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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박해진, 섹시 조깅남 변신…11회부터 이종석과 본격 대립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 출연 중인 박해진이 섹시한 조깅남으로 변신했다. '닥터 이방인' 측이 8일 공개한 사진에서 박해진은 새벽에 조깅을 하고 있다. 땀에 젖은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거친 숨을 몰아쉬는 그는 섹시한 남성미를 풍기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눈빛이다. 정신 없이 뛰는 모습이 어떤 생각을 잊어버리고 싶은 한재준의 심정을 드러낸다. 날카로운 눈빛에선 무언가를 결심한 듯한 비장함까지 있어 그 배경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조깅 장면은 '닥터 이방인' 11회에 짧게 등장한다. 그러나 한재준의 복잡한 심경을 단번에 보여줄 수 있는 장면으로 박해진은 큰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지난 10회는 박해진이 폭우를 온몸으로 맞으며 비장함·분노·간절함 등 복합 감정을 연기하며 마무리됐다. 명우대학병원을 향한 복수를 재다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을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11회 방송부턴 박해진과 이종석이 총리 수술을 두고 본격적으로 대립할 예정이다. 극의 긴장감을 조성하며 내용 전개에 탄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2014-06-08 17:02:53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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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지드래곤 '스테이 위드 미' 세련된 무대…빅스 '인기가요' 1위 차지

그룹 빅뱅의 태양이 8일 SBS '인기가요'에서 세련된 컴백 무대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규 2집 '라이즈' 타이틀곡 '눈코입'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소화하며 라이브에 강한 태양의 면모를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수록곡 '스테이 위드 미'는 지드래곤과 함께 했다. 지드래곤과 태양은 자유롭게 무대를 즐겨 방송이 아닌 콘서트를 연상케했다. '스테이 위드 미'는 '라이즈' 앨범 4번 트랙이며 지드래곤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앨범 전체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세련된 곡으로 태양의 달콤한 목소리와 지드래곤의 거친 랩핑이 감성을 자극한다. 그룹 빅스는 이날 그룹 인피니트와 개리&정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빅스가 '기적'으로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리더 엔은 수상의 기쁨을 눈물로 표현했다. 다른 빅스 멤버도 감격해 말을 잇지 못했다. 빅스는 "감사하다. 여러분이 주신 상 받게 돼서 기분이 좋다. 대표님 감사드리고 멤버들 너무 고생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적'은 지난달 27일 공개된 빅스의 네 번째 싱글이다.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 '기적'은 작곡가 신혁과 작사가 김이나의 합작품으로 강렬한 비트와 감각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져 묘한 슬픔을 전한다.

2014-06-08 17:02:15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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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그만! 프랑스 여대생들 손수 만든 티셔츠로 이색 캠페인 펼쳐

프랑스 낭트에서 성추행 예방 홍보를 하는 여대생 단체가 호응을 얻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여대생들은 모두 '당신의 손이 내 엉덩이에 있다면, 내 손은 당신의 뺨에 있다'라고 쓰인 티셔츠를 입고 있다. 이 중 올해로 26살인 여대생 로라(Laura)는 자신의 친구 8명과 함께 '콜레르(Colere)'라는 이름의 협회를 소개했다. 이들은 성추행 예방 슬로건이 적힌 티셔츠 및 가방을 판매해 수익금을 캠페인 활동에 쓰고 있다. 로라는 "예전에 큰 길가에서 한 남자에게 성추행을 당한 적이 있다. 그 일을 겪고 집에 돌아오면서 치마를 입은걸 신경쓰고있는 내가 너무 싫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이런 일을 당하면 여자들은 보통 스스로를 괴롭히고 상처를 안으로 숨긴다. 하지만 그럴수록 성희롱을 한 남자에게 당당하게 대응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 로라는 "10년전부터 여성에 대한 문화적 이미지가 굳어져왔다. 광고나 TV를 보면 여성은 하나의 상품으로 그려진다. 우린 이걸 바꿔야 한다. 여성임에도 오히려 전형적인 노출이미지를 욕망하고 길거리에서 벗고다니는 여자들을 보면 답답하다"고 밝혔다. 3주 전 개설된 콜레르 협회 페이스북 페이지엔 7000명이 넘는 팬이 모였다. 협회가 만든 티셔츠는 프랑스 뿐만 아니라 캐나다, 미국에서도 12 유로(한화 약 1만7000원)에 판매된다. 로라는 "생각지도 못한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이는 그만큼 성희롱 문제가 심각한 문제라는 의미기도 하다"고 밝혔다. / 시빌 로랑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6-08 16:59:27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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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서청원, 새누리 당권 경쟁 본격화…이인제·김영우 가세(종합)

