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보험톡톡]에코마일리지 특약으로 車보험료 절약한다

매년 주기적으로 납부해야 하는 자동차 관련 세금과 보험료 등에 한숨이 절로 나온다. 보험료를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운전자라면 에코마일리지 특약에 관심을 기울여보는 것을 추천한다. 22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에코마일리지는 가정이나 일반건물 등에서 자발적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그만큼 인센티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를 비롯해 다양한 지자체와 기업에서 시행하고 있다. 보험사들 역시 에코마일리지 특약으로 이에 동참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에코마일리지 특약은 장거리 운전을 하는 운전자보단 도심에서 주로 운행하는 운전자, 운전을 자주 하는 운전자보단 필요한 때만 운전하는 운전자에게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보험기간 중 연간 환산 주행거리(주행거리를 최초로 등록한 날로부터 보험기간 종료 즈음에 최종으로 등록한 날까지 일평균 주행거리를 365일 기준으로 환산한 값)가 짧을수록 더 큰 폭의 할인율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보험에 이미 가입한 경우에도 에코마일리지 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 중도가입할 경우 가입한 날로부터 만기 때까지 일(日)할 계산되어 연간 환산하는 방식으로 적용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보험 갱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바로 가입해 할인율을 차곡차곡 적립해 두는 편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에코마일리지 특약 외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바로 사고도, 교통법규 위반도 저지르지 않는 안전운전이다. 무사고운전에 따른 자동차보험료 할인은 사고 여부에 따라 할인 또는 할증 여부가 갈리게 된다. 만약 안전운전으로 할인할증 등급이 상향됐다면 올해 갱신 시 보험료는 해당 등급에 맞춰 할인된다. 할인이 18번까지 이어지면 총 58%가 할인된다. 뿐만 아니라 직전 3년간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3~14%까지 보험료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반면 사고가 발생했다면 이듬해 보험료는 할증된다. 보험료는 사고의 종류나 건수에 따라 할증율이 달라질 수 있으며 직전 1년간 3건 이상의 사고가 발생할 시 보험료는 두 배 이상 오를 수 있다.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것도 자동차보험료 절약에 큰 도움이 된다. 교통법규 준수자에겐 일부 보험료 할인 혜택이 돌아가지만 음주나 무면허 등 중대 교통법규 위반자나 신호 위반 2회 이상 등 상습 교통법규 위반자에겐 보험료가 5~20%까지 할증된다.

2017-01-22 10:39:25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신한카드, 연극부터 재즈까지 'GREAT 아트 컬렉션 2017' 라인업 공개

신한카드는 오는 3월부터 LG아트센터와 함께 연극 3편, 무용 2편, 재즈 2편, 엔터테인먼트 1편 등 총 8편의 작품을 선보이는 '신한카드 GREAT 아트 컬렉션 2017'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카드의 GREAT 아트 컬렉션은 다양한 문화 공연 가운데 희소성이 높고 우수한 작품을 발굴해 소개하는 공연 문화마케팅 브랜드다. 연극·재즈·무용 등 여러 장르를 두루 갖춘 라인업으로 고객들의 폭 넓은 문화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LG아트센터와 함께 매년 진행 중이다. 신한카드는 이번 아트 컬렉션에서 국내 공연 문화에 다양성을 더하기 위해 참신하고 개성 강한 컨텐츠를 엄선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신한카드는 올 3월 8일 공연되는 칙 코리아와 일렉트릭 밴드의 재즈공연을 시작으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중 한 명인 무용가 고(故) 피나 바우쉬의 '스위트 맘보(3월 24~27일)', 이보 반 호프의 현대 연극 공연 '파운틴 헤드(3월 31일~4월 2일)', 아크로바틱·춤·음악이 결합된 아트 서커스 '라 베리타(4월 27~30일)' 등을 무대에 올린다. 하반기에는 동명의 프랑스 영화를 연극 무대로 옮긴 고선웅 연출의 '라 빠르망(10월 18일~11월 5일)', 스페인 국립 무용단의 '카르멘(11월 9~12일)', 애니메이션·라이브 음악·퍼포먼스가 결합된 연극 '골렘(11월 16~19일)', 재즈 드러머 안토니오 산체스의 재즈 공연(11월 25일) 등이 예정됐다. 공연 티켓은 LG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내달 17일까지 진행되는 조기예매 기간 동안 신한카드로 결제 시 공연별 선착순 200매로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기 예매 기간 종료 후에는 신한카드 10% 할인이 적용된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신한카드 GREAT 아트 컬렉션이 공연 마니아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며 "올해 라인업 역시 세계 공연 예술의 흐름을 주도하는 거장들의 다채로운 작품으로 구성된 만큼 새로움에 목마른 국내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놀라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22 10:35:06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변화·혁신 위해 기회제공"…신한은행, 4명 특별승진 단행

