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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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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완 BNK금융 회장 이사회 단독 후보… 연임 확정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이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 단독후보로 확정됐다. 사실상 연임확정이다. BNK금융그룹은 6일 오후 2시 이사회를 열고 김지완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내달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치면 3년 간 연임하게 된다. 앞서 BNK금융은 지난달 2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경영승계 절차 개시했다. 이날 BNK금융은 후보 추천 원칙과 후보군 확정, 향후 절차 및 일정 등을 논의한 후 같은 날 서류 심사 평가를 통해 1차 후보군 5명을 선정했다. 이후 지난달 31일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 5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2월 4일 프리젠테이션 평가 및 2월 6일 면접 평가를 통해 경영성과와 역량, 자격요건 적합 여부 등 종합적인 검증뿐만 아니라, 외부 자문기관의 평판 조회 결과까지 고려하여 김지완 회장을 일치된 의견으로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김 회장은 BNK금융이 자사 주가 시세조작과 채용 비리 등으로 한창 시끄러웠던 2017년 9월 회장에 취임한 후 그룹 지배구조와 기업문화 개선에 힘쓰면서 조직을 안정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비은행·비이자 중심으로 금융그룹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조직 내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임추위는 "김 후보의 경영 성과를 통해 경영능력을 검증했으며, 조직의 연속성과 안정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금융 그룹의 중장기 경영계획인 'GROW 2023'을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현 대표이사 회장의 연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2020-02-06 15:13:0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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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금융계열사, 디지털시대 맞춰 새 성과관리체계 도입

한화생명 등 한화금융 계열사가 새로운 성과관리체계를 도입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한다고 6일 밝혔다. 성과관리체계인 'OKR(Objective and Key Results)'은 주로 IT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 사용돼 왔다.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 등 포춘 500대 글로벌 기업의 25%가 실행하고 있다. 특히 40명의 소수 조직이었던 구글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가장 결정적 요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OKR은 기존 성과관리지표인 KPI에 비해 스피드를 최대한 끌어 올렸다. KPI는 연 단위 평가인데 비해, OKR은 짧게는 수 주, 길게는 분기 단위로 목표 관리가 가능하다. 대내외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어, 디지털 혁신 시대에 가장 적합한 지표로 평가 받고 있다. 또 OKR은 회사가 먼저 목표를 정하면, 부서와 직원이 자발적으로 목표를 설정하는 쌍방향 방식이다. 반면, KPI는 지금도 대부분의 기업들이 사용하는 지표로서, 주로 하향식(Top-down)으로 목표 수립이 이뤄진다. 한화금융 계열사는 OKR 진척도를 수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IT 시스템도 구축한다. 운영 전담조직과 코치를 양성하고, 중간점검 및 리뷰를 할 수 있는 협의체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화금융 계열사 관계자는 "핀테크(FinTech)가 아닌 테크핀(TechFin)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디지털 기술이 금융업 전반을 견인한다고 볼 수 있다"며 "이번 전사적 OKR 도입으로 새로운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함으로써, 한화금융 계열사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2-06 11:39:32 나유리 기자
DGB자산운용, 종합자산운용사로 전환

DGB자산운용이 종합자산운용사로 전환한다. DGB자산운용은 새로운 사업 인가로 부동산 공모펀드, 혼합 및 특별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를 새롭게 출시할 채비에 나서 다양한 국내 및 해외 대체투자 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정례회의를 개최해 DGB자산운용의 전환 인가 안건을 의결했다고밝혔다. DGB자산운용은 지난해 10월 박정홍 대표가 새롭게 선임됐으며 11월에 종합운용사 전환을 위해 금융위에 모든 사업 영역에서 펀드 운용이 가능하도록 인가를 신청한 바 있다. 지방은행 금융지주 소속 종합자산운용사인 DGB자산운용은 새로운 사업 인가로 부동산 공모펀드, 혼합 및 특별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를 새롭게 출시할 채비에 나서 다양한 국내 및 해외 대체투자 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로부터 안정적인 경영실적, 금융투자업력 등 인가 요건을 충족하여 종합자산운용사 전환 인가를 받은 바, 2020년 종합자산운용사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 지난 2016년 DGB금융그룹 가족이 된 DGB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수탁고는 7조 3000억원(2020년 1월말 기준, 설정액 기준)에 이른다. 이번 인가로 DGB자산운용은 기존의 전통 자산인 주식, 채권 뿐만 아니라 부동산, 혼합 및 특별 자산 등 대체투자 분야에서 새로운 공모 및 사모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DGB자산운용은 최근 대체투자본부 내 글로벌투자솔루션팀을 신설,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대체투자 상품의 다양화 및 차별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DGB자산운용의 한 관계자는 "국내 일반 투자자들의 투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사모펀드 위주의 국내 금융시장에서 침체된 공모펀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종합자산운용사 전환으로 수익다변화를 통한 종합금융그룹 경쟁력 제고와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종합금융그룹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2020-02-06 07:01:4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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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3월 중 금융분야 데이터 활용·유통 가이드라인 마련

