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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IBK기업은행-KT, 혁신기업 지원 및 디지털 신사업공동추진 업무협약

IBK기업은행이 KT와 '혁신기업 지원 및 디지털 신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성장 산업 및 혁신기업 공동 발굴·투자·육성 ▲ABC(AI·BigData·Cloud) 등 디지털 기술 기반 신사업 발굴·개발 협력 ▲중소기업·소상공인 공동 지원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한다. 우선, 양사는 400억원 규모의 공동펀드를 조성하여 신산업분야에 진출하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투자를 확대한다. 우수 콘텐츠 프로젝트·제작사를 공동 발굴·투자 해 문화콘텐츠 부문에서도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디지털 신사업 분야에서는 양사가 디지털 ABC 기술을 활용하여 AI뱅커 개발, IBK메타버스 구축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고객경험 혁신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관련 데이터의 수집·결합·활용방안 및 사업화 방안에 대해서도 공동으로 연구한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유망 혁신기업에 모험자본 공급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스마트화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국가 경제의 포용적 성장에 기여하고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발굴로 양사가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4 10:15:5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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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소비, 2030세대 플렉스·가심비 선호…5060세대 온라인소비 주역 부상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세대별 온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문화가 확대되며 세대별 온라인 소비행태도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30세대는 명품거래와 중고물품 거래가 동시에 확대돼 가격대비 심리적 만족도인 '가심비' 구매를 중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5060세대는 배달앱과 정기구독 서비스 등 디지털의 편리함에 눈뜨기 시작하면서 온라인 소비의 떠오르는 주역으로 부상했다. 하나은행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세대별 온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2년간 하나카드의 온라인 결제 승인데이터를 취합하고, 온라인소비분야에 따른 세대별 변화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소비분야는 모든 연령에서 높게 나타났다. 다만 연령대별 상위 10개 소비분야는 변화했다. 여행·숙박분야는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하거나 10대 항목에서 사라졌다. 반면 코로나19 여파로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재택근무와 온라인을 통한 교육과 미팅등이 증가하면서 전자제품의 소비는 4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순위가 상승했다. 거리두기가 길어지며 전 연령층에서 음식 배달앱 결제규모도 상승세를 보였다. 세대별로 보면 2030세대인 MZ세대는 명품 뿐만 아니라 중고물품 거래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0대와 30대의 온라인 명품 결제규모는 각각 80%, 75%증가한 반면 중고명품 소비는 줄었다. 명품을 통해 자기표현과 과시욕을 드러내고 있지만, 희소성을 추구한다는 설명이다. 반면 중고물품 거래는 적극적이었다. 중고거래 규모는 2030세대가 전체의 약 61% 차지했다. 중고폰거래 플랫폼은 30대의 소비가 같은 기간 231% 증가했고, 중고물품 거래플랫폼은 20대의 소비가 111%증가했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가격대비 심리적 만족도인 '가심비' 구매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5060세대는 디지털의 편리함에 눈을뜨면서 온라인 소비의 떠오르는 주역으로 부상했다. 지난해 50대와 60대의 온라인 카드결제금액은 전년대비 각각 50, 55% 증가했다. 2030세대가 20%대 중후반 증가세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급증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5060세대의 소비는 젊은세대 위주였던 배달앱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분야에서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50대의 배달앱 서비스 결제규모는 전년대비 163%, 60대는 142% 증가했다. OTT서비스 결제금액은 같은기간 50대가 181%, 60대가 166% 늘었다. 전체적으로는 구독, 렌탈 등 전 연령대에서 편의성을 중시하는 디지털 소비행태가 나타났다. 지난해 5060세대의 홈서비스 결제규모는 전년대비 각각 48%, 25% 증가했고 20대는 60% 증가했다. 1인가구 증가율이 높은 20대는 홈클리닝(55%)와 비대면 세탁서비스(33%)등의 홈서비스 분야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은 상품 정기배송·구독 등의 서비스 분야가 크게 늘었다. 