신한은행이 성과주의 문화를 확고히하기 위해 지난해 성과를 낸 직원 4명에 대해 특별승진을 단행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1일 서울시 구로구 소재 고척 스카이돔에서 1만4000여명의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2016년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종합업적평가대회는 1년간의 영업 성과를 바탕으로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신한은행의 축제로, 지난 1984녀부터 매년 개최해 온 대표적인 문화행사다. 이날 신한은행은 사업그룹별로 뛰어난 실적을 보여준 영업점과 직원에 대한 시상과 함께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한 직원을 대상으로 '신한웨이(WAY)상'을 시상했다. 또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4명의 직원들을 선정해 특별승진을 단행했다. 이번 특별승진은 지점장 승진 1명, 부지점장 승진 2명, 명예승진 1명으로 구성됐으며 글로벌 채널 현지 직원에 대한 특별승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월한 성과를 거뒀다. 양주금융센터 박경숙 부지점장은 책임자급 신한문화 전파자인 S-FORCE로서 현장중심의 강한 신한문화를 선도, 최소 승진연차보다 1년 6개월이나 일찍 승진했다. 신한은행 일본법인인 SBJ은행 오사카지점의 코야마 테쯔지 부지점장은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오사카의 한 부동산 업체의 부실대출을 전액 회수하는 등 실적을 냈다. 지난해 위암으로 사망한 고(故) 최순덕 과장에 대한 특별승진도 실시, 신한은행 인천국제공항지점 청원경찰로 재직중인 배우자가 승진 사령자를 대리 수상했다. 조 행장은 특별승진 직원들에게 사령장을 수여하고 "나이와 국경에 관계없이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올바른 성과주의 문화를 확립하고 조직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신한은행의 핵심가치를 앞장서서 실천하면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들에게 특별승진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본인의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직원에게 승진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6년 종합업적평가대회 대상은 리테일부문 광교영업부(부장 김인기), 기업부문 김포한강금융센터(센터장 박경환)가 각각 수상했다.

2017-01-22 10:31:38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호반건설 봉사단, 올해 첫 봉사활동 '어린이 안전우산 만들기' 진행

호반건설 사내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와 울트라건설 임직원 240명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올해 첫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어린이 안전 우산 만들기'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떡만두 만들기'가 동시에 진행됐다. 양재 AT센터 세계로룸에서는 호반건설 160여명과 울트라건설 임직원 40여명 200여명은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어린이 안전우산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어린이 안전우산'은 투명 우산에 어두운 날에도 쉽게 인식될 수 있는 반사 스티커를 붙여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는다. 이날 만든 400여개의 우산은 서초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서초구 관내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미래로룸에서는 호반건설 임직원 40여명이 '(사)함께하는 사람밭'과 함께 설날 떡국에 넣을 '사랑의 떡만두 만들기'를 진행했다. 가래떡 썰기, 만두 빚기, 포장 등 이날 정성으로 만들어진 설날 음식은 서초구 푸드뱅크를 통해 80가구에 전달된다. 이날 재료들은 호반건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혜진 호반건설 분양관리팀 사원은 "입사 후 첫 봉상활동 참여라서 긴장되기도 했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회사 선배, 동기들과 대화도 나누고 함께 좋은 일을 하니까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소외계층 지원, 환경 정화 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9년째 펼치고 있다.

