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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팁] 연금저축 세금 아끼려면…"중도해지시점 알아둬야"

#. A씨는 요양병원에 입원·치료받는 아버지의 의료비를 매달 납부하고 있는데, 의료비 부담이 커서 본인의 연금저축을 해지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 그러나 세법상 부양가족이 3개월 이상 요양할 경우 연금저축 적립금에서 낮은 세율로 중도 인출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 결국 A씨는 적은 세금을 내고 중도해지 해 의료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스물네 번째 금융실용정보(금융꿀팁)로 '연금저축 절세 노하우(2):중도해지시점'을 안내했다. 금감원은 우선 연금저축 중도해지 시 부과되는 기타소득세를 알고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 2001년 1월 이후 가입한 연금저축을 중도해지 하면 세제혜택을 받은 남입 금액과 운용수익에 대해 16.5%의 기타소득세를 부과해야 한다. 특히 지난 2013년 3월 이전에 가입한 계약은 가입 후 5년 이내 해지하면 '세제혜택을 받은 납입금액'에 대해 2.2%의 해지가산세까지 부과된다. 이처럼 연금저축 중도해지 시 세금부담이 크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연금저축 납입이 곤란할 경우엔 해지 보다는 '납입중지' 또는 '납입유예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연금저축신탁·펀드는 자유납입이므로 납입을 중단했다가 언제든지 납입을 재개할 수 있으며 연금저축보험은 2014년 4월 이후 체결 했다면 1회당 최대 12개월, 최대 3회까지 납입유예가 가능하다. 연금저축을 이용한 담보대출도 활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금융사는 노후대비 자금인 연금저축상품의 특성을 반영해 대출이자율을 비교적 낮게 정한 연금저축 담보대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생활자금이 단기간 필요하다면 연금저축 해지보다는 연금 저축상품을 담보도 대출을 받는 것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가입자의 사망, 해외이주 등 부득이한 사유가 생길 경우엔 해지 보다는 '중도인출제도'를 이용하는 편이 좋다. 이 경우의 중도인출은 연금수령으로 간주해 인출액에 대해 5.5~3.3% 수준의 연금소득세가 부과된다. 다만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6개월 내 증빙서류를 갖춰 가입한 금융사에 신청해야 한다. 소득·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납입금액은 세금 없이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연금저축은 연간 최대 18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나, 세제혜택은 400만원까지만 가능하다. 연금저축에 납입한 금액 중 소득·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금액은 기타소득세 등 없이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5년간 5000만원을 납입하면서 세제혜택을 받지 않은 600만원은 세금부과 없이 중도인출이 가능하므로 총 3000만원(600×5년)만원은 세금을 내지 않고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금감원은 또 2개 이상 여러 금융사에 가입한 경우엔 연금 저축 해지 신청 시 다른 금융사의 연금납입확인서를 제출해 이중과세가 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는 가입자가 각 금융사를 방문해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지만 내년 4월부터는 금융사가 연금납입내역을 전산 조회해 알아서 처리해주는 전산업무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12-19 14:54:0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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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경제적 손실 年 8000억원 이상…"단속기준 강화해야"

