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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 오류'로 프랑스 한 수감자 풀려나.. 재수감 여부 주목

프랑스에서 팩스로 인한 전산 오류로 한 수감자가 풀려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프랑스 보스쥬(Vosges)에서 소아성애도착증으로 수감된 한 여성이 팩스로 인한 전산 오류가 발생해 자유의 몸이 되었다. 또한 2011년 발생한 살인사건으로 수감했던 범죄자 역시 유사한 실수로 풀려나 문제를 일으켰다. 현재 풀려난 여수감자는 변호사를 통해 사법기관의 실수를 주장하며 재수감을 거부하는 상태. 한 지방지는 지난 28일자 신문에 이번 사건을 초래한 팩스 일부분을 공개하기도 했다. ◆전산상의 실수에 대해 대응할 것 여수감자의 변호사는 "내 의뢰인은 정부의 실수로 인해 큰 고통을 받았다. 나는 의뢰인의 피해를 위해 싸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살인죄로 수감된 한 남성이 서류상 잉크의 부족으로 번호가 누락되어 출소한 사건이 일어난지 3주만의 일이다. 당시 이 사건으로 크리스티앙 토비라(Christiane Taubira) 법무부장관이 사법 시스템을 감사하기도 했다. ◆ 5세 여아 성매매 혐의로 붙잡혀 이번 사건에서 풀려났던 여수감자는 지난 2012년 8월 30대 남성과 함께 5세 여아를 성매매 시킨 죄로 복역중에 있었다. 당시 큰 부상을 입은 아이는 사건이 일어난 다음날 응급실로 실려가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이후 범인은 구치소에 갇힌 뒤 임시구형을 받았으며 교도소로 옮겨진 후에도 지금까지 범행을 부인해왔다. / 다비드 페로탕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3-01 20:06:04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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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대학내 '부정행위' 집중 제재..성적보다 학습 중요성 강조

캐나다 퀘벡주에서 대학내 학생들의 각종 부정행위에 대해 집중 제재를 가할 것이라 밝혔다. 퀘벡대(UQAM)의 미셸 세귀앙(Michel Seguin) 경영대 교수는 "우린 보통 학생들이 내놓은 결과물에만 집중을 하지 그들의 성취에 대해선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어 그는 "이런 문제는 저평가되고 있지만 실제로 굉장히 심각한 문제다. 사회 전체에 결과주의가 만연해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세귀앙 교수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화적 인식 변환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학생들이 취직을 위한 면접을 앞두고 있을 경우 난 면접관들이 성적보다 그들이 생각하고 알고있는 지식을 더 중시할 것이란 걸 알고 있다. 그들은 표절과 부정행위로 얻은 점수에 관심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그는 학생들이 시간이 갈수록 자신이 배우고 성취한 것보다 성적자체에만 집중하는 현실에 개탄했다. 한편 라발대학의 전학장 베르나르 가르니에(Bernard Garnier)는 이러한 문제가 사회적 탓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문화적, 윤리적, 인간적으로 복합적인 문제다"라고 단언했다. 인터넷 사이트중엔 'compilatio.net'과 같이 교수들이 학생의 표절 및 부정행위를 알아낼 수 있는 곳들이 많다. 세귀앙 교수는 "학생들이 계속해서 새로운 부정행위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교수들도 이에 대응해 새로운 검사 방식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교수들은 몇몇 부정행위의 경우 구분하기 쉽지만 어떤 경우엔 알아차리기 힘들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세귀앙 교수는 "만약 한 학생이 다른 학생에게 돈을 지불하고 대신 레포트를 써줬다면 어떻게 우리가 그 잘못을 밝혀낼 수 있는가? 이런 경우엔 불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UQAM과 라발대학의 경우 교수와 학생사이를 도울 중재자의 부족으로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교수의 전략이 절실한 상황이다. UQAM의 대변인 제니 데스로셰르(Jenny Desrochers)는 "많은 방법들이 있다해도 우린 먼저 학생들과의 대화에 중점을 두고 부정행위 예방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물론 부정행위를 조사하는 방식에도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로랑스 우드 로아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3-01 19:48:44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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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 준 부인 '히로스에 료코'…9살 연하 '사토 타케루와' 불륜설 진실은?

일본의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33)와 9살 연하의 사토 타케루(24)의 불륜내용이 뒤늦게 국내 네티즌 사이에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3일 일본의 유명 주간지 '여성세븐'은 히로스에 료코와 9살 연하의 사토 타케루가 불륜을 저질렀다고 폭로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달 21일 오후 8시30분 자택을 빠져나와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사토 타케루의 집으로 향했다. 평소 청순한 이미지로 각종 상도 수상했던 히로스에 료코는 이날 유난히 몸매가 드러난 타이즈 차림으로 커다란 선물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약 9시간이 지난 뒤 사토 타케루가 소속사 차량을 이용해 먼저 맨션을 떠났고, 곧바로 히로스에 료코도 이동했다고 전해졌다. 이 사건은 2월 중순부터 후쿠시마·니가타 등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를 돌아다니며 피해지 복구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히로스에 료코의 남편 캔들 준이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벌어진 불륜으로 일본 열도가 들끓고 있다. 당시 히로스에 료코 측은 "전혀 아니다"라며 불륜설에 대해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런 보도가 나가자 사토 타케루도 관련 보도와 소문들을 부인하고 나섰다. 사토 타케루 소속사 측은 1일 일본내 여러 매체를 통해 "드라마를 함께 찍은 이후 존경하는 선배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며 불륜 스캔들에 대해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방송된 NHK '료마전'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2014-03-01 19:10:4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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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파울루 시 '쓰레기 길거리 투기' 벌금 대폭 부과 추진

상 파울루 시가 길가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인에 벌금을 부과할 수 있게 하는 법안 도입을 추진중이다. 상 파울루 시는 현재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히우 지 자네이루 시를 벤치마킹 하기 위해 직접 도시를 방문하기도 하는 등 큰 열의를 보이고 있다. 히우 지 자네이루 시에서 길에 쓰레기를 버리다 적발되면 최소 157 헤알(7만 원)에서 최대 3000 헤알(135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상 파울루 시청 소속의 시마옹 페드루는 "시행에 많은 비용이 들더라도 꼭 필요한 제도"라며 법안 도입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현재 히우 지 자네이루 시에서는 리슈 제루(쓰레기 제로) 프로그램 실행을 위해 한 달에만 200만 헤알(9억여 원)의 예산이 할당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민들에게 해당 법안에 대한 홍보에 나선 시 측은 현재 적당한 벌금 액수를 산정하는 일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 법안은 지난 1987년에 재정됐으나 실제로 시행된 적은 없어 '종이 호랑이'와 같은 역할을 해왔다. 1997년에도 전 시장인 세우수 피타가 법안을 부활시키려 했으나 시의 환경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링푸르비 사의 반대에 부딪혀 결국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시마옹 페드루는 "히우 지 자네이루 시에서는 군과 시 경찰, 감독관이 감시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상 파울루에는 인력이 부족해 어찌될 지 모르겠다"며 다시 한번 법안 도입의 현실성에 의문을 품게 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3-01 18:52:24 손동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