새누리당 중진 의원들이 본격적으로 당권 경쟁에 나섰다. 8일 김무성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으며 서청원 의원도 오는 10일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최경환 전 원내대표와 김문수 경기지사가 가세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지만 각각 차기 경제부총리 후보로 거론되거나, 재보궐선거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어 출마 여부가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대 미래'를 기본 선거 슬로건으로 삼아 공천 혁신을 비롯한 당내 민주화의 기치를 전면에 내걸고 "기득권을 철저하게 버리는 정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서 의원은 10일 국회에서 '새누리당 변화와 혁신의 길'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사실상 전대 출마를 위한 출정식 격이다. 이미 당권 도전을 선언한 이인제 의원도 10일 '새누리당 대혁신 비전 선포식'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당권 도전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여기에 김영우 의원이 김무성 의원 보다 앞서 출마를 선언하고 당권 레이스에 합류했다. 이번 전당대회는 전체 20만 명 안팎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1인2표를 행사하는 방식에 따라 최다 득표자를 대표 최고위원으로, 나머지 4명을 최고위원으로 선출한다. 70%가 반영되는 현장 투표에는 책임당원이 15만 명 가량으로 가장 많다. 추첨에 의한 일반 당원 3만 명, 전당대회 대의원 1만 명, 인터넷을 통한 40세 이하 청년선거인단 모집 1만 명 등으로 이뤄진다. 나머지 30%는 일반 여론조사로 반영하며 현장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전국 권역별로 합동 유세와 TV토론회를 벌이고 나서 7월13일은 전국 각지, 14일은 전당대회에서 각각 투표를 한 후 한 번에 개표하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2014-06-08 16:56:42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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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병언 해남·목포로 도주 정황 포착…수색 확대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8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이 전남 순천을 벗어나 해남과 목포 지역으로 이동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당초 검찰은 유씨가 마지막으로 발견된 순천 및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활동을 벌여왔다. 검찰은 그러나 유씨가 이미 순천을 빠져나가 해남·목포 인근 지역의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관련 시설이나 신도 집 등에 숨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남 신안군에는 유씨 장남 대균(44)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모씨가 부친에게서 물려받은 'D염전'이 있다. 유씨 일가는 전남 완도군 보길도에도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황리에는 이 땅을 관리하는 '하나둘셋 농장'이 있다. 유씨가 밀항을 염두에 두고 이들 지역에 은신하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검·경은 검거팀 인력을 대거 확대해 해당 지역 수색에 나서고 있으며 김회종 특별수사팀장 역시 현지에 머물며 검거 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유씨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구원파 신도 여러 명을 목포 등지에서 체포해 조사 중이다. 유씨는 지난달 초 경기도 안성 금수원을 빠져나가 순천 지역의 별장인 '숲속의 추억'에 머물렀다. 검찰이 유씨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구원파 신도 등을 잇따라 체포하면서 압박해오자 지난달 25일 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별장에서 유씨의 속옷 등 옷가지를 발견했으며 유씨를 뒤쫓기 위해 냄새를 탐지할 수 있는 경찰견까지 동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별도로 검찰은 경기도 안성 금수원 내에 머물며 유씨 도피를 돕고 있는 일명 '김엄마' 등 구원파 핵심 신도들의 신병 확보를 위한 작업에도 착수했다. 현재 검찰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거나 긴급체포 대상에 올려놓은 뒤 쫓고 있는 구원파 핵심 신도는 5~6명으로 알려졌다. 검·경은 이들이 유씨 부자를 자신의 집에 숨겨주거나 도피 생활을 함께하는 것으로 보고 이들의 구체적 소재를 파악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2014-06-08 16:53:28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