정기배송 구독서비스 결재 증가율은 전년대비 40대가 57%, 50대 97%, 60대 109% 증가했다. 한편 보고서는 코로나19여파로 확대된 디지털 소비 트렌드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관계자는 "새로운 소비 주역으로 부상한 5060세대의 긍정적인 디지털 소비경험 확산과 MZ세대의 경험 추구형 소비가 지속되고 있다"며 "편의성, 가성비, 가심비 키워드로 하는 소비 트렌드가 디지털 환경에서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1-08-04 10:02: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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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MZ세대 자치 조직 ‘후렌드(who-riend) 위원회’ 신설

후렌드 위원회(Who-riend)가 구성된 뒤 첫 화상회의에서 구성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가 MZ세대 직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후렌드(Who-riend)위원회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후렌드 위원회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전략적 시각(Insight)을 확보하고 직원들의 창의성과 주도성을 발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후렌드 위원회에는 지주회사 내 20~30대 직원 10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구성됐으며, 모든 결정권은 MZ세대 직원에게 부여하는 등 위원회의 독립성을 보장한다. 신한지주는 후렌드 위원회 운영을 통한 성과 및 개선점을 분석한 뒤 MZ세대 중심의 자치 조직구성을 전 그룹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후렌드 위원회는 신한문화를 재창조하기 위해 진행중인 '리부트(RE:BOOT) 신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신한지주는 직위·호칭, 복장(Drees Code), 휴가결재 프로세스 개선 등 리부트를 추진한다. 현재 직위 체계를 팀장과 팀원체계로 간소화 하고, 호칭은 개개인의 개성을 살려 자유롭게 선정한다. 복장은 정장, 비즈니스 캐주얼 등 지정없이 직원 스스로 착용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한다. 휴가는 부서장 결재없이 팀원들과 일정만 공유한 뒤 스스로 결재하고 다녀올 수 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리부트 신한 프로젝트를 통해 사유롭고 혁신적인 문화를 확산하고 변화 지향적인 조직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과거와 다른 디지털 일류 그룹으로 새롭게 재가동할 수 있도록 그룹차원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8-04 08:42:2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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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10월부터 일반·기관 따로…투자자 보호 강화

사모펀드 체계 개편/금융위원회 오는 10월부터 사모펀드 제도가 대폭 개선된다.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펀드와 일반투자자 대상 사모펀드로 구분하고, 일반 사모펀드에 대한 투자자 보호가 강화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모펀드 제도개편 설명자료'를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소수(49인 이하) 투자자로부터 돈을 모아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하는 사모펀드는 투자자를 기준으로 일반 사모펀드와 기관전용 사모펀드로 분류된다. 지금까지 사모펀드는 운용목적에 따라 전문투자형 사모펀드와 경영참여형사모펀드로 구분됐다. 라임 사태 등 사모펀드의 환매 연기로 인해 일반 투자자 피해가 커지면서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업자가 운용하는 '일반 사모펀드'와 '기관전용 사모펀드'로 나눈다는 설명이다. 일반 사모펀드는 현행 전문투자형 사모펀드와 마찬가지로 전문투자자와 3억원 이상 투자가 가능한 일반투자자가 투자 대상이다. 일반의 경우 시가를 산출할 수 없는 비시장성 자산에 자산총액의 50% 초과 투자할 경우 환매금지형 펀드로 설립 설정된다. 또 핵심상품설명서에 펀드 기본정보와 집합투자기구(투자전략 및 투자 대상자산, 투자구조 및 최종 기초자산 등), 투자위험, 환매 정보 등을 기재해야 한다. 분기별 자산운용보고서를 반드시 작성, 교부하고 펀드 운용위험도 필수 기재사항이다. 사모펀드 제도개편 개요/금융위원회 아울러 자산총액 500억원을 초과하는 일반투자자 대상 사모펀드는 회계법인으로부터 집합투자자재산에 대한 외부 감사를 받아야 한다. 환매연기나 만기 연장의 경우 집합투자자총회를 통해 해당 내용을 결의하고, 투자자에게 통지 해야한다. 일반 사모펀드 판매사는 운용사가 작성한 핵심상품설명서에 기재된 투자위험과 투자대상자산, 투자방침, 전략 등이 규정과 맞는지 사전에 검증하고, 모든 투자자에게 핵심상품설명서를 교부한 뒤 투자권유해야 한다. 판매사는 매분기 운용사가 작성제공한 자산운용보고서를 바탕으로 펀드 운용이 핵심상품설명서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사후 확인하고, 부적절한 운용행위를 발견하면 금융감독원에 보고하고 투자자에게 통보 해야 한다. 사모펀드의 투자재산을 보관하는 수탁사는 펀드 운용행위가 법령이나 집합투자규약이나 핵심상품설명서에 부합하는지 여부와 자산운용보고서의 적정성 등도 확인해야 한다. 그 외 사모펀드에 대한 규제는 완화된다. 경영참여형 사모펀드에 적용되던 차입 규제가 폐지, 모든 펀드가 400% 이내 차입이 가능하다. 또 개인대출을 제외하고 대출도 모든 펀드 가능하며 의결권 제한도 폐지됐다. 펀드자산의 50% 이상 지분투자와 의결권 주식 10% 이상 취득 및 6개월 이상 보유 의무 등 경영참여행 지분투자 의무도 삭제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8-03 15:23:5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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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기관 사내대출 LTV 적용…규제 우회통로 막을까