음주운전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연간 8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자리 등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에 대한 단속 강화와 예방대책이 필요하단 분석이 나온다. 19일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발표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실태 및 경제적 손실'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13만2585건 가운데 3450명이 사망했고 140만명이 부상을 입었다. 연구소는 "교통사고 사망자 100명 중 음주운전 사망자는 13명에 달했다"며 "음주운전 사고 치사율은 2.6%로 정상운전(비음주) 교통사고 대비 18.2% 높았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음주운전 단속건수는 약 127만건으로 연평균 26만건이 적발됐다. 춘천시나 경주시 등 전체 인구에 해당하는 큰 규모다. 또한 음주운전으로 경찰 단속에 적발된 경우 운전자의 부담금은 약 321만원으로 사회 전체적으로 연간 8100억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물적 피해사고의 경우에는 약 520만원, 전치 4주의 부상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약 2000만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연구소는 이에 보고서를 통해 음주운전 단속기준 강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단속기준이 강화되면 술 한 두 잔만 마시고 운전을 하더라도 음주운전에 단속될 확률이 높아져 음주운전이 줄어들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 음주운전 단속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5%가 기준으로 보고서는 0.03%로 단속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 단속인력 확대와 주간단속의 상시화를 통한 음주운전 예방과 주류 제조업체 등과 연계한 음주운전 위험성 인식 캠페인의 전개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 국민건강증진법 제8조(금연 및 절주운동 등)에서 규정한 '술병에 경고문구 표기 의무화' 조항도 개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현재는 '과다한 음주는 건강에 해롭다'는 내용을 표기하면 되지만 이를 유럽 국가들처럼 '술과 운전은 절대 함께 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으로 문구를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유상용 선임연구원은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수의 13%가 음주운전에 의한 사망자로 여전히 사회에 음주운전이 만연해 있다"며 "술병에 음주운전 예방 경고 문구 개선과 더불어 음주운전은 절대 안 된다는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6-12-19 14:49:43 이봉준 기자
신한은행,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은행 선정…3년 연속 1위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6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에서 은행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KNPS(고객추천지수)는 고객이 경험했던 기업의 상품·서비스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다는 의향을 모델화해 지수로 평가하는 조사로, 수도권과 전국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여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매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고객만족경영'을 도입하고 '따뜻한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아래 고객가치 제고와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며 국내 금융의 CS문화를 선도해왔다고 전했다. 특히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 속에 '모바일 전문은행', '디지털 채널융·복합', '바이오 인증' 등 차별화된 서비스 등으로 디지털 금융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이다. 신한은행은 이번에 수상한 KNPS를 포함해 KS-SQI(한국표준협회), KCSI, KSQI(한국능률협회컨설팅), GCSI(글로벌경영협회)에서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고객중심경영 실천 노력을 고객님께서 인정해 주셨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든든한 성공 파트너로서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서비스와 적극적인 소비자보호를 통해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19 14:46:3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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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증시 결산]② 올 증시 화두…지배구조개편-주주친화정책

[2016 증시 결산] 올 증시 화두 -사업 및 지배구조·주주 친화정책 국내 상장기업들은 풍랑속에 위태로운 항해를 하고 있다. 대기업들의 상당수가 어닝쇼크를 일으키며 시장을 출렁이게 했지만 그 와중에도 일부 기업은 눈에 띄는 실적 성장을 이뤄냈다. 삼성 등 지배구조 개편은 올해도 화두였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국민연금이 찬성한 것을 놓고 적절성 논란이 다시 일면서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적극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주 행동주의'가 힘을 받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됐다. ◆증시 화두…그룹 개편·지배구조·주주친화정책 올해도 상장사들은 여러 악재에 발목이 붙들려 어려운 한해를 보냈다. 그나마 지배구조 개편 이슈와 배당은 위축된 투자심리 회복에 힘이 됐다. 이슈의 중심에는 삼성이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드디어 '지주회사'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룹은 개편 방안 검토에 6개월 가량 걸린다고 밝혔다. 이 기간 내놓을 첫 번째 카드는 삼성전자 인적분할(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이라는 게 중론이다. 시장에서는 가장 적은 돈으로 많은 지분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이 안이 최선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삼성생명(7.55%, 이하 보통주 기준), 삼성물산(4.25%), 이건희 회장(3.54%), 이재용 부회장(0.77%) 등 삼성 측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은 18.4%다. 인적분할 단계에서 모든 주주는 분할 전 지분율 만큼 지주회사와 사업회사 지분을 각각 보유한다. 따라서 삼성 측은 지주회사 지분 18.4%와 사업회사 지분 18.4%를 가진다. 동시에 삼성전자는 보유한 자사주(13.3%)를 지주회사로 이전한다. 현행 상법은 인적분할 때 지주회사가 보유한 자사주에도 분할 신주를 배정한다. 따라서 삼성전자 지주회사는 자사주를 그대로 보유하는 동시에 사업회사 지분 13.3%를 확보한다. 삼성생명의 금융지주사 작업도 함께 진행될 것이란 전망도 많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국회 청문회에서 "문제가 된다면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겠다"고 밝힌 점도 지주사 전환 작업이 속도있게 추진 될 것이란 관측을 낳고 있다. 롯데그룹도 한해 시장을 달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는 지난 10월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며 "최대한 가까운 시일 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호텔롯데 상장 재추진과 연계된 후속 로드맵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동빈 회장이 발표한 경영혁신안에는 ▲호텔롯데 상장, 지주회사 전환 재추진을 통한 지배구조개선 ▲질적 성장 중심으로의 경영 패러다임 전환 ▲회장 직속의 준법경영위원회(Compliance Committee) 신설 ▲롯데정책본부 기능 최소화를 통한 계열사 책임경영 확대 등이 담겼다. ◆주주화 동행하는 대기업 기업들은 주주와 동행에도 함께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월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과 국외 증시 상장의 기대효과 등 주주가치를 최적화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9일 공시했다. 삼성전자가 밝힌 주주가치환원 방법은 4가지다. 우선 2016년과 2017년 연간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연간 배당도 확대한다. 4조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자사주 매입과 소각도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잉여현금흐름의 50% 가운데 배당 뒤 잔여재원은 2015년 잔여재원 5000억원을 포함해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1분기부터 분기별 배당도 추진한다. 유안타증권 등에 따르면 한국전력의 예상 배당규모는 1조4432억 원이다. 또 현대자동차(6665억 원), 신한금융지주(6386억 원), SK텔레콤(6355억 원) 등도 주주환원책의 일환으로 막대한 돈을 풀 것으로 보인다. 배당수익률 1위는 현대엘리베이터(5.4%)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한국전력(4.7%), 하이트진로(4.7%), 두산(4.6%), NH투자증권(4.5%) 등이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대기업들의 배당 확대정책과 연관이 크다. 현대차, 롯데 등도 배당을 늘려오고 있다. 현대차 이원희 사장은 연초 "궁극적으로는 세계적 수준인 30%까지 계속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도 계열사별로 배당을 늘리는 추세다. 롯데그룹 상장사는 대표적인 '짠물' 배당 기업이라는 지적도 끊이지 않았다. 다른 상장사들에 비해 주주에게 회사의 이익을 돌려주지 않는다는 불만이었다. 국내 상장사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2011년 1.54%에서 2012년 1.33%, 2013년 1.14%, 2014년 1.13%, 2015년 1.61% 등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2000년 2.44%, 2003년 2.09%, 2004년 2.06% 등 2%대에 달했다. 덕분에 '배당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한편에선 대주주의 경영권을 견제하기 위해 기관 투자자와 소액주주들의 의결권을 강화하는 제도와 법안들이 시행될 예정이거나 도입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우선 기관의 의결권 자율 지침을 담은 스튜어드십 코드가 이르면 연내 도입될 예정이다. 스튜어드십 코드란 국민연금 등 기관 투자가들에 의결권 행사와 관련한 행동 강령이 담긴 가이드 라인이다.

