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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모바일 플랫폼'Liiv'가입자 100만 돌파

KB국민은행은 모바일 금융플랫폼 '리브(Liiv)' 가입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리브는 지난해 6월 출시했으며, 일상생활 속 금융서비스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이다. 생활과 간편금융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가입자 수가 꾸준히 증가했다. ▲젊은 직장인들의 더치페이 문화를 반영한 '리브더치페이' ▲모임회비 및 일정관리가 가능한 '리브모임' ▲경조사 일정과 비용관리가 가능한 '리브경조사' ▲모바일상품권 구매시 할인 혜택이 있는'리브선물보내기' ▲스마트폰을 교통카드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는'리브교통'등 실물 현금거래가 없는 자금관리를 일상생활 속에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계좌번호 없이도 이름만 알면 송금이 가능한 '리브머니보내기'와 90%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는'리브환전'은 대표 간편금융 서비스로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다. KB국민은행은 가입자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고객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기간 중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커피 반값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리뷰·축하 메시지 작성 이벤트 당첨고객에게는 케익 모바일상품권을 선물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생활제휴 서비스를 다양화해 고객접점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고객가치를 차별화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리브가 명실상부한 생활금융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17 09:06:12 안상미 기자
키움증권 '키움 글로벌 금리와 물가연동 펀드'…오는 16일 출시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글로벌 금리와 물가에 연동되어 수익을 추구하는 업계 최초 공모펀드 상품을 출시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오는 1월 16일부터 글로벌 금리와 물가에 연동되어 투자하는 "키움 글로벌 금리와 물가연동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미국의 연내 2~3차례 금리인상 및 트럼프정부 출범 후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따른 물가상승에 대비하기 위해 글로벌 금리와 물가에 동시에 연동되는 공모펀드 상품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 리테일팀장은 "올해 미국의 금리상승이 2~3 차례 예상되고 있고 트럼프당선인의 경제공약인 대규모인프라투자, 소득세인하, 보호무역주의강화 등 정책이 실행될 경우 트럼플레이션으로 불리우는 글로벌 물가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기존의 채권투자로 수익을 창출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새로운 채권투자전략이 필요한 시기라는 판단아래 이 펀드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키움 글로벌 금리와 물가연동펀드는 국내외 선순위 변동금리 대출채권인 시니어론(뱅크론)에 투자하여 금리인상에 따른 수익을 추구하는 한편,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동되어 물가가 오르면 원금과 이자가 동시에 증가하는 물가연동국채에 투자하여 물가상승에 따른 수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반대로 금리하락(채권가격상승기)기에는 시니어론과 물가연동국채 비중을 줄이고 일반채권의 비중을 높이는 운용전략을 실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해당 펀드에는 하이일드채권 및 KP물에도 투자하여 금리가 상승 또는 하락 시 모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적극적인 채권자산배분 전략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 펀드는 채권-재간접펀드로서 주로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금리와 물가에 연동된 ETF, 관련펀드, 실물채권 등에 투자할 예정이며 환헷지형과 환노출형 두 가지 유형으로 출시된다. 연간 총 보수는 0.29% ~ 0.89%로 환매수수료는 없다. 마지막으로 키움투자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 김성훈 전무는 "2017년도는 미국의 견조한 경기회복세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기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과거에도 이와 같은 시기에는 금리와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했던 만큼 최근 채권가격 하락으로 대안투자처를 고심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주목해볼 만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2017-01-16 17:28:03 손엄지 기자
삼성전자 CEO 리스크에 하락...183만3000원 마감

특검이 이재용 삼성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소식에 삼성전자가 2% 넘게 급락하면서 180만원 선이 위협받고 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14%(4만원) 내린 183만3000원에 마감했다. 삼성물산(-0.78%), 삼성SDI(-3.40%), 삼성전기(-0.59%), 삼성중공업(-0.95%) 등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0.61%(-12.62포인트) 하락한 2064.17에 마감했다. 이날 주가하락은 이재용 부회장 구속영장 청구가 현실화하자 삼성전자의 오너 공백으로 지배구조 개편 작업 지연과 경영 공백에 따른 성장 정체 등 우려가 확산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최근 194만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인수 예정인 전장업체 '하만' 주주들의 합병 반대 소식도 동반 악재로 작용했다. 국내외 투자기관 중에서 투자 기업을 선별하는 기준으로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이 법적 구속을 당하는 기업 투자를 제한한 내부 지침을 두는 곳이 적지 않다. 이 역시 수급 측면에서 부정적인 요인이다. 이번 사태가 200만원에 바짝 다가섰던 삼성전자의 상승 행진에 당분간 제동을 걸 것이라는 관측이 대부분이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주가 측면에서 충격이 있을 것"이라며 "일부 외국계 주주는 내부 지침상 삼성전자 투자를 회수할 가능성도 있어 수급은 안 좋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영장 청구 소식이 나오자 삼성전자에 외국인의 매도세가 집중됐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가는 거시 경기, 정보기술(IT)·반도체·전기전자 업황, 국내외 경쟁력 등에 영향을 받는다"며 "최고경영자가 구속되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해도 실적과 업황과는 무관하며 삼성전자의 전체 흐름을 좌우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도 "특검의 영장 청구는 심리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삼성전자 펀더멘털과 무관한 요인으로 주가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더구나 시장에선 이미 이번 사태에 따른 영향을 선반영했다"고 지적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코스피200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6∼27%에 달해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실제 코스피는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삼성전자가 최고가 랠리를 펼친 덕에 올해 들어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작년 말(2026.46)보다 37포인트 가량 오른 상태다.

