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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조윤선 장관 공백에 따라 비상근무체제 가동

문화체육관광부는 조윤선 장관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송수근 장관 직무대행(1차관) 주재로 21일 오전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 문체부는 김갑수 기획조정실장을 반장으로 하는 '문체부 비상업무 대책반'을 구성·운영해 장관 직무대행의 업무수행을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 주말에도 실국장 중심으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신속한 업무대응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문체부는 또 최우선 과제인 평창올림픽·패럴림픽의 차질없는 준비를 위해 유동훈 2차관 중심으로 '평창올림픽지원단'을 일일 상황점검 체제로 가동하는 한편,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 등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수송·숙박·안전 등 대회준비 단계별 주요과제, 최근 언론에 보도된 현안, 자체 점검사항 등에 대해 일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부처 역량을 총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춘절계기 외래 관광객 유치 및 수용태세 점검과 설 연휴 및 동절기 대비 안전 점검 등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송 직무대행은 "문체부는 지금 다방면에서 큰 어려움에 처해 있고, 직원들도 정신적·육체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관장의 공백까지 더해지는 초유의 상황"이라며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직원들의 동요를 최소화하고 주요 국정과제와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철저히 챙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문체부는 문화예술 지원에 대한 정치적 개입을 차단하고 문화예술계의 자율성, 문화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대책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IMG::20170121000009.jpg::C::480::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대치동 박영수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손진영 기자}!]

2017-01-21 14:22:34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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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검찰, 한국에 '250만달러 뇌물공여' 혐의 반기문 동생 체포요구

대선 행보 과정에서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동생에 대한 체포를 미국 검찰이 20일(현지시간) 한국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미국 검사는 이날 뉴욕 연방법원에서 열린 심리에서 반 전 총장의 남동생인 반기상 씨에 대한 체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 검사는 반기상 씨가 아직 체포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건설업체 경남기업의 고위 임원인 반기상 씨와 그의 아들 주현 씨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시도한 8억 달러(약 9408억원) 규모의 건물 판매와 관련해 범법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미국 검사는 반기상 부자가 경남기업이 짓고 소유한 주상복합 건물의 판매와 관련해 2013년 3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자금세탁과 사기 행위를 한 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검사는 반 씨 부자가 모종의 인물에게 처음에 50만 달러(약 5억8000만원), 건물 매매가 완료된 뒤에 200만 달러(약 23억5000만원)를 뇌물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선금 50만 달러는 2014년 4월 한국에서 뉴욕에 있는 은행계좌로 송금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검사는 이 같은 범행은 주상복합 건물을 매입할 한 밝혀지지 않은 중동국가의 공무원 한 명을 구하는 데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건물매매 작업에 브로커를 가장해 개입했다가 함께 기소된 미국인 말콤 해리스는 뇌물을 받아 중간에서 개인적인 사치에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노이 주상복합 건물의 판매는 진행되지 않았고 경남기업은 유동성 위기와 함께 한국에서 법정공방에 휘말렸다. [!{IMG::20170121000008.jpg::C::320::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연합뉴스}!]

2017-01-21 12:06:33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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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가격 상승세 한 풀 꺾여..."아직 안심하기 일러"

