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셰어하우스' 김재웅의 고백이 불편한 이유…커밍아웃이 아닌 아웃팅

디자이너 김재웅의 커밍아웃이 화제다. 지난 7일 올리브TV '셰어하우스' 2회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에선 김재웅을 비롯한 이상민, 손호영, 최희, 최성준 등 9명의 식구들이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선 김재웅의 여성스러운 말투가 화제에 올랐다. 이에 김재웅은 평소보다 낮은 목소리로 말하며 "이렇게 말할 수도 있다"며 너스레를 떨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상민은 "네가 그런(여성스러운) 목소리로 여자친구와 대화하면 여자친구가 좋아하니"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어 "네가 여자친구를 만난다고 하면 내 오해가 풀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재웅은 "무슨 오해요"라고 정색했다. 결국 "여자가 좋냐, 남자가 좋냐"는 이상민의 질문에 김재웅은 "남자가 좋다"며 자신이 동성애자란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동성애가 죄도 아닌데 강압적인 분위기로 몰고 간 것 같아 불편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또 이는 커밍아웃(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히는 것)이 아닌 아웃팅(당사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타인이 동성애 사실을 알리는 것)에 가까웠다는 지적도 나왔다. 결국 '셰어하우스' 측 관계자는 "설정된 연출이 아니다"라며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나왔고 본인의 합의 하에 편집 없이 방송하게 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관계자의 해명에도 이날 방송이 불편하게 다가온 이유는 김재웅에 대한 배려는 찾아볼 수 없었고 동성애자에 대한 삐뚤어진 시선이 방송에 드러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4-05-08 15:26:29 김지민 기자
기사사진
세월호 대책본부 구조자 부풀리기 의혹…실종자 변동 '쉬쉬'

세월호 침몰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구조자 수 집계가 잘못된 사실을 알고도 보름이상 감춘 정황이 드러났다. 사고대책본부는 8일 "세월호 구조자는 애초 174명에서 172명으로 2명이 줄고 실종자는 2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현재 실종자는 35명이고, 탑승인원은 476명으로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탑승자, 구조자, 실종자 등 인적 현황을 바꾼 것은 이번까지 7차례에 달한다. 구조자 수가 줄어든 것은 화물기사 양모씨 등 2명이 중복기재된데 따른 것이며 실종자 수가 늘어난 것은 명단에 없던 중국인 2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날 해경이 밝힌 중국인 탑승객은 지난달 21일과 23일 수습된 중국인 예비부부 이도남, 한금희씨다. 해경의 말대로라면 이미 사망자 수에 포함된 두 명을 갑자기 추가 실종자에 포함한 셈이다. 또 지난달 21일 양모씨가 중복신고한 인원으로 2명이 허수임을 알았다. 해경이 인적상황이 변동될 때마다 탑승인원을 바로 잡았다면 18일 476명, 21일 474명, 23일 476명이 돼야 한다. 그러나 해경은 이 과정을 모두 생략했다. 탑승자 혼선과 번복 등에 부담을 느낀 해경이 생존자 중복 집계로 2명이 줄자 이를 이용해 빠졌던 탑승자 2명을 포함했다는 의혹이 이는 대목이다.

2014-05-08 15:10:22 김민준 기자
기사사진
환율 덕에 북미보다 5만원 싼 소니 '엑스페리아 Z2' 출시 업계 술렁

8일 소니가 최신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2'를 국내에 출시하자 업계가 술렁거렸다. 가격을 79만9000원으로 정했기 때문이다. 이는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와 유럽보다 저렴한 것으로 북미의 경우 831달러(아마존 기준), 우리돈으로 약 84만9300원이며 유럽은 600유로, 약 85만3000원이다. 한국에 풀린 소니의 첨단 스마트폰이 5만원가량 저렴한 셈이다. 유명 브랜드가 각축을 벌이는 북미 시장보다 싼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를 놓고 업계에서는 소니가 최근 국내 환율 시장의 분위기를 적절하게 반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1022.5원에 마감하면서 2009년 8월 이후 처음 1020원대로 떨어졌다. 환율이 떨어지는 것은 원화 가치가 올랐다는 이야기인 만큼 수입 상품의 가격은 싸진다. '엑스페리아 Z2'의 첨단 스펙을 감안하면 이같은 가격은 더욱 놀랍다. 동급 최고 수준의 방진·방수 기능을 적용해 변기나 세면대에 기기를 떨어뜨려도 고장이 나지 않는다. 207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 스마트폰 최초의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술, 밝고 풍부한 색감의 소니 TV 디스플레이 기술, 스크린을 두 번 터치해 스마트폰을 깨우는 탭투웨이크, 배터리 절전 기술 '스태미너' 모드 등 상품성이 전작에 비해 향상됐다.

2014-05-08 14:59:21 박성훈 기자
기사사진
부모님 스마트폰 점검해드리세요···인프라웨어 보안 캠페인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에게 스미싱 사기를 피할 수 있는 비법을 선물할 수 있다. 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가족 스마트폰 보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스마트폰 보안 진단 테스트를 기반으로 스마트폰 보안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보안 진단 테스트는 10개의 설문 문항 점검을 통해 내 스마트폰이 보안에 취약한 부분이 있는지를 4단계(안전-주의-경고-위험) 진단 결과로 확인 해 볼 수 있다. '스마트폰 보안 진단 테스트'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체험 이벤트의 경우 앱 설치 이후 계정 등록, 앱 사용 후기 작성, 가족을 추가 등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외식상품권, 영화 예매권, 기프트콘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14일까지 체험단 모집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및 '패밀리가드' 3개월 무료 이용권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패밀리가드(FamilyGuard)' 공식 블로그(http://bit.ly/family_guard)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30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패밀리가드'는 자신의 스마트폰에 설치한 원격관리 앱과 가족 구성원들의 스마트폰에 설치한 원격접속 앱이 연결돼 실시간으로 악성코드를 감시 및 치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지난달 업데이트를 통해 신종 스미싱 푸쉬 알림 기능, 카카오톡 시작하기 계정 옵션이 추가 되는 등 보안 대응이 한층 강화되고 사용자 편의성이 개선됐다.

2014-05-08 14:58:32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