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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러시아vs한국 거리응원서도 뜨거운 경쟁

지상파 3사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 전쟁이 거리로 이어질 전망이다. MBC·KBS·SBS는 18일 오전 7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조별리그 첫 경기인 러시아전 거리 응원에 나서 승리를 기원한다. MBC는 '무한도전 응원단'을 앞세운다. 지난 15일 브라질로 출국한 선발대 노홍철· 정준하·정형돈·김태호 PD를 제외한 후발대 유재석·박명수·하하·손예진·정일우·바로 등이 거리로 나선다. 이들은 무한도전 응원단 공식 응원가인 '빅토리송' '승리의시간' 등에 맞춰 공식 안무 '콕콕댄스'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무한도전 응원단의 거리 응원 장소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또 MBC 라디오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는 청취자 30여 명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함께 응원할 계획이다. 제작진은 생방송 스튜디오에 60인치 HDTV를 설치하고 브라질 현지 경기장 오디오까지 받아 생생한 관전을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KBS 월드컵 캐스터 제안을 받았던 전현무 전 아나운서의 축구 경기 중계 실력을 '굿모닝FM'에서 엿볼 수 있을지 청취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출연진들은 광화문 거리에서 응원을 펼친다. 이덕화 감독을 비롯해 강호동·서지석·이정·윤두준·이기광·민호 등 일곱 멤버는 경기 시작 전 광화문을 찾아 붉은 악마 응원단에 합류해 경기를 끝까지 관람할 계획이다. 방송 관계자는 "우리 대표팀의 첫 경기를 시민들과 함께 지켜보며 한국의 선전을 기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우리동네 예체능'은 월드컵 시즌을 맞아 축구편을 방송 중이다. SBS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으로 향한다.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은 이날 오전 4시부터 삼성동 코엑스 사거리 영동대로 앞에서 거리응원과 함께 공개방송을 생중계로 진행한다. 이날 공개방송엔 장기하와 얼굴들·장미여관·딕펑스·이정·박현빈·앤씨아·지연·선미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한편 신곡 '행오버'를 발표한 가수 싸이도 이날 영동대로에서 코엑스 앞 특설무대에서 한국 대표팀 응원을 위한 특별 공연을 준비했다. 강남구는 안전을 위해 경찰 소방서 등과 협력해 1000여 명의 안전 인력을 투입키로 했으며 응원 시간동안 삼성역 사거리에서 코엑스 사거리 구간의 상행 7차선 도로는 통제된다.

2014-06-17 11:06:09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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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2기 내각 성공 출범 위해 최선 다해야"

정홍원 국무총리는 최근 단행된 개각과 관련, "2기 내각이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함으로써 유종의 미를 거둬달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에 떠나는 장관들께서는 인수인계를 철저히 해주시고, 새 장관이 취임할 때까지 소속 직원들이 동요 없이 소임에 충실하도록 지도해달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개각에 대해 "새롭게 출범하는 2기 내각은 세월호 사고와 지방선거를 통해 드러난 국민의 뜻을 수용해 국가 개조와 국민 안전, 경제 혁신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민생을 안정시키고 국정운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배전의 노력과 심혈을 기울여 나가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국정 현안에 대해서는 "최근 민간소비 부진과 원화 강세, 국제정세 변화 등으로 대내외적으로 도전을 받는 여건"이라며 "안전 혁신, 경제 활성화, 비정상의 정상화, 규제 개혁 등 정부의 핵심 어젠다들은 차질없이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18일 시작되는 6월 임시국회와 관련해 "각 부처는 재난안전관리기본법 등 국가안전체계 개편 및 공직자윤리법 등 공직 개혁법안과 기초생활보장법, 부동산시장 정상화 관련법, 관광진흥법 등 주요 민생 법안과 경제 활성화 법안 등에 대해 여야 의원에게 필요성과 시급성의 이해를 구하는 등 신속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2014-06-17 11:00:42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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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김명수·정종섭 등 줄줄이…2기 박근혜 정부 출범 전부터 '삐걱'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이 출범 전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박 대통령이 세월호 정국 이후 인적쇄신 차원에서 단행한 2기 내각의 주요 인사들이 청문회 문턱에 오르기도 전에 이른바 '지상 검증'을 통한 각종 의혹과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자신의 과거 교회 및 대학 강연, 칼럼 등에서 보인 '역사인식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17일 오후 문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서 국회 제출을 앞두고 야권은 "자진 사퇴" "지명 철회"를 요구하며 정부와 여권을 압박했다. 새누리당 비주류인 친이(친이명박)계 좌장격인 이재오 의원 조차 16일 여권의 문창극 총리후보자 인준 강행 기류와 관련해 "다수 국민이 아니다 하면 아닌 것이고 고집 부릴 일이 아니다"면서 "나라를 더 이상 어지럽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차피 안될 일을 갖고 시간을 끌수록 청와대에 대한 불신만 가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 후보자 외에 김명수 교육, 정종섭 안전행정 등 장관 후보자와 청와대 송광용 교육문화수석을 둘러싼 논문관련 의혹도 터져나왔다. 김 후보자의 경우 2002년 6월 발표한 '자율적 학급경영방침 설정이 아동의 학급생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이 김 후보자의 제자인 정모씨가 같은해 2월 쓴 석사학위 논문과 제목 및 내용에서 상당부분 일치했다. 김 후보자는 학술지에 논문을 내면서 자신을 1저자로, 제자 정씨를 2저자로 게재했다. 정 후보자는 논문 중복게재가 의심됐다. 실적 부풀리기를 위해 셀프표절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다. 2006년 학술지 '법과 사회'에 발표한 '탄핵제도와 헌법디자인' 논문이 2005년 게재한 자신의 논문 '탄핵심판에 있어 헌법재판소의 탄핵여부 결정권'과 내용과 문장이 상당 부분 겹친다는 사실이다. 송 수석은 제자가 쓴 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하면서 자신을 1저자로 등재해 연구성과를 가로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야권에서는 청와대의 인사검증 시스템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사태 이후에도 유임이 결정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민정수석실을 관장하는데다 청와대 인사위원장을 겸하고 있어 이번 부실 인사에 대한 최종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2014-06-17 10:54:3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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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UHD 콘텐츠 창의 공모전' 개최

