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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로버트 할리, "샘 해밍턴은 스트레스다"

'해피투게더' 외국인 입담 안방 가득 로버트 할리가 샘 해밍턴 때문에 침까지 맞은 사연을 공개했다. 8일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로버트 할리는 예능 대세로 떠오른 샘 해밍턴에게 불만을 표현했다. 그는 "샘이 신인상 수상 소감으로 '로버트 할리와 이다도시 선배님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런데 그 다음부터는 '로버트 할리, 예능감 떨어졌다'고 디스하고 다닌다"며 "샘 해밍턴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한의원 가서 침까지 맞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로버트 할리는 아내에게 물벼락을 끼얹었다는 폭탄 발언도 했다. 그는 "아내가 짠순이라 여름이 되면 에어컨을 안방에만 틀어줬다"며 "그래서 아들 셋 모두 안방에 들어와 함께 잔다"고 말했다. 이어 "한 번은 아들과 함께 자고 있었는데 아내가 새벽에 아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며 "침대 옆에 항상 물 한잔을 두고 잔다. 아내가 계속 소리를 지르자 시끄러워서 순간적으로 물을 부인 얼굴에 부었다"고 밝혀 현장을 경악케 했다. 할리는 "순간 내가 미쳤었던 것 같다. 와이프가 엄청 울었다"며 그날을 반성했다. '해피투게더3' 8일 방송은 코리안 드림 특집으로 꾸며진다. 한국인 보다 더 한국인 같은 로버트 할리·샘 해밍턴·샘 오취리·파비앙이 출연한다.

2014-05-08 20:47:02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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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 느낌있는 유화 포스터 공개…연기 변신 예고

배우 이승기를 앞세운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독특한 포스터가 화제다. 이승기는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에서 아이큐 150대의 포토그래픽메모리를 가진 강남경찰서 강력 3팀 신입 형사 은대구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기는 블랙 슈트에 보타이를 착용해 신사적인 분위기를 내고 있다. 정면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는 모습과 섬세한 유화기법을 통해 은대구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다. 극중 은대구는 엄마의 살해범을 잡기 위해 김지용에서 이름을 바꿔 경찰에 지원했으며 신입 경찰을 지도할 전설적인 수사관 서판석(차승원)이 엄마가 살해당한 사건 배후에 있다는 걸 알고 그에 대한 분노가 깊은 인물이다. 이승기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치밀한 캐릭터다. 대사가 없을 때는 정말 없어서 그 빈 곳을 어떻게 표현할지를 고민중이다"며 "또 대사를 쏟아낼 때는 빠르게 내뱉는다. 강한 힘을 가진 인물이다"라고 은대구를 설명했다. 그는 자상한 연하남·옆집 오빠의 이미지를 벗고 '너포위'에서 상남자로 변신할 것을 예고했다. 이승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시놉시스를 받자마자 은대구 캐릭터에 푹 빠져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최선을 다해 연기에 임하고 있다"며 "그동안 소화했던 캐릭터들과는 다른 은대구 역을 통해 연기 인생에서 큰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4-05-08 20:25:53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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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최대주주 손정의 투자수익 3000배

'타고난 승부사'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또 다시 대박을 터뜨렸다. 파이낸셜타임스(FT)·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은 8일 손 회장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미국 증시 상장의 최대 승자가 됐다고 8일(한국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손 회장은 마윈(馬雲·잭 마) 알리바바 회장이 회사를 창업한 이듬해인 2000년 당시로는 거액인 2000만 달러를 알리바바에 투자했다. 소프트뱅크는 지분율 34.4%로 알리바바 최대주주가 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곧 상장될 예정인 알리바바 기업가치 추정치 평균은 1680억 달러다. 즉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알리바바 지분의 가치는 무려 578억 달러다. 소프트뱅크의 알리바바 투자에 대해 블룸버그는 "실리콘밸리 기준으로도 예외적인 수익률"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요령 있는 투자자 중 한 명이라는 손 회장의 명성을 한층 빛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블룸버그는 특히 이번 알리바바 투자의 대성공으로 소프트뱅크의 향후 추가 인수·합병(M&A)을 위한 자금 조달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손 회장은 그간 소프트뱅크 그룹 안에 실리콘밸리에 맞먹는 첨단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무려 1300여개 인터넷·모바일 업체에 투자해왔다. 그는 미국 3위 이동통신사 스프린트 넥스텔을 1조8000억 엔(약 20조원)에 인수하는 등 지난해에도 M&A에 250억 달러 이상을 투입했다. 손 회장은 현재도 미국 4위 이통사인 T모바일 인수를 추진 중이다. 소프트뱅크에 이어 알리바바의 2대 주주인 미국 야후도 알리바바의 IPO로 400억 달러 가까운 대박을 얻었다. 야후는 2005년 알리바바에 10억 달러를 투자해 지분 40%를 취득했다. 한편 마 회장의 알리바바 지분은 8.9%, 차이충신(蔡崇信·조지프 차이) 부회장의 지분은 3.6%다.

