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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ICT 중소기업 기술개발에 570억원 지원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2014년도 정보통신 응용 기술개발 지원 사업'에 5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미래부는 ICT 중소기업 기술개발 자금난 완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170억원을 증액했으며, 총 80여개 기술개발 과제를 선정·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2일 사업공고 후 사업자 선정 절차에 들어간다. 정보통신 응용 기술개발 지원 사업은 ICT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신산업 창출을 위해 ICT 및 ICT 기반 융·복합분야 기술개발 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조건으로 연구개발비를 과제당 20억원까지 분기별 변동금리를 적용해 융자 지원한다. 특히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ICT 중소기업을 위해 전체 예산 중 80% 이상은 기술담보대출로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민간 금융기관이 지원을 기피하는 기술혁신형 ICT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해 기술금융 및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청 접수는 다음달 13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 연중 수시로 받으며, 신청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02-11 18:27:4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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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대교 추돌 사망 사고 원인...DMB로 소치 올림픽 시청 여부 조사(종합)

11일 부산 광안대교 상판에서 사고를 내고 수습하던 운전자가 차에 치여 20m 아래 하판으로 떨어졌다가 또 다른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1시 20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 광안대교 상판에서 부산 남구 쪽으로 달리던 K5 승용차가 왼쪽 안전난간을 들이받고 멈춰 서는 사고가 났다. 운전자 A(29)씨가 차에서 내려 난간에 바짝 붙은 채 수신호를 하자 뒤따르던 김모(45)씨의 택시는 급히 정차했으나 이어 달려오던 오모(48)씨의 카니발 승합차가 A씨와 택시를 잇달아 들이받는 바람에 A씨가 튕겨 하판으로 떨어졌다. 하판으로 떨어진 A씨는 해운대 쪽으로 달리던 이모(29)씨의 스타렉스 승합차에 치여 숨졌으며, 오씨와 택시 승객 등 2명이 부상 당해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오씨의 카니발 승합차에서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의 경기상황을 중계하는 음성이 담긴 블랙박스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바탕으로 경찰은 오는 12일 오씨를 불러 DMB를 시청하는 바람에 앞을 제대로 살피지 않았는지 확인하기로 했다.

2014-02-11 18:26:20 김두탁 기자
이경재 방통위원장, 코바코 방문…"조속한 경영정상화 이뤄야"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방송분야 공공기관 정상화 추진에 본격 나섰다. 이 위원장은 11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코바코를 방문해 이원창 사장과 경영진으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준희 노조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코바코 측은 이날 공영미디어렙 전환 이후 2년 연속 이어지고 있는 적자를 타개하기 위한 경영 개선방안, 조직·인력 효율화 방안, 고정자산 운영 정상화, 뉴미디어 등 신규 사업 추진, 중소기업 광고 지원, 규제 완화 등 제도적 변화에 따른 방송광고 영업 확대 방안 등을 중심으로 2014년도 주요업무를 보고했다. 이 위원장은 "방송 분야가 가진 특수성도 고려해야겠지만, 공공기관 혁신에 예외는 있을 수 없다"며 "관행적으로 지출된 비정상적 비용의 합리적 개선, 복리후생비 절감 등 코바코 스스로 마련한 경영 혁신 방안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조속히 경영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과 조준희 노조위원장의 간담회도 이어졌다. 노조측은 코바코가 공영미디어렙으로서 방송시장에서 감당해야할 역할을 강조하고 코바코의 위상 강화를 위한 방통위의 적극적인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 위원장도 이에 동의하며 "물이 높아지면 배도 함께 뜬다는 수고선고(水高船高)의 마음으로 노조가 코바코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2-11 18:20:0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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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데이비스-네덜란드 공세 한번에 깨고 1000m 새 역사 쓴다

모태범(25·대한항공)이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새 역사를 쓰기 위해 다시 날을 세운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올림픽 2연패의 꿈은 접었지만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12일 오후 11시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 4년 전 밴쿠버 올림픽에서는 500m에서 금메달을 따고 10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1000m에 더욱 주력해 훈련해 왔다. 모태범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도 "500m보다 1000m에 대한 욕심이 있다. 많이 실패도 해봤지만 1000m에 항상 욕심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소치 입성 직전 네덜란드 헤렌벤 전지 훈련에서도 1000m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절대강자 샤니 데이비스(미국)를 넘을 수 있는 비책을 찾는데 중점을 뒀다. 모태범이 갖고 있는 1000m 최고 기록은 1분7초26이다. 데이비스는 1분6초42의 세계기록을 갖고 있다. 모태범은 2~3바퀴를 확실히 돌 수 있는 체력을 바탕으로 단거리의 장점을 최대한 접목시키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초반 200m를 빠르게 통과한 뒤 600m 구간까지 최대한 격차를 벌려놓고, 데이비스가 막판 스퍼트를 낼 마지막 400m를 버티는 전략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초반 200m에서 0.5초, 600m 지점에서 0.7초 가량 데이비스에 앞서야 한다. 모태범은 이 작전으로 지난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 1000m에서 1~3차 대회를 석권한 데이비스를 잡은 바 있다. 1분9초50을 기록한 모태범은 0.09초 차로 데이비스를 제치고 우승했다. 그러나 이 종목에서도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될 부분이 네덜란드의 거센 기세다. 500m 금메달을 딴 미헐 뮐더르는 월드컵 4차 대회에서 데이비스를 누르고 모태범에 이은 2위(1분9초52)에 올랐다. 2012년 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 남자부 1000m 은메달을 딴 키엘트 누이스도 경계 대상이다.

