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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부상 1500m 출전포기...긴급 투입하는 조해리는 누구?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16년 만에 값진 동메달 획득한 박승희 선수가 부상으로 1500m 출전을 포기해 조해리 선수가 대타로 긴급투입해 뛰게됐다. 윤재명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은 13일 "박승희가 500m 경기 도중 무릎을 다쳐 1500m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며 "자세한 결과는 검사를 받아봐야 알겠지만 현재 박승희의 오른쪽 무릎이 많이 부어 있는 상태다. 본인 스스로 출전이 힘들다고 출전 포기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오는 15일에 열리는 1500m경기에는 박승희 대신 조해리가 출전한다. 앞서 조해리는 여자 3000m 계주에만 출전할 예정이었다. 조해리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당시 어린 나이로 인해 참가하지 못했고 2006 토리노동계올림픽 때는 대표 선발전 직전에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했다. 2010년 벤쿠버에선 500m와 1500m에 출전했지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었다. 한편 박승희는 13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선에 출전했다. 1위로 달리던 중 영국의 엘리스 크리스티가 넘어지면서 박승희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을 넘어뜨려 뒤따라오던 중국의 리지안루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 인해 박승희는 네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엘리스 크리스티의 실격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한편 박승희는 몸 상태를 지켜본 후 오는 18일 시작되는 1000m와 3000m 계주 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2014-02-14 11:47:02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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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운, "이호석은 미안한 마음에 함께 식사도 하지 않고 얼굴도 못 마주쳐" 비난 말아달라 호소

쇼트트랙 국가대표 신다운 선수가 이호석 선수를 옹호하고 나섰다. 14일 대한체육회 트위터에는 신다운이 쓴 이호석을 옹호하는 내용의 편지가 올라왔다. 신다운의 편지에는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며 노진규 선수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올림픽에 출전한 이호석이 후배들의 메달 획득과 군면제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내용이 언급했다. 이어 신다운은 "많이 노력하신 분이 비난받고 있는게 이해가 안 된다. 경기 후 이호석은 미안한 마음에 함께 식사도 하지 않고 얼굴도 못 마주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며칠 전 1500m 실수 때 가장 먼저 손을 뻗어준 사람이 이호석이었다. 이제 내가 손을 내밀고 싶다. 제발 질타 좀 그만 해달라"고 호소했다. 신다운의 편지는 13일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 경기에서 넘어진 이호석에 대한 비난 여론이 강해지자 이에 반발하기 위해 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3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이호석은 네덜란드·미국과 선두 다툼을 벌이던 중 중심을 잃고 넘어져 상위 두 팀에게만 주어지는 결승진출 자격 획득에 실패했다.

2014-02-14 11:42:33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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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여고생 실종, 보름째 행방불명… 유력 용의자목매 숨져 수사확대

충북 청주 여고생이 보름째 행방불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청주 청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월29일 오후 12시께 청주 모 고등학교 3학년 이모(18)양이 친구를 만나러 가겠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 이양의 가족은 다음날 오후 9시20분께 경찰에 실종 신고를 냈다. 경찰은 전담팀을 꾸려 이양의 소재 파악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양의 마지막 행적이 확인된 것은 집을 나선 지 30여분 후였다. 이양은 지난해 12월 취업준비를 위해 머물렀던 청주 시내 고시텔 인근 폐쇄회로(CC)TV에 잡혔다. 같은 날 밤 청주의 한 택시에서 이양의 휴대전화가 발견됐다. 하지만 유일한 단서인 이 휴대전화는 통화 내역이 지워져 있었고, 복원도 되지 않는 상태다. 경찰은 이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고시텔 관리인 40대 남성 A씨가 단서를 쥐고 있다고 판단, 추적에 나섰다. 하지만 지난 13일 A씨가 인천의 한 공사 현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A씨는 이양의 마지막 모습이 찍힌 CCTV 인근 고시텔 관리인으로 이양이 고시텔에 머물 당시 그를 잘 챙겨줬던 사람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개수사로 결정하고 이양의 모습이 담긴 수배 전단을 배포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2014-02-14 11:26:15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