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6·4 지방선거] 정몽준 "개발로 '잠자는 서울' 깨워"vs박원순 "개발시대 프레임 벗어나야"

새누리당 정몽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시 개발과 성장모델 관점에서 시각차를 보이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정 후보는 그동안 박원순 체제의 서울시를 '잠자는 서울'로 규정했다. 그는 적극적인 개발을 통해 잠자는 서울시를 깨우겠다는 기조로 박 후보가 재임 시절 사업을 접었거나 보류했던 용산 국제업무지구, 뉴타운 재개발 사업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정 후보는 용산 재개발에 대해 투자주체와 방법은 틀렸지만 여전히 투자가치가 있다면서 단계적 개발 추진의사를 밝혔다. 서울시 유휴부지와 관련, "100여 개 유휴부지 가운데 30개에 사업신청서가 제출됐지만 서울시는 3개만 허가했다"며 "좋은 투자는 많이 해서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유휴부지에 대한 신규투자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밖에도 정 후보의 공약은 창동차량기지 이전, 동부간선도로·강변북로·올림픽대로 일부 지하화, 서울~칭다오·상하이 뱃길 조성, 뚝섬·광나루·여의도·반포 백사장 조성 등을 내세웠다. 반면 박 후보는 정 후보의 개발 방식에 대해 "70년대식 토건 경제"라고 반박하며 '사람 중심의 서울'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개발시대의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시장 재임기간에 대규모 도시 재개발사업인 뉴타운 사업에 대해 다수 주민이 원하면 뉴타운지구 지정을 해제하는 방식으로 출구전략을 마련했다. 박 후보는 대규모 개발보다는 '테마 이슈' 개발과 함께 박근혜 정부의 주요 경제정책 기조인 '창조경제'를 차용하고 있다. 그는 G밸리(구로·금천), 상암DMC, 동대문창조경제클러스터, 신홍합(신촌·홍대·합정)밸리, 개포동 모바일 융합클러스터 등 '5대 창조경제거점'을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마곡지구, 창동·상계 창업단지, 홍릉 일대 실버산업 클러스터 등 '3대 아시아지식기반허브'를 육성하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또 코엑스, 한국전력, 무역전시장에 '도심형 MICE(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 클러스터'를 조성해 숙박·쇼핑·공연·외식·여가시설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2014-05-23 10:47:13 조현정 기자
기사사진
조광작 한기총 부회장,세월호 희생자에 "가난한 애들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비하 발언 파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부회장 조광작 목사의 세월호 참사 관련 희생자 비하 발언에 대해 파문이 일고 있다. 23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조광작 목사는 지난 20일 한기총 임원회의에서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목사는 "천안함 사건으로 국군 장병들이 숨졌을 때는 온 국민이 경건하고 조용한 마음으로 애도하면서 지나갔는데, 왜 이번에는 이렇게 시끄러운지 이해를 못하겠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을 흘릴 때 함께 눈물 흘리지 않는 사람은 모두 다 백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한기총에서 전통시장 방문행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방문 장소를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가 있는 경기도 안산으로 할 것인지 논의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조 목사는 23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가까운 사람이 고속버스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하면 '기차를 타고 갔으면 그런 일이 없었을 걸' 하고 생각하지 않냐"며 "안타까운 마음에서 한 말이다. 올해 일흔셋인데 나이가 많다 보니 표현이 적절치 않았다"고 해명했다. 백정 발언에 관해서는 "소 잡는 백정이 눈물이 없듯이 용공분자나 사회에 말썽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무슨 눈물이 있겠냐며 농담조로 한 말"이라며 "지금 생각해보니 목사로서 자질이 부족해 그런 말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2014-05-23 10:45:05 정혜인 기자
기사사진
역직구 오픈마켓 'OKDGG', 장바구니 통합 결제서비스 오픈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의 역직구 오픈마켓 'OKDGG'가 해외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 장바구니 해외 결제 서비스를 23일 오픈했다. 이번 장바구니 통합 결제 서비스는 OKDDGG에 입점한 쇼핑몰들의 다양한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으면 일괄적으로 결제 및 묶음 배송까지 가능하다. OKDGG 통합 결제 서비스는 KG이니시스가 해외 결제시스템을 지원하며 비자, 마스타, JCB, 알리페이 등 해외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만 있으면 누구나 간편하게 상품 주문 및 결제할 수 있다. 유명균 메이크샵 전략시스템 팀장은 "OKDGG 장바구니 통합 결제서비스는 쇼핑몰들의 다양한 상품을 한번에 결제부터 배송까지 가능해 해외 고객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니시스와 제휴를 통해 해외 카드 결제수단을 더욱 늘리는 한편, 해외 고객이 한국 상품을 구매하기 쉽도록 지속해서 서비스를 확충·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OKDGG는 해외 고객을 위한 역직구 오픈마켓으로 현재 700여곳의 국내 쇼핑몰이 입점해 있으며, 통합 결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별도의 입점비 없이 국내 쇼핑몰의 추가 입점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까지 입점한 쇼핑몰에 한해 판매수수료 인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4-05-23 10:32:52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신라스테이, 5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선봬

신라스테이는 답답한 서울 도심을 벗어나 에버랜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스위트 메이'와 레이디스 패키지인 '메이 퀸즈' 그리고 신라의 맛을 주제로 한 '고메 에디션'패키지를 선보인다. 스위트 메이는 피크닉 세트와 함께 에버랜드로 나들이를 갈 수 있는 커플용 주말 상품으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대인 2매 ▲커피스미스 피크닉 세트 2인용 ▲2인 조식 ▲객실 1박 등으로 구성돼 있다. 5월 주말에 판매되며 가격은 19만원(세금 별도)이다. 메이 퀸즈는 여자친구들끼리 파티를 즐기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4인용 레이디스 패키지이다. 세련된 분위기의 바에서 'JP 슈네 파숑 카시스 와인' 2병과 치즈 플레이트로 구성된 와인 세트를 즐길 수 있으며 4인 조식, 객실 2실 등을 포함하고 있다. 5월 31일까지 판매되며 주중 42만원, 주말 31만원(세금 별도)이다. 고메 에디션은 신라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all inclusive package)로 ▲2인 조식 ▲2인 석식 ▲바에서 즐기는 '라 비에이유 훼름 와인'(무제한 제공)과 모듬 치즈 세트 ▲객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5월 31일까지 판매되며 주중 31만원, 주말 27만원(세금 별도)이다. ◆경기 주요 관광지 나들이에 최적 신라스테이는 호텔신라가 새롭게 선보이는 고급 비즈니스호텔 브랜드로 객실·다이닝·디자인을 통해 신라의 가치를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모던한 디자인의 객실은 특1급 호텔 수준의 고급 침구와 아베다(Aveda) 어메니티가 구비돼 있다. 또 프티(Petit) 파크뷰라 불리며 경기도 일대에 명소로 입소문이 난 뷔페레스토랑 카페에서는 호텔신라만의 노하우가 담긴 신선하고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첫 선을 보인 신라스테이 동탄은 강남에서 자동차로 불과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경기도 일대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다. 또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그리고 호암미술관은 호텔에서 자동차로 불과 25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주말에 서울 근교 데이트를 즐기는 20~30대 젊은 커플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신라스테이 역삼점은 올해 10월 문을 열 예정이며 2016년까지 마포·서초·신대방·종로·서대문·울산·제주 등 10개 이상의 신라스테이가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2014-05-23 10:24:47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