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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파크, '웰니스 스노우페스티벌' 개최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을 맞이해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2014 휘닉스파크 웰니스 스노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휘닉스파크는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 이벤트 대회는 물론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휘닉스파크 익스트림파크에서는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인 슬로프스타일과 스키·보드 크로스대회가 열린다. 대회는 고객들에게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 신청은 휘닉스파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휘닉스파크는 페스티벌 기간 동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8일에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웰니스 눈썰매 왕중왕전'이 펼쳐진다. 사전에 웰니스강원 페이스북에서 참가 접수를 해야 하며 입상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또 스키, 보드 등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웰니스 힐링 피트니스'도 열린다. 부상을 입은 운동 선수나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는 물론 현대인들에게 많이 생기는 근골격계 질환을 진단받고 운동·재활치료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9일에는 스노우슈를 신고 해발 700m에 자리잡은 웰니스 치유의 숲길을 걸어볼 수 있는 '웰니스 스노우슈잉 체험' 이벤트가 이어진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휘닉스파크와 함께 지식경제부 산하 강원선도 사업 프로젝트인 '웰니스+ 강원'이 함께 마련했다.

2014-02-03 17:07:33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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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피해액은 7000만원 아닌 50만원"…현미 "유품 값 매길 수 없어"

가수 현미가 금품을 도난당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3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8시 사이 서울 동부 이촌동에 있는 현미의 자택에 도둑이 들어와 보석류를 훔쳐 달아났다. 현미는 사건 당일 귀가 후 도둑이 침입한 흔적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미가 도난당한 보석들이 모두 가짜라고 말해 피해액은 50만원 내외로 추산했다"며 "현장에 남긴 흔적 등을 토대로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매체가 피해액을 7000만원 이상 추정 발표한 것에 대해서는 "7000만원도 700만원도 말이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미는 "도난당한 물품 중 남편이던 작곡가 고 이봉조씨가 생전에 썼던 악보와 펜 등 유품이 포함돼 있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현미는 이날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경찰 감식반에서 조사를 벌였지만 지문 감식이 불가능한 상황이다"며 "가만히 있어도 심장이 뛰어 수면제 없이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현미는 1962년 데뷔해 '밤안개'를 시작으로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 없이''무작정 좋았어요' 등을 히트시키며 한국 가요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

2014-02-03 17:01:3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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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올림픽 선수촌 환경 부실...쌍둥이 변기 논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준비에 무려 500억 달러(약 54조원)의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선수촌 환경은 열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소치에 도착해 결전의 마음으로 선수촌에 짐을 푼 선수단은 하나같이 "열악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연아(23)를 제외한 대표팀 선수 대부분은 대회 기간에 선수촌에서 숙식을 해결한다. 빙상과 컬링 선수단은 올림픽 파크가 있는 해안 클러스터 선수촌에 묵고, 썰매 종목 선수단은 산악 클러스터 선수촌에 입촌한다. 그러나 모두 밴쿠버동계올림픽 선수촌에 비해 좁고 불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악 클러스터에 묵는 종목 대표팀의 한 코치는 "밴쿠버올림픽의 선수촌 숙소는 거실과 방이 딸린 아파트 형태이어서 선수단이 거실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스트레스를 풀고 전략도 구상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이곳은 방의 공간이 비좁은 것은 아니지만 2인 1실의 단칸방 형식이어서 선수단을 관리하는 게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해안 클러스터의 선수촌에 묵는 선수단 관계자도 "침대가 성인 한 명이 자기에는 좁은 편"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식사도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선수단 관계자는 "식당 한식 코너에 김치가 나오지만, 고춧가루에 버무린 채소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미 세계적인 웃음거리가 된 칸막이 없는 화장실은 개선하겠다던 조직위원회의 해명과 달리 또 다른 곳에서도 발견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며 러시아 소치의 올림픽 해안 클러스터 내 메인미디어센터(MMC) 근처 여성 스태프와 자원봉사자들이 사용하는 화장실에서 칸막이 없는 화장실이 발견됐다. 화장실 한 칸에 변기 2개가 설치된 '쌍둥이 변기'로 지난달 바이애슬론 경기장 내 화장실에서 영국 공영방송 BBC 통신원이 트위터를 통해 공개하면서 처음 발견됐다. 사진이 공개되고 난 뒤 누리꾼 사이에서는 소치 올림픽 예산이 허투루 쓰인 것 아니냐는 비난일 일고 있다.

2014-02-03 16:32:0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