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실종 말레이 항공기 16일 만에 발견···인도양 남부 추락 확인(종합)

실종됐던 말레이시아 항공기 잔해가 16일 만에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이날 오후 10시(현지시각) 쿠알라룸푸르 푸트라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보잉 777-200 여객기가 인도양 남부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남인도양 일대를 수색 중인 호주 공군 P-3 오리온기 승무원들이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 2개를 발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 군용기 IL-76 승무원들도 이날 남인도양 수색 중 상대적으로 크기가 큰 2개의 부유 물체를 발견했으며 주변 수㎞ 반경에 크기가 작은 하얀 물체가 여러 개 떠 있는 것도 발견했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CNN 방송은 군 레이더 기록을 조사한 결과 실종기 MH370기가 남중국해 상공에서 말라카해협 쪽으로 갑자기 항로를 바꾼 뒤 고도를 1만2000피트로 낮췄다고 보도했다. 이는 의도적인 항로 변경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특히 항로를 바꾼 뒤 실종기가 날아간 지역이 항공기가 많이 다니는 곳이라 실종기가 1만2000피트 고도로 비행했을 것이라고 CNN은 분석했다.

2014-03-24 23:40:39 이국명 기자
기사사진
김수현 대만·상하이-이민호 필리핀 팬미팅 진행…아시아 여심 흔들

'김수현 대만, 이민호 필리핀' 배우 김수현과 이민호가 아시아를 열광시켰다. '해품달' '별그대'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아시아 별로 떠오른 김수현은 대만과 상하이 투어를 통해 아시아 여심을 흔들었다. 반면 '꽃보다 남자' '시티헌터' '상속자들' 등을 통해 탄탄하게 쌓아올린 인지도와 팬심으로 아시아스타로 거듭난 이민호는 필리핀을 찾아 팬들을 열광케 했다. ◆김수현 대한-상하이 지난 16일 서울 팬미팅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 김수현은 대만과 상하이 팬미팅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 불고 있는 '김수현 열풍'을 실감케 만들었다. 지난 22일 오후 4000여 팬들과 함께 한 대만 팬미팅에서 김수현은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무대로 등장, 드라마 '드림하이' OST '드리밍'으로 팬들에게 달콤한 노래 선물을 전하며 팬미팅을 시작했다. 이어 팬들과 출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1대 1 통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대만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 한 김수현은 같은 날 현지 오후 10시경 푸동 공항을 통해 중국에 입국했다. 김수현은 지난 8일 중국 강소위성TV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최강대뇌 더 브레인' 녹화 차 중국에 방문했을 당시에도 현지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은 바 있다. 상하이 팬미팅에서 김수현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안무와 함께 '귀요미송'을 부르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현지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 '너의 집 앞' 무대에서는 중국 팬들이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는 등 감동을 더했다. 반면 이민호 필리핀을 강타했다. ◆이민호 필리핀 강타 배우 이민호가 또한번 필리핀을 강타하며 압도적인 스케일을 선보였다. 2일간 펼친 프로모션으로 4만 명의 팬을 끌어모으며 대체 불가한 상상초월 인기를 보여준 것이다.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3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있는 아라네타 콜리세움에서 열린 '펀밋' 행사에 이민호를 보기 위해 1만5000여 명의 팬들이 찾았다고 전했다. 또 22일 광고 촬영을 진행, 23일에는 동양 최대의 몰인 SM그룹의 몰 오브 아시아외 2곳의 홀에서 게릴라 이벤트를 개최했고, 각 행사장으로 수천 명의 팬들을 집중되면서 이민호를 뒤따르는 인파로 교통대란이 일었다. 행사장에는 팬들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룹 벤치의 회장 벤찬을 비롯한 사장단은 물론 유명인사들이 이민호를 찾으며 영향력을 과시했다. 필리핀 현지 방송국 관계자는 "필리핀에서 이민호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민호의 머리부터 발끝까지를 그대로 따라하는 추종자들이 줄을 이루고 한국어로 농담을 한다. 이민호의 방문을 국가 공휴일로 만들자는 우스개소리가 있을 정도"라고 밝혔다. 특히 무대 위에 올라온 필리핀 한 소녀에 이민호는 '5단 포옹'을 선사해 현장에 모인 팬들을 열광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민호는 3월 말까지 일본에서 바쁜 스케줄을 이어가며 오는 4월에는 유하 감독의 영화 '강남블루스'의 촬영을 시작한다.

2014-03-24 22:48:3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밀회'에 등장하면 다 화제…패션·피아노곡 관심 집중

방영 2회 만에 안방극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JTBC 월화극 '밀회'가 방송 내용뿐 아니라 패션, 피아노곡 등으로 다양한 화제를 뿌리고 있다. '밀회'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자 약 스무 살 차이의 유아인과 파격적인 멜로 연기를 펼치는 김희애의 패션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극중 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 역을 맡은 김희애는 우아하고 단아한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일부 의상은 억대 연봉을 받는 전문직 여성 배역에 걸맞게 초고가의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 마케팅 회사 다마코는 "블랙 니트와 울 소재 코트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 협찬으로 알려진 초고가 럭셔리 브랜드인 21드페이의 제품"이라고 밝혔다. '밀회'에 등장한 피아노곡들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중 김희애·유아인이 함께 연주한 '밀회'의 메인 테마곡인 슈베르트의 '네손을 위한 판타지아'는 방영 직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드라마에 쏟아지는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3번 '열정' 3악장 등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로 분한 유아인이 극중 연주한 다른 곡들도 시청자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같은 관심에 힘입어 제작진은 드라마에서 연주된 클래식 곡명을 궁금해 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 클래식 쥬크리스트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4-03-24 22:48:12 탁진현 기자
기사사진
LG, KT 꺾고 4강 PO 2연승…챔피언결정전 1승 앞

창원 LG가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 LG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부산 KT에 71-61로 승리했다. LG는 5전3승제인 4강 플레이오프에서 1·2차전을 연속으로 따내면서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센터 김종규(16점·9리바운드), 데이본 제퍼슨(15점·9리바운드)이 더블더블급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문태종은 이날 경기에서 득점한 11점 중 6점을 막판에 몰아 넣으며 팀의 해결사 노릇을 했다. KT의 아이라 클라크는 23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전창진 KT 감독은 1차전에서 판정에 항의하며 심판과 물리적으로 충돌해 한 경기 출전정지를 받았고 이날 경기장 밖에 주차한 선수단 버스에서 경기를 관전했다. 경기 전과 하프타임에 잠시 선수대기실을 찾아 전술을 전달했다. 시종 끌려가던 KT는 추격을 멈추지 않고 경기 막판까지 한 자리 점수 차를 유지했지만 센터 김종규·제퍼슨을 앞세운 LG의 높이를 이기지 못하고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KT 주포 조성민은 LG 기승호의 악착 같은 수비에 막혀 힘을 쓰지 못했다. 두 팀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은 26일 오후 7시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유순호기자 suno@

2014-03-24 22:07:15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