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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삼성떡값' 손배소에 김용철 증인 채택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검사 재직 시절 삼성으로부터 '떡값'을 받았다고 보도한 한국일보를 상대로 낸 소송에 김용철 변호사가 증인으로 나설 예정이다. 26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 심리로 열린 황 장관 소송의 세 번째 변론기일에서 한국일보 측 대리인은 김용철 변호사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재판부는 "기사 내용이 김 변호사와 사정당국 관계자의 진술을 근거로 했다"며 "관련 자료만으로 판단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만큼 가장 직접적인 진술자인 김 변호사를 증인으로 부르겠다"고 밝혔다. 황 장관 측 대리인은 "증언을 그대로 믿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다"고 의구심을 보이면서도 "차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재판부의 언급이 나온 뒤 증인 채택에 동의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한국일보는 1999년 부장검사로 재직 중이던 황 장관이 삼성 관련 사건을 무혐의로 종결한 후 1500만원 상당의 '떡값'을 받았고 이후 '삼성X파일' 사건과 관련해서도 삼성 측 관계자를 무혐의 처분했다는 내용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에 황 장관은 "허위 보도로 명예를 크게 훼손한 데 대해 1억원을 배상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김 변호사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인 다음 재판은 다음달 30일 오후 4시30분에 진행된다.

2014-03-26 15:39:51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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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故 황정순씨 사연 이어 103세 노모 부양 재판 집중 조명

'황정순씨 사연 이어 103세 노모 부양 재판 집중 조명' '리얼스토리 눈'이 고 황정순씨 사연에 이어 103세 어머니를 두고 법정 앞에 서게 된 남매들의 이야기를 방송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황정순 조카 딸 황모 씨가 고인이 남긴 친필 유서와 육성을 직접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어 25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103세 어머니를 두고 서로 효심을 앞세우며 다투는 일곱 남매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리얼스토리 눈'에 따르면 지난 3월6일 충남의 한 병원에 103세의 노인이 실려 왔다. 어머니를 응급실로 모셔온 68세 딸 백순희(가명)씨는 노모를 요양병원에 가두고 가족을 못 만나게 하는 70세 오빠로부터 어머니를 지켜야 한다며 '모친존속학대' 소송을 냈다. 이에 백씨의 오빠는 어머니를 다시 모셔가겠다며 항고했다. 일곱 남매는 현재 노모의 부양문제를 놓고 두 편으로 나뉘어 다투고 있다. 여섯째 딸 백씨는 어머니를 모시기로 한 셋째가 어머니를 방치해 위독한 상황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한다. 이에 셋째 아들은 재산에 눈이 먼 여섯째 딸의 거짓말이라고 주장한다. 남매의 법정 공방이 이어지는 사이 노모는 점점 병들어 간다. 이에 방송에서는 남매간에 소송도 불사할 정도로 연로한 어머니에게 집착하는 이들의 속내가 무엇인지 일곱 남매의 엇나간 효심의 진실을 파헤쳤다.

2014-03-26 15:26: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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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비틀즈코드' 립스틱 바르기·홍진영 '라디오스타' 반말…"편한 방송이 대세?"

'현아의 립스틱과 홍진영의 반말' 최근 연예인들이 편한 태도로 방송에 임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는 26일 엠넷 '비틀즈코드 3D'에 포미닛의 다른 멤버들과 샤이니 키, 인피니트 우현 등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현아는 탁자 위에 엎드리거나 립스틱을 꺼내바르는 등 자유분방한 행동을 보였다. 이에 MC 신동은 "현아씨 그렇게 편해요?"라고 물었고 MC 신동엽은 직접 테이블 위에 올라가 현아의 행동을 따라해 웃음으로 무마했다. 또 현아는 소속사 연애금지령에 관한 질문에 답하면서 립스틱을 꺼내 바르며 대답하기도 했다. 현아가 방송에서 편한 태도를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6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한 현아는 MC 정형돈에게 반말로 소리쳤고 이후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현아의 방송 태도에 대해 시청자들은 '올바르지 못한 태도'라는 의견과 '자연스러운 모습이라 괜찮다'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가수 홍진영도 비슷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홍진영은 지난해 6월 12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반말과 존댓말을 섞어 쓰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홍진영은 함께 출연한 김신영에게 반말 섞인 말투로 말을 걸었고 이에 김신영은 "나한테 말 놓지 말라니까"라고 답하기도 했다. 또 홍진영은 MC 김구라의 질문에 "응"이라고 답한 뒤 이어 존댓말로 마무리해 김구라를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홍진영의 반말에 '불쾌했다'는 반응과 '애교로 볼 수 있다'는 반응으로 극명하게 갈렸다. 홍진영은 이후 tvN '김지윤의 달콤한 19', 엠넷 '트로트엑스' 등에서 반말과 존댓말이 묘하게 섞인 자신만의 말투를 선보이며 애교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여전히 홍진영의 말투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반말 논란'을 일으킨 지 10개월만인 26일 '라디오스타'에 다시 출연하는 홍진영이 또 다시 반말 섞인 애교를 선보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4-03-26 15:20:36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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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바다 어디든 OK···소니, 전문가급 'AS100V'

