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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강봉균, 새정치·지역발전 이룰 경제전문가"전북지사 후보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은 1일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은 경제와 정치를 넘나드는 통찰력을 갖고 계셔서 반드시 새정치의 구현과 전북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전북대 삼성문화관에서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강봉균 전 장관의 출판 기념회에 참석, 이같이 추켜 세우며 그를 사실상 새정치연합의 도지사 후보로 소개했다. 안 위원장은 "강 전 장관은 30여년간의 경제관료로, 1970년대에는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낸 산 증인이고 90년대 IMF 위기를 헤쳐나가는데 큰 역할을 한 경제 전문가"라면서 "통찰력과 풍부한 경륜으로 새정치와 전북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뛰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지금 일본의 극우행태가 계속되는 등 3.1 독립선언문에서 선열들이 남긴 '동양 평화'는 요원한 상태"라면서 "민족간의 극한대립속에서 낡은 사상과 묵은 생각을 버리고 기본을 지키고 상대를 존중하는 새 정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강봉균 전 장관은 "새정치에 대한 열망, 낙후된 전북 발전을 위한 갈망, 뜨거운 열정과 성원이 전북을 안철수 새정치의 요람으로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 오늘의 뜨거운 열기가 수도권에서 부산에 이르기까지 번져 안철수 현상을 재점화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2014-03-01 16:28:38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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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스모그' 피하려 돔 운동장 만든 중국학교

'살인 스모그' 때문에 숨조차 쉬기 힘든 중국에서 스모그를 줄이기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학생들을 스모그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돔구장까지 만든 학교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인민일보의 해외판 사이트인 해외망에 따르면 전날 중국 서부지역 최대 도시인 충칭시에서 예술인, 환경 근로자, 직장인, 자영업자들이 모여 '스모그 저지를 위해 우리는 행동에 나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대규모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들은 마스크를 쓰고 말을 탄 근위병이나 방독면과 마스크를 쓰고 입맞춤하는 신혼부부를 등장시킨 가장행렬을 벌이며 대기오염 방지, 에너지 절약, 환경 보호 등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방독면이나 마스크를 쓰고 '스모그는 호흡기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기도 했다. 스모그의 주범인 차량의 배기가스를 줄이자는 목소리도 높다. 항저우의 와하하그룹 쭝칭허우 회장은 정부에 차량 배기가스 단속을 엄격하게 하는 등 환경보호 기준을 강화해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스모그를 피하기 위해 돔 운동장까지 만든 학교도 등장했다. 베이징시 순이구의 한 국제학교는 심각한 스모그가 지속하자 학생들이 나쁜 공기에 노출될 걱정 없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500만 달러를 들여 거대한 돔 운동장을 만들기도 했다. 중국 정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리커창 총리는 최근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스모그는 장기간에 걸쳐 형성된 것이라서 대책도 단번에 성공할 수 없다"면서 "단계적이고 지역특성에 맞는 대책을 세워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해외망은 전했다.

2014-03-01 15:34:57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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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리치바 시 경찰단속 강화로 차량 도난 대폭 감소

브라질의 차량 절도 사건이 감소했다. 공공 안전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8777대의 차량이 절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보면 쿠리치바 시에서 하루 평균 24대의 차량이 도난 당한 셈이다. 이는 2012년의 9437대에 비해 7% 가량 낮아진 수치. 차량 도난 사건 조사관 카시아누 아우피에루는 "작년에 실시한 도난차량 단속이 효과를 발휘해 줄어든 것"이라며 도난 사건이 감소한 이유를 밝혔다. 쿠리치바 시 경찰은 작년 8월부터 12월 사이에 217개의 정비소를 순찰해 도난 차량을 유통한 여덟 곳을 폐업 조치한 바 있다. 또한 나머지 162개 업소가 기타 불법 행위로 인해 고발됐으며 243명의 범죄자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조사 결과 범죄의 표적이 된 차량들은 주로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모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카시아누 조사관은 "차량의 외관 뿐만 아니라 시장에서의 인기도도 범죄자가 주로 고려하는 요소다. 부품 수요를 위해 유통이 원활히 이루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범행은 주로 사람들이 술을 마시러 나가는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 일어났으며 주차 공간이 부족해 길에 차를 주차할 수 밖에 없는 지역에서 많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경찰은 차량 도난을 막기 위해 차량을 길에 세우지 말 것, 건물 주변에 수상한 움직임이 있는지 확인할 것, 차량 내에서 사람을 기다리지 말 것 등 다양한 조언을 덧붙였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3-01 15:19:14 손동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