앞으로 금융회사는 고객의 신용도, 소비특성 등을 활용해 맞춤형 금융상품을 내놓을 수 있다. 비식별화된 개인의 부채 정보, 연령·업권·지역별 부채 정보 등을 연구기관에 제공해 가계부채 현황 연구, 리스크 관리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오는 8월부터 신용정보법 등 데이터 3법이 개정되는 데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6일 은행, 보험, 금융투자회사 등에 빅데이터 활용업무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회사의 경우 그간 빅데이터 부수업무가 신고된 사례가 없어 업무 가능 여부가 불명확한 측면이 있었다"며 "신용정보법이 허용하고 있는 빅데이터 업무를 금융회사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석해 데이터 활용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정보법 개정안에 따르면 신용평가(CB)사에 허용된 부수업무는 ▲가명정보나 익명처리한 정보를 이용·제공하는 업무 ▲개인신용정보, 그 밖의 정보를 기초로 하는 데이터 분석 및 컨설팅 업무 등이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금융회사가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의 범위, 활용절차, 필요한 정보보안 조치 등을 안내한다. 우선 오는 3월까지 금융회사의 데이터 활용 유통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동의서 개편, 정보보호 상시평가제 등 정보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한다. 정보주체인 금융소비자가 내용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활용 동의서 등을 단순화 시각화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같은 금융회사와 공공 및 타 산업 부문과의 데이터 융합·활용은 데이터 활용의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데이터 결합과 활용은 신서비스 출현과 연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02-06 06:26:3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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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신종코로나 피해 중국 우한지역 지원

IBK기업은행이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피해 지역 지원에 나섰다. IBK기업은행은 5일 IBK중국법인을 통해 중국 우한적십자회에 200만 위안을 기부하고, 국내에서는 격리자 확산에 대비해 지방자치단체에 이재민용 구호키트 400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중국 우한적십자회는 중국정부가 지정한 공식 후원기관이다. 기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우한지역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국내 지자체에 지원되는 구호키트는 세면도구, 마스크, 속옷, 모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진천군, 아산시, 고양시 등에 지원된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함께 재난 상황을 대비해 구호키트를 제작했다. 기업은행은 중국에 진출한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우한에 지점을 두고 있다. 지난 31일 본국 직원 2명이 전세기를 통해 일시 귀국 후 진천에 머물고 있다. 우한 지점장은 진천에서 우한 현지 직원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며 현지 상황을 모니터링 중이다. 중국법인은 우한 현지 직원에게 마스크, 장갑 등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우한 지점은 현재 IBK 중국법인 직할 체제로 관리 중이며, 향후 사태가 안정되면 본국 직원은 현지로 복귀할 예정이다.

2020-02-05 16:07:5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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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주식산다…카카오페이, 바로투자증권 인수