2017-01-22 10:17:35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대학가 마스코트 고양이 '아띠' 죽음에 학생들 뿔났다

충북 제천의 한 대학가 카페촌에서 학생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던 고양이가 갑자기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분노한 학생들이 사건 당시 상황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고 직접 목격자를 나서는 등 범인 잡기에 나서고 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8시께 충북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 부근 모 카페 앞마당에서 이곳에서 생활하던 고양이 '아띠'가 숨진 채 발견됐다. 카페 주인 임모씨는 "한 여학생이 가게로 뛰어들어와 아띠가 쓰러졌다고 말해 나가 보니 이미 숨져 있었다"며 "10분 전에도 아띠를 보고 들어왔는데 그사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도무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임 씨는 "아띠가 죽기 직전에 카페 근처를 지나가던 남학생들이 욕설을 섞어가며 고양이를 혐오하는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그 학생들이 사라지고 난 뒤 아띠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3년 전쯤 유기묘로 처음 카페에 온 아띠는 주로 대학생들인 손님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근처에 대학 2곳이 나란히 자리 잡고 있어 학생들이 이 카페를 즐겨 찾는다. 이 카페에는 버려진 유기묘들이 여럿 있지만 아띠는 그중에서도 특별했다. 사람을 잘 따라서 손님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렸다. 테이블에 가서 간식을 받아먹고 손님들 품에 안겨 애교를 부리곤 했다. 인근 공원과 이웃 카페 등에도 자주 놀러 다녀 동네 주민과 주변 상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다. 한 학생은 "루루가 청년 두 명이 던진 돌에 맞아 모질고 모질었던 길 위의 삶을 마감했다"며 "루루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범인을 꼭 잡아야 한다. 목격자를 찾는다"는 글을 SNS에 올렸다. 또 다른 학생은 "2년 전 처음 만났을 때 누가 버렸구나 하는 생각에 안타깝고 애처로웠는데 '커피숍 냥이(고양이)'란 걸 알고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루루가 의자에 앉아서 쳐다볼 땐 웃음이 절로 나왔다"고 추모했다. 경찰은 아띠가 카페 부근을 지나가던 20대 청년들에 의해 목숨을 잃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탐문 수사를 통해 용의자들을 쫓고 있다. 특히 인근 대학 재학생이나 이 지역 거주자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당시 현장 부근에 있던 시민을 대상으로 사건의 목격자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IMG::20170121000018.jpg::C::320::/연합뉴스}!]

2017-01-21 16:16:52 최신웅 기자
기사사진
대북매체 "北, 20일 전군에 '전투동원태세' 명령"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맞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예고한 북한이 지난 20일 전군(軍)에 '전투동원태세' 돌입을 명령했다는 대북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1일 자강도의 한 소식통을 인용, "오늘(20일) 낮 12시부터 전투동원태세에 들어간다는 인민무력성 명령이 모든 인민군 부대들에 하달됐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통상 전투동원태세 발령의 주체는 최고사령관인데 이번에는 인민무력성이어서 군 지휘관들도 의아해하고 있다며 이번 명령은 성격상 인민군과 교도대에 한정돼 수위가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양강도의 소식통도 RFA에 "20일 낮 12시부터 인민군 부대들에 전투동원태세에 진입한다는 명령이 하달됐는데 대체 무슨 이유 때문인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역 군인들은 이번 전투동원태세를 다가오는 음력설과 김정일의 생일(2월 16일)을 맞아 긴장 상태를 늦추지 말라는 의미에서 내린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IMG::20170121000017.jpg::C::480::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새해 들어 처음으로 군부대를 시찰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233 군부대직속 구분대를 시찰하시였다"며 중대의 싸움준비와 훈련실태를 점검했다고 지난 19일 보도했다./연합뉴스}!]

