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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어린이재활병원 위해 1만km 달려 1억원 기부

'선행천사' 션이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다. 션은 4일 비영리재단인 푸르메재단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푸르메재단과 함께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기금마련을 위한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션은 지난해 1㎞당 1만원 적립을 기준으로 1만㎞를 달려 총 1억원을 기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션은 1년동안 달리기·사이클·수영 대회 참여와 그 연습량을 합해서 1만㎞를 완주하겠다고 계획했고 3개의 철인 3종경기, 3개의 7㎞ 마라톤, 14개의 10㎞ 마라톤 등 총 20개의 대회에서 완주하고 이를 위한 연습량을 통해 목표를 달성했다. 그 결실로 푸르메재단에 1억원을 기부할 수 있게 됐다. 기부금 전달에 앞서 션은 3일 트위터에 "3개의 발톱이 빠지고 뛰기 싫은 날도 있었지만 뛰고 또 뛰었더니 1년 동안 1만㎞를 뛰었다. 하루 500명 정도의 장애어린이들이 와서 치료받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그려나갈 수 있는 공간. 저는 이 기적의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만원의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하루에 만원씩 1년동안 365만원을 기부하는 만원의 기적, 그런 마음이 1만 개가 모이면 어린이 재활병원이 지어진다. 2014년에도 장애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어 보겠다"고 다짐했다.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은 재활병원 부족으로 치료시기를 놓친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국내 최초의 통합형 장애어린이재활병원이다. 병원은 2015년 완공될 예정이다.

2014-02-03 20:32:17 유순호 기자
이산상봉 실무접촉 5일 오전 10시 판문점 개최

이산가족 상봉 행사 준비를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5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린다. 통일부는 3일 오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5일 실무접촉에 동의해 왔다"고 밝혔다. 앞서 북측은 이날 오전 10시께 5일 또는 6일 남측이 편리한 날짜에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안해 왔고 정부는 곧바로 "북측이 우리측의 제의를 수용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5일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을 갖자"는 내용의 전화통지문을 북측에 보냈다. 북한의 이날 입장 통보는 우리 정부가 이달 17∼22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열자고 지난달 27일 제의한 지 일주일 만에 이뤄진 것이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북측이 이제라도 이산가족 상봉문제 협의에 호응해 나온 것을 환영한다"며 "우리 정부는 이산가족 문제의 시급성을 고려해서 될 수 있으면 제일 빨리, 최대한 빨리 (상봉 행사가)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북은 실무접촉 하루 전인 4일 대표단 명단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서는 최소 2주간의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실무접촉으로 애초 우리 정부가 추진해 온 2월 중순 이산가족 상봉이 성사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2014-02-03 17:47:20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