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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윤진숙 해임건의 오늘중 결론"...민주당 경질 요구(상보)

정홍원 국무총리가 여수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 등으로 논란을 빚은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해임건의를 요구한 새누리당 김도읍 의원의 질의에 "사실 깊이 고민 중이며, 깊이 고민해서 오늘 중으로 결론을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얼마 전에 유사 사례로 경고를 했음에도 그런 언행이 있었다는 데 대해 저도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오전 대정부질문에서는 "(이런 분이) 국무위원 자리에 있어야 하느냐"는 민주당 우윤근 의원이 사실상 해임을 촉구한 데 대해 "죄송하게 생각을 하고 본인도 죄송한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다소 옹호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민주당은 전날에 이어 "문제의 국무위원들을 즉각 경질하고, 내각을 재정비하라"며 윤 장관의 경질을 요구하고 있다. 여수 기름유출 사고 현장에서 코를 막는 등 진중하지 못한 태도로 비난을 받고 있는 윤 장관은 전날 당정협의에서 기름유출 사고에 대해 "GS칼텍스가 1차 피해자이고 어민이 2차 피해자"라고 말해 여당 의원들로부터 거센 질타를 받았다. 또 답변 과정에서 웃음을 보여 "지금 웃음이 나옵니까"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2014-02-06 17:34:12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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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 떠날 준비 됐나요···'코스모스' 후속작 내달 방영

"우리는 나그네로 시작했으며 나그네로 남아 있다. 인류는 우주의 해안에서 충분한 시간 동안 꿈을 키워왔다. 이제야 비로소 별들을 향해 돛을 올릴 준비를 끝낸 셈이다." 이같이 시적인 멘트로 시청자들을 우주의 신비의 세계로 안내해 TV 과학 프로그램 역사상 가장 인기가 높았던 '코스모스'가 34년 만에 후속작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미국 폭스TV는 과학 다큐멘터리 '코스모스: 시공 오디세이'의 첫 회를 다음달 9일 오후(현지시간) 폭스 채널과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NGC)을 통해 미국 전역에 방영된다고 6일 밝혔다. '코스모스: 시공 오디세이'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13부작으로 제작됐다. 대본 집필은 전작 제작에도 참여했던 앤 드리앤과 스티븐 소터가 맡았다. 앤 드리앤은 전작의 해설자 겸 공동 대본 집필자였던 고 칼 세이건(1934∼1996) 코넬대 교수의 부인이다. 해설은 천체물리학자인 닐 디그래스 타이슨(55) 박사가 맡았다. 타이슨 박사는 브롱크스 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대, 텍사스대 오스틴, 컬럼비아대에서 각각 학·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금은 뉴욕에 있는 미국 자연사 박물관의 헤이든 플라네타륨 소장으로 근무중이다. 폭스TV는 코스모스: 시공 오디세이의 예고편을 유튜브(www.youtube.com/watch?v=kBTd9—9VMI)에 공개했다. 한편 미국 공영방송(PBS)이 제작했던 전작 '코스모스'는 1980년 방영된 후 전세계 7억5000만명 이상의 시청자가 본 것으로 유명하다.

2014-02-06 17:05:29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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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식샤를 합시다'…트러블메이커, 최필립·이용주·이윤미 까메오 화려한 볼거리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가 트러블메이커 패러디와 빅스타 필독, 배우 최필립, 이용주, 이윤미가 까메오를 등장시켜 화려한 볼거리를 연출한다. 6일 방송되는 tvN '식샤를 합시다'에서는 윤두준(구대영 역)과 윤소희(윤진이)가 '트러블 메이커'를 패러디한다. 이들의 환상 호흡에 이수경(이수경)은 질투심에 휩싸이게 된다. 지난 방송에서 이수경은 자신이 우상처럼 여기던 식샤블로그 운영자가 구대영이란 사실을 알고 난 뒤 미묘한 감정이 싹튼 상황. 이수경은 구대영을 향한 마음이 팬심이라 스스로를 다독이지만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또 이날 방송에는 최필립과 이용주는 이수경의 과거 회상남으로 깜짝 등장한다. 최필립은 이수경이 과거 교제했던 '성당 오빠'로 등장하며, 이용주는 또다른 과거남인 '농구부 주장'으로 출연한다. 특히 배우 최필립은 과거 이수경과 드라마 소울메이트에 함께 출연했던 것을 계기로 흔쾌히 이번 출연을 승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이윤미는 심형탁(김학문 역)이 이수경에 환심을 사기 위해 방문한 애견샵 주인으로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돌그룹 빅스타 필독은 공식 SNS를 통해 '식샤를 합시다'의 본방송 사수를 독려했다. 필독은 "오늘은 '식샤를 합시다' 하는날. 사투리 쓰는 광석이 늦은 밤 11시에 온리원 본방사수 하고 주무실게요! 모두들 감기조심해요!"라는 글과 함께 3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빅스타 필독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목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10회에서 택배맨으로 출연했다. '식샤를 합시다'는 주인공 이수경을 중심으로 그의 이웃과 직장동료 등 1인 가구의 일상과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2014-02-06 16:59:5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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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희 의장, 8~22일 호주·뉴질랜드 공식방문

