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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23일째…해경 항공대원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

세월호 참사 발생 23일째인 8일 실종자 수색이 기상 악화로 난항을 겪고 있다. 수색작업에 투입된 해경 항공대원이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에 빠지는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다. 합동구조팀은 전날에 이어 3~4층 선수 객실과 중앙통로, 4층 선미에서 수색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전날도 파도가 바지선 위까지 올라올 정도여서 낮 동안 수색을 1시간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기상 상황이 좋아지면 정조 시간은 물론 수시로 수색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구조팀은 10일까지 64개 격실 중 추가 수색이 필요한 곳과 화장실, 매점 등 공용구역 47곳도 수색하고 화물칸까지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전날 오전 1명의 희생자를 수습한 뒤로 추가 희생자는 발견되지 않아, 이날 오전 5시30분 현재 희생자는 269명이다. 한편 7일 오후 8시 20분께,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대기 중인 목포해경 3009함에서 해양경찰청 인천 항공대 소속 정모(49) 경사가 쓰러져 의식 불명에 빠졌다. 정 경사는 목포 한국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당시 근무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6일에는 민간잠수사 이광욱(53)씨도 작업 중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2014-05-08 07:43:04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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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피로감 현실화

#사례1= 재수생 이서준(20) 군은 최근 3G 피처폰을 장만했다. 중2 때부터 써왔던 스마트폰을 버리고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폴더폰을 산 것이다. 이 군이 '효도폰'으로 통하는 단말기를 마련한 이유는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카카오톡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 웹 검색과 동영상 감상 등 스마트폰을 쓰면서 빼앗긴 공부 시간을 되찾으려는 의도다. 이 군은 "재수생 신분으로 매달 10만원에 달하는 요금을 내기도 벅찰 뿐더러 이대로 가다가는 삼수생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피처폰으로 갈아탄 지 한 달 됐는데 공부하는 시간이 2배 이상 늘었다"며 "카톡과 같은 SNS만 자제해도 집중력이 크게 올라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례2= 대기업 과장 박상준(37) 씨는 얼마전 휴대전화를 추가로 장만했다. 기존 스마트폰은 업무용으로 쓰고 새 단말기는 개인용으로 활용하려는 목적이다. 즉 평일에는 두 대를 다 들고 다니지만 쉬는 날이나 주말에는 새 것만 휴대한다. 박 씨는 "퇴근 후에도 회사에서 전화나 문자가 오고 e-메일 등으로 업무 지시가 떨어진다. 조직원이 아닌 '나'로 돌아가기 위한 자구책"이라고 털어놨다. 우려했던 스마트폰 피로감이 현실화 되고 있다. 여전히 40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쓰고 있지만 소비 패턴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스마트폰 중독과 피로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피처폰으로 바꾸는 일은 이제 일상이 되고 있다. 휴대전화 판매 점유율 중 피처폰 비중이 3배가량 늘어난 것이 이를 입증한다. 지난해만 해도 SK텔레콤의 피처폰의 점유율은 2~3%대로 명맥을 유지하는 정도였다. 하지만 올해 1월 8.7%까지 증가했고 2월에는 8.8%로 늘었다. 새 가입자 10명 가운데 1명이 스마트폰 대신 피처폰을 고른 셈이다. 한국산 필수 앱으로 통하는 '카카오톡'의 인기가 사그라들고 있는 것도 스마트폰의 현주소를 일러준다. 지난 3월 기준으로 카카오톡의 글로벌 가입자 수는 1억4000만명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카톡이 1억명의 가입자를 확보했음을 고려하면 가입자 증가 속도가 예전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 2012년만 해도 카톡은 매달 1000만명에 가까운 유저를 끌어모았다. 글로벌 킬러 앱 가운데 하나인 트위터의 상품성이 눈에 띄게 떨어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트위터 주가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날 종가(38.75 달러) 대비 17.81% 낮은 31.85 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트위터가 상장된 이래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한 것이다. 이날 주가 폭락으로 날아간 트위터 시가총액은 종가 기준 39억3000만 달러(4조480억원)에 육박한다. 트위터 주가가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 12월 26일(74.73 달러)과 비교하면 무려 25조1900억원이 증발한 것이다. 스마트폰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비중이 줄고 있는 건 사실이다. 예전에 비해 흡연 인구가 줄어든 것과 유사하다"며 "정신과 몸의 건강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SNS나 웹 검색이 되지 않는 신개념 스마트폰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귀띔했다.

