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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버지니아 이어 뉴욕·뉴저지도 동해병기 법안 추진

미국 버지니아주 의회에서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 병기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통과된 데 이어 뉴욕주와 뉴저지주에서도 같은 법안이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토비 앤 스타비스키(민주당) 뉴욕주 상원 의원 사무실 관계자는 7일 "버지니아주에 이어 뉴욕주에서도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와 일본해를 함께 기재하는 법안이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게자는 "법안을 현재 작성하고 있고 조만간 완성해 발의할 계획"이라며 "스타비스키 의원은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하는 법안을 강력하게 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니 아벨라(민주당) 뉴욕주 상원 의원도 스타비스키 의원과 같은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주 하원에서는 지역구에 한인이 많은 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민주당) 의원이 교과서 동해 병기 법안을 발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뉴저지주에서는 고든 존슨(민주당) 하원 의원이 동해 병기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존슨 의원 사무실 측은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하는 법안을 앞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에 있는 일본 사회의 방해 공작도 거세질 것 전망이다. 일본은 버지니아주 의회에서 동해 병기 법안이 통과되는 과정에서 주미 대사관이 고용한 법률회사를 통해 조직적으로 동해 병기 반대 로비를 펼친 바 있다.

2014-02-08 13:00:20 김태균 기자
美 법무부 '삼성 표준필수특허 남용' 조사 마무리

美 법무부가 7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표준필수특허(SEP) 남용 여부에 관한 조사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구형 아이폰·아이패드 수입금지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한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美 법무부는 "삼성의 요구로 ITC가 조사를 벌여 지난해 6월 애플 제품에 대해 수입금지 결정을 내렸다"며 "그러나 미국무역대표부(USTR)가 같은 해 8월 이 결정을 뒤집은 만큼 더 조사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美 법무부는 또 삼성전자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美 법무부는 "조사 과정에서 반독점국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와 긴밀하게 협력했다"며 "이는 반경쟁적인 방식으로 SEP를 이용할 경우 경쟁 환경이 저해될 가능성에 대한 공통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美 법무부는 또 "SEP 특허 권리 행사시 판매금지 조치를 활용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고, 권리 남용으로 경쟁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美 법무부는 "앞으로 상황 변화를 예의 주시하겠다"고 밝혀 삼성전자 등 SEP 보유자들이 판매금지 남발로 경쟁을 약화시키고, 경쟁사를 견제한다는 시각을 가진 것을 보여준다.

2014-02-08 12:22:28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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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어깨 상태만 좋으면 볼티모어 입단할 것"

미국 프로야구 진출을 노리는 윤석민(28)이 볼티모어 오리올스 입단에 한발 가까이 갔다. 볼티모어 전담 매체인 MASN은 8일 인터넷판에 "윤석민의 어깨 상태가 괜찮다면 볼티모어가 그를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윤석민은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고 이닝 소화 능력이 뛰어나지 않아 풀타임 선발을 원하는 볼티모어가 만족할 지 모르겠다"고 의문을 제기하면서도 "볼티모어는 여전히 윤석민을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볼티모어는 지난 1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스콧 보라스 코퍼레이션 훈련장을 찾아 윤석민의 투구 장면을 지켜보고 건강상태를 점검했다. 윤석민은 건강만 증명할 경우 볼티모어와의 입단 협상을 한결 유리하게 끌어갈 수 있는 상황이다. 보라스는 "윤석민의 몸 상태는 무척 좋다"며 자체 메디컬테스트를 실시한 후 관심을 보이는 메이저리그 구단에 제공하기도 했다. 볼티모어가 관심을 보였던 브론손 아로요는 3년 3000만 달러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했다. 우발도 히메네스는 볼티모어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수준을 제시하고 있는 것도 윤석민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한다. 현지 언론은 윤석민의 몸값을 연 평균 400만~500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2014-02-08 11:47:04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