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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Btv 모바일'로 동계올림픽 시청이 무료!"

SK텔레콤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맞아 자사 고객 중 'Btv 모바일' 월정액 상품 고객을 대상으로 10일부터 23일까지 LTE 데이터 통화료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LTE52 이상 요금제 가입 고객은 매달 2만점씩 제공되는 'T프리미엄' 포인트로 Btv 모바일 월정액 상품의 기본료 결제가 가능해 사실상 콘텐츠 이용료와 데이터 통화료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Btv 모바일에서는 올림픽 실시간 중계뿐 아니라 주요 경기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실시간 중계 시청 시 '채널톡' 메뉴를 통해 선수단에게 응원 댓글을 남기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14명에게 B포인트 1만점, 매일 1명에게는 스케이트, 패딩 점퍼 등 동계스포츠 용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벤트 종료 후에는 최우수 댓글 게시자 3명을 선정해 금메달(1등 10돈, 2등 5돈, 3등 3돈)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선중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우리나라의 메달 획득이 기대되는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 스케이팅 등 주요 종목 경기가 주로 저녁 7~11시 대에 편성돼 있어 퇴근길 스마트폰을 통해 경기를 시청하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데이터 통화료와 콘텐츠 이용료 걱정 없이 경기 시청이 가능한 B tv 모바일은 올림픽 시청에 있어 최적의 모바일TV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2-06 12:51:4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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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과 평행이론 '폼페이' 흥행 신화 이을까

할리우드 초대형 재난 영화 '폼페이: 최후의 날'(이하 '폼페이')이 '타이타닉'의 흥행 신화를 재현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은다. 이 영화는 실제 재난 상황을 영화화한 죽음을 뛰어넘는 사랑 이야기, '타이타닉' 제작진 참여, 수차례의 영화화 등 마치 '평행이론'처럼 여러 면에서 '타이타닉'과 닮아 있어 전 세계적인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두 작품 모두 막대한 규모의 피해를 발생시킨 실제 대재난을 소재로 했다. '타이타닉'이 1912년 북대서양 항로에서 빙산과 충돌해 1513명의 생명을 앗아간 당시 세계 최대의 해난 사고를 영화화했다면, '폼페이'는 79년 8월 24일 단 하루 만에 도시 전체를 사라지게 만든 베수비오 화산 폭발을 다뤘다. 영화보다 극적인 사건이라는 이유로 '폼페이'는 1908년·1913년·1926년·1960년·2014년 총 다섯 차례 영화로 선보였고, '타이타닉'은 1953년·1958년·1980년·1996년·1997년 영화로 제작돼 관객들과 만났다. 특히 1997년 개봉해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타이타닉'의 개봉일도 '폼페이'와 같은 2월 20일이었다. 또 '폼페이'는 서로를 힘껏 끌어안고 있는 남녀의 모습이 새겨진 '인간 화석'에서 모티브를 얻어 노예 검투사 마일로(킷 해링턴)와 폼페이 영주의 딸 카시아(에밀리 브라우닝)의 애절한 사랑을 그렸다. 이러한 연인의 모습은 신분을 초월한 사랑과 죽음 앞에서도 서로를 향한 마음만은 저버리지 않았던 '타이타닉'의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로즈(케이트 윈슬렛)의 모습과 닮아 있다. 압도적인 화산 폭발과 그 여파로 발생한 대규모 지진과 해일이 폼페이를 집어삼키는 장면 역시 '타이타닉'에 참여한 제작진의 손에 의해 탄생 됐다. '타이타닉'에서1912년 침몰한 타이타닉호와 재난 당시를 실감 나는 특수효과로 재현한 이들은 한층 발전된 할리우드 기술력과 노하우를 '폼페이'에 쏟아 부었다. 이 영화는 20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2014-02-06 12:51:15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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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사활 400억 투입한 '블레스'에 달렸다...20~23일 CBT

네오위즈게임즈의 미래가 오는 20~23일 나흘동안 결정된다. 수년간 400억원가량을 들여 개발해온 MMORPG '블레스'를 이 기간 처음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넥슨,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빅4로 분류됐던 네오위즈게임즈는 '피파온라인2' 서비스가 막히고 중국 최고 인기게임 '크로스파이어'에 대한 계약조건 변경 등의 악재로 기세가 많이 사그라든 상태다. 이런 가운데 거액을 들여 개발한 '블레스'마저 '악재' 리스트에 오를 경우 기업의 존폐 위기를 따져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6일 '블레스'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플레이영상 등 주요 콘텐츠를 공개하고 20~23일 1차 비공개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계의 시선은 '블레스'가 미칠 수 있는 두 가지 영향에 고정됐다. 먼저 이 게임이 수렁에 빠진 네오위즈게임즈를 부활시킬 수 있을 지 여부다. 현실적인 환경은 녹록지 않다. 중세시대를 연상케하는 배경과 거대 괴물을 상대로 싸움을 하는 '리니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등 기존 MMORPG와 비슷한 느낌이다. 즉 획기적인 매력이 없다면 기존에 플레이하던 게임에 안착하려는 성향이 강한 상품 특성상 경쟁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중국과 대만에 이미 수출되는 등 초기 해외 반응이 나쁘지 않은 데다 대작 온라인게임 개발 노하우가 많은 엔지니어들이 투입된 만큼 반전을 이룰 수도 있다. '블레스'는 향후 온라인게임의 행보를 점칠 수 있는 가늠자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대중화로 절대 다수의 이용자들이 모바일게임을 즐기는 상황에서 새 블록버스터 온라인게임이 얼마나 시장의 관심을 얻을 수 있을 지가 관전 포인트다. PC를 이용해야한 하는, 그래서 장기적으로는 마니아의 취미로 전락할 수 있는 온라인게임 플레이가 모바일게임의 위력 앞에서 어떤 결말을 얻을까? 최관호 네오위즈블레스 스튜디오 대표는 "그 많던 RPG 유저가 다 어디로 갔을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 던져본다. 기존 RPG에서 주지 못했던 기쁨을 '블레스'가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2014-02-06 12:50:25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