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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 팔색조매력 과시…'트로트의 연인' '너희들은 포위됐다' 극과극 캐릭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이이경이 주중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이이경은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과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극과 극의 캐릭터를 연기하며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주 SBS 드라마 스페셜 '너희들은 포위됐다' 말미에 유애연의 아들 신기재로 잠시 등장했던 이이경은 어제 방송된 13회부터 본격 등장해 극의 재미를 배가하고 있다. 엄마 유애연에게 "엄마 또 사고쳤어?", "콩가루 집안 맞네" 등의 직언을 날리는 독설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이이경은 '너포위'에서 '빽여사 폭행사건'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인물로 활약할 것으로 알려져 이승기와 고아라에게 어떤 도움을 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반면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 이이경은 지현우의 라이벌 신효열역으로 까칠하고 거만한 톱스타의 모습으로 활약 중이다. '트로트의 연인'에서는 까칠, 거만, 비열한 톱스타로 '너포위'에서는 귀여운 독설가로 극과 극의 캐릭터를 넘나들며 팔색조의 매력을 뽐내고 있는 이이경은 앞으로 각각의 작품 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중 미니시리즈를 섭렵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이이경은 오늘 오후 10시 SBS 드라마 스페셜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귀여운 독설가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2014-06-26 11:11: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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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먼맨 슈트' 성큼…中 외골격로봇 개발

영화 '아이언맨'에 나오는 '로봇 슈트'가 현실화 될 날이 머지 않았다. 얼마 전 월드컵 개막식에는 하반신 마비 환자가 외골격로봇을 장착하고 시축을 해 화제가 됐다. 최근 중국과학원 창저우 선진제조기술연구소는 높은 기술 수준의 외골격로봇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 3월 로봇 프로젝트 담당 연구원 천젠(陳劍)과 동료들은 EXOP-1라는 이름의 외골격로봇 제작에 돌입했다. 다리와 발을 가진 이 로봇은 사람의 하반신과 비슷한 형태로 항공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22개의 센서가 있고 구동부가 6개, 제어부가 1개 있다. 무게는 20㎏이다. 허리와 다리에 각각 9개있는 고정밴드를 이용해 이 로봇을 고정시키도록 돼 있다. 양 다리에 세 개씩 있는 모터는 고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 역할을 한다. 로봇을 다리에 장착하고 움직이면 로봇은 빠르게 동작을 감지, 같은 각도로 다리를 뻗어 발걸음을 내딛는다. 외골격로봇은 대부분 하중을 견디는 군용과 신체 기능을 강화하는 산업용으로 나뉜다. 산업용 로봇은 대개 등산, 수영, 소방, 재해 등 무거운 물자나 장비를 옮겨야 하나 차량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 이용된다. 이번에 연구팀이 개발한 로봇은 하중형 로봇이다. 천젠은 "하중형 로봇을 다리에 걸치면 물건을 들 때 '로봇 다리'가 힘을 보탠다. 이 덕분에 사람의 힘으로 들기 힘든 물건도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EXOP-1은 70㎏의 하중을 견딜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외골격로봇 개발 소식이 전해지자 소방서 등 기관은 즉각 구매 의사를 밝혔다. 로봇을 사용, 화재 상황에서 소방관들이 무거운 자재를 쉽게 옮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외골격로봇의 제조 비용은 30만 위안 정도(약 5000만 원)다. 현재 연구팀은 시스템과 효율을 크게 높인 2세대 외골격로봇도 연구 중이다. 천젠은 "높은 빌딩에서 불이나면 이 로봇으로 아이언맨처럼 불을 끄고 재난지역에서 벽을 뚫고 사람을 구할 수 있다. 불가능이란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6-26 11:01:39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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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다문화가정 "우리도 컴퓨터박사"

제주의 정보소외계층들이 '컴퓨터박사'로 거듭난다. 포털 다음은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제주도농아복지관에서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판식에는 제주도농아복지관,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다음 임직원과 제주사랑의열매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지역 장애인을 배려하는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경제적 한계 및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존재하는 다문화가정의 정보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도농아복지관은 2014년 1분기 청각언어 장애인 수화 통역 지원,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을 위한 수준별 교육 진행과 복지관으로 찾아오기 힘든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 PC교육을 진행하는 '장애인 맞춤형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 Com On'을 운영 중이다. 교육 내용은 인터넷 및 MS 오피스 활용, 동영상 촬영 및 편집, 정보화진흥원 주최 정보화제전과 같은 전국규모의 정보화 대회 참여 지원이며 다음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PC 및 운영비 등 총 900여만원을 지원했다. 그리고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PC교육 프로그램 '돌하르방과 함께하는 사랑의 컴퓨터 교실'은 경제적, 언어적 문제로 정보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격증취득 대비반, 파워포인트 및 인터넷 기초 활용반 등의 PC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며, 다음은 2014년 2분기 '돌하르방과 함께하는 사랑의 컴퓨터 교실'에 교재비 및 강사료 등 500여만원을 후원했다.

2014-06-26 11:00:48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