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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이통사와 함께하는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실시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협회, 이동통신 3사는 이통사 판매점에서 보관하고 있는 가입신청서 등 개인정보가 담긴 서류가 유출돼 오·남용 되는 피해 방지를 위해 '2014 이통사와 함께하는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다음달 8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부산 등 전국 5개 도시 휴대전화 판매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홍보 포스터 게시, 가입신청서를 받아오는 이용자에게 기념품 제공, 종로 탑골공원 일대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내메시지가 담긴 부채를 제작해 배포한다. 아울러 이통 3사 홈페이지, 페이스북·트위터 등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휴대전화 가입 시 제출하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돌려받는 것은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첫 걸음이자 당연한 권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통 3사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담긴 '이통사와 함께하는 스마트폰 이용자 개인정보보호 10대 수칙'도 함께 알린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14 이통사와 함께하는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페이스북(facebook.com/2014iprivacy)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06-11 14:37:2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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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민 SK텔레콤 사장, 'ICT 노믹스' 실현 위한 본격 행보 나서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이 중국 상해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MAE) 2014'에서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대토론회'를 통해 밝힌 'ICT노믹스'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하사장은 11일 'MAE 2014' 행사가 개최 중인 중국 상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SNIEC)를 찾아 이번 전시회에 동반 참가한 스타트업 중소기업과 브라보 리스타트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앞서 10일에는 'MAE 2014'에 맞춰 열린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이사회 및 이동통신사 CEO 연석회의에 참석해 10월 우리나라에서 ITU 전권회의와 함께 열리는 한국 최초의 GSMA 행사인 'Mobile360 부산' 행사의 협력을 당부하고 ICT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SK텔레콤은 최근 ITU 전권회의 부대행사인 'Mobile360 부산'의 플래티넘 스폰서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밖에 하사장은 이번 MAE 기간 중 존 프레드릭 박사스 의장, 앤 부베로 사무총장 등 GSMA 의장단 외에 ICT 산업계의 글로벌 리더들을 만나 5세대(5G) 네트워크, 신속하고 효율적인 모바일 인증채널 구축 등 다양한 업계 현안을 비롯, 융합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가치의 창출, 모바일 네트워크를 둘러싼 다양한 사업자들과의 협업 강화 등 'ICT노믹스 시대'의 비전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이 같은 논의 과정을 통해 하사장은 'ICT 노믹스'의 의의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GSMA 회원사 및 인터넷 기업, 스타트업 기업 등 모바일 생태계를 둘러싼 다양한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순환적 ICT 생태계 구축에 노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한편 하 사장은 최근 정보통신정책학회 등이 주최한 'ICT 발전 대토론회'에서 향후 ICT가 삶의 전반에서 혁명적 변화를 촉발하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경제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를 'ICT노믹스'로 정의했다. 또 지난 2008년부터 GSMA 이사회 멤버로 활약 중으로 국내 이동통신사 CEO 중 가장 오랜 GSMA 이사회 활동경력을 지니고 있다.

2014-06-11 14:09:0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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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사물인터넷 시대 활성화 위해 통신사가 앞장서야"