최근 미국산 계란이 수입되면서 계란값 상승세가 한풀 꺾이는 모습이다. 하지만 수입 물량이 애초 예상치에 크게 못 미쳐 계란 가격이 계속 안정세를 보일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로 급등하던 계란 평균 소매가(30개들이 특란 기준)다 20일 9285원으로 전날(9357원)보다 0.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에도 전날보다 가격이 1.5% 내려 AI여파로 계란값이 폭등하기 시작한 후 가격이 이틀 연속 하락한 것은 지난달 13일 이후 37일 만이다. 물론 여전히 한판에 9000원을 웃도는 비싼 가격이지만 일단 끝이 보이지 않던 폭등세는 잡힌 셈이다. 이같은 가격 하락세는 AI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데다 외국산 계란 수입이 본격화되면서 치솟던 계란값도 안정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산 계란은 지난 14일 국내에 도착했으며, 이 물량은 이르면 내일부터 유통된다. 대한양계협회 관계자는 "이동이 제한됐던 지역에서 물량이 풀리기 시작했고 수입 계란 때문인지 유통 물량도 늘어난 것으로 안다"며 "가격이 안정되는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공급이 다소 원활해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입 결정에 일시적으로 상승세가 꺾였지만 부족분을 채우기에는 턱없이 모자란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앞서 설 전까지 신선란 1500t(2500만개)이 수입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수입이 확정된 계란은 총 420t가량(약 600만여 개)에 불과하다. 당국은 추가로 수입을 추진 중인 업체가 몇 군데 있다고 전했지만 검역 기간 등을 고려하면 설 전에는 유통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항공 운송과 보관 등에 드는 비용을 고려하면 수익성이 떨어지고, 수입 계란에 대해 소비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모르기 때문에 수입업체들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 또 한국으로 수출이 시작되면서 미국 현지 계란 가격도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계란 수입으로 그동안 묶여있던 물량이 풀리는 효과가 나면서 가격이 안정되는듯하지만 계란 가격이 하락세를 유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엄청난 물량이 들어올 것처럼 알려졌지만 실제 수입 물량은 미미하며 직접 수입도 검토한다던 정부 수입 물량도 전혀 없다"며 "수입업체들도 수입을 꺼리고 있어 추가 수입 물량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IMG::20170121000007.jpg::C::480::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산 신선란이 수입되는 모습./농림축산식품부}!]

2017-01-21 11:55:07 최신웅 기자
홍준표, 정치자금 전달과정 현장검증.."당시 출입 통제 상태, 명백한 모순"

홍준표 경상남도 도지사가 불법 정치자금 전달과정 진술에 '모순'이 있음을 지적하며 윤모(53) 씨의 허위진술 가능성을 제기했다. 서울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상주 부장판사)는 20일 국회의사당 남문과 의원회관 1, 2층 출입구 및 보안검색대, 의원회관 8층부터 의원실까지의 각 경로에서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대한 진술 신빙성 확인을 위한 현장검증을 진행했다. 홍 지사 변호인측은 “돈을 전달했다는 장면은 공여자 진술의 핵심 부분인데, 윤 씨가 신축공사 중 지하 1층 출입구로 출입했다고 하는 것은 작은 착오라고 치부할 수 없는 명백한 모순”이라고 주장했다. 2011년 6월, 홍 지사에게 고(故)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의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쇼핑백에 담아 의원회관 지하 1층 출입구로 들어와 의원실에서 전달했다는 윤 씨의 검찰 진술을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앞서 홍 지사 측은 “의원회관 지하 1층 출입구는 2009년 9월부터 2012년 4월까지 신축공사로 폐쇄된 상태였고, 주변 공사장 일대가 펜스로 차단돼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상태였다”며 “윤 씨가 주장하는 이동 경로는 물리적으로 출입이 불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윤 씨가 2015년 4월 검찰의 경남기업 수사과정에서 형사처벌을 면하기 위해 허위진술을 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7-01-20 20:48:28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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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해외여행자 보험, 다이렉트 상품 출시 후 실적 호조

롯데손해보험은 자사 해외여행자 보험이 롯데 하우머치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판매가 확대된 이후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온라인으로 출시된 이후 12개월 동안 1만1938건의 판매 건수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해외여행자 보험 판매건수 5502건 대비 116.9% 늘었다. 한편 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 해외여행자 보험은 상해사망·질병사망·질병실손의료비·상해실손의료비·후유장해 등을 보장한다. 해외여행 중 타인의 신체나 재물에 손해를 끼치는 것에 대비하여 배상책임은 물론 수색구조비용·수색·간호·사고처리 등에 소요된 교통비·숙박비 등의 특별비용을 보장한다. 또한 보험 가입자가 해외여행 시 처하실 수 있는 어려움 해결을 위해 세계 어디에서나 24시간 연중무휴로 해외의료지원·긴급여행지원서비스 등이 가능한 우리말 도우미 서비스도 제공한다. 인터넷으로 직접 가입 가능하며 기존 롯데손해보험 오프라인 상품 대비 평균 42.3% 저렴한 보험료가 특징이다. 스마트폰으로도 24시간 언제나 쉽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가족형 담보를 통해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와 동시 가입 시 추가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2017-01-20 16:06:33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