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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티저 영상 표절 인정…"욕심냈다"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티저 영상 표절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드라마 제작사 측은 26일 "같은 주제를 가진 타 영상이 주는 메시지와 이미지를 차용하는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어 "'사랑'이라는 콘셉트를 표현하기 위해 많은 이미지들과 영상을 연구하고 적합한 아이디어를 구상했다"며 "단지 '덧난 상처를 아물게 하는 것은 사랑이다'라는 일방적으로 교육하는 콘셉트가 아닌 아프면 아픈 대로 이상하면 이상한대로 사랑을 인정하고 그 결과로 성장하는 것에 감사하자는 즐거운 드라마를 표현하려고 욕심을 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제작사는 홈페이지에 게재했던 티저 영상을 삭제하기로 하고 어느 매체에서도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조치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 24일 SBS 공식 유튜브 채널엔 '괜찮아 사랑이야'의 조인성·공효진이 막춤을 추고 있는 티저 영상이 공개돼 화제였다. 작품은 조인성·공효진, 노희경 작가의 조합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후속으로 방송된다. 작품은 성격이 전혀 다른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다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린다.

2014-06-26 10:02:03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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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시청률 2위, '너희들은 포위될까?'…검총 대립

KBS2 수목극 '조선총잡이' 첫 회가 8.9%(TNmS·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로 출발했다. 경쟁작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12.2%)는 1위, MBC '개과천선'(8.0%)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 드라마가 경합을 벌이며 '조선 총잡이' 2회 시청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5일 첫 회에선 배우 이준기의 화려한 검무가 눈길을 끌었다. 기녀의 옷고름을 능숙하게 베는 화려한 검무를 보였다. 칼을 쓰면서 장단을 맞춰야 하는 액션 연기이기 때문에 고난도 장면이었다. 그러나 이준기는 장단을 능숙하게 타고 검을 휘두르며 검무를 완벽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검무 장면은 이준기의 '조선총잡이' 첫 촬영 분이었다"며 "첫 촬영부터 검을 써 걱정했지만 완벽한 호흡으로 해냈다"고 말했다. 이어 "카메라가 꺼진 후에도 칼을 손에서 놓지 않고 계속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이준기는 '조선총잡이'에서 박윤강 역을 맡았다. 조선 최고의 검객이자 아버지를 향한 반항심을 키워가던 조선 한량이다. 작품은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감성 액션 로맨스물이다. 지난 25일 방송은 박윤강과 남장규수로 변장한 정수인(남상미)가 각각 검과 총으로 마주하면서 마무리돼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14-06-26 09:37:55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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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경기서 멀티골 기록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16강 진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3차전에서 골잡이 본능을 발산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26일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전반에만 혼자 2골을 몰아넣은 메시의 활약으로 나이지리아를 3-2로 이겼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3전 전승,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세 경기에서 모두 골 맛을 본 메시는 4골로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는 브라질의 네이마르와 함께 득점 부문 공동 선두가 됐다. 메시는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린 지 3분 만에 앙헬 디 마리아(레알 마드리드)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오자 문전으로 쇄도하며 왼발로 재차 차넣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메시는 나이지리아가 1분 뒤 아메드 무사(CSKA모스크바)의 동점골로 기쁨을 앗아가자 전반 추가시간에 그림 같은 프리킥 골로 다시 리드를 안겼다. 나이지리아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2분 만에 무사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후반 5분 코너킥 기회 때 공이 마르코스 로호(스포르팅 리스본)의 무릎을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가는 행운을 잡아 결국 승리를 가져갔다. 나이지리아는 아르헨티나에 패배했지만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다. 월드컵 16강 진출은 16년 만이다. 이에따라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는 스위스, 나이지리아는 프랑스와 격돌한다.

2014-06-26 09:36: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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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계 블루칩' 정준영 가수로 돌아와…새 앨범 '틴에이저' 발표

'예능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정준영이 8개월 만에 가수로 돌아왔다. 정준영은 26일 새 앨범 '틴에이저'를 발표했다. 정준영은 앨범 발표 4시간 전인 26일 오전 8시 타이틀 곡 '틴에이저'의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정준영은 음원이 나오기도 전에 갑작스럽게 뮤직비디오 본편을 공개 해 화제를 모으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정준영은 능청스러운 회사원 연기와 완벽한 밴드 공연 퍼포먼스를 펼치며 자신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새 앨범 '틴에이저'는 정준영이 직접 전곡을 작곡하고 프로듀싱에까지 참여하며 공을 들인 곡들로 구성되었다. 정준영의 새 앨범 '틴에이저'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수록된 곡들이 각기 색 다른 개성의 가사를 담고 있다는 점. 정준영은 앨범 프로듀서로서 작곡과 앨범 테마를 결정하고 작사가를 물색 해 총 6곡의 수록곡의 분위기에 딱 맞는 가사를 붙였다. 참여 작사가는 최근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R&B 보컬 정기고부터 소울다이브의 지토, 넬, 에픽하이 등의 앨범을 작업한 박아셀까지 다양한 색깔을 보여준다. '틴에이저' 발표를 앞두고 정준영은 "한 편으로는 떨리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차분한 마음이다. 나의 솔직한 모습과 스토리들을 음악을 비롯한 앨범을 통해 보여주는 것이 이번 앨범의 목표이다. 앨범 차트가 높으면 물론 굉장히 기쁘겠지만 나의 분신 같은 앨범이 나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정준영의 새 앨범 '틴에이저'는 26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곡을 공개한다.

2014-06-26 09:26:16 양성운 기자
서울 주요대 자사고 출신 약진…일반고 절반도 못미쳐 '몰락'

올해로 두번째 졸업생을 배출한 자율형 사립고의 약진으로 대학에 입학한 일반고 졸업생의 비율이 줄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4년제 일반대학 174개교의 주요 공시항목 13개를 분석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올 3월 대학 입학자 수 가운데 일반고 출신의 비율은 78.0%로 지난해보다 1.4%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올해 두번째 졸업생을 배출한 자사고, 자율형 공립고 등 자율고 출신이 대학입시에서 선전하면서 전체 신입생에서 자치하는 비율이 7.5%에서 9.2%로 1.7%포인트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 서울의 주요 대학은 일반고 출신 신입생이 총 입학자 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서울대(46.7%), 성균관대(49.5%), 연세대(49.9%)는 처음으로 일반고 출신이 전체 신입생의 절반 아래로 떨어졌다. 서강대(52.7%), 한양대(54.3%), 이화여대(55.7%), 고려대(58.2%)도 일반고 출신이 절반 남짓에 불과했다. 작년과 비교하면 서울대(-6.0%), 경희대(-5.6%), 한양대(-2.7%), 중앙대(-2.6%), 성균관대(-1.8%)에서 일반고 하락세가 컸다. 반면 자율고 출신은 같은 기간 11.0%에서 13.2%로 늘었다. 서울대(20.3%), 서강대(18.2%), 연세대(16.0%), 성균관대(15.7%), 고려대(15.7%)에서 자율고 출신 비율이 높았다.

2014-06-26 09:25:57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