카카오 자회사인 카카오페이가 바로투자증권을 인수한다. 카카오가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 뱅크에 이어 증권업까지 진출하게 된 셈이다. 금융위원회는 5일 정례회의를 열고 카카오페이의 바로투자증권 대주주 변경승인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가 지난 2018년 10월 바로투자증권 지분 60%를 약 4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은지 1년 4개월 만이다. 앞서 카카오 페이는 인수계약은 체결했지만,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공정거래법 위반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면서 증권선물 위원회 심사가 중단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김 의장이 2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심사가 재개됐다. 이날 금융위는 지배구조 법령상 카카오페이가 재무건전성, 부채비율, 대주주의 사회적 신용 등 법령상 요건을 모두 충족하다고 판단했다. 금융위는 "기존에는 대주주에 대해 형사소송이 진행 중인 경우 일률적으로 법원의 최종판결 시점까지 심사업무를 중단하고 확정된 내용에 따라 법 위반의 경미성을 판단해 승인 여부를 결정했다"며 "향후에는 금융회사의 신속한 사업재편 등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법원의 판결 등 중요한 상황 변화가 있을 경우 심사중단 또는 심사재개 필요 여부를 사안에 따라 수시로 검토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는 공정거래위원회 신고와 매매대금 납입을 완료하면 바로투자증권 주식을 인수해 증권사 업무를 시작할 수 있게 된다. 바로투자증권은 2008년 설립한 중소형 증권사로, 업무범위는 증권투자 중개업, 집합투자증권, 투자매매업(인수제외), 채무증권 투자매매업 등이다.

2020-02-05 16:04: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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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노후화 된 여객선·화물선박에 8200억원 지원

정부가 여객선과 화물선박에 8200억원을 지원한다. 여객선과 화물선박의 경우 상당수가 노후화된 해외 중고선이지만, 초기 자금조달 부담이 커 교체하기 어려운데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연안여객·화물선박 현대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여객선과 화물선박 중 교체해야 하는 선박수는 여객선 21척, 화물선 38척으로 총 59척이다. 특히 여객선의 경우 선령제한(페라리호 30년→25년)이 강화되면서 선박교체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선박 교체를 위해 총 8200억원을 지원한다. 여객선은 6089억원, 화물선은 2142억원이다. 대상은 노후화된 여객선과 화물선박으로, 해운법상 내항여객운송업 및 내항화물운송업 면허를 보유한 해운사가 신규 발주하는 선박이다. 신조를 원칙으로 하되 선종에 따라서는 중고선 지원도 가능하다. 지원 취지에 맞게 선령제한 연한이 도래 예정인 선박부터 우선 지원한다. 재무구조가 영세한 해운사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초기 자기부담금은 최소화한다. 신조 대금의 60%는 선순위로 조달하고 해양진흥공사가 자금의 95% 이상에 대해 보증·지원한다. 신조 대금의 20%는 후순위로 산업은행을 통해 조달한다. 나머지 20%의 신조 대금은 해운사가 자체 부담한다. 지원금은 최대 16년간 상환 가능하다. 선순위 채권은 1년 거치 이후 15년간 원리금 균등분할 방식이며, 후순위채권은 해운사의 재무적 부담 등을 감안해 만기 일시 상환하면 된다. 이를 위해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지원·선정을 위해 연 2회 사업계획을 공고하고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원대상 심의위원회'를 구성한다. 금융위는 해수부와 재정사업 집행성과 등을 검토하고, 펀드 출자규모 및 이차보전 지원확대를 위해 2021년도 예산 규모를 검토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노후 선박 교체로 여객선과 화물선박의 안전성이 높아지고 운항 서비스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연안 관광수요 증가추세에부응해 지역도서 관광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02-05 11:15: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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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오픈뱅킹 ‘잔액모으기 서비스’ 이벤트

SC제일은행이 모든 은행권 입출금 계좌의 잔액을 한 번에 가져올 수 있는 '잔액모으기' 서비스를 앱에 추가하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출시한 잔액모으기 서비스는 오픈뱅킹 기능을 이용해 다른 은행들의 입출금 계좌 잔액을 쉽고 빠르게 SC제일은행의 원하는 계좌로 옮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 화면에서 각 은행의 출금 계좌를 선택하고 이체금액을 입력한 뒤 디지털인증 등을 거치면 한꺼번에 이체가 완료된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픈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7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오픈뱅킹으로 타행 계좌에서 SC제일은행 계좌에 입금한 고객 중 선착순 2020명 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한다. 또 앞으로 8주 동안 매주 1명(추첨)에게 현금 100만 원을 증정한다. 내지갑통장을 신규 개설하고 오픈뱅킹으로 SC제일은행 계좌에 10만 원 이상 입금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65인치 TV, 스타일러 의류관리기, 헤어드라이어, 블루투스 이어폰 등을 경품으로 나눠 준다. 조형기 디지털·퍼스털뱅킹사업부 상무는 4일 "앞으로도 이용 고객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며 "핀테크를 선도하는 은행으로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2-04 09:48:38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