2014-02-11 18:09:37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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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헬로비너스 유영, '앙큼한 돌싱녀' 캐스팅…여우 같은 매력 공개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막내 유영이 MBC 새 수목극 '앙큼한 돌싱녀'에 전격 캐스팅됐다. 유영은 극 중 대학을 갓 졸업한 풋풋하고 깜찍한 외모의 소유자이자 평소엔 얌전한 척, 하지만 어느새 남자들을 홀리는 앙큼한 신입사원 피송희로 통통 튀는 매력을 선사하며 극의 활력소로 활약할 예정이다. '앙큼한 돌싱녀'에 캐스팅 된 유영은 "피송희는 얄미울 수도 있는 여우 같은 매력의 소유자이지만 이 또한 시청자분들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 무척 행복하다"며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는 캐릭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인기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멤버 유영은 지난해 SBS 드라마 '원더풀 마마'에서 선머슴 같은 매력의 장고은 역으로 안방 극장에 첫 출사표를 던져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이후 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의 주연으로 단박에 캐스팅돼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도 차태현, 남상미 주연의 영화 '슬로우 비디오'에 캐스팅되는 등 연기자로서 본격 행보에 나서고 있다. 연기돌 유망주 유영의 캐스팅과 함께 주상욱, 이민정, 김규리, 서강준, 엘 등 캐스팅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새 수목극 '앙큼한 돌싱녀'는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오는 2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2014-02-11 17:49: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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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스텔라 티저 어디까지 가나…"팬심 자극하기 위한 모습 안타깝다"

걸그룹 노출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11일 공개된 걸그룹 스텔라의 티저 이미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올 상반기 걸스데이가 가요계에 처음으로 섹시 콘셉트를 성공하자 이후 컴백을 알린 걸그룹 대부분이 '섹시'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너도 나도 섹시 콘셉트를 내세우다 보니 갈수록 걸그룹의 노출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10, 20대 어린 멤버들이 속옷과 망사 스타킹으로 신체를 적나라하게 노출하고 채찍 등 성인용품을 드는 모습을 연출하는 건 도가 지나치다는 지적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결국 '섹시 대란' 막차를 타게된 스텔라는 더욱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했다. 스텔라의 이번 티저 화보는 란제리를 입고 허벅지, 가슴골, 엉덩이 등을 적나라하게 노출하며 과감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치 성인 화보를 연상케 하고 있다. 한 연예기획사 관계자는 "올 상반기 걸그룹 섹시경쟁이 치열한 건 사실이다. 그만큼 노출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며 "젊은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이 팬심을 자극하기 위해 더욱 과감한 노출을 감행할 수 밖에 없는건 사실이지만 한편으론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2014-02-11 17:49: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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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중앙선관위원에 김정기·최윤희 내정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신임 중앙선거관리위원에 김정기(59) 법무법인 다담 대표변호사와 최윤희(50)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을 각각 내정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임채균·강보현 전 중앙선관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후임으로 김 변호사와 최 원장을 각각 발탁했다"고 밝혔다. 임 전 위원은 지난해 12월10일, 강 전 위원은 지난 10일 각각 임기가 만료됐다. 민 대변인은 "김 후보자는 제주지검장과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 등 검찰의 주요 보직을 역임한 뒤 지난 2009년부터 법무법인 다담 대표변호사로 재직 중인 법조인으로 법질서 확립에 대한 신념이 강하고, 주변의 신망도 두터워 발탁했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에 대해서는 "검사와 변호사,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중앙노동위원회와 국가인권위원회 등 각종 정부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어 중앙선관위원으로 적임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자가 임명되면 현재 중앙선관위의 유일한 여성위원이 된다. 중앙선관위원은 대통령 임명 3명, 국회 선출 3명, 대법원장 지명 3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되고 임기는 6년이다.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하도록 돼 있다. 민 대변인은 두 내정자에 대해 "인사 청문 자료가 준비되는 대로 국회에 인사 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2-11 17:41:58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