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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앞둔 4월 국회, 기초연금·방송법 등 '험로

다음 달 1일 원내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시작으로 4월 임시국회의 막이 오른다. 이번 임시국회는 6·4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열린다는 점에서 각종 현안을 둘러싸고 여야 간에 팽팽한 기싸움이 예상된다. 특히 야권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출범 후 첫 국회 무대인데다 4월 국회 성적표가 지방선거 표심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양측 간의 치열한 주도권 다툼이 일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기초연금법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장애인연금법 등 이른바 '복지3법'과 북한인권법, 한미 방위비분담협정 비준동의안, 원자력 방호방재법 등의 처리에 주력할 태세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신당 창당 이후 대여 전선의 첫 시험대라는 측면에서 대여공세의 고삐를 바짝 죌 것으로 보인다. 여당 안과는 다른 기초연금법을 비롯해 서울시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문제, 방송법 개정안, '송파 세모녀 자살 사건 방지법'으로 불리는 기초생활보장법·긴급복지지원법·사회보장수급권자 발굴·지원법 등에 화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기초연금법의 경우 새누리당은 소득하위 70%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노인에게 국민연금과 연계해 월 10만~20만원을 차등지급하는 정부안을 주장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연계하지 말고 현행 기초노령연금법을 개정해 소득하위 70% 노인에게 차별없이 월 20만원씩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정상화 여부는 4월 임시국회의 뇌관이다. 새누리당은 원자력 방호방재법 개정안을 최우선 처리 대상으로 손꼽고 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방송법 개정안부터 해결하자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2014-03-30 09:40:19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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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대교 '어벤져스2' 촬영 본격시작…할리우드 영화 속 서울 공식 등장

'마포대교 할리우드 영화 속 한국 역사적 배경으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30일 오전 6시 서울 마포대교에서 한국촬영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 5시30분까지 마포대교를 지나는 차량, 보행자, 자전거 등을 차단한 채 촬영한다. 경찰 기동대와 70여 명의 스태프, 200여 대의 소품 차량 등이 촬영 시작 전부터 마포대교에 집결해 긴장감이 고조됐고, 시민들도 이른 아침부터 인근에 나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첫 한국 공식 상영을 지켜봤다. 촬영에 앞서 조스 웨던 감독은 영상 메시지를 보내 서울 시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웨던 감독은 "서울에서 촬영하게 돼 무척 감사하고 정말 기쁘다. 하지만 촬영 때문에 시민들이 겪을 불편에 대해 먼저 사과 드린다. 사실 유쾌하진 않지만 불편을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이 영화를 사랑하고, 또한 서울을 사랑한다. 저희가 사랑하는 이 두 가지를 한군데에 담아서 전 세계에 최초로 보여줄 것이다"며 "적어도 미국에선 서울 배경의 영화는 아직 없었는데 '어벤져스2'에서 화려한 액션과 함께 서울의 모습을 보여주는 건 정말 특별한 기회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어벤져스2'는 마포대교를 시작으로 세빛둥둥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강남대로 등에서 다음달 14일까지 촬영한다.

2014-03-30 09:37:27 유순호 기자
SK플래닛 'T아카데미', 누적 수료생 6만명 돌파

SK플래닛의 모바일 전문가 양성을 위한 무상 교육 프로그램 'T아카데미'가 29일을 기해 누적 수료생 6만명을 돌파했다. T아카데미는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가 스마트폰 시대에 맞춰 모바일 전문 개발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 설립한 프로그램으로, IT 개발자에게 필요한 교육과정뿐 아니라 기획·디자인 등 앱 상용화에 필요한 과정들을 제공해 수료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스타트업 사업화를 지원해 왔다. SK플래닛은 T아카데미를 통해 지난 4년간 모바일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전문가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팀 단위의 상용화 협업 프로젝트로 구성된 'T아카데미 전문가 2.0'으로 프로그램을 진화시켜 예비 스타트업 발굴 특화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T아카데미는 29일 오전 기준 6만245명의 누적 수료생을 배출해 133개의 앱을 상용화 완료했으며 과정을 거쳐간 수료생들의 창업 및 취업률은 79.4%에 달한다. 특히 T아카데미 전문가과정 출신 스타트업 기업인 '예스튜디오'는 T아카데미 참여 실적과 사업 아이디어 등을 인정받아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의 기관 및 개인 투자자로부터 펀딩을 유치했고, '와이디어'는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아 벤처캐피탈로부터 3억8000만원의 펀딩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SK플래닛은 전국 스타트업 및 개발자에게 창업 마인드와 노하우를 전수하고 현장에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인 '트라이앵글 토크 콘서트'를 서울·부산·대구·광주 등 전국 7개지역에서 진행, 개발자 2000여 명에게 성공 스타트업 CEO, 벤쳐캐피탈 및 엔젤투자자들의 네트워킹 기회 및 IR기회를 제공했다. SK플래닛은 앞으로 예비 및 초기 스타트업의 사업계획을 보완·검증한 후 비즈니스 모델에 맞춘 프로토타입 개발까지 지원하는 '트라이앵글 인사이더' 프로그램을 6월 신설하고 온라인 학습과 오프라인 멘토링을 연계한 특강·세미나를 제공해 스타트업의 성공 가능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장동현 SK플래닛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스타트업 성공 지원과 국내 IT생태계 활성화 도모를 위해 시작한 T아카데미가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 인재 육성 사관학교로 자리잡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진출하는 스타트업의 성공적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03-30 09:00:0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