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구서윤
기사사진
멜론, ‘문화가 있는 날’ 100곡 무료 음악 지원…선물도 가능

멜론(Melon)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이벤트 '뮤직 데이 with(위드) 멜론'을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정한 날이다. 5월의 뮤직 데이 with 멜론은 30일 하루 동안 카카오톡 내 음악서비스 '카카오멜론'을 통해 최대 100곡의 무료 음악감상을 지원한다. 또한, 부모님·연인·친구 등에게 감동카드와 함께 음악을 선물할 수 있다. 선물 받은 음악은 전곡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멜론은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에 음악의 향유와 공유를 통해 가치를 재발견하는 이벤트를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카카오M 한희원 멜론컴퍼니 본부장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주위 소중한 분들에게 평소 전하지 못한 감정을 카카오멜론을 통해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멜론은 뮤직 데이 with 멜론을 통해 음악의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풍요로운 뮤직라이프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멜론은 카카오톡에서 친구에게 음악을 공유하거나 프로필뮤직 설정으로 개성을 표현하는 새로운 개념의 음악서비스다. 카카오톡 대화방 하단 플러스버튼과 채널탭 내 '음악'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멜론의 빅데이터와 태깅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화 맞춤형 큐레이션을 제공하며, 대화방을 벗어나도 지속해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2018-05-29 10:21:43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 블록체인 지주사 '카카오G' 통해 블록체인 기술 개발 박차

카카오가 블록체인을 미래 핵심 기술로 정의하고 블록체인 사업 구조를 공고히 하며 미래 산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27일 카카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3월 자본금 200억원 규모의 '카카오G'를 설립했다. 카카오G는 카카오의 100% 자회사로서 카카오의 블록체인 회사들을 총괄하는 지주사 역할을 한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를 맡고 있는 박지환 사장이 카카오G와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직을 겸직한다. 박 사장은 스타트업 투자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카카오가 지난 3월 일본에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및 서비스 자회사인 그라운드X는 카카오G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그라운드X는 블록체인 사업을 담당하며 글로벌 부문의 헤드쿼터 역할을 하게 된다. 전 퓨처플레이 최고기술경영자(CTO)인 한재선 박사가 카카오G의 대표이사로 있다. 한 대표는 "그라운드X는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여 현실 세계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카카오는 블록체인을 산업화하기 위해 그라운드X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 개발과 투자에 활발한 모습이다. 지난4월 블록체인 플랫폼, 블록체인 서비스, 블록체인 기술연구 등 기술 직군을 포함해 10개 직군에 걸쳐 그라운드X의 채용을 진행하기도 했다. 앞으로 그라운드X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계열사도 늘려나간다. 상반기에는 블록체인 사업의 글로벌 진출에 초점을 둘 전망이다. 카카오는 지난 3월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카카오3.0시대'를 선언하고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해 아시아 리더십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었다. 그라운드X가 카카오만의 플랫폼이 아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시아 대표 플랫폼을 개발하고, 전 세계 IT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리더십을 가져간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개발할 블록체인 기술을 기존 카카오 서비스에도 접목해 신규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G는 글로벌 사업을 위해 투자회사 겸 지주사 역할을 할 목적으로 세운 것이며 그라운드X는 블록체인의 전반을 다루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그라운드X에서 연내를 목표로 블록체인 플랫폼이 개발하고 있고 개발이 완료된 후에 그라운드X의 역할이 더 구체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28 17:06:43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SK(주) C&C 엠티웍스, 화장품 업계 모바일 쇼핑앱 해결사

