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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떡볶이' '마포원조떡볶이' 등 '생활의 달인' 서울 양대 떡볶이 달인 화제

SBS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특별한 떡볶이가 안방 시청자들의 야식본능을 자극했다. 24일 방송에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두 명의 달인이 만드는 떡볶이를 소개했다. 떡볶이는 무조건 빨갛다는 고정관념을 깨버린 45년 경력의 검정 떡볶이의 손혜자(78)씨가 첫 번째 주인공이다. 달인의 비법이 집약된 간장으로 맛을 낸 옛날 떡볶이로 젊은이들은 물론 40~50대 중장년들의 추억까지 떠올리게 만드는 주인공이다. 쌀가루와 밀가루를 적절한 비율로 섞어 쫄깃하고도 부드러운 떡을 뽑는것이 비결이라고 소개했다. 두 번째 주인공은 설탕을 넣지 않고도 단맛이 나는 건강한 떡볶이를 만드는 25년 경력의 박영자(63)씨다. 곱게 갈아 숙성시킨 매콤한 고춧가루로 만들어 보기에도 좋고 칼칼하게 맛있는 달인만의 양념장을 만들고, 굵은 가래떡을 세로로 자르는 달인의 기술도 일품이다. 한 평생을 떡볶이에 바친 달인들의 남다른 떡볶이 철학과 '생활의 달인'에서만 공개하는 맛의 노하우가 방송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손의 힘으로 단박에 병을 치는 놀라운 기술로 소맥을 제조하는 동영상으로 단박에 스타가 된 함순복(49)씨도 소개됐다.

2014-03-24 21:31:00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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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배치기 잇는 앙리와 조합…'뜨래요' 연타석 히트 4개 차트 1위

배치기의 '뜨래요'가 음원공개 후 매서운 인기로 음원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24일 정오 공개된 신곡 '뜨래요'는 이날 엠넷·올레·벅스·소리바다 등 4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음뮤직과 몽키에서는 8위, 멜론에서는 11위로 가파르게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월 발표한 '눈물샤워'로 장기간 음원차트 정상에 서며 힙합 열풍에 불을 붙인 바 있다. 정상급 아이돌 그룹과 베테랑 가수들이 대거 컴백한 올봄 가요계에 또 한번 배치기 천하를 이룰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뜨래요'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작곡가 이기·용배와 신인보컬 앙리로 구성된 3B라는 팀과 배치기가 공동으로 프로듀싱한 곡이다. 객원 보컬 앙리와 배치기 특유의 멜로디, 톡톡 쏘는 랩 스타일이 조화를 이룬다. 전형적인 디스코 리듬에 귀에 쏙 들어오는 한국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뜨래요'는 기타·베이스·피아노 등 국내 최고의 세션들의 실연주와 14인조 오케스트라 스트링 편곡을 통해 생동감 있는 흥을 선보인다. 배치기의 신곡 '뜨래요'는 시련 당한 남자가 서울의 밤 도로를 질주하며 아픔을 위로한다는 슬픈 노랫말을 흥겨운 디스코 리듬에 접목시켜 오묘한 느낌을 선사한다. 뮤직비디오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헬로비너스의 유아라가 우정 출연해 무웅과 탁의 여자친구로 1인 2역의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끈다.

2014-03-24 21:22:48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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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네덜란드 정상회담...박 대통령 3년 전엔 특사로

박근혜 대통령이 3년 전 특사 방문한 네덜란드를 다시 찾아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011년 4월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유럽 3개국을 방문하면서 첫 번째 일정으로 네덜란드를 찾았다. 한국과 네덜란드 수교 50주년 행사에 맞춘 특사방문이었다. 박 대통령은 당시 로테르담 한국전 참전비 헌화, 로테르담 항만공사 방문, 훼어하헨 부총리 겸 경제농업혁신부 장관 면담, 베아트릭스 네덜란드 여왕 예방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 과정에서 국내 물류산업 발전 방안과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앞둔 국내 농업 경쟁력 제고 방안 모색, 지역 균형 발전론 등을 강조하며 대선 주자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당시 박 대통령은 네덜란드에서 국가발전 패러다임 구상을 처음으로 대외에 언급했다"며 "어느 지역에서 태어나든 어느 곳에서 살든 자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나라가 진정으로 좋은 나라라고 언급한 바 있다"고 말했다. 또 민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당시 헤이그의 이준 열사 기념관을 방문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107년 전인 1907년 이준 열사가 헤이그 평화회의 특사로 파견돼 뜻을 이루지 못하고 순국했지만 107년 후의 한국의 위상은 하늘과 땅 차이가 됐다"면서 "2014년 핵안보정상회의 개회식에서 당당히 전임 의장국 수반자격으로 발언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2014-03-24 21:07:3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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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의원 연맹 지도부, 위안부 문제 해결 방안 모색하기로

한일·일한 의원연맹 지도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키로 했다.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사진 오른쪽)와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인 가와무라 다케오 자민당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자민당 참의원 선거대책위원장이기도 한 가와무라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당시 한일 관계가 좋은 방식으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판단해 낸 것이 무라야마 담화·고노 담화이므로 그것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와무라 의원은 최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무라야마·고노 담화를 계승한다고 밝힌 사실을 언급하며 "우리는 그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이를 전제로 한일 관계를 계속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에 황 대표는 "아베 총리가 무라야마 담화와 고노 담화를 포함한 역대 내각의 입장을 수정할 생각이 없다는 말로 평가해줘서 한국민의 마음이 많이 풀리고 그것을 전제로 두 분이 만나는 게 좋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한일 관계는 어느 나라보다도 긴밀한 우호 관계가 전제돼야 동북아시아를 포함해 세계에 공헌할 수 있고 양 국민의 행복과 번영도 보장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일·일한의원연맹은 올해 서울에서 총회를 갖고 구체적인 일정과 의제를 협의하기로 했다.

2014-03-24 20:59:00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