강창희 국회의장이 오는 8일부터 보름간 호주와 뉴질랜드를 공식 방문한다. 강 의장은 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 뉴질랜드를 거쳐 10일 우리나라 유일의 쇄빙선인 '아라온호'를 타고 12일 남극에 도착한다. 이날 예정된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 준공식에 참석한다. 우리 국회의장이 남극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강 의장은 13일 미국 맥머도 기지와 뉴질랜드 스콧 기지 등 남극 내 외국 기지들도 함께 시찰한다. 강 의장은 14일 뉴질랜드를 방문해 닷새간 머물며 존 키 총리, 데이비드 카터 국회의장과 면담하고 한국전 참전용사들도 격려한다. 강 의장은 키 총리, 카터 국회의장과의 면담에서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공식 협상 착수 문제를 논의하고 크라이스트 처치 지진 피해 복구와 기반시설 구축 사업, 방산 분야에 우리 기업의 참여 확대를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19일 호주로 이동해 사흘간 머물면서 존 호그 상원의장, 브론윈 비숍 하원의장과 만나 FTA의 실질적 타결 이후 협력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순방을 마친 강 의장은 2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번 순방은 새누리당 김종훈·이상일 의원과 민주당 유인태·임내현 의원, 김연광 의장 비서실장, 배성례 대변인, 송대호 국제국장, 권기창 외회외교자문관 등이 수행한다.

2014-02-06 16:50:52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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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타이어 구멍...중국 '나쁜 못' 사냥꾼

비양심적인 자동차 수리업체들은 수입을 늘리기 위해 일부러 도로 위에 못을 뿌려놓는다. 타이어에 구멍이 나면 타이어가 낡았다, 구멍을 메울 수 없다 등의 이유로 타이어를 교체하게 하려는 속셈이다. 60대 중국 남성이 이들의 '나쁜 못' 제거반을 자처해 화제다. 저장성 항저우시에 사는 선투궈천(63)은 3년 전 은퇴하던 해에 전동차를 운전하다 여러 번 나쁜 못에 '당첨', 타이어가 손상되자 '못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그는 이후 본격적으로 못을 제거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철사를 구부려 옷걸이 모양으로 만들고 막대에 묶었다. 하지만 철사가 약해서 사용 후 쉽게 변형돼 효율이 낮았다. 다음으로 철사를 나무로 바꾸고 T자 형태의 고무래를 만들었다. 1세대 발명품보다 수명이 훨씬 길어졌다. 그 다음에는 나무막대에 비닐을 덧대 내마모성을 높인 3세대 발명품을 제작했다. 지난 설 연휴에도 그는 못 제거에 여념이 없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도구와 함께였다. 이번에는 알루미늄합금으로 만들어진 관을 사용했다. 손잡이 부분에는 나사 구멍이 있어 긴 관을 하나 더 연결시킬 수 있고, 스테인리스강선을 사용한 T자 형태가 연결돼 있다. 4세대 발명품은 3세대보다 훨씬 가벼워 사용이 편리하다. 선투궈천은 항상 머리를 쓰며 궁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는 "도구 개발과 못 제거가 취미가 됐다"면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도구를 개발할 수 있을지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에너지가 나온다"고 말했다. 도구가 가벼워진 후로는 '활동 범위'도 넓어졌다. 주변 도로 곳곳에서 그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긴 막대를 들고 도로 위에 서 있는 그의 모습은 '전사(戰士)'와도 같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2-06 16:42:38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