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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직 유지…이상득 전 의원 징역 1년2개월 확정

저축은행에서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이 당분간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26일 대법원 2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함께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의원에게는 징역 1년2월의 실형이 확정됐다. 이 전 의원은 재판 과정에서 구속돼 수감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만기 출소해 다시 구치소에 가지는 않는다. 정 의원은 2012년 9월 임석 전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1억4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또 이 전 의원과 공모해 솔로몬저축은행에서 3억원을 받은 혐의도 추가로 받았다. 이 전 의원은 김찬경 전 미래저축은행 회장에게 3억원을 받고 코오롱 그룹에서 고문활동비 명목으로 1억5000여 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1심은 정 의원에게 징역 1년과 추징금 1억400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지만, 항소심은 일부 혐의를 무죄로 보고 징역 10월로 감형했다. 이 전 의원은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김찬경 전 회장에게 3억원을 받은 혐의가 무죄로 판단돼 징역 1년2월로 감형받았다.

2014-06-26 10:56:44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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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판매 1위 디카는 캐논 DSLR 100D

캐논의 작고 가벼운 DSLR '100D'의 돌풍이 거세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EOS 100D'가 올해 5월까지 DSLR 카메라, 미러리스 카메라, 컴팩트 카메라를 모두 합친 국내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5개월 연속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GfK 발표 자료에 따르면 EOS 100D는 2014년 1월부터 5월까지 국내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카메라 전체 판매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2013년 4월 출시 이후 올해 5월까지 약 1년 간 판매 된 전체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도 누적 최다 판매 DSLR 카메라로 이름을 올렸다. EOS 100D의 저력은 출시 초에 이미 판가름이 났다. 처음 판매를 시작한 홈쇼핑 런칭 방송에서 준비된 수량 1100대가 70분 만에 모두 팔렸으며 지난해 총 7회에 걸쳐 홈쇼핑 완판 기록을 세우며 해당 기종에 대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캐논은 EOS 100D의 국내 디지털 카메라 전체 판매 1위 달성을 기념해 공식 페이스북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7월6일까지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글에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기고 친구들을 초대하면 추첨으로 EOS 100D 화이트 더블렌즈 KIT(1명)등 총 106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캐논코리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canonkoreacamera)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06-26 10:46:37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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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정홍원 총리 유임 결정…靑 인사수석실 신설(종합)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낸 사의를 60일 만에 반려하고, 유임시키기로 결정했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정홍원 총리의 사의를 반려하고 총리로서 사명감을 갖고 계속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 이후 국민께 국가 개조를 이루고 국민 안전시스템을 만든다는 약속을 드렸다. 이를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 할 국정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하지만 청문회 과정에서 노출된 여러 문제들로 인해 국정 공백과 국론 분열이 매우 큰 상황인데 이런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고심 끝에 오늘 정 총리의 사의를 반려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정 총리의 유임을 결정한 것은 안대희·문창극 등 총리 후보자의 잇따른 낙마 이후 인선난에 따른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총리 인선에 발목이 잡혀있다가는 국정 표류가 장기화할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월호 참사로 드러난 적폐를 고칠 수 있는 총리 후보자를 찾아 국정을 정상화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이 되면서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윤 수석은 "앞으로 청문회를 통해 새 내각이 구성되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정 총리와 경제부총리, 교육부총리가 중심이 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비롯한 국정 과제와 국가 개조를 강력히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총리 후보자의 연쇄 낙마로 불거진 인사 검증 실패를 보완하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인사수석실을 신설하기로 했다. 윤 수석은 "인사수석실을 신설하고 인사비서관과 인사혁신비서관을 둬 철저한 사전 검증과 우수한 인재 발굴을 상설화할 것"이라며 "인사수석이 인재 발굴과 검증, 관리를 총괄하고 인사위원회 실무간사를 맡게된다"고 밝혔다. 인사수석실은 노무현 정부 당시 존재했으나, 이명박 정부 들어 폐지된 기구다. 인사수석실이 부활할 경우 청와대는 3실10수석 체제로 확대 개편된다.

2014-06-26 10:43:00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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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고객 자문단 출범 "고객 만족은 고객이 잘 알죠"

주부로 구성된 SK텔레콤 고객 자문단이 출범했다. SK텔레콤은 '광대역 LTE-A' 시대를 맞아 상품·서비스 경쟁력 및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업계 최초로 전문화된 '고객 자문단'을 선발해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고객 자문단 모집 공고 후 약 100여 명의 지원자가 모였고, 3차례의 면접을 거쳐 9명이 1기 자문단으로 최종 선발됐다. 고객 자문담의 가장 큰 특징은 신청자 다수가 이색 경력을 지닌 주부란 점이다. 기상캐스터, 스튜어디스, 앱 디자인회사 팀장 등 화려한 경력과 능력을 갖췄지만 출산 및 육아로 인해 사회활동을 접어야 했던 주부들이 다시 역량을 발휘해 보고자 나선 것이다. 고객 자문단은 3개월 간 총 3개의 월 단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 25일에는 1차 프로젝트 과제인 '특정 고객집단의 니즈 발굴 및 특화상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8월 말 3차에 걸친 프로젝트 보고서가 완성되면,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하는 전략 회의에서 발표도 할 예정이다. 여기서 실행 가능성 및 기대효과가 높다고 평가된 아이디어는 곧바로 유관 부서와 함께 보완, 발전시켜 실제 상품·서비스로 개발된다. 1기 자문단원인 신동은씨는 "웹 디자인 회사에서 10년을 일한 경험이 있다. 육아 때문에 잠시 업계를 떠났지만 다시 기업의 일을 체험하며 나 자신의 가치를 다시 찾고 싶다는 생각에 신청하게 됐다"면서 "회사가 미처 들여다보지 못한 고객의 생각을 여과 없이 전달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지금까지 기업의 '고객 의견 듣기'는 상품 출시 전후 고객반응이나 만족도 조사 등 사업자 관점의 활동에 그쳤다"면서 "그러나 SK텔레콤 고객 자문단은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회사 전략 수립 단계에서부터 반영하는 고객 관점의 경영활동이다. 고객을 가장 잘 아는 것은 고객 자신인만큼 실질적인 마케팅 성과와 고객만족도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26 10:27:52 장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