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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포위됐다' SBS 드라마 흥행 이어간다…광고주도 주목

SBS 수목극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가 SBS 드라마 성공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너포위'는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시청률 12.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경쟁작 KBS2 '골든크로스'(7.2%)와 MBC '개과천선'(9.3%)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너포위'는 광고주들이 주목하는 2049시청률 부문에서도 선전했다. 7.4%의 수치를 보이며 전국시청률 1위인 KBS1 일일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5%) KBS2 '골든크로스'(2.3%)와 MBC '개과천선'(3.8%)를 제쳤다. 이로써 작품은 지난해부터 계속된 SBS 수목극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조인성·송혜교 주연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부터 이보영·이종석·윤상현의 '너의 목소리가 들려', 소지섭과 공효진의 '주군의 태양', 이민호·박신혜의 '상속자들'을 비롯해 올 초 신드롬을 일으킨 전지현과 김수현의 '별에서 온 그대'와 최근 종영한 박유천·손현주의 '쓰리데이즈'까지 대다수의 작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너포위'의 경우 드림 제작진과 드림 캐스팅의 호흡이 환상적으로 빛나면서 단숨에 시청자분들의 눈을 사로잡았다"며 "첫 회 아역에 이어 이제 성인연기자들이 본격 등장하면 더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너포위'는 강남경찰서 꽃외모 신입 경찰 4인방, P4가 레전드 수사관과 펼치는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물이다. 첫 회는 P4인 이승기·고아라·안재현·박정민이 레전드 수사관 차승원과 범인을 쫓으며 벌인 도로 추격 장면으로 시작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2014-05-08 13:40:26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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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남자' 장동건 "원빈과 '우는 아저씨' 해보자 제안" 웃음

장동건 "'아저씨' 원빈 액션과 달라" '우는 남자' 제작보고회 참석…비교에 재치 대응 영화 '우는 남자'에서 강렬한 액션 연기에 도전한 장동건이 '아저씨'에 출연한 원빈과의 비교에 재치있게 대응했다. 장동건은 8일 압구정 CGV에서 열린 '우는 남자' 제작보고회에서 "'우는 남자'와 '아저씨'는 같은 감독이 만들었기에 정서가 비슷한 점은 부정할 수 없지만 주인공의 삶과 캐릭터, 액션 콘셉트가 다르다"고 차이를 강조했다. 그러나 이내 "한편으로 '아저씨'와 많이 달라야하는 이유가 무엇일까하는 생각이 든다. 농담 삼아 감독에게 다음에는 삼부작으로 원빈과 함께 '우는 아저씨' 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의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장동건은 "일주일에 4일, 하루 5~6시간씩 체력과 액션 훈련을 받았다"고 그간의 노력을 설명한 뒤 "상의 탈의를 노려볼까 했는데 몸 만드는 노하우가 부족해 촬영이 끝날 때에야 멋진 몸매가 완성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톱스타 고소영과 결혼해 딸과 아들을 키우는 장동건은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고민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가장 장동건과 배우 장동건의 선택이 가끔 충돌할 때가 있다. 그럴 때 딜레마에 빠지는데 현명하게 잘 선택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10여 년간 이렇다할 흥행작을 내놓지 못한 장동건은 "사실 개인적으로 흥행에 굉장히 목말라 있다. 잘됐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고백하기도 했다. '우는 남자'는 이정범 감독이 한국 액션 영화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은 '아저씨' 이후 4년 만에 연출하는 작품이다. 전작에서 원빈과 호흡을 맞췄던 이 감독이 이번엔 장동건과 만나 화제가 되고 있다.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살아가던 킬러 곤(장동건)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목표물 모경(김민희)을 만나고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이번 영화에서 모경 역할을 맡아 모성애 연기를 펼친 김민희는 "사실 처음에는 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을 했다. 그러나 모성이라는 감정은 엄마가 돼야지 느끼는 감정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친구나 남자친구에게나 누구에게나 모성애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전작인 '아저씨'의 흥행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개봉 뒤에는 '아저씨'와 더불어 '우는 남자'가 다음 작품에 부담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흥행을 자신했다.

2014-05-08 13:39:02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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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다음과 고객 맞춤형 '버즈런처 for T' 출시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다음 커뮤니케이션의 인기 스마트폰 런처인 '버즈런처'에 고객전용 서비스를 탑재한 '버즈런처 for T'를 8일부터 'T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고객을 위한 '버즈런처 for T'는 개인이 만든 스마트폰 홈화면을 타인과 공유할 수 있으며, 전지현·이정재 등 광고모델의 '홈팩(런처 테마)'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즈런처 for T'는 SK텔레콤 고객 중 안드로이드 4.03 버전(아이스크림샌드위치) 이상 탑재된 스마트폰 이용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런처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메인화면·글꼴·아이콘·위젯 등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도록 해주고, 기존 스마트폰과 다른 편리한 부가기능을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런처를 이용하면 자신의 기호와 편의를 반영한 '맞춤형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다. 스마트폰 메인 화면을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홈팩버즈' 기능이 특징인 다음의 '버즈런처'는 14개국에서 7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인기 서비스다. '버즈런처'는 전체 이용자의 60% 가량이 해외 이용자로 총 35만 건의 다양한 스타일의 홈팩들이 제작되는 등 국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 포괄적인 제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SK텔레콤 이용환 제휴마케팅본부장은 "'버즈런처 for T'는 OTT(Over The Top) 사업자와의 개방적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며 "경쟁적 모바일 산업 환경 속에서 양사의 발전적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혁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오는 30일까지 '버즈런처 for T' 다운로드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지현 홈팩 다운로드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지현 백'을 제공하며, 이정재 홈팩을 다운로드 받은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S5'를 제공한다.

2014-05-08 12:53:06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