2016-12-19 13:42:4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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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만료 앞둔 카드사 CEO…연임? 교체?

올 연말과 내년 초 임기 만료를 앞둔 카드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연임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대부분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경영을 펼쳐 연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올 초 카드 수수료 인하 등 업계 전반에 걸친 각종 악재에 최근엔 정치적 사안까지 더해져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한 차례 인사 태풍이 일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1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전업계 카드사는 아니지만 규모 면에선 이에 못지 않은 NH농협카드의 경우 최근 농협금융 인사를 통해 신응환 NH농협카드 사장의 이달 말 퇴임을 결정했다. 신 사장은 당초 연말 인사 태풍을 비껴갈 것으로 예측됐다. 농협카드 정보유출 사태를 성공적으로 수습해 고객 신뢰회복을 이끌었음은 물론 'NH올원 시럽카드' 등 상품을 히트시켰기 때문이다. 시장점유율 역시 임기동안 9.75%(2013년)에서 10.97%(2015년)으로 꾸준히 상승시켰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 받아 지난 3월에는 연임에 성공해 오는 2018년 3월 31일로 임기가 연장된 바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아직 후임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농협은행이나 농협중앙회 내부인사가 낙점될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카드 출신이던 신 사장에서 다시 농협 출신 내부 인사로 바뀌면서 카드 사업부의 대대적인 정비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은 내년 1월 27일 임기가 만료된다. 다만 삼성그룹이 매년 12월 초 실시하던 정기 임원인사를 무기한 연기함에 따라 당분간 대표직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그룹은 최근 청문회에서 밝힌 것과 마찬가지로 미래전략실 해체와 '최순실 사태'에 따른 특검조사 준비 등에 비상이 걸려 정기 임원인사는 엄두도 못내고 있다. 지난 2013년 12월 취임한 원 사장은 3년 연속 삼성카드의 수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올 3분기까지 누적이익 2837억원을 기록하는 등 전년 대비 10% 가량 실적을 증가시켰다. 내부 평가도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연임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1월 취임한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은 오는 30일 임기가 종료된다. 우리금융그룹의 숙원 사업이었던 우리은행 민영화가 성공적으로 수행되면서 유 사장 역시 연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민영화의 영향으로 사장 임기가 '2년 만기-1년 연임'에서 '1년 만기-1년 연임'으로 바뀌면서 지난해 취임한 유 사장의 경우 연임이 유력한 상황이다. 당초 올 연말이던 이광구 우리은행장의 임기가 우리은행 민영화 문제로 내년 3월 열리는 주주총회까지 연장되면서 유 사장의 연임 여부도 이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카드는 유 사장 재임 기간 중 미얀마 등 해외진출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면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기순이익 역시 유 사장 취임 전인 지난 2014년 891억원에서 올 3분기 누적 924억원으로 올해 1000억원 이상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3월 선임, 올 3월 연임이 결정된 바 있는 서준희 BC카드 사장은 오는 30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서 사장은 임기동안 실적 성장을 이끈 사실이 높이 평가돼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올 3분기 기준 BC카드의 누적 순익은 1355억으로 전년 대비 20% 가량 성장했다. 서 사장은 황창규 KT 회장의 연임 여부에 따라 향후 행보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 다수 CEO가 최선의 노력으로 실적 성장을 견인함에 따라 연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며 "다만 이미 한 차례 연임한 CEO가 많고 향후 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라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도 교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2016-12-19 13:41:56 이봉준 기자
경기 침체 속에도 중견건설사 채용 ‘풍성’

