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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더 바디' 22일 개봉

안방극장에 불고 있는 스릴러 열풍이 스크린에도 불 전망이다.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더 바디'가 22일 개봉을 앞두고 관객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 영화는 남편에게 살해된 한 여자의 시체가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퍼나지:비밀의 계단' '줄리아의 눈' 제작진의 신작이다. 개봉 전부터 시체 검시소를 배경으로 한 이미지와 '내가 죽인 아내가 사라졌다'는 카피로 구성된 포스터만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댓글 1만 개, '좋아요' 4만 건을 돌파하는 호응을 이끌어냈다. '더 바디'는 시작부터 아내를 살해한 범인이 남편이라는 사실을 공개한다. 그러나 아내의 시체가 시체 검시소에서 사라지면서 자신의 살인이 완전 범죄라고 생각한 남편은 혼란에 빠진다. 제작진은 "수상쩍은 행동을 하는 남편과 그를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하는 형사의 팽팽한 대립 속에서 영화는 아내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단서들을 연이어 등장시켜 관객의 추리 본능을 자극한다. 결말에서는 충격적인 반전이 그려져 강력한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퍼나지:비밀의 계단' '줄리아의 눈'에서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기로 국내 영화팬들에게 존재감을 알렸던 벨렌 루에다가 사라진 아내 마이카를 연기한다. 이 밖에 오라 가리도·호세 코로나도·휴고 실바 등 연기파 배우들이 참여했다.

2014-05-12 11:18:16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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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드' '돌직구' 소셜커머스 2세대의 반란

소셜커머스 2세대의 반란 '티드' '돌직구' '29CM' 신개념 e커머스 네트워킹·역경매·새 경험 등 강조 스마트기기가 대중화되면서 소셜커머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 티몬, 쿠팡과 같은 소셜커머스는 월 거래액 1000억원을 넘을 정도로 e커머스의 간판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하지만 1세대 소셜커머스에 반기를 든 신개념 소셜커머스 브랜드가 잇따라 등장하면서 반란을 예고하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와 쇼핑이 결합된 소셜 네트워킹 커머스(SNC) '티드(TID)'는 다른 이용자가 '내 상점'에서 물건을 사면 판매 금액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 받을 수 있어 구입과 판매를 동시에 할 수 있게 한 쌍방향 참여형 커머스다. 즉 나의 장바구니를 친구에게 공개하고 그 친구가 마음에 드는 물건을 사면 나에게도 적립금이 쌓이는 방식이다.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이색 제품과 디자이너 소품, 해외 직구상품 등 판타지를 자극하는 물건이 즐비해 2030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출시 두 달 여만에 다운로드 수 10만건 이상을 기록한 가운데 '아이폰6'를 1차 출시국 현지에서 직접 확보해 출시 즉시 당첨자에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위치기반 SNS 기업 씨온이 내놓은 딜매칭 앱 '돌직구'는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의 음식점 등의 장소를 찾을 때 소비자와 가맹점이 1대 1 로 흥정을 벌여 가격을 정하고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용자가 '지역, 일정, 인원, 예산' 등의 조건을 달아 '돌직구' 앱에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인근 매장 점주들이 '30% 할인, 고기 2인분 서비스, 음료 무료 제공' 등의 조건을 제시해 역경매를 벌인다. 식당에서 실시간으로 각종 조건을 제시하며 입찰을 해오면 사용자는 마음에 드는 곳 하나를 선택하면 예약이 끝난다. 돌직구 앱은 출시 이후 전국 8000여개 매장이 가입해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상반기에 여행·숙박·패션 등의 업종을 추가한 신규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온라인 프레젠테이션(PT) 커머스 '29CM'는 상품이 지닌 역사와 스토리를 함께 제공한다. 단순히 제품의 특성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매달 하나의 브랜드를 선정해 제품과 브랜드의 스토리, 구매 혜택을 사용자 앞에서 프레젠테이션 하듯 전달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전달한다. 고객은 29CM의 PT에서 브랜드의 상품과 스토리를 경험하고 온라인 팝업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9CM는 최근 탐스, 러쉬 등과 PT를 진행했으며 웹사이트와 모바일 웹에 이어 iOS앱을 출시했다. 이정락 티드 마케팅 차장은 "소비자들은 다양한 서비스를 요구한다. 누가 먼저 어떠한 형태의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느냐가 e커머스 시장 2라운드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05-12 11:15:26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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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 개인방송 오디션 스타' 투표해주세요

KT의 IPTV서비스 올레tv가 다음 달 8일까지 '개인방송 스타'를 선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레tv 개인방송'은 일반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기획과 콘셉트로 만든 영상물을 비디오 형태로 TV에 편성하고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올레tv스마트의 TV앱스토어 또는 올레tv 300번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개인방송 스타' 후보는 '꼴통쇼'를 진행하는 개그맨 오종철을 비롯해 'Hello Everyone'의 교육인 선현우, '은밀하게 소심하게'의 인디밴드 '소심한 오빠들', 'Koon tv'의 방송인 최군, '게임방송'의 게임전문 MC 인트마스터의 총 5명이다. 투표에 참가하고 싶은 고객은 행사 기간 중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올레tv나 개인방송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장 기대되는 후보'의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올레tv는 이벤트에 참여한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패밀리레스토랑 식사권, 커피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이성환 인터넷&미디어 담당 상무는 "기성 방송국의 고유 영역인 TV를 개인이 자신의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드는 등 방송 패러다임의 전환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개인 콘텐츠 제작자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14-05-12 11:09:33 서승희 기자
"변속결함 수입차 환불해달라" 1심 승소·2심 기각…대법 판단은?

수입차에 변속 결함이 있어도 쉽고 저렴하게 수리할 수 있다면 구매자가 판매업체로부터 차량 대금을 환불받을 수 없다고 법원이 판단했다. 서울남부지법 제2민사부는 BMW를 구매한 김모(60)씨가 판매업체 B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단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씨는 2011년 7월 B사에서 1억2000만원 상당의 BMW 차량을 36개월 할부로 구입했다. 그런데 2개월 뒤 김씨의 아들이 이 차를 운전하면서 속도를 줄이려고 브레이크를 밟으면 순간적으로 울컥하며 앞으로 쏠리는 '변속 충격'을 느끼기 시작했다. B사의 서비스센터는 차량 점검 결과 변속 결함을 발견하고 수리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같은 문제가 이어졌고, 차량은 한 달 뒤 서비스센터에 재입고됐다. 서비스센터는 자동변속기를 교환하면 된다고 설명했지만 김씨는 교환보다는 수리하길 원했다. 결국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김씨는 이듬해 1월 이미 낸 금액 5500여만원을 전액 환불해달라며 소송을 냈다. 1심은 "변속 충격의 원인이 명백하지 않은 상태에서 변속기 교체만으로 사태 재발을 100% 방지할지 확신하기 어렵고, 결국 이 때문에 '자동차의 정상적이고 안전한 운행'이라는 매매계약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며 김씨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항소심은 "변속 충격이 '시동 꺼짐' 현상처럼 차량 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데다 변속기 하자는 쉽고 저렴하게 수리할 수 있으므로 매매계약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봐야 한다"며 B사에 환불할 의무가 없다고 판시했다. 김씨는 현재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다.

2014-05-12 11:08:34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