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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솔로캠핑' 미니멀 캠핑 대세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이 지난15일 방문객 7만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송도에서 있었던 전년 행사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방문객 수만 봐도 캠핑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음을 알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유독 관람객들의 발목을 잡은 것은 '미니멀 캠핑'에 방점을 둔 제품들이었다. 과거에는 가족 캠핑을 위한 큰 사이즈의 텐트가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솔로 캠핑, 백팩킹 등 가볍게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룹 캠핑을 하더라도 타프(그늘막)를 연결해 휴식을 위한 공동 공간을 늘리되, 잠은 각자의 텐트에서 자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미니멀 캠핑을 위한 경량 텐트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텐트류는 대부분 사이즈가 1~2인용으로 작고 가벼운 무게와 설치·해체작업이 쉽다는 점이 특징이다. 콜맨의 신제품 '윈즈라이트 돔 W210'은 미니멀 캠핑에 최적화된 1~2용 제품으로 컴팩트한 수납이 가능한 경량 돔 텐트다. 소재는 고밀도 40D 나일론 립스탑을 적용했고 폴대 역시 가볍고 강도가 우수한 두랄루민을 사용해 전체 무게를 최소화했다. 전용 타프인 '윈즈 라이트 헥사 타프'를 구매해 설치할 경우, 휴식 공간을 넓힐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몽벨에서는 기능성 텐트인 '스텔라 릿지 텐트'를 출시하며 백패커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 역시 설치와 해체가 용이하며 가벼운 무게로 백패킹에 최적화돼 있을 뿐 아니라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띄는 노란 색상을 적용했다. 블랙야크의 '미라지돔 텐트'는 초보자들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제품에 간결성을 부여한 것이 눈에 띈다. 이 제품은 토글을 이용해 손쉽게 이너텐트를 설치하거나 해체할 수 있다. K2의 '트랙베이스'는 휴대가 용이한 2인용 텐트다. 2개의 폴로 설치가 가능해 초보자들도 사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공간 확장이 용이하고 내부 공간은 자전거 등 큰 물건을 수납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다.

2014-06-26 08:40:09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