SK㈜ C&C는 28일 클라우드 제트 기반의 모바일 웹·앱 테스트 서비스인 '엠티웍스'가 아모레퍼시픽의 한국 및 중국 시장 대상 브랜드 쇼핑앱의 모바일 업무 품질관리(QA)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SK㈜ C&C는 온라인 수출전쟁에 나선 화장품업계의 온라인·모바일 쇼핑 서비스 품질 해결사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엠티웍스는 한·중에 출시된 110여종의 실물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인터넷 접속만으로 SK㈜ C&C 모바일 센터 내의 모든 모바일 기기로 각종 모바일 웹·앱 테스트가 가능한 SaaS(서비스용 소프트웨어) 상품이다. 특히 동일한 테스트 시나리오에 기반해 여러 모바일 기기에서 주기적인 자동 테스트와 점검은 물론 오류 리포팅을 통해 테스트에 소요되는 시간은 크게 줄이고 서비스 안정성은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엠티웍스 서비스 이용을 계기로 자사의 주요 브랜드인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아리따움, 에뛰드 등 한국 및 중국 쇼핑앱 전반에 걸쳐 엠티웍스의 테스트 시나리오 기반 일일 자동점검 품질관리에 들어간다. 품질 관리 분야도 ▲상품 검색·소개·맞춤형 추천 ▲상품 구매 ▲간편·일반 결제 ▲사은품 선택 ▲주문·배송 조회 ▲뷰티 포인트 조회 ▲상품 리뷰 등록·조회 등 고객이 이용하는 모바일 쇼핑 서비스 전반을 대상으로 했다. SK㈜ C&C는 아모레퍼시픽을 위한 전문 모바일 QA와 관련된 단말기 기능·성능·호환성 테스트 등 각종 기술지원도 제공한다. 모바일 품질자동화 전략 컨설팅을 시작으로 ▲테스트 자동화 대상 업무 선정 ▲자동화 개발 가이드 지원 및 교육 ▲업무 자동화 개발 서비스 등도 지원한다. 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정보혁신팀 이시형 부장은 "한국과 중국 쇼핑 앱을 시작으로 일본·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쇼핑 앱까지 엠티웍스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5-28 15:47:40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프렌즈, 디자이너 분야 경력 직원 공개 채용

카카오프렌즈가 2018년 디자이너 분야 경력 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는 '쉘 위 카카오프렌즈(Shall We Kakaofriends)?'라는 테마의 채용 프로젝트를 통해 매 월 다양한 분야의 인재 영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5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직군은 제품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UX·UI디자이너, BX 디자이너 등 총 4가지 디자인 부문이다. 입사 지원은 본인의 디자인 철학이 담긴 내용과 희망 직무에 대한 에세이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실력 위주 채용을 위해 지원 양식에는 성별, 학력, 경력 사항 등을 모두 제외했다. 또한, 함께 일하게 될 각 분야의 동료가 채용 면접에 직접 참여하여 합격 여부까지 결정하는 '동료 인터뷰' 방식을 새롭게 도입하여 보다 유연하고 창의적인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프렌즈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할 실력 있는 디자이너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며 "카카오프렌즈는 공개 채용을 통해 합격 여부에 상관없이 전체 지원자가 유익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채용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카카오프렌즈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5-28 11:25:54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한화토탈, '사랑의 떡 만들기 봉사활동' 실시

한화토탈은 지난 26일 서울시 서초구 까리따스 방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직원 및 가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사랑의 떡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토탈은 까리따스 방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매년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찹쌀떡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까리따스 방배종합사회복지관은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한화토탈은 지난 2010년부터 까리따스 방배종합사회복지관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까리따스 방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찹쌀떡과 커피를 만드는 직업훈련을 받은 이들이 막상 제품을 판매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소식을 듣고 방배열린문화센터와 심산기념문화센터에 오픈한 '까리따스 카페' 두 곳의 기자재 구입과 인테리어 비용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 날 한화토탈 임직원 가족이 만든 찹쌀떡은 31일 개최되는 까리따스 방배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 20주년 기념 바자회'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화토탈도 바자회에 참여해 임직원 봉사활동 및 물품기부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화토탈 사회공헌담당자인 커뮤니케이션팀 손주희 차장은 "떡 만들기 봉사활동은 직원들의 자녀들이 참여해 봉사활동의 참 의미를 느낄 수 있어서 특히 인기가 높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자녀들과 나눔의 소중함을 공유할 수 있도록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5-28 10:52:44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휘발유 가격 리터당 1600원 육박, 5주 연속↑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내 휘발유 가격도 고공행진 중이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넷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L)당 13.0원 상승한 1590.1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 셋째 주 이후 5주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모습으로 2014년 12월 마지막 주의 1594.9원 이후 3년 5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경유 가격도 13.6원 오른 1390.9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2.9원 상승한 1679.1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9.0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최저가 지역은 경남으로 전주 대비 13.3원 오른 1566.8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올해 2월 둘째 주까지 29주 연속 오르며 사상 최장 상승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후 4월 셋째 주까지 하락하다가 최근 다시 치솟는 추세다. 특히 27일 서울의 L당 휘발유 가격 평균은 1691.71원으로 1700원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서울 중구의 한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2265원으로 최고가를 보였고 강북구의 한 주유소가 1537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전국 평균은 1601.9원이었다. 국내 유가는 당분간 계속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란과 베네수엘라 등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와 나이지리아의 원유수출 차질 등의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했다"며 "이에 따라 국내제품가격도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8-05-27 15:10:29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진화한 카메라 성능에도 여전히 뜨거운 카메라앱의 인기