정부가 전(全)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내대출 제도를 손본다. 각종 규제로 대출이 제한되자 우회 통로로 사내 대출을 이용하는 직원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지난해 금융공기관의 경우 사내대출로 주택자금대출과 생활안정자금을 받은 규모는 지난 2018년 대비 40% 가량 늘었다. 일부에선 이미 대출을 받아야 하는 직원들이 많은 상황이어서 대출제도 개선의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의결한 사내대출 관련 혁신지침을 금융공기관에 통보했다. 금융공기관 관계자는 "사내대출 규정과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받았다"며 "주택자금 대출에 대비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적용과, 생활안정자금 한도 등이 담겼다"고 말했다. 사내대출은 공공기관의 예산이나 사내 근로복지기금으로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대출을 말한다. 사내대출은 크게 주택구입자금과 생활안정자금으로 나뉘며, 공공기관이 채권자, 직원이 채무자이기 때문에 관리·감독을 받지 않는다. 기획재정부는 혁신지침에 주택자금 대출시 LTV 규제를 적용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금까지 금융공기관의 경우 주택 매입 시 시가의 70%이내, 건설시 80% 이내를 대출해줬다. 정부가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6억원 미만시 60%, 6억~9억원 구간시 50%,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5억원 미만시 70%, 5억~8억원 구간시 60%로 제한하는 것보다 높은 비율로 대출해준 셈이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직원이 주택구입을 위해 은행에서 빌린돈을 확인한 후 LTV 기준에 맞춰 대출해줘야 한다. 근저당을 설정해 LTV 추가금액을 빌릴 수 없도록 하고 한도는 7000만원으로 제한된다. 아울러 생활안정자금도 2000만원으로 제한한다. 공공기관 대출규정을 보면 주택자금을 대출받을 경우 주택크기가 제한되고, 매매계약서와 분양계약서사본, 임대차 계약서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대출이 쉬운 생활안정자금으로 몰리는 경우를 방지하겠다는 설명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대출제도개선이 뒷북 행정이란 지적이 나온다. 대출을 이미 다 받은 상황에서 대출 규제개선이 실효성이 없다는 것. 현재 공공기관 340곳 가운데 주택자금 대출을 운영중인 기관은 66곳이다. 이들 기관에서 지난해 주택자금으로 대출해준 금액은 1171억9706만원이다. 지난 2016년 673억 3769만원의 2.5배로 불어난 규모다. 생활안정자금도 급격히 증가했다. 생활안정자금을 운영하는 금융공기관 7곳을 보면 지난해 생활안정자금은 302억938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8년 203억706만원 대비 49% 늘었다. 금융권 관계자는 "대출규제 우회로로 이용될 가능성에 대비해 이전부터 몇몇 공공기관은 주택자금, 생활안정자금을 폐지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며 "이미 대출을 통해 투자를 확대하려는 직원들은 지난해 사내대출을 이용해 투자를 늘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03 15:20: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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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2분기 당기순이익 39억원…출범 4년만 첫 분기 흑자 달성

케이뱅크가 출범이후 처음으로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2017년 4월 문을 연 이후 4년여만이다. 3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39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12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감안하면 상반기 누적손실은 84억원이다. 지난해 같은기간(-449억원)대비 손실규모가 대폭줄었다는 설명이다. 케이뱅크는 흑자 전환 요인으로 외형성장을 꼽았다. 올해 상반기 고객수와 자산증가가 수익으로 이어졌다는 것. 실제로 올해 상반기 케이뱅크의 고객수는 6월기준 619만명으로 6개월 사이 400만명이 늘었다. 같은기간 수신과 여신도 각각 11조 2900억원, 5조900억원으로 상반기 7조5400억원, 2조1000억원 늘었다. 특히 자산은 은행과 비은행이 고르게 성장했다. 상반기 순이자 이익은 70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8배 증가했다. 요구불 등 저원가성 예금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2분기 80%를 넘어서며 자금조달 비중은 줄었다. 비대면 아파트대출또한 10개월만에 7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이자이익상승을 견인했다. 