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새누리, 제주지사 100% 여론조사 경선…원희룡 출마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6·4 지방선거 제주지사 후보 경선을 100% 여론조사로 확정했다. 공천위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헌·당규에 따르면 광역단체장 후보는 대선 후보 선출과 마찬가지로 국민참여선거인단 '2:3:3:2(대의원 20%, 당원 30%, 국민선거인단 30%, 여론조사 20%)' 규정을 적용받지만 '취약지역'에 한해 100% 여론조사 경선을 할 수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지사 경선방식을 두고 국민참여선거인단 대회와 여론조사 경선 주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결국 표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론조사 경선 방식이 확정됨에 따라 원희룡 전 의원이 제주지사 경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원 전 의원은 국민참여선거인단 대회로 경선을 치르면 당심이 왜곡될 수 있다면서 자신의 출마 조건으로 사실상 여론조사 경선 방식을 주장해왔다. 이에 100% 여론조자 경선을 반대해 온 우근민 제주지사와 김경택 전 제주도정무부지사의 반발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공천위는 이날 기초단체장 선거구 중 여성 우선공천 지역을 1차로 선정했다. 1차 여성 우선공천 지역에 포함된 기초단체장 선거구는 서울 서초·강남·광진·용산·금천구, 부산 중구·사상구, 대구 중구, 인천 계양구 등이다.

2014-03-13 08:47:59 조현정 기자
기사사진
안행부 조직실 앞 공무원 줄서기 사라진다

안전행정부 조직실이 최근 정부 각 부처에 조직·정원 등 직제 관련 업무 협의 때 원칙적으로 영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행부 조직실 앞 공무원 줄서기가 사라질 전망이다. 안행부 조직실은 그동안 공무원 사회에서 기획재정부 예산실과 함께 '슈퍼 갑'으로 통한다. 예산실이 돈줄을 쥐었다면 조직실은 '조직과 정원' 업무 조정권을 쥐고 있다. 매년 다음 해 부처별 조직 증설과 정원 배정 논의가 진행되는 5~7월 '직제철'이 오면 안행부 조직실 앞은 말 그대로 각 부처 공무원들이 장사진을 친다. 정부부처가 조직 또는 정원을 늘리려면 반드시 정부조직관리를 담당하는 안행부 조직실과 협의를 거쳐 안행부가 대통령령으로 관리하는 부처별 직제를 개정해야 하는 탓이다. 대표적인 '관관로비' 대상이다. 하지만 안행부 관계자는 13일 "앞으로 직제 관련 업무 협의는 원칙적으로 영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며 "세종시 입주 공무원들이 20∼30분 걸리는 직제 협의를 위해 정부 서울청사로 자주 출장 와야 하기 때문에 6∼7시간이 낭비되고 불필요한 여비가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원칙적으로 모든 직제 업무 협의는 영상회의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결정 시까지 보안유지가 필요하거나 민간전문가 등 외부인의 참여와 요청에 의한 경우, 참여자가 다양하고 장시간에 걸쳐 회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직제담당자를 통해 내용과 일시를 사전 협의·예약해 직접 대면협의를 하도록 했다. 그는 "직제철이 되면 조직실 앞에 많게는 하루 10개 부처 직제 담당자들이 한꺼번에 몰려와 줄지어 기다리곤 했는데, 이제 그런 풍경이 사라질 전망"이라며 "영상회의를 활용해 각 부처와 수시로 직제협의를 하니 업무효율이 크게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3-13 08:47:42 김민준 기자
기사사진
뉴욕 맨해튼 빌딩 2채 폭발, 2명 사망· 20여명 부상·10여명 실종 "한국인 피해자 없는 듯"

미국 뉴욕 맨해튼의 이스트할렘에서 12일(현지시간) 주거용 빌딩이 폭발 직후 붕괴되면서 2명이 사망하고2 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10여명이 실종돼 사상자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뉴욕 시민들은 9·11 악몽에 떨어야 했다. 폭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당국은 가스 누출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테러 징후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사고 현장이 일순간 아수라장으로 변한 가운데 당국은 현장 주변의 전철 운행을 중단하고 도로를 전면 폐쇄했으며 구조 작업과 함께 실종자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4분께 파크 애비뉴와 116번가가 교차하는 지점에 있는 5층짜리 주거용 빌딩 2채가 폭발로 붕괴됐다. 무너진 빌딩에는 아파트와 교회, 피아노 가게 등이 입주해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최악의 비극이 일어났다"면서 "2명의 여성이 사망했고 20여명이 부상했으며 10여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에는 168명의 소방관과 10여대에 가까운 소방차가 출동해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당국은 그랜드센트럴터미널을 통과하는 전철의 운행을 중단하고 헬기와 무인기(드론)를 동원해 사고 현장을 살폈으며 구급차로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을 파견해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뉴욕시는 사고 피해자 확인을 위한 핫라인을 개설하기로 했고 붕괴 빌딩에 살던 시민을 위한 대피소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 뉴욕총영사관은 이번 폭발에 따른 한국인이나 교민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한국인이나 교민 희생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4-03-13 07:39:30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뉴욕 한복판 빌딩2채 폭발·붕괴…2명 사망·17명 부상

미국 뉴욕 맨해튼의 이스트할렘에서 12일(현지시간) 주거용 빌딩이 폭발 직후 붕괴되면서 2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했다. 폭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진 가스 유출로 인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당국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4분께 파크 애비뉴와 116번가가 교차하는 지점에 있는 5층짜리 주거용 빌딩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NBC 방송은 5층짜리 빌딩 2채가 붕괴됐다고 설명했다. 뉴욕경찰 대변인은 "폭발이 있었고 빌딩이 붕괴됐으며 심각한 화재가 발생했다"며 자세한 상황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번 빌딩 폭발 사고로 현재까지 사망자 2명과 부상자 17명 등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 2명은 모두 여성이라고 밝혔다. 이날 사고 현장에는 168명의 소방관과 10여대에 가까운 소방차가 출동해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연기가 계속 피어오르고 있다. 당국은 사고 현장 주변의 전철 운행을 중단하고 인근 도로를 전면 폐쇄했다. 현지 언론은 현장 수습이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사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알렸다. 또한 지난 11일부터 해당 빌딩에서 가스 냄새가 났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었으며 이 지역에 가스를 공급하는 업체가 가스 유출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한국 뉴욕총영사관은 이번 폭발에 따른 한국인이나 교민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한국인이나 교민 희생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4-03-13 01:55:05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