2017-01-21 15:53:38 최신웅 기자
기사사진
'한파' 속에도...朴 대통령 탄핵 찬·반 대규모 집회 서울서 각각 개최

오후 들어 함박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21일 서울 종로 광화문광장에서는 열세 번째이자 1월의 마지막 촛불집회가 열린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이날 오후 '박근혜 즉각 퇴진 조기탄핵 13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측은 지난 1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을 계기로 이날 촛불 행사를 '재벌총수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로 진행할 방침이다. 본 집회 후 저녁 행진 코스도 새롭게 추가됐다. 태평로 삼성본관빌딩, 을지로 롯데 본사, 종로 SK 본사 등 대기업 본사 앞을 거치는 경로가 더해졌다. 대통령 즉각 퇴진과 헌법재판소의 조기탄핵 인용,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사퇴 역시 변함없이 핵심 요구 사안이다. 퇴진행동은 앞서 '촛불 참가 호소문'을 발표하고 "1천만 촛불은 정치의 주인이 누구인지 분명히 보여줬지만, 아직 목적지에 닿지는 않았다"며 "명절에 앞서 광장에 모여 '헬조선'을 바꿀 용기와 지혜에 관해 이야기하자"고 호소했다. 이날 오후 6시 본 집회에서는 '헬조선을 바꾸자'는 주제로 발언이 예정됐다. 중소상인과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 등이 발언한다. 본 집회에 앞서 오후 3시 광화문광장에서는 지난 20일 용산 참사 8주기를 맞아 철거민과 노점상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명박 당시 대통령과 김석기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의 등신대를 '광화문 구치소'에 입소시키는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종로 대한문 앞에서는 친박·보수단체 모임인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 총궐기대회'가 '태극기집회'를 열었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또 다른 단체인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도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이날 법원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을 적대하는 세력을 블랙리스트로 만든 게 왜 잘못이냐. 그런 김기춘과 조윤선을 왜 구속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IMG::20170121000016.jpg::C::480::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한문 앞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 총궐기대회'가 주최한 태극기집회에 참가한 보수 성향 단체 회원들이 성조기를 들고 1차 차벽 넘어 광화문 광장으로 행진하고 있다./연합뉴스}!]

2017-01-21 15:43:23 최신웅 기자
기사사진
최순실, '강압수사' 이유 들며 특검 출석 4번째 거부

현 정부 국정농단의 핵심인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21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최씨가 특검 출석을 거부한 것은 이번이 4번째다. 이에 따라 특검은 이날 오후 최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조사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이날 "최순실씨가 오전 10시 30분경 특검 기업수사팀에 '강압수사'를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팩스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씨는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학사 비리를 수사하는 입시비리팀에도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앞서 특검팀은 최씨에게 이날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최씨에게는 박근혜 대통령과 공모해 삼성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가 적용됐다. 특검은 더는 최씨의 소환을 미룰 수 없다고 보고 체포영장을 청구해 강제조사를 하기로 했다. 특검 관계자는 "최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준비 중"이라며 "오늘 오후 중 체포영장을 청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1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법원이 기각함에 따라 박 대통령의 삼성 뇌물수수 의혹 수사를 보강하고자 최씨의 소환 조사에 나섰다. 특검은 법원이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 기각 당시 뇌물수수자로 지목된 박 대통령과 최씨에 대한 조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한 점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특검이 공식 수사를 시작한 지 나흘째인 작년 12월 24일 특검에 나와 조사를 받은 뒤로는 한 번도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최씨는 같은 달 27일에는 특검의 출석 요구에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냈고 이달 4일과 9일에도 각각 '정신적 충격', '탄핵심판 출석과 재판 준비 관계'를 들어 출석을 거부했다. 특검이 공개적으로 체포영장 청구 가능성을 언급하며 압박했지만, 최씨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최씨가 특검 수사에 비협조로 일관하며 시간 끌기를 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특검팀은 박근혜 대통령의 삼성 뇌물수수 의혹 수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보강 조사가 시급한 만큼, 최씨의 소환을 더는 미룰 수 상황이다.