비이자이익으로는 가상자산거래소 이용량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 상반기 기준 비이자이익은 85억원으로 전년 동기(052억원)대비 약 137억원 증가했다. 케이뱅크의 연체율은 6월말 기준 0.37%, BIS총자본비율은 10.9%다. 지난달 1조25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 완료효과를 감안하면 자본비율은 규제비율을 넘어설 수 있다는 분석이다. 서호성 은행장은 "수익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대폭적인 펀더멘탈 개선을 이뤄내 마침내 출범 이후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KT그룹과의 시너지 강화는 물론 CSS 고도화를 통한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등에 집중해 디지털 혁신 기반의 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8-03 10:06:3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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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3년차 이하 개발자 공개채용

/비바리퍼블리카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경력 3년 이하 개발자를 공개 채용한다. 비바리퍼블리카는 3일 '2021 토스 NEXT 개발자 챌린지'를 통해 3년 이하 개발자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인원은 최대 60명이다. 채용 분야는 ▲안드로이드 ▲iOS ▲데이터 엔지니어링 ▲프론트엔드(Frontend) ▲서버 ▲인터널 제품용 서버 ▲웹 오토메이션(Web Automation) 등 총 7개 분야다. 3년차 이하 개발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개발자 채용은 서류 평가 없이 모든 지원자가 코딩테스트를 통해 역량을 겨루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경력이 비교적 짧더라도 잠재력을 갖춘 개발자의 도전을 적극 독려하기 위한 채용 전형이다. 오는 1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인적 사항과 지원 분야, 희망 계열사를 입력하면 참가 신청이 완료되고, 14일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진행한다. 이후 코딩테스트 합격자에 한해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등 면접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고, 1?2차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전 과정은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최종 합격자는 빠르면 오는 9월부터 입사하게 된다. 입사자에게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을 제공하며, 각 계열사의 정책에 따라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또는 RSU(양도제한조건부주식)를 부여한다. 성과급, 체력단련비, 경조사비, 식대 등 급여 외 현금성 복리후생 혜택도 제공된다. 더불어, 코딩테스트 결과 상위 50%에 속한 3년차 이하 개발자 중 20명을 추첨해 개발지원금을 각각 100만원씩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2021 토스 NEXT 개발자 챌린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는 별개로 토스 채용 페이지를 통한 경력직 수시 채용도 계속 진행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8-03 09:00:4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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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시중은행, 7월 가계대출 6조 증가…주택가격상승에 주담대 급증

-전월대비 신용대출 1조8000억원, 주택담보대출 3조8000억원 증가 -은행권, 금리인상 등 가계대출 심사 강화 예고 지난달 5대 시중은행 가계 대출이 6조원 가량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과 개인신용대출이 동시에 증가한 영향이다. 금융당국이 하반기 가계대출 증가율을 3~4%대로 관리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이어서 은행권의 가계대출 심사가 한층 깐깐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95조3081억원으로 6월 말 대비 6조2009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가계대출잔액이 소폭 감소한 이후 두 달 연속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가계대출 증가추세는 주택담보대출잔액이 견인했다. 5대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잔액은 489조5837억원으로 전달대비 3조8237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세대출잔액도 116조3336억원에서 118조3063억원으로 2조원 가량 늘었다. 주담대. 전세대출 잔액이 증가한 이유는 주택가격 상승영향이 크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새 임대차법 시행 직후인 지난해 8월 첫째 주(0.17%)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전세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전세보증금이 오르자, 은행으로부터 대출받는 전세자금대출액도 늘었다는 설명이다. 