2014-05-08 07:30:21 박성훈 기자
미래부, 'TV홈쇼핑 중소기업 지원 협의회'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확대에 TV홈쇼핑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TV홈쇼핑 중소기업 지원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방안, TV홈쇼핑을 통한 판로 확대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TV홈쇼핑 중소기업 지원 협의회'는 박윤현 미래부 방송진흥정책관이 주재하고 관련 정부부처 담당 과장, TV홈쇼핑사 상무급 임원 및 유관기관 실무책임자 등이 참여한다. 이날 오후 4시 엘타워에서 개최하는 제1차 회의에는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도 참석, 윤동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등 관련 부처 국장, 김인권 TV홈쇼핑협회장 등 TV홈쇼핑사 대표, 신환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기업지원본부장, 김종국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등 유관기관 고위 관계자 등과 함께 'TV홈쇼핑 해외진출 현황 및 정책적 지원방안'을 주제로 홈쇼핑의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관련 애로사항과 사업자별 전략, 정부의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종록 차관은 "국내 유망 중소기업이 TV홈쇼핑을 통해 해외 판로를 확대하는 데 이번에 구성되는 협의회가 기여해 '유통 한류'의 새로운 활로가 개척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4-05-08 06: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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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넥센에 24-5 대승 …1위 등극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넥센 히어로즈를 격파하고 20일 만에 단독 1위 자리에 다시 올랐다. NC는 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방문경기에서 홈런 6개를 포함한 21안타를 치며 24-5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19일 이후로 줄곧 넥센·SK와 공동선두였던 NC는 이날 경기로 19승 12패를 기록하며 단독 1위를 탈환했다. NC는 이날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승리를 향해 방망이를 휘둘렀다. 3회 이종욱과 나성범, 이호준은 올 시즌 처음이자 한국프로야구 통산 23번째인 세 타자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이호준은 5타수 4안타에 7타점을 기록했으며 박민우는 역대 최다 타이 기록인 5득점을 올렸다. 태드 웨버는 5⅔이닝 동안 탈삼진 8개를 기록하면서도 홈런 두 방을 포함한 6피안타, 5볼넷으로 5실점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아 시즌 4승(2패)째를 챙겼다. 이날 NC는 1회부터 타자일순하면서 대거 6득점, 기선을 제압했다. 3-0으로 앞선 2사 1,2루에서 지석훈이 좌월 삼점포를 쏘아 올렸다. 넥센이 1회말 박병호의 좌월 2점 홈런으로 반격하자 2회초 나성범은 솔로홈런을 손시헌은 적시타로 다시 승리의 기운을 되찾았다. 3회에는 무사 1,3루에서 이종욱의 우월 석 점포로 넥센 선발 문성현을 내보냈다. 이후 투수 윤영삼을 상대로도 나성범과 이호준까지 잇달아 아치를 그리며 올 시즌 처음으로 세 타자 연속 홈런을 기록하고 14-2로 승부를 갈랐다. 4회 두 점을 더 낸 NC는 5회에는 김태군, 박민우의 1타점 적시타에 이어 이호준의 중월 만루홈런이 터져 22-3을 만들고 구단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넥센은 5회 강정호가 2점 홈런을 터트렸지만 6회초 2사 후 볼넷과 연속 3안타로 다시 두 점을 빼앗겼다. 이날 경기로 NC는 팀 창단 이래 한 경기 최다 홈런·안타 및 점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NC의 종전 한 경기 최다 홈런은 3개(9차례), 최다 안타는 19개(2차례)였고 최다 득점은 지난해 5월 12일 잠실 두산전에서의 17득점이었다.

2014-05-07 22:15:49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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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대표팀 공식 출범…中에 빼앗긴 명예회복 담금질 나서

바둑 국가대표팀이 공식 출범했다. 유창혁 감독과 최명훈 코치가 이끄는 바둑 국가대표·상비군은 7일 오후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남녀 국가대표 11명, 상비군 18명, 육성군 4명 등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유 감독과 최 코치 외에도 이창호·이세돌 기술위원, 목진석 기술멘토, 김성룡 전력분석관 등 화려한 멤버로 코칭스태프를 구성했다. 한국기원은 지난해 열린 세계대회 개인전에서 우승컵을 모두 중국에 빼앗기자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대표팀과 상비군을 구성했다. 바둑 대표팀은 국내 랭킹 1·2위인 박정환 9단과 김지석 9단을 비롯해 상위권 랭커들이 대거 포함됐다. 상비군은 1989년 이후 출생한 어린 유망주들로 구성했다. 대표팀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합동 훈련을 실시키로 했다. 다음달 9일부터는 제19회 LG배 세계기왕전 본선 무대가 열리는 강릉에서 전지훈련도 가질 예정이다. 국가대표와 상비군 훈련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2억원의 예산을 지원했고, (주)원익과 (주)사이버오로에서 각각 1억원씩 협찬했다. ◇2014 바둑 국가대표 상비군 명단. ▲남자국가대표(7명) = 박정환 김지석(주장) 이세돌 최철한 박영훈 강동윤 조한승 ▲여자국가대표(4명) = 최정 박지은 김혜민(주장) 조혜연 ▲상비군A팀(89년 이후 출생자 8명) = 나현 이지현 안성준 김정현(이상 시드) 류수항 한태희 안국현 김세동(이상 선발전) ▲상비군B팀(96년 이후 출생자 6명) = 변상일 이동훈 신진서 신민준 김진휘 한승주 ▲상비군 여자팀(4명) = 김윤영 오정아 오유진 박태희(이상 선발전) ▲육성군(4명) = 김채영 설현준 최영찬 김명훈(이상 감독 추천)

2014-05-07 21:48:50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