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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디도스 차단서비스 '비즈넷 DDos 스페셜' 출시

LG유플러스는 중소·벤처기업용 디도스(DDoS) 차단서비스 '비즈넷 DDos 스페셜'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비즈넷 DDoS 스페셜은 LG유플러스와 중견 보안장비 전문업체 XN시스템즈가 공동 개발한 하이브리드(Hybird) 공격 차단 방식의 DDoS 차단 서비스. 두 회사는 지난달 15일 특허청에 공동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하이브리드 공격 차단 방식은 회선 용량 이내의 DDoS 공격은 1차적으로 사용자 측에 설치된 통합 위협 관리 시스템(UTM)이 차단하고, 회선 용량을 초과하는 공격에 대해서는 LG유플러스 인터넷 기간망의 DDoS 차단 전문 장비를 이용, 이중으로 차단하는 형태를 의미한다. 중소·벤처기업이 '비즈넷 DDoS 솔루션'을 이용하면 기존과 달리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 가능한 기본 보안장비 UTM만으로 DDoS 차단 서비스까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는 가산동 보안관제센터에서 인터넷 회선 서비스와 보안 서비스를 통합한 관제 서비스까지 제공, 네트워크 관리의 편의성도 높였다. 현중용 LG유플러스 기반통신사업담당 상무는 "빈번한 DDoS 공격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의 인터넷 회선과 UTM 보안장비, DDoS 차단까지 통합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향후에도 중소기업 보안 비용을 실질적으로 절감하는 데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보안업체와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5-12 09:58:32 서승희 기자
日정부, 교과서에 독도기술 강화 '압박'…일부 출판사 반발

일본 정부가 교과서를 펴내는 자국 출판사들에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도록 사실상의 압력을 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니치 신문은 12일 "문부과학성(교육부)이 26~29일로 예정된 중학교 사회교과서 검정신청 접수 후에도 2개월 동안 독도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 관련 기술을 추가하거나 변경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지난달 22일 각 출판사에 통지했다"고 보도했다. 문부과학성은 지난 1월 말 교과서 제작의 기준이 되는 지침서 격인 중·고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를 개정, 독도가 일본 고유영토라는 일방적인 주장을 해설서에 명시한 바 있다. 출판사들에게 독도 등과 관련한 자발적 내용 수정의 기회를 주는 것은 "해설서 개정으로부터 검정신청까지의 시간이 짧기에 각사가 새로운 해설서 취지를 교과서에 십분 반영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문부과학성의 설명이다. 교과서 검정은 민간에서 만든 교과서에 대해 문부과학상이 교과서로서 적절한지를 심사한 뒤 통과된 책을 교과서로 사용토록 인정하는 절차다. 문부과학성은 일정한 지침을 출판사들에 제시한 뒤 출판사들이 검정을 신청한 교과서 내용에 대해 수정 또는 보완을 하라는 '검정 의견'을 내는 것이 보통이며, 출판사들이 자발적으로 검정신청한 내용을 수정하는 것은 사회상황의 변화가 있을 때로 한정된다. 따라서 문부과학성이 이번에 '자진 수정' 기회를 준 것을 '독도, 센카쿠 등과 관련한 영토 기술을 충실히 하라는 압력'으로 받아들이며 반발하는 목소리가 출판사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고 마이니치는 전했다.

2014-05-12 09:33:33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