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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UHD TV', 미국 농구팬 사로잡았다

LG전자가 미국 스포츠축제 '2014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농구 챔피언십'에서 'LG 초고화질(UHD) TV' 화질 우수성을 알렸다. LG전자는 경기장 인근 팬 축제 행사장 'NCAA 브래킷타운(Bracket Town)'에 UHD TV, 곡면 올레드 TV 등 차세대 TV라인업과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등 생활가전을 전시했다. 해당 전시부스에는 UHD와 HD급 해상도 카메라 두 대를 설치해 촬영한 영상을 UHD TV와 일반 HD급 TV로 상영해 IPS패널을 적용한 'LG UHD TV' 화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LG전자는 전시공간을 일반 가정집을 연상케 하는 구조로 꾸며 방문객들이 집에 있는 듯한 편안한 분위기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었다. 'NCAA 농구 챔피언십'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농구 상위 68개 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리며, 최종 4강전에만 20만 명이 넘는 관중이 운집하는 초대형 스포츠 이벤트다. 미국 전역 농구 팬들의 뜨거운 열기 때문에 '3월의 광란(March Madness)'이라고도 불린다. LG전자는 2009년 한국기업 최초로 NCAA와 공식 후원계약을 맺고 미국시장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왔다. 조주완 LG전자 미국 법인장 전무는 "스포츠 마케팅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LG만의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을 적극 알려 미국 가전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4-06 11: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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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까지 가야하나…홍콩 대규모 공연장 마련 시급

홍콩에서 대형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는 공연장은 홍콩 콜리세움과 아시아월드엑스포 두 곳뿐이다. 공연협회는 대형 공연장을 건설을 희망하며 시주(西九)에 공연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정부에 제시했지만 아직 긍정적인 답변을 듣지 못했다. 많은 홍콩 주변 지역들이 4만에서 8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실내공연장을 보유하고 있거나 건설 중이다. 공연협회 천수펀(陳淑芬) 대표는 "미국 가수 리한나가 지난해 마카오에서 콘서트를 두 차례 열었는데 많은 홍콩 관객들이 콘서트를 찾았다"면서 "홍콩 공연장 규모가 작아서 스타들이 마카오에 가서 공연을 할 수 밖에 없고 이렇게 되면 홍콩의 '국제 도시'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또한 협회 측은 콘서트는 주변 소비를 진작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콩이공대학 호텔관광학과 연구에 따르면 3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실내공연장을 건설하면 홍콩에서 콘서트를 관람하는 관광객 비율은 현재의 20%에서 30%로 증가하고 매년 티켓 수입은 14억 홍콩달러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숙박, 요식 등 부대 관광 소비액은 연 52억 홍콩달러, 일자리는 1만6397개를 창출할 수 있다. 홍콩인 51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30%가 지난해 홍콩에서 콘서트를 관람했으며, 20%에 가까운 응답자가 홍콩 이외의 지역에서 콘서트를 관람했다고 답했다. 홍콩 전체로 보면 60만에서 80만 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천 대표는 "3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콘서트홀을 건설할 수 있는 곳은 시내에 치더신개발구밖에 없다. 지금 결정을 내리고 착수해도 완공되려면 5~6년이 걸린다. 이 시간 동안 아시아의 다른 지역 공연장은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홍콩의 공연장 현실에 우려를 표했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4-06 10:49:03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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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삵 자연 방사 모습 눈길…녹색 강아지 공개

'삵 자연 방사-녹색 강아지 공개' 서울대공원에서 삵을 자연으로 방사한 것과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2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TV 동물농장'에서는 서울동물원에서 우리나라 최로고 삵을 야생으로 방사 시키기 위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 서울동물원 동물복원센터에 살고 있는 삵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삵은 멸종위기동물 2급인 우리가 보호해야 할 동물이다. 동물원에 살던 삵들을 자연에 방사하면서 생태계의 균형을 찾기 위한 동물원의 노력이 시작 된 것이다. 야생으로 돌려보내기 전 사육사들은 삵의 아생 본성을 찾아주기 위해 미꾸라지 사냥, 비둘기 사냥 등의 훈련을 시켰다. 거친 훈련을 거친 후 야생 방사가 확정된 삵은 총 다섯 마리. 삵들은 위치추적 장치를 몸에 달고 쥐, 조류 등 먹잇감이 많은 갈대습지 시화호에 방사됐다. 그러나 문제는 삵의 몸에 달아놓은 위치추적 장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 시청자는 "목에 채운 130g 짜리 위치추적기 때문에 야생적응 힘들지 않을까요?"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녹색 강아지도 소개됐다. 녹색 강아지는 충남 아산네서 발견됐다. 아직 눈도 못 뜬 새끼 강아지는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털이 초록빛을 띠고 있었다. 7형제 중 오로지 이 강아지만 색이 달랐다. 닦아도 지워지지 않고 초록색이 수건에 묻어나지도 않았다. 정말 초록색 개였다.

2014-04-06 10:32: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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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강하늘·남지현 열연…봄날 맞춤 청정 줄거리 호평

SBS 새 주말극 '엔젤아이즈'가 강하늘·남지현의 열연으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강하늘과 남지현은 지난 5일 '엔젤아이즈' 1회에서 주인공 이상윤과 구혜선의 어린 시절을 맡아 설레는 첫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을 그려내며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박동주(강하늘)은 매일 새벽 엄마가 직접 만든 죽을 배달하며 집 옥상에서 별에 관해 늘 같은 이야기를 하는 윤수완(남지현)을 보며 짝사랑했고 윤수완이 남학생에게 놀림을 받고 교통사고를 당할 뻔한 상황 등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그를 도와주었다. 그 과정에서 윤수완이 앞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는 박동주의관심이 동정에 불과하다고 생각해 냉대했다. 그런 수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박동주는 스스로 눈을 가린 채 수완의 고통을 체험했고 동주의 노력에 수완은 비로소 마음을 열어 두 사람의 첫사랑은 시작됐다. 특히 방송 1시간 동안 펼쳐진 강하늘과 남지현의 연기에 '아역이라고 하기에 미안할 정도'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강하늘은 짝사랑하는 윤수완의 곁을 지키는 남성적인 모습과 수완의 뽀뽀를 받고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소년다움 사이의 감정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였고 남지현도 사고로 시력을 잃어 세상이 아닌 별에만 마음을 열고 살아온 윤수완 역을 통해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지난 3일 목동 SBS홀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이상윤은 "아역분량을 편집실에 가서 봤는데 대본으로만 보는 것보다 더 감동을 받았다. 박동주라는 인물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강하늘의 연기를 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강하늘·남지현은 '엔젤아이즈' 극 초반을 책임지고 작품은 사랑이 시작돼서 공유되기까지의 감정을 촘촘하게 그려나가는 감성 드라마로 이상윤·구혜선·김지석 등이 출연한다.

2014-04-06 10:12:51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