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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 '소치 올림픽 특집관' 체험존 운영

전국 KT 올레 매장에 '올레tv 소치 올림픽 특집관' 체험 공간이 조성된다.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는 동계 올림픽 시즌을 맞아 '소치 올림픽 특집관' 체험존을 폐막식 날짜인 23일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소치 올림픽 특집관은 광화문, 역삼, 용산 등에 위치한 전국 300여개 올레스퀘어, 올레애비뉴, 올레플라자 매장 등에 설치된 올레tv스마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매장 운영 시간에 맞춰 현장에 방문하면 직원 안내와 함께 최신 올림픽 시청 서비스인 소치 올림픽 특집관을 경험할 수 있다. 소치올림픽 특집관은 실시간 경기 중계와 함께 관련 주문형비디오(VOD), 하이라이트 영상, 국가별 메달 현황, 시합 일정 등 각종 경기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소치올림픽 특집관을 이용하면 굳이 포털 사이트 등에 접속하지 않아도 필요한 올림픽 관련 정보를 TV 화면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 번의 클릭으로 올림픽 관련 중계 채널이나 하이라이트 VOD로 손쉽게 연결되며 'HOT 이슈 영상', '일간 하이라이트 영상'도 종목별로 시청이 가능하다. 올레tv는 특집관 오픈을 기념해 10회 이상 올림픽 영상을 시청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55인치 초고화질(UHD) TV, 아이패드 미니2 등 경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올레tv는 다음달 31일까지 영화 '국가대표', '쿨러닝', '아이스 프린세스' 등 동계스포츠 영화 10여편을 100원에 제공한다. 올레tv 관계자는 "과거에는 시청자가 경기 시간, 중계 채널 등을 기억했다가 방송사가 제공하는 화면을 일방적으로 시청하는 수동적 형태였다"면서 "이번 올림픽 특집관은 실시간 중계와 하이라이트 영상, 다양한 부가 정보를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찾아보는 능동적 형태의 시청을 지원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2014-02-16 14:29:0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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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막장 국민드라마' 꼬리표 달고 종영

'국민 드라마'와 '막장 드라마'라는 상반된 평가를 동시에 받으며 화제 속에 방영된 KBS2 주말극 '왕가네 식구들'이 마침내 종영한다. 3대가 함께 생활하는 왕씨 가족을 중심으로 일상의 갈등을 그린 이 드라마는 16일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이 작품이 남긴 성과는 눈부시다. 시청률이 방영 2회 만에 20%를 돌파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40%를 돌파하며 국민 드라마 반열에 올랐다. 이달 9일에는 48.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까지 치솟아 50%에 육박했다. '처월드', 부부간의 갈등, 부모의 자식에 대한 편애 등 우리네 주변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리는 한편 이런 갈등이 봉합돼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내 수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그러나 '수상한 삼형제' '조강지처 클럽'의 문영남 작가가 집필한 이 작품은 역시나 그의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방영 내내 '막장' 논란을 꼬리표처럼 달고 다니기도 했다. 큰 딸만 편애하고 돈 없는 사위를 구박하는 이앙금(김해숙),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허세만 부리고 살다 이혼하고 부모 집까지 사기로 날린 왕수박(오현경), 조강지처 버리고 바람핀 허세달(오만석), 아들의 결혼을 반대하며 며느리 오디션을 여는 최대세(이병준) 등 인물들이 과장되고 자극적으로 표현돼서다. 비록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인물들이 반성하고 가족과 화해하는 모습으로 한 편의 성장담처럼 훈훈하게 마무리 됐지만, 6개월에 걸쳐 지속돼 온 논란으로 인해 막장 드라마라는 오명은 벗지 못하게 됐다. 한편 후속으로 22일부터 김희선·이서진 주연의 '참 좋은 시절'이 전파를 탄다.

2014-02-16 14:28:32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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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공사장서 불…사고 잦아 안전성 논란

16일 자정께 서울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 공사장 47층에 있던 컨테이너 박스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화재는 발생 25분 만에 비교적 신속히 진압됐고, 인명 피해도 없었지만 롯데월드타워를 둘러싼 안전성 논란이 도마에 올랐다. 제2롯데월드는 123층(555m)의 국내 최고층 건물로 2016년 완공 예정이며, 현재까지 공정률은 약 32%로 중앙 골조 부분은 62층가량 올라간 상태다. 2011년 11월 건축허가가 났지만 서울공항에 이착륙하는 군용기의 안전성 문제로 논란이 됐다. 실제로 지난해 11월에는 안개로 시야를 확보하지 못한 헬기가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해 6월에는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이 붕괴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고, 10월에는 기둥 거푸집 해체 작업을 하던 중 쇠 파이프가 약 50m 아래 지상으로 떨어지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화재사고 당시 연기가 나는 모습을 본 인근 주민들은 실시간으로 화재 장면을 온라인에 올리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롯데건설은 "화재는 47층 철재로 만들어진 용접기 보관함 내부에서 발생했으며 발견 즉시 소방서에 연락해 현장인력과 25분만에 신속히 진압했다"고 강조하며 임직원 비상 회의를 소집해 안전 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하는 등 이번 사고의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2014-02-16 14:21:54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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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내달 한·일정상회담 열릴 것"…청와대 "사실무근"

박근혜 정부는 여전히 일본과 정상회담과 관련된 어떤 논의도 진행하고 있지 않다며 15일 "일본 정부가 다음 달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 때 한·일정상회담을 하자고 한국에 타진할 방침이며, 일본 정부는 회담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니혼게이자이 신문의 보도를 정면으로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16일 "한·일정상회담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독도 문제, 위안부 문제, 역사 교과서 문제 등 두 나라 사이에 만들어가야 할 여러 가지 부분들이 많다"며 "현재 사전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정상회담과 관련된 그 어떤 토의도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전날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일본 정부의 한·일 정상회담 타진은 4월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는 미 오바마 대통령이 방문 전까지 한·일관계를 개선하도록 요구한 데 따른 것으로, 3월 24일부터 열리는 핵안보 정상회의는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전에 한·일정상회담을 가질 수 있는 유일한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정상회담과 관련된 요청은 상대방(일본 정부) 자유이지만 성사 가능성은 사실무근"이라며 "현재 준비가 돼 있지 않고 토의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아베 정권은 한국과 관계 개선을 위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고, 양국 정상회담과 관련된 논의를 전개하기에 한 달여의 시간은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2014-02-16 13:53:56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