스카이다이빙, 윈드서핑, 사이클 등 익스트림 스포츠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손쉽게 담는 것이 가능해졌다. 소니코리아는 26일 서울 중구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상황에서도 화질 저하, 고장 걱정 없이 풀HD 영상을 찍을 수 있는 하이엔드 액션캠 'HDR-AS100V'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1350만 화소의 엑스모어(Exmor) R 시모스(CMOS) 센서와 전작 대비 30%이상 해상력이 강화된 170도의 초광각 자이스 테사 렌즈를 탑재해 노이즈가 적은 깨끗한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손떨림 보정 기능인 '뉴 스테디샷 액티브 모드'를 탑재해 바이크, 스노보드 등 흔들림이 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별도의 방수 케이스 없이도 생활 방수와 영하 10도의 방한 기능을 지원하고 방수 케이스(SPK-AS2) 장착하면 최대 5미터 수심까지 수중 촬영을 할 수 있다. 또 먼지와 이물질로부터 카메라를 보호하는 방진기능, 1.5m의 충격 방지 기능을 제공해 고장걱정없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와이파이(Wi-Fi) 및 NFC(근거리무선통신)를 탑재해 별도의 복잡한 설정 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촬영한 영상과 GPS를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음달 2일 라이브 뷰 리모트를 기본 제공하는 '라이브 뷰 리모트 패키지'로 정식 출시되며 가격은 54만 9000원이다.

2014-03-26 15:13:14 이국명 기자
광화문·숭례문 복원 금강송 횡령…공무원들 뇌물 수수

숭례문과 광화문 복원 사업에 사용된 목재 일부가 횡령됐고, 문화재청 공무원들은 뇌물수수 등 비리 관행이 적발됐다. 경찰청은 26일 광화문 복원용 금강송과 숭례문 복구용 국민기증목을 횡령한 혐의로 신응수 대목장을 입건하고, 문화재청 공무원 최모(46)씨 등 2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시공업체 J사 대표 김모(76)씨는 특경법상횡령, 뇌물공여 및 문화재수리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등 총 24명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수사 결과 신 대목장은 광화문 복원용으로 공급받은 금강송 4주를 용도대로 사용하지 않고 목재창고에 보관해 횡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금강송은 1주에 약 1500만원씩 총 6000만원 어치에 달한다. 또 광화문 복원에 사용할 나무를 지급해달라고 문화재청에 요청한 뒤, 정작 문화재청이 나무를 구해주자 본인이 보유하고 있던 다른 나무를 공사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2년 5월에는 숭례문 복원용으로 공급받은 국민기증목 154본을 경복궁 수랏간 복원공사 등 다른 공사에 사용하는 등 문화재청에 반환하지 않고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신응수 대목장의 문화재수리업체 S사는 경복궁 복원공사에 참여하기 위해 시공업체(원청) J사에 2500만원을 주고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증을 대여받기도 했다. J사는 이 밖에도 8개의 문화재수리업체에 6억7500만원을 받고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증을 대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화재청 공무원 6명은 J사로부터 월정금 또는 명절선물 명목으로 총 4200만원의 뇌물을 받아왔다. 이 공무원들은 매달 50만~100만원의 돈을 정기적으로 상납받는 수법으로 각각 1000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문화재위원 등으로 구성된 광화문·경복궁 복원 자문위원 5명은 회의비·명절선물 명목으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40만원에서 890만원씩 2730만원을 받아오기도했다.

2014-03-26 15:10:34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