2017-01-16 16:13:2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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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연말정산]"이것만은 꼭!"…올해 달라진 공제 제도는?

지난 15일부터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까지 근로자들이 개별로 발급 받던 국민연금·건강보험료 등 4대 보험료와 폐업 병원의 의료비 자료 등이 올해부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 다만 안경·콘택트렌즈 구입비, 종교단체 기부금, 교복 구입비 등 자료는 아직까지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하지 않는다. 따로 영수증을 준비해 제출해야 세금을 한 푼이라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국세청에 따르면 본인 확인을 위한 공인인증서만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다면 보험료부터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신용카드 사용액, 연금저축 납입액 등 14가지 항목에 대해 자동으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따로 영수증을 챙길 필요가 없어 수고스러움을 덜었다. 특히 올해부턴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등 4대 보험 납입액을 알려준다. 이에 따라 연중 이직한 근로자는 그간 연말정산을 위해 이전 직장 혹은 공단을 방문해 4대 보험료를 낸 자료를 별도로 떼어서 제출해야 했지만 올해부턴 간소화 프로그램에서 제공하여 관련 서류를 뗄 필요가 없게 됐다. 가장 달라진 공제 제도는 기부금 공제 액수 확대다. 지난해까진 3000만원을 초과하는 기부금에 대해 25%(3000만원 이하는 15%)의 세액공제가 적용됐다. 올해부턴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2000만원 초과분에 대해 30%(2000만원 이하는 1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기부금 공제 대상 부양가족도 확대했다. 부양가족 중 부모는 60세 이상, 자녀는 20세 이하, 형제자매는 60세 이상·20세 이하만 가능했지만 올해부터 이 같은 나이 요건을 폐지했다. 중소기업에 취업한 29세 이하 청년, 60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에 대한 소득세 감면율이 변경된 점도 눈에 띈다. 지난해까진 한도 없이 50%로 소득세가 감면됐지만 올해부턴 150만원의 한도가 생기고 감면율이 70%로 확대됐다. 무주택확인서 제출기한도 연장됐다.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대한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 무주택확인서를 매년 12월 말일까지 저축 취급 기관에 제출하던 것을 납세 편의를 위해 다음 연도 2월 말일까지 제출하도록 연장했다. 한편 부양가족이 간편하게 소득·세액공제자료 제공동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 방법이 신설됐다. 다만 작년까진 간소화 서비스에서 확인되던 자녀 카드비 등을 올해부턴 자녀가 만 19세 이상일 경우 자녀가 간소화 서비스에 들어가 자료 제공에 동의해야만 확인이 되도록 조치했다.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특히 군 입대를 앞둔 자녀는 입대 전에 자료 제공 동의 신청을 해야 부모가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간소화 서비스만으로 연말정산을 마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간소화 서비스는 14가지 분야에서 사용액을 알려주고 PDF 파일로 분야별 사용액을 내려 받을 수 있게 해주는 데 그친다"고 전했다. 그는 "그 다음 절차로 오는 18일부터 역시 홈택스에서 개통하는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연말정산 신고서를 작성해야 한다"며 "간소화 서비스에서 내려받아 둔 PDF 파일을 불러오면 각 공제 항목이 자동으로 채워져 신고서에는 총소득과 원천징수된 세금 액수 등이 기재되어 예상되는 세금을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말정산 신고서 작성을 마치면 출력한 뒤 회사에 제출하면 된다. 직장에 따라서는 신고서를 출력할 필요 없이 사내 전산 프로그램에 온라인으로 올리면 자동적으로 모든 절차를 마칠 수도 있다.

2017-01-16 15:24:59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