KT스카이라이프가 새로운 초고화질(UHD) 방송 콘텐츠를 발굴을 위해 'UHD 콘텐츠 창의 공모전'을 개최한다. UHD에 관심 있는 대학생, 관련 영상제작사 등 전 국민이 지원 가능하며, 작품 접수 기간은 10월 20~29일까지 열흘 간이다. 공모 분야는 사진 부문과 영상 부문으로 나뉘며 사진 부문은 일반 사진과 스토리가 있는 15컷 이상의 연속 스틸 컷 사진으로 구분된다. 영상 부문은 장르 및 소재 제한 없이 3분 이상이면 응모가 가능하다. 대상 1명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내년 1월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리는 '2015 선댄스 영화제' 관람 기회가 주어진다. 영상 부문 최우수상 1명 역시 350만원의 상금과 선댄스 영화제를 직접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누리게 되며 유타주에 머무르는 기간 동안 수상자들은 영화계 유명인사들과 함께하는 만찬회와 영화 상영회에도 참여 가능하다. 이밖에 사진 부문 최우수상 1명에게는 350만원의 상금과 49인치 UHD TV 1대를 부상으로 증정하며,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200만원씩의 상금을, 특별상 1명에게는 49인치 UHD TV 1대를 준다. 이번 공모전을 공동 주관하는 선댄스 채널의 코트니 윌리암스 글로벌 아시아 본부장은 "선댄스채널은 창의성을 증진하고 시청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를 방송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 혁신적인 UHD 기술이 콘텐츠 제작자들과 스토리텔러들에게 있어 훌륭한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앞서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일 국내최초 24시간 전국 UHD방송채널인 'SkyUHD'를 개국했다. 연내 230시간의 UHD 콘텐츠를 확보해 대한민국 UHD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UHD 콘텐츠 창의 공모전을 통해 UHD방송을 소수만을 위한 것이 아닌 전 국민이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시장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14-06-17 10:53:4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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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문창극 총리 후보 선출은 국민 너무 힘들게 하는 것"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문창극 총리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느냐는 이 정부가 상식의 길을 갈 것이냐, 아니면 비상식의 길을 갈 것이냐, 비상식의 통치를 할 것이냐의 가늠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오후에 문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세기에 대한민국 국민에게 가장 큰 상처를 준 게 일제 식민통치"라며 "이런 가장 큰 아픔의 역사를 건드린 사람을 총리 후보로 선출한다는 것은 국민을 너무나 힘들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 원내대표는 이날 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문 후보자는 이미 국민의 70%가 반대하고 있고, 종교단체·시민단체에서 반대성명을 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분을 계속 총리 후보자로 끌고 가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의 에너지를 낭비하는 굉장히 좋지 않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여권이 문 후보자 청문회 진행 방침을 고수하는 배경에 대해 "일각에서는 문 후보자 문제에 관심을 쏠리게 해서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가 그 동안 차떼기라든가, 북풍 사건에 연루된 것들이 많아 방패막이로 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는 분들이 계시더라"며 "이 후보자에 대해서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2014-06-17 10:48:16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