경기 침체 속에 맞은 연말이지만 건설사들의 채용소식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이 요구된다. 19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태영건설, 서희건설, 한양, 에이스건설 등 중견건설사들이 전문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다. 태영건설이 프로젝트 전문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공무/공사), 안전(안전관리)이며 오는 2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 지원자격은 대졸(2,3년)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경력 3년 이상, 관련 자격증 취득자 등이다. 서희건설이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시공/공무, 안전관리, 보건관리, 품질관리, 전기관리, QC 등이며 2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신입사원의 경우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수료자/졸업예정자의 경우 즉시 입사 가능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IPP개발·영업, 토목견적 경력사원은 25일까지 별도로 모집한다. 한양이 하반기 경력·프로젝트 전문직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정규직이 개발사업, 경영지원, 건축부문(건축시공, 건축설비, 전기시공)이며 프로젝트 전문직은 일반건축, 공동주택이다. 오는 3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모집부문별로 다르며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에이스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공무, 건축시공, 전기시공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오는 27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과 우대사항은 모집부문별로 다르며 공통자격은 관련학과 졸업자 이상, 지방근무 가능자, 관련 자격증 소유자 등이다. 보건, 안전 부문 프로젝트직 채용은 27일까지 별도로 진행한다. 우성건영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개발사업, 건축, 기계설비 등이며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는 25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우대사항은 모집분야별로 다르며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공통 우대한다. 동양/건설부문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기계설비, 건축(AS), 설계(신입/경력)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오는 22일까지 건설워커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모집분야별로 다르며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건축직 수시채용 공고(경력무관)도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새미래건설이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현장소장, 건축, 토목, 설비, 안전, 품질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오는 3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아파트시공 유경험자,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이밖에 이테크건설(22일까지), 케이알산업(26일까지), 한라산업개발(23일까지), 한일건설(23일까지), 일성건설[013360](25일까지), 건원엔지니어링(30일까지), 유진기업[023410](26일까지), 현대비에스앤씨(31일까지), 남해철강(23일까지) 등도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일정은 해당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16-12-19 13:26:0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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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부산 초량 2·3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호반건설은 부산광역시 초량 2역과 3구역의 재개발사업을 각각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호반건설에 따르면 지난 17일 진행된 부산 초량 3구역 시공자 선정 총회 및 18일 초량 2구역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경쟁사들을 누르고 시공권을 확보했다. 부산 초량 3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3동 659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8층 6개동 426가구(임대 22가구 포함)를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771억원이다. 부산 초량 2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754-137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3층, 25개동 1754가구(임대 90가구 포함)를 지으며 공사비는 약 2913억원이다. 초량 2, 3구역은 KTX부산역이 인접해 있고 중앙대로, 수정 터널, 부산 터널 등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춘 입지로 초량역 이용도 용이하다. 또한, 사업지 인근에 초, 중, 고등학교가 있어 교육환경이 양호하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자갈치 시장 등 생활 기반도 우수하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 8월 서울 보문 5구역 재개발사업 수주로 서울 첫 진출에 성공했고 범천 4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호반건설 지분 25%)에 이어 초량 2, 3구역 수주로 부산광역시에서 재개발사업을 확대하게 됐다.

2016-12-19 13:04:05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