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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교통은행과 손잡고 '위안화MMT' 출시…금리 1.5% 수준

우리은행은 국내 위안화 청산은행인 교통은행 서울지점과 업무제휴를 맺고 '위안화MMT' 신탁상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입출금이 자유로운 위안화 상품은 대부분 0.1~0.2% 수준의 저금리이나, 우리은행이 출시한 위안화MMT는 1.5% 수준의 금리(시장금리로 매일 변경)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우리은행 명의로 AAA신용등급의 교통은행에 위안화 예금을 운용함으로서 '고수익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고객의 입장에서는 자유로운 입출금 상품으로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수익성 높은 투자상품으로 위안화를 보유·운용함으로써 '대중국 무역업체의 환리스크 헷지'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상품신규는 내년 1월 3일부터 가능하며,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 방식으로 사전 한도예약을 접수 받는다. 최소가입금액은 10만 위안, 가입기간은 5년 이내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내 대중국 수출 위안화 결제비중이 2012년 1.0%에서 올해 9월 5.5%로 계속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위안화MMT 상품은 자유로운 입출금을 선호하면서도 고금리를 찾는 중소기업에게 매우 경쟁력 있는 상품"이라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우리은행 민영화 후 첫 상품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6-12-19 09:42:0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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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현대산업개발, 부산 해운대 우동3구역 재개발 사업수주

대우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GS·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을 제치고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 해운대구 우1동 229번지 일대에 위치한 우동3구역은 공사비(6620억여원) 등을 기준으로 올해 부산 일대 재개발 사업지 중 최대 규모다. 또 해운대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사업성이 뛰어난 재개발사업지로 평가돼 온 곳이다.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지면적 11만1695㎡에 3030가구(조합설계 기준)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시공하는 사업이다. 도급금액은 5466억(조합설계 기준, VAT별도)이다. 대우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제시한 대안설계로 진행될 경우 전체 가구수는 3188가구에 도급금액은 6620억원 규모(VAT별도)이다. 대우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공사비 3.3㎡ 당 409만원 이주·철거 12개월, 공사기간 37개월(착공일 기준), 입주 2022년 4월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대우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관계자는 "우동3구역 재개발 사업은 뛰어난 입지로 많은 관심을 받은 지역"이라며 "랜드마크 입지에 어울리는 최고의 명품 아파트 건설을 통해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2016-12-19 09:36:07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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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여객 1억명 돌파… 민항기 취항 68년만

우리나라 항공 역사상 최초로 연간 항공여객 1억명을 돌파했다. 지난 1948년 민간항공기가 최초로 취항한 이후 68년 만의 일이다. 국토교통부 연간 항공여객 1억 명 돌파를 기념해 인천공항에서 축하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행사에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해 입국하는 외국인 승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항공여객 1억 명 달성과 항공운송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항공여객은 1987년 1000만명을 넘어서고 20년 만인 2007년 50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9년 만에 1억 명을 달성에 성공했다. 올해도 지난해보다 16.1% 높은 성장이 점쳐지면서 연말까지 1억 379만명의 항공여객이 예상된다는 게 국토부 측 설명이다. 국토부는 항공여객 연간 1억 명 시대를 맞아 경쟁력 있는 항공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민이 만족하는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국적사와 외항사 간의 전략적 제휴, 공동운항을 위한 운수협정 체결 등을 지원하고 항공기 금융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공항 제2 터미널 개항 등 항공수요 증가에 맞춰 적기에 공항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급증하는 항공교통량에 대비해 내년에 항공교통통제센터를 개소하고 중국·동남아 등 혼잡항공로의 복선화,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예방적 안전관리 체계도 도입할 방침이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항공여객 1억 명 달성과 올해의 항공운송산업 성장에 안주하고 있을 수 없다"며 "올해 항공여객 1억 명이라는 값진 성과를 기반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6-12-19 09:14:04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