금융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29 15:58:53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