2017-01-21 15:27:57 최신웅 기자
기사사진
'블랙리스트' 조윤선 문체부장관, 구속 후 첫 특검 출석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구속된 이후 처음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됐다.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조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28분께 호송차를 타고 특검 사무실이 있는 강남구 대치동 D 빌딩에 도착했다. 미결수 신분인 조 장관은 검은색 정장을 입은 채 호송차에서 내렸다. 법원의 판결을 앞둔 미결수는 무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 사복을 착용할 수 있다. 조 장관은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재직하던 2014년 6월∼2015년 5월 박근혜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정부 지원 대상에서 솎아내기 위한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으로 이날 새벽 3시 45분께 구속됐다. 현직 장관의 구속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장관의 특검 출석은 구속영장이 발부된지 약 10시간 40분 만이다. 특검은 의혹을 강하게 부인해온 조 장관에게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국회에서의 증언·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도 적용했다. 조 장관은 17일에는 불구속 상태의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나와 장시간 조사를 받고 귀가한 바 있다. 조 장관과 함께 구속된 김기춘(78) 전 청와대 비서실장도 이날 특검의 출석 요구를 받았지만, '건강상 이유'를 들어 불출석 요구서를 제출했다. 특검은 조 장관을 상대로 블랙리스트 작성에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직후 박 대통령이 자신에 대해 비판적인 문화·예술계의 판도를 뒤집기 위해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한 것으로 보고 김 전 실장과 조 장관의 구속영장에 이를 적시했다. 특검은 블랙리스트가 박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청와대 정무수석실 국민소통비서관실에서 작성돼 교육문화수석실을 거쳐 문체부로 전달된 것으로 보고 있다. 청와대와 문체부가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명단을 만들어 조직적으로 불이익을 준 것은 대한민국 헌법의 기본 가치인 사상·표현·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중대 범죄라는 게 특검의 인식이다. 특검은 김 전 실장과 조 장관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음달 박 대통령의 대면 조사를 통해 의혹의 전모를 밝힐 예정이다. 특검은 이날 '비선 실세' 최순실(61)씨의 위세를 등에 업고 '문화계 황태자'로 군림했던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도 조 장관과 함께 소환했다. 차씨는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에게 '진흥원에 좌편향 세력이 있을 테니 색출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검은 차씨에 대해서도 블랙리스트 작성·관리에 관여한 혐의를 수사 중이다. 한편, 조 장관은 이날 구속 직후 가족을 통해 장관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조 장관의 구속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사표 수리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IMG::20170121000012.jpg::C::480::'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구속된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로비에 관련 기사를 게재한 신문이 놓여 있다./연합뉴스}!]

2017-01-21 15:17:41 최신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갤노트7' 발화 원인 조사결과 23일 발표

삼성전자가 단종 사태까지 초래한 갤럭시노트7의 발화 원인 조사결과를 23일 발표한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 무선사업부장인 고동진 사장이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국내·외 미디어를 상대로 기자회견을 열고 조사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에는 삼성전자 관계자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의 의뢰를 받은 미국 안전인증 회사 UL 관계자 등 원인 조사에 참여한 외부 인사들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작년 10월 11일 갤럭시노트7의 단종을 결정한 직후부터 3개월여 동안 정확한 발화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왔다. 그간 업계에선 발화원인에 관한 다양한 관측이 나왔다. 배터리 제조 과정상 문제에 따른 결함이 여전히 유력한 후보로 꼽히며, 이와 함께 갤럭시노트7이 예전 제품들에 비해 부품 배치 밀도를 높이고 방수·방진 기능까지 추가하는 바람에 열을 외부로 충분히 배출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많이 거론됐다. 홍채인식 센서에 의한 과부하가 있었거나 배터리 전류 공급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결함 등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일단 삼성전자는 공식 발표 전에는 조사결과 내용을 언급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기기 본체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적 결함보다는 배터리 결함을 발화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계 최대 관심사는 삼성전자의 발화원인 규명이 어느 정도까지 철저히 이뤄졌는지에 쏠려 있다. 그간 삼성전자는 정확히 어떤 경우에 발화가 일어나는지 조건을 재현하려는 시도를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원인 규명이 미궁에 빠진 보잉 드림라이너 787 배터리 발화 등 유사 사건의 전례를 감안하면 이런 시도의 성공 가능성에 무게를 두기는 어렵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삼성전자는 작년 9월 2일 갤럭시노트7 리콜을 발표하면서 발화 원인을 특정 협력업체(삼성SDI)의 배터리로 지목했으나, 그 후 다른 협력업체(중국 ATL)의 배터리가 든 교체 기기들에서도 발화 사고가 발생하면서 '첫 원인조사가 미진한 상태에서 성급한 결론을 내렸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때문에 삼성전자의 이번 조사 결과가 발화의 세부요인까지 딱 부러지게 짚어내고 이를 설득력 있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인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 다만 크게 보아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인지 파악하고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재발 방지책을 내놓는 것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IMG::20170121000010.jpg::C::320::/연합뉴스}!]

2017-01-21 14:47:58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