스마트폰의 카메라의 성능과 기능이 진화하고 있지만 사진 관련 애플리케이션(앱)의 인기는 여전히 뜨겁다. 기본 카메라가 만족시켜주지 못하는 것들을 앱이 충족시켜준다는 이유에서다. 24일 기준으로 애플 앱스토어의 유료 인기 앱 순위를 보면 상위 10개가 모두 사진과 관련된 앱이다. 카메라 앱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모바일 앱 분석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카메라 앱 카테고리는 2017년 기준으로 전년 대비 전 세계적으로 140% 상승했으며 특히 한국에서는 300% 증가했다. 카메라 관련 앱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항상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쉽게 기록할 수 있게 됐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진으로 소통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사진을 누군가에게 보여준다면 더 예쁘고 멋진 사진을 보여주고 싶기 마련인데 카메라 앱은 훌륭한 수단이 된다. 셀카 찍는 게 취미인 박모(27)씨는 "기본 카메라로 셀카를 찍으면 너무 사실적으로 나오거나 이와 반대로 너무 화장이 된 얼굴이 나와 만족스럽지 못한데 앱을 통해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어 기본카메라는 거의 쓸 일이 없다"며 "아무래도 기본카메라 보다는 앱이 사용자의 요구를 더 잘 반영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취업 준비생 신모(26)씨는 "취업 준비하느라 자주 놀러 다니지 못해 예쁜 음식 사진을 찍는 게 소소한 행복이 되었는데 필터를 적용해 음식 사진을 찍으면 더 맛있어 보여서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원하는 사진을 얻기 위해 유료앱 구매도 마다하지 않는다. 10개가 넘는 유료 카메라 앱을 설치했다는 김모(22)씨는 "필터만 바꿔도 사진의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다"며 "이런 맛에 사진 앱을 수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유료 카메라 앱을 구입한 정모(32)씨는 "앱을 유료로 구매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같은 스마트폰으로 찍었음에도 더 예쁘게 나오는 사진을 보고 사게 됐다"며 "사실 1300원 정도면 크게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닌데 '유료'라는 단어에 거부감이 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2018-05-27 14:29:24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갤럭시 팬이 직접 찍은 작품으로 사진전 개최

삼성전자가 오는 29일까지 서울 서교동 홍대 갤럭시 팬 하우스에서 '갤럭시 S9·S9+'로 촬영한 작품으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갤럭시 팬과 함께 하는 S9 모두의 발견전'은 지난 4월 6일부터 5월 4일까지 슈퍼 슬로우 모션, 슈퍼 저조도 등 갤럭시 S9·S9+의 카메라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직접 촬영해 온라인 이벤트에 응모한 작품 중 36점의 수상작과 특별 작품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진전은 일상의 특별한 순간의 중심이자 행복을 상징하는 집인 갤럭시 팬 하우스에서 진행돼 차별화된 전시공간을 연출했으며 특히 '여행의 발견', '생활의 발견' 등 집안의 각 공간마다 전시회 테마인 '발견'이라는 콘셉트를 적용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우수 작품을 수상하는 시상식도 진행했다. 총 36명의 수상자와 수상자의 가족, 지인 등이 정원에 모여 즐길 수 있는 가든 파티 행식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자가 직접 도슨트가 되어 본인이 촬영한 작품을 소개하며 시상식의 의미를 더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팬들이 직접 촬영한 갤럭시 S9·S9+의 사진을 보다 친근하고 이색적인 방식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갤럭시 S9·S9+로 직접 담아낸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팬과 함께 하는 S9 모두의 발견전에서는 갤럭시 S9·S9+의 신규색상인 버건디 레드와 선라이즈 골드 모델과 함께 보다 업그레이드 된 체험 키트를 통해 카메라, 빅스비, AR 이모지 등 갤럭시 S9·S9+만의 다양한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전시 작품들은 'S9 모두의 발견전'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2018-05-27 14:28:43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SKC, 신소재 기술 공모전서 5곳 선발, ‘공유인프라’ 본격화

