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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파울루, 가뭄에 결국 '물 배급제' 실시하나

가뭄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상 파울루 주가 문제의 심각성을 부정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제라우두 아우키민 상 파울루 주지사는 최근 제18번째 LGBT 행진(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렌스젠더가 참여하는 퍼레이드)에 참석해 상 파울루 주가 금년에 '물 배급제'를 실시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상 파울루 주 수자원/위생국의 마우루 아르시 또한 폴랴 지 상 파울루(Folha de S. Paulo) 지와 인터뷰에서 "물 부족으로 인해 개인의 사용량이 제한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혀 아우키민 주지사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위생국은 또한 "'죽음의 볼륨(저수지의 최소 저수량 이상을 사용하는 것)'을 15일이 돼서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들의 협조로 인해 2015년까지는 공급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호언장담 했다. 수문 아래에 위치하는 물까지 사용하는 죽음의 볼륨은 펌프를 통해 물을 퍼 올리는 형식으로 각 가정에 물을 공급하게 된다. 죽음의 볼륨을 사용함으로써 앞으로 4개월 동안 그랑지 상 파울루 시의 수도 공급에는 문제가 없어 보이나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자 칸타데이라 저수 시스템의 저수량은 결국 10.1%로 하락해 역사상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브라질 국립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까지도 비 소식이 없어 상 파울루 시는 총체적 난국에 처하게 됐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5-11 17:30:23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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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김주찬 부상…선동열 감독 시름 깊어지나

'김주찬 부상' KIA 타이거즈 김주찬이 또다시 부상을 당했다. 김주찬은 1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4회 2루로 도루를 하는 과정에서 왼쪽 새끼손가락을 접질리는 부상을 입었다. 지난 3일 1군에 복귀한지 일주일여 만이다. KIA는 현재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과 부진으로 수렁에 빠진 가운데 김주찬 선수의 부상은 또다른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주전 3루수 이범호는 지난달 20일 왼 옆구리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복귀가 아직 미정이다. 포수 김상훈은 부진으로 2군행을 택했다. 3월 김진우는 시범경기에서 강습 타구에 정강이를 맞고 재활한 끝에 3일 처음 2군에 등판했다. 여기에 주전 유격수 김선빈은 지난 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선빈은 1일 광주 SK전에서 1회 주루 플레이 도중 허벅지 통증을 느껴 2회 교체됐다. 올 시즌 어느 때보다 절실한 한 해를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한 김선빈이지만 부상의 악몽을 비켜가지 못하고 열흘간 쉬어가게 됐다. 이에 KIA 선동열 감독의 머리는 더욱 복잡해 지고 있다. 당장 13일부터 복병으로 떠오른 NC다이노스와 주중 3연전을 앞두고 있다. 이어 주말 3연전은 삼성라이온즈와 주말경기를 치른다.

2014-05-11 17:26: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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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분리·독립 주민투표 개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와 루간스크주에서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로부터의 분리·독립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가 열렸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2개 주에서 이날 오전 8시부터 투표가 시작됐다. '도네츠크인민공화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로만 랴긴은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선관위에 따르면 도네츠크주에선 1500여 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유권자는 약 320만 명이다. 유권자들은 투표 용지에 러시아어와 우크라이나어로 인쇄된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의 국가적 독립 선언을 지지하는가'라는 질문에 '예', '아니오'로 답하게 된다. 루간스크주 분리주의 세력도 1600여개 투표소에서 예정대로 투표가 개시됐다고 말했다. 이들 친러시아계 분리주의 세력은 80% 이상의 주민들이 분리·독립에 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투표 결과를 토대로 개별 독립공화국 창설과 우크라이나 중앙정부와의 단절을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남부 지역은 오는 25일로 예정된 우크라이나 조기대선을 거부할 가능성이 커 이 지역의 분리주의 움직임은 가속화할 전망이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중앙정부가 이 지역의 주민투표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어 향후 양측 간 유혈충돌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4-05-11 17:02:10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