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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치인 성폭행 관련 망언 러시…여성단체 맹비난

인도에서 성폭력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몰지각한 일부 현지 정치인들의 망언이 계속되면서 여성단체로부터 비난을 받는것을 넘어 국제적인 망신을 사고 있다. 인도 중부 차티스가르주(州) 내무장관인 람세박 파이크라는 7일(현지시간) 집단 성폭행 후 살해된 10대 사촌 자매 사건에 대한 의견을 묻는 취재진에 "그런 사건은 고의로 일어나는 게 아니라 우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이라고 답했다고 연합뉴스가 현지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비난이 거세지자 파이크라 장관은 언론이 자신의 발언을 잘못 인용했다면서 발뺌을 했지만 당시 취재진과의 문답 장면은 그대로 TV로 방송되면서 역풍을 맞고 있다. 중부 마드야프라데시주에선 한 술 더 뜬 망언이 나왔다고 한다. 바부랄 가우르 주내무장관은 5일 "옳은 성폭행도 있고, 잘못된 성폭행도 있다"고 말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사촌 자매 사건이 발생한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의 아킬레시 야다브 총리는 "언론이 성폭행 사건을 지나치게 많이 보도한다"며 언론 탓을 하기도 했다. 총리의 아버지이자 주 집권당인 사마지와디(SP) 총재인 물라얌 싱 야다브도 집단 성폭행의 형량이 사형까지 늘어난 데 대해 반대하며 "사내아이들이니 실수하는 것"이라고 말해 비난의 표적이 됐다. 이에 대해 인도 여성단체들은 "정치인들이 여성을 존중하지 않는데다가 무지하기까지 한 탓에 성폭력이 근절되지 않는 것"이라며 규탄에 나섰다. 인도에서는 2012년 12월 뉴델리 여대생이 버스에서 집단성폭행을 당해 목숨을 잃은 사건이 전세계로 알려진 이래 처벌 법규가 강화됐지만 유사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14-06-08 18:43:3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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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데뷔 7주년 기념 감사인사 전해…"프리마돈나 정말 감사하다"

FT아일랜드(최종훈·이홍기·이재진·최민환·송승현)가 7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올해 데뷔 7주년을 맞이한 FT아일랜드는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7주년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 FT아일랜드는 2007년 평균 나이 16.5세의 어린 나이로 데뷔했다. 데뷔곡 '사랑앓이'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FT아일랜드의 '사랑앓이'는 8주간(6월25일~8월20일) 1위를 점령하며 '최장 주간차트 1위'라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FT아일랜드는 "작년에 6주년을 기념한 지 얼마 안된 것 같은 데 벌써 1년이 지나서 7주년이 되었다. 팬 분들과 우리가 정말 단단해 진 것 같고 여러분들 덕분에 항상 힘을 얻는다"며 "오랫동안 우리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프리마돈나(FT아일랜드 공식 팬클럽 이름) 분들 정말 감사 드리고 사랑한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 찾아가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FT아일랜드는 현재 아레나 라이브 투어 '더 패션'을 진행 중이며, 한국 음반 준비도 병행 중이다. 지난 3월부터는 일본 NHK 교육TV 프로그램인 '테레비로 한글강좌'의 진행을 맡아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려주는 문화 전도사의 역할도 하고 있다.

2014-06-08 18:07:11 양성운 기자
이완구 "여야 회담 정례화 환영…조속히 만나 논의하자"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8일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의 주례 원내대표 회담 제안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며 조속히 회동하자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각 부문의 적폐를 청산하고 새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여야가 정파를 초월해 민생 정책을 수립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을 선진 정치시스템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박 원내대표의 제안을 대단히 환영한다"고 말했다고 새누리당 윤영석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이른 시간 안에 만나 구체적인 정례화 방안을 논의하자"며 "이와 별도로 남북 문제, 민생정책, 일자리 문제 등 국가적 주요 현안과 정책을 다루기 위해 여야 원내대표 주관하에 여야 협의체를 만들어 상시 논의체제를 가동하자"고 덧붙였다. 특히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적폐를 해소하기 위해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공무원의 이해충돌방지법안)', '유병언법(세월호 관련 특별법)' 등의 제정과 개정을 위한 여야 간 협의에 즉시 착수해 6월 임시국회 중 결실을 볼 수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박 원내대표는 이날 "여야 원내대표가 매주 월요일 정례적으로 만나 민생 문제 등 국회 현안을 긴밀히 협의하자"며 공식 제안했다. 이에 따라 여야가 원내대표 회동 정례화에 공감하고, 이른 시일 내에 회동 가능성을 예고하면서 6월 국회가 순항할지 주목된다.

2014-06-08 17:45:25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