SKC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선보엔젤파트너스와 함께 진행한 신소재 기술 공모전 '스타트업 플러스'에서 소재기업 5곳을 선발하고 본격 지원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SKC는 24일 오후 수원에서 선발기업 5곳에 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 총 1억원을 전달하고 이후 지원 방향과 내용을 설명하는 'SKC 스타트업 플러스 1기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 선발기업은 노피온, 도프, 립하이, 마린필터, 씨앤씨머티리얼즈로 5곳이다. 성장 가능성, 아이템의 기술성, 차별성, 사업화 계획 등이 주된 선발 기준이었다. SKC는 웨어러블 기기 소재, 폴더블 디스플레이 소재, 친환경 공기필터 등 성장성 높은 아이템 선발했다고 밝혔다. 노피온은 디스플레이 패널 등에 부품 회로를 전기적으로 연결할 때 쓰이는 접착필름(ACF)을 개선한 자가조립형 ACF를 선보였다. 도프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투명전극 코팅기술을 선보였다. 기존 디스플레이에서 터치센서용 투명전극으로 쓰이는 ITO는 딱딱해서 접을 수 없었던 반면 도프의 투명전극은 낮은 저항을 구현해 자극에 민감하고, 지름 3mm 가량으로 접어도 손상이 없다. 립하이는 전기 신호에 따라 유리 밝기가 바뀌는 스마트윈도우 3세대 기술을 내놨다. 1세대는 크게 만들 수 없다. 2세대는 크게 만들 수 있지만 변색 속도가 느리고 제조공정도 복잡한데 립하이 스마트윈도우는 유리나 필름 1장에 얇은 고체막을 순차적으로 진공 증착해 만든다. 불량률이 낮고 생산성이 높아 제조단가가 낮다. 마린필터는 필터에 쓰이는 목재 펄프, 유리 섬유를 해조 펄프로 대체했다. 나노코팅 기반 혁신소재를 내놓은 씨앤씨머티리얼즈는 분말코팅 기술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인공뼈에 진짜 뼈 성분을 코팅할 수 있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SKC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교육 및 실무 지원을 받는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특허, 투자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창업기초 교육을 제공하고 SKC는 사업 실무 쪽으로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엔젤투자사이자 중소벤처기업부 TIPS의 운영사인 선보엔젤파트너스는 이들 기업이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투자유치 지원 역할을 한다. 5개팀 중 우수팀에는 최대 10억원까지 TIPS 연계 지원 투자를 진행한다. 원기돈 SKC 공유인프라위원장(부사장)은 "공모전 선발기업 5곳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고 사업화에 성공하면 국내 소재산업 발전은 물론, 연계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이끌어낼 수 있는 아이템을 제시했다"면서 "벌써부터 SKC R&D, 사업 부문과 업체가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만큼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8-05-25 14:02:14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런치 액츄얼리 그룹, 블록체인 활용한 데이팅 서비스 선보여

싱가포르 소재의 동남아시아 최대 데이팅 기업 '런치 액츄얼리 그룹'이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데이팅 서비스 '바이올라 AI (Viola.AI)'를 25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했다. 런치 액츄얼리 그룹 공동창업자 제이미 리는 25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은 다른 어느 나라보다 블록체인 기술을 비롯한 신기술을 빠르게 수용할 뿐만 아니라 온라인 데이팅 시장 규모 면에서도 매년 4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보인 나라"라며 "다른 국가보다 성장세가 높은 국가에서 가짜 프로필, 러브 스캠(연애 빙자 사기) 등 온라인 데이팅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바이올라 AI는 블록체인과 이미지 인식 기술이 적용된 리얼 ID 인증 기능를 통해 사용자의 프로필과 소셜 미디어 상의 정보를 검토하고 인증이 된 정보를 블록체인 상에 등록하여 사진 도용 및 가짜 프로필 문제 등을 해결한다. 나아가 상대방이 현재 싱글인지, 교제 중인지 결혼을 하였는지에 대해 검증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관계 등록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은 러브 스캠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바이올라 AI는 지난 14년간 런치 액츄얼리 그룹이 축적한 11억 데이터 포인트를 활용해 개발한 AI 엔진을 탑재, 싱글에서 기혼자까지 관계 상태에 따라 맞춤 상담, 컨시어지 서비스 등 관계에 관련한 서비스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런치 액츄얼리 그룹의 공동창업자 바이올렛 림 CEO는 "전 세계적으로 데이팅 시장 규모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관계에 있어 중요한 항목인 상호 간의 신뢰와 투명성은 크게 훼손되고 있다"며 "특히 온라인 데이팅 시장은 기술 진보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는 작년 한해 러브 스캠이 1만5000건에 달하며, 이에 대한 경제적 손실이 2억1000만 달러에 해당된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올렛 AI는 블록체인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관계의 신뢰와 투명성을 회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연애, 결혼 생활 등의 관계에 대해 전반적으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스마트한 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바이올라 AI의 모회사인 런치 액츄얼리 그룹은 2004년에 설립된 동남아시아 최초이자 최대 데이팅 기업으로 싱가포르를 비롯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일본에 거점을 두고 총 10개의 온 오프라인 데이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3010만 건의 매칭을 성사시켰다. CNN, 포브스, BBC, 블룸버그를 포함한 전 세계 4000개 이상의 유수 매체에 소개된 바 있다.

2018-05-25 14:02:04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