개인신용대출잔액도 소폭 증가했다. 5대 시중은행 개인신용대출잔액은 140조8930억원으로 전달 대비 1조8636억원 증가했다.개인신용대출잔액은 지난 4월 6조원가량 증가했던 것을 제외하고 평균 1~2조원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난 4월 대출잔액이 소폭 감소한 이수 증가속도가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대출금리를 인상하거나 신규대출을 제한하는 식으로 대출을 줄이려는 모습이다. 앞서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율을 5~6% 대로 맞추기 위해선 하반기 3~4%로 관리해야 한다고 예고했기 때문이다. 5대 시중은행의 가산금리를 보면 KB국민은행은 지난 1월 대비 0.29%포인트(p)올랐고, 신한은행은 0.28%p, 농협은행은 0.17%p올랐다. 반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1월에 비해 각각 0.27%p, 0.06%p 내렸다. 은행권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부터 (가계대출을) 줄일 대로 줄인 상황이라, 금리 인상을 제외하곤 더 이상 제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금융당국에서 가계부채 증가율을 제한한다고 하는데, 추후 추진하는 관리방안에 따라 가계대출 심사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추가조치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08-02 16:31: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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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NS 웹툰 ‘두근두근 뱅뱅(Bank Bank)’ 연재 시작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은행원을 주인공으로 한 웹툰 '두근두근 뱅뱅(Bank Bank)'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매월 정기 연재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혁신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미래 금융 서비스를 MZ세대와 공유하고자 MZ세대가 선호하는 웹툰을 기획했다. 웹툰은 웹툰작가 '냥냥펀치'와 함께 협업한다. '두근두근 뱅뱅'은 신한은행의 디지털 혁신점포인 디지로그 브랜치 서소문지점에서 근무하는 은행원을 주인공으로 은행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뤘다. 특히 신한은행은 고객과 소통하고자 웹툰이 연재되는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웹툰과 관련된 퀴즈를 풀거나 다음 스토리를 예측하는 이벤트는 물론 고객이 신한은행에서 겪었던 따뜻한 사례를 응모하면 이를 향후 스토리에 반영하는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함께 웹툰을 만들어간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하는 디지로그 브랜치 오픈과 함께 MZ세대에게 혁신적이고 트렌디한 은행으로 다가가고자 이번 웹툰을 준비했다"며 "고객 참여로 더 흥미진진해 질 '두근두근 뱅뱅'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8-02 11:38:3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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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창립 60주년 기념 ‘IBK 60 특판정기예금·중금채’ 출시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총 2조원 한도의 'IBK 60 특판정기예금', 'IBK 60 특판중금채'를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개인고객으로 가입금액은 1인당 최소 1000만 원 이상 최대 5억 원원 이내다. 기간은 ▲'IBK 60 특판정기예금'은 6개월 또는 1년 ▲'IBK 60 특판중금채'는 1년이다. 상품의 기본 금리는 시장금리에 연동되어 가입 시점에 확정된다. 최대 연 0.6%포인트(p)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금리는 연 1.46% 이다. 우대 금리 조건은 ▲창립 60주년 축하메시지를 입력시 0.2%p ▲비대면 가입후 만기해지 시까지 종이통장 미발행시 0.2%p ▲계약기간 동안 ESG상품(IBK늘푸른하늘통장·그린카드V2) 가입 또는 코로나19 백신접종시 0.2%p 이다. 상품 가입은 영업점과 비대면 채널인 스마트뱅킹 앱(App) '아이원(i-ONE) 뱅크'를 통해 가능하다. 창립 60주년 특판 상품 출시를 기념해 'i-ONE 뱅크'를 통해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IBK와 같이 1961년생 또는 8월생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케이크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축하메시지 작성 고객 중 60명을 선정해 여행상품권, 외식상품권, 편의점 모바일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창립 60주년 기념 대고객 사은행사 일환으로 상품을 출시를 기획했다"며 "고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ESG 실천 항목을 통해 우대금리도 받고 ESG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는 1석 2조 상품이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8-02 11:35:06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