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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연정 제안 관련 내일 여야 첫 회의…野에 인사 권한 더 줄수도"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지사 당선인은 사회통합 부지사 인사권을 야당에 넘기기로 한 자신의 연정 제안과 관련, "내일(12일) 여야 정책협의회 첫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남 당선인은 11일 오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정책협의회에는 자신을 포함해 여야 경기도당 위원장, 경기도의회 여야 대표의원 등 총 6명이 참석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연정 제안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 경기도당 위원장이 '그 정신은 좋다. 인사가 먼저가 아니라 정책협의부터 하자'고 제안했다"며 "열린 마음으로 저의 제안을 받아 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통합 부지사뿐 아니라 정책연대가 가능해진다면 추가로 더 인사 권한을 야당에 드릴 생각도 있다"고 덧붙였다. 남 당선인은 "가능하다면 새정치연합 김진표 경기지사 후보가 냈던 공약 중 좋은 공약은 제가 추진할 수 있도록 협의회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며 "여야가 지난 대선 때 함께 주장했던 버스 준공영제, 보육교사 및 사회복지사 처우 문제 등이 좋은 협의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도에서 시작하게 될 새로운 정치 시도, 여야 간의 협치, 독일식 연정은 아마 작은 연정에서 시작될 것"이라며 "새로운 정치 실험과 정치 혁신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기득권을 버리면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 당선인은 연정 제안 배경에 대해 "권력은 분산하는 것이 권력을 건전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바른길이라 생각해왔다"며 "종북 좌파만 빼면 어떤 세력, 어떤 정치인과도 함께 논의할 수 있다. 정책도 도민을 위해 좋은 것이라면 이념과 정파를 따지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대화해서 받아들이겠다"고 설명했다.

2014-06-11 11:00:13 조현정 기자
시에나, 멀티 테라비트 스위칭 솔루션 출시

네트워크 전문기업인 시에나는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와 메트로 네트워크의 장점을 접목해 메트로 및 인터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의 설계·구축·운영 방식에 변혁을 가져올 멀티 테라비트 스위칭 솔루션인 '프로그래머블 8700 패킷웨이브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네트워크 운영업체는 고용량 이더넷 스위칭 기능과 지능형 코히런트 광학 및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패러다임이 결합된 '시에나 8700플랫폼'을 이용해 10GbE/100GbE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이끌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스트리밍 비디오, 콘텐츠 배급 같은 '주문형' 어플리케이션 지원을 위해 자사의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다. 또 고용량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고, 사용자를 효율적으로 집계하는 한편, 데이터센터와 초고속으로 연결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시에나의 100G웨이브로직 코히런트 광학 기술을 완벽하게 통합해 상용 실리콘의 성능과 효율성을 최대한 활용한다. 이에 따라 다른 시스템에 비해 밀도를 두배로 늘려 소요 전력과 공간을 절반으로 줄인다. 특히 자본 및 운영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고, 시에 교육 및 서비스 관리 절차도 단순화했다. '시에나 8700 플랫폼'은 소프트웨어에 의해 정의되고 가상화된 네트워크를 선호하는 업계 동향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대도시, 지역, 인터 데이터센터 WAN 네트워크에 시에나의 오픈 아키텍처 속성을 적용하고 있다. 네트워크 운영업체는 이 플랫폼을 기초로 구축된 오픈 메트로 네트워크를 통해 가상 프로그램화 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플랫폼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동시에 네트워크 엣지에 월등한 질과 양을 자랑하는 대역을 제공한다. 프랑수아 로코-도노 선임 부사장은 "메트로 네트워크 분야는 새로운 격전장이며 우리는 데이터센터와 메트로의 장점을 접목함으로써 파괴적 혁신을 지향하는 시장 기회를 개척하고 메트로 코어 네트워크 빌드 분야의 벤치마크를 정립해 가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된 플랫폼은 패킷 네트워킹 분야에서 구축한 선도적인 입지에 토대를 두고 있으며 캐리어급 패킷 스위칭 및 어그리게이션 기능과 함께 코히런트 광학 네트워킹과 프로그래밍 기능을 결합해 메트로 네트워크를 확장된 통신 서비스 및 어플리케이션 커스터마이제이션을 지원하는 '주문형' 플랫폼으로 변모시키는 데 일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4-06-11 10:58:06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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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국회 국가개혁특위' 신설 제안…세월호 후속 4대 입법 처리 촉구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국가 시스템의 전면적 개혁을 수행할 기구로 국회에 '국가개혁특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 이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세월호 사태의 원인은 '국가시스템의 실패'"라며 "대한민국 대변혁을 이뤄내기 위해 국회에 국가개혁특별위원회 설치를 제안한다. 국가 대개혁을 위한 종합 플랜을 여야가 함께 마련할 것을 야당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국가개혁특위 산하에는 ▲국회개혁위원회 ▲정부개혁위원회 ▲민생개혁위원회 등 3개 위원회를 설치하자고 제의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개혁위의 역할에 대해 "민생 해결을 가로막는 국회 내 제도를 정비하고 국회로 인해 발생하는 고비용·저효율을 개선함으로써 국회 스스로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회개혁위에서 '그린 라이트(무쟁점법안 신속처리)' 도입, 국가원로회의 신설, 법사위 체계자구 심사제도 개선 등을 골자로 한 국회 선진화법 개정안을 논의해 조속히 처리하자고 요청했다. 정부개혁위의 역할과 관련, "이를 통해 관피아 개혁 종합플랜을 마련하겠다"며 "국회 상임위별로 관피아들의 규제 악용 실태를 조사하고 시민, 규제 대상자,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쁜 규제를 제거해 경제 혁신을 이루는 것이 필요하다"며 "관피아의 비리나 부패에 악용되는 나쁜 규제는 없애되 안전, 환경 부문 등의 좋은 규제는 더 엄정하게 준수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개혁위를 정부까지 참여하는 여·야·정 기구로 만들 것을 제의, 여야가 이미 합의한 기초생활보장법을 6월 국회에서 통과시켜 10월부터는 새로운 기초생활보장제도가 시행되도록 야당이 협조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가시스템의 잘못된 폐해를 바로잡지 못하면서 눈 앞의 정치적 공방에만 매몰됐다"며 "세월호 참사 후속 대책으로 국회가 반드시 4대 입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4대 입법안은 ▲정부조직법 개정안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 규제 및 처벌에 관한 법률)을 제시했다. 이 원내대표는 세월호 사고 국정조사 실시 시기를 둘러싼 여야 간 논란을 언급하며 "야당도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함께 힘 모아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하루 빨리 세월호 국정조사에 임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2014-06-11 10:51:10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