"사물인터넷(IoT) 시대 조기 활성화 위해 통신사가 앞장서야 한다." 황창규 KT 회장이 11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MAE) 2014'에서 '연결을 넘어 가치창조, 기가토피아'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IoT 시장 조기 활성화를 위해 통신사들의 주도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황 회장은 "센서 기술의 발달, 스마트 디바이스의 확대, 기가급 모바일 브로드밴드 확산,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 분석 등 혁신적인 기술 발전으로 더 스마트한 IoT 세상이 오고 있다"며 "정보통신기술(ICT)을 보유한 통신사들이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통신사는 강력한 유무선 네트워크,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솔루션 등 보유한 IT 역량을 통합하고 서비스 품질이 보장되는 차별화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더 많은 디바이스와 서비스가 서로 연동 가능하도록 범용성이 높은 개방형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IoT 활성화를 위해 ▲표준화 ▲글로벌 IoT 데이터 공유 허브 구축 ▲글로벌 IoT 포럼 구성 등 3가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우선 사물에 탑재되는 칩셋 규격부터 사물간 통신 규약까지 다양하게 난립된 규격들을 수용하고 국제적으로 표준화해 기업의 개발비용 절감과 함께 고객들이 보다 쉽고 저렴하게 IoT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다양한 종류의 센서 데이터들의 연결과 공유를 통해 교통, 보안, 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나아가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글로벌 IoT 데이터 공유 허브' 구축도 제안했다. 그동안 대부분 IoT 적용 모델은 센서나 디바이스들로부터 나온 정보들이 제각각 특정 목적에만 쓰이고 다른 곳에는 활용할 수 없는 데이터 사일로 구조로 돼 있어 다양한 데이터 공유를 통한 융합형 비즈니스 창출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황 회장은 "IoT 시대가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통신사업자뿐 아니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IoT 산업 협력의 장을 마련해 공통된 비전과 표준기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포럼 출범을 제언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IoT 기술은 다양한 산업에 적용돼 향후 10년간 총 19조 달러의 경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구글, 애플, 삼성, LG 등 제조 기업에 이어 AT&T, 버라이즌 등 통신기업, 인텔 등 전자부품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IoT에 적극 투자에 나서고 있다. 한편 통신사 CEO로는 처음 국제 무대에 나선 황 회장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주요 임원 및 글로벌 통신사 CEO들과 만나 통신업계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등 활발한 통신 외교를 벌였다.

2014-06-11 13:55:13 이재영 기자
새누리, 지도부 경선 대진표 윤곽…서청원·김무성·이인제·홍문종·김태호 등 도전

새누리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7·14 전당대회 대진표 윤곽이 드러났다. 전당대회에서는 당 대표 최고위원을 포함해 5명의 최고위원이 선출된다. 이 중 1명의 최고위원은 여성 몫이다. 당 대표직을 놓고 당권 도전 행보를 시작한 김무성 의원, 전날 사실상 출정식을 개최한 서청원 의원과 이인제·홍문종·김태호·김영우·김상민 의원이 잇따라 출마를 선언하며 가세했다. 경남지사 출신의 김태호 의원과 '청년 몫' 최고위원을 노리는 김상민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김무성 의원과 서청원 의원은 '본선'을 앞두고 장외 공방을 벌였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친박, 비박 정신을 벗어나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 의원과는 그간 서로를 존중하고 동고동락을 같이해 온 사이"라며 "항상 이런 선거는 본인보다 밑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자극적인 발언을 해 싸움으로 변질될 수 있는데 그런 일이 없도록 제 집안 단속부터 잘 하겠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정부가 국가 개조에 앞장서고 있지만,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기 위해선 여당에서 뒷받침을 해줘야 한다"며 "마지막 봉사라는 마음으로 경륜을 쏟아부을 때가 됐다고 판단해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 내부에서는 친박(친박근혜) 진영 후보 교통 정리, '여성 몫 최고위원' 자리를 둘러싼 여성 의원간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다. 주류인 친박 진영에서는 대구가 지역구인 3선의 김태환 의원과 경기도 출신으로 사무총장을 지낸 홍문종 의원이 출마할지 여부가 관심이다. 오래 전부터 전대를 준비해 온 홍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한수진의 전망대'에 출연, "전대 출마를 준비 중"이라며 출마를 기정사실화 했다. 김 의원은 TK 몫 최고위원이 필요하다는 주변의 권유를 놓고 고심 중이지만, 친박 후보가 3명이나 출마할 경우 표 분산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고려하면서 조만간 최종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 몫 최고위원 자리를 놓고는 친박 성향인 김을동 의원이 출마 결심을 굳혔고, 비주류인 친이(친이명박)계로 분류되는 김희정 의원이 결정을 앞두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전당대회선거관리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후보 등록과 순회 연설회 등 일정 논의를 시작한다.

2014-06-11 13:42:00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