2014-05-08 20:11:22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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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엠카운트다운' '인기가요' 동시 트리플크라운

악동뮤지션이 엠넷 '엠카운트다운'과 SBS '인기가요'에서 동시에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악동뮤지션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중 하나인 '200%'는 '엠카운트다운'에서 4월 셋째 주(4월 17일)부터 5월 첫째 주(5월 1일)까지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3주간 결방됐다가 8일 오후 방송이 재개된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 악동뮤지션은 트리플 크라운 트로피를 수상했다. 이찬혁은 "3주동안 활동하지도 못 했는데 과분한 사랑 주셔서 감사 드린다. 지난 3주간 우리 노래가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현은 "감사드릴 분이 많은데 YG 양현석 사장님, 엄마, 아빠, 팬들 사랑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오후 SBS '인기가요'는 홈페이지를 통해 '200%'가 5월 첫째 주 '인기가요'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알렸다. 역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로 결방된 '인기가요'에서 '200%'는 지난 2주동안 1위에 오른데 이어 또다시 정상을 차지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게 됐다. '200%'는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멜로디의 사랑 노래로 밤새 고백을 준비했지만, 막상 그 사람 앞에선 떨려 아무 말도 못 하는 내용의 가사를 악동뮤지션만의 감성으로 위트있게 풀어낸 곡이다. 악동뮤지션은 총 6개의 음원사이트에서 4월 월간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달 7일 음원 발표 이후 현재까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14-05-08 20:11:06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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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앱 이음 "싱글마케팅 비즈니스 플랫폼 변신"

"싱글 전문 회사로 거듭나겠습니다." 소셜 데이팅 서비스 업체 이음의 김도연 대표는 8일 "현재 800만명에 달하는 싱글 인구가 앞으로도 감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음은 2010년 5월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해 같은해 11월 정식적으로 소셜데이팅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현재 회원수는 110만명이며 지난해 매출 50억원을 달성한 중견 IT기업이다. 이음은 '이음싱글생활연구소'를 2년 전 설립하고 동명의 싱글 전용 매거진을 매달 발행하는 등 이미지 개선에 힘쓰고 있다. 김 대표는 "미국 드라마 '섹스앤더시티'를 보면 여자 주인공들이 소셜 데이팅을 이용해 이성을 만나는 장면이 종종 등장한다"며 "국내에서도 소셜데이팅이 익숙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영화 투자, 매거진 발행 등 문화 사업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2년 개봉한 영화 '설마 그럴리가 없어'도 그 연장선상이다. 이음이 투자한 이 영화는 스캔들로 연애금지령을 당한 여배우 윤소(최윤소)가 가난한 뮤지션이자 만년솔로인 능룡(이능룡)과 소셜데이팅으로 인연을 만들어가는 사랑 이야기. 이음은 이런 노력을 토대로 소셜데이팅 서비스를 넘어 싱글 마케팅 플랫폼 비즈니스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휴대전화, 지갑, 차 등 대부분의 상품이 2030 싱글을 타깃으로 개발된다. 싱글에게 이성을 소개해준다는 명분을 십분 활용해 파티, 캠핑 등 올 하반기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싱글 전문회사'로 변신하겠다"고 강조했다.

2014-05-08 19:43:23 서승희 기자
경총, 금속노조의 일방적 교섭결렬 선언은 부당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가 8일 성실교섭과 노조탄압 중단 등을 요구하며 삼성디지털시티 앞 인도에서 무기한 노숙농성에 들어갔다. 이에 대해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의 농성은 노사간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로 허위사실을 근거로 한 명분없는 투쟁을 중단하고, 즉시 교섭에 복귀하여 교섭타결을 위해 성실히 임할 것을 요구했다. 경총은 최초 단체교섭 진행 사업장 수는 총 33곳이었으나, 조합원 탈퇴·가입, 폐업 등으로 일부 증감이 발생, 현재는 총 47개 협력사에 노조가 설립되어 46개 협력사가 단체교섭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총은 교섭 초기 교섭 방식에 대한 논란과 노사 입장차로 인해 원만한 교섭이 이루어지 않았고, 이후 사측은 교섭 진전을 위해 수정안을 제시했음에도 노조는 실질적 교섭을 거부하고 쟁의행위에 돌입했다며, 이후 서울·경기권역을 중심으로 집중교섭을 진행해 단협 73개 사항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노측은 폐업 및 임금관련 사측 입장 미제시를 이유로 기존 합의사항을 무효로 간주하고 일방적으로 교섭결렬을 선언했다고 강조했다 경총은 그동안 단체교섭 타결을 위해 성실히 교섭에 임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노조가 기존 합의사항을 무효라고 주장하며 교섭결렬 및 투쟁 돌입을 선언한 것은 노사간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노사간 쟁점사항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조가 일방적으로 성실교섭 주간을 설정해 사측을 부당히 압박한 것은 정상적인 교섭태도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한 노조는 투쟁국면 전환을 위해 허위사실을 근거로 교섭결렬을 선언했음에도 교섭결렬의 책임이 사측에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명백한 허위주장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조는 지난 수개월간 삼성전자서비스 각 센터로부터 교섭권을 위임받은 한국경영자총협회와 교섭을 진행해왔으나 경총은 취업규칙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단체협약과 임금 동결이라는 방안만을 제시했다며, 더 이상 경총과 교섭하지 않을 것이며 각 센터 대표이사가 직접 교섭에 나올 것을 요구했다.

2014-05-08 18:44:53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