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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외국인 대상 금융민원상담 통역서비스 개시

금융 당국이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금융민원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금융감독원은 11월 1일부터 법무부 외국인종합안내센터와 연개해 3자간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 대상 금융민원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174만명으로, 우리말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금융거래 시 겪는 불편사항에 대해 상담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금감원은 법무부 외국인종합안내센터와 공동으로 '금융민원 상담 3자간 통역서비스'를 추진해 영어·중국어·베트남어·필리핀어·캄보디아어·인도네시아어 등 19개 언어로 통역을 제공키로 했다. 이는 외국인이 금감원 콜센터로 금융상담 시 법무부 외국인종합안내센터 외국어상담사와 연결해 원하는 외국어로 3자간 동시 통화하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법무부 외국인종합안내센터는 전용회선번호를 마련하고 금감원은 법무부 외국어상담사들이 통역을 원활히 하기 위해 은행, 보험, 금융투자, 카드 등 금융권역별 상담 매뉴얼을 마련해 법무부에 제공키로 했다. 금감원은 외국인 금융민원상담 통역서비스를 홈페이지 등에 안내하는 한편 다문화 가족센터, 외국인 인력지원센터 등 외국인 지원단체와 연계해 홍보할 예정이다.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 설인배 국장은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다문화 가족, 외국인 근로자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 애로사항 상담 및 피해구제 절차 안내 등으로 금융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31 16:12:43 채신화 기자
JB금융그룹, 3분기 순익 '껑충'…전년比 51.3% 오른 592억원 기록

JB금융그룹의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보다 50% 넘게 증가했다. 지난 7월 인수한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 편입효과와 광주은행의 순익 증가 등이 전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JB금융그룹은 올 3분기 당기순이익 592억원, 상반기 누적 188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19.6%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51.3% 증가한 수치다. 주력 계열사인 전북은행의 3분기 당기순익은 직전 분기에 발생했던 일회성 이익요인 소멸로 전분기 대비 36.5% 감소했다. 그러나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견조한 자산성장과 그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그리고 프놈펜 상업은행(PPCB) 인수효과로 8.8% 증가한 165억원, 누적 59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광주은행도 전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면서 전분기 대비 6.7% 증가한 35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명예퇴직 등 경영정상화를 위한 비용 지출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92.1% 증가했다. 은행의 핵심이익 지표인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0.02%포인트 하락한 2.23%를 기록했다. 전북은행은 2.31%, 광주은행은 2.18%였다. 경영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52.5%로 계절적 요인이 반영되어 전분기 대비 1.2%포인트 상승했다. 건정성 지표인 그룹 연체비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연체비율이 전분기 대비 0.09%포인트 하락한 1.03%,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04%포인트 상승한 1.16% 수준으로 나타났다. 대손비용률(Credit Cost)은 전분기와 동일한 0.48%이며, 총자산순수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주)은 0.60%, 8.26%을 기록했다. 자동차전문여전사인 JB우리캐피탈은 대손충당금 산출요소 변경에 따른 추가 충당금 적립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27.7%, 16.6% 감소한 150억원(누계 552억원)으로 집계됐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JB금융그룹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전분기 비이자부문의 일회성 이익 요인 소멸과 금분기 소폭의 일회성 충당금이 반영돼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라면서도 "하지만 건실한 자산성장과 그에 따른 안정적인 핵심이익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7월 인수완료한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의 편입 효과가 가시화 되고 있어 안정적인 이익창출 기반이 조성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6-10-31 15:56:2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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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단련, '제5회 어린이 미래건설산업 창의력 경진대회' 개최

어린이들이 미래의 한국 건설산업을 상상해 만들어 보는 대회가 열린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내달 20일 '제5회 어린이가 만드는 미래건설산업 창의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건설산업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게 하자는 취지 아래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레고브릭으로 만드는 우리나라 미래건설'이란 주제로 초등학교 저학년부 1~3학년 50개팀(어린이, 보호자 각 1인 1팀 구성), 고학년부 4~6학년 50개팀(어린이 1인 1팀 구성)으로 총 100개팀이 참가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만 6~12세의 국내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31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 선정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11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본 대회는 11월 20일 건설회관에서 열린다. 입상자 전원에게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상'과 함께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건설회관 1층과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건단련 관계자는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건설 산업을 가깝게 느끼게 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2년부터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고 회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돼 대회의 입지가 커지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올해도 미래 건설산업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들이 많이 참가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0-31 15:47:5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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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소형 위주 '도룡코아루스마트리치' 공급

한국토지신탁이 대전시 도룡동 일대에 소형 위주로 구성된 '도룡코아루스마트리치'를 공급한다. 대전의 대표적 부촌으로 꼽히는 도룡동에 들어서는 해당 아파트는 지하 4층부터 지상 20층까지 2개 동으로 총 266세대로 구성됐다. 분양사측에 따르면 도룡코아루스마트리치는 혁신적이고 스마트한 설계를 통해 쾌적함과 안전성을 극대화한 주거공간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에 따라 본 단지는 대부분의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해 풍부한 일조량과 통풍을 확보했으며, 일부 세대에는 혁신평면 4베이(Bay)설계를 적용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전에 특화된 범죄예방디자인설계인 '셉티드 기법'으로 입주민의 주거 안전을 확보했고 일부 세대에 한해 거실과 식당, 주방의 경계를 제거한 LDK구조를 적용, 실내가 넓어 보이도록 유도함과 동시에 주부들이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돕기 위한 무인택배시스템, 전기자동차 충전소는 물론 직장에서 마무리 하지 못한 업무를 단지 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회의실 등을 갖춘 오피스존, 건강 관리가 가능한 피트니스센터 등을 배치했다. 분양사 관계자는 "그 동안 중대형 위주의 상품이 주를 이뤘던 도룡동에 새롭게 공급되는 소형 위주 주거단지는 대덕연구단지 종사자를 포함한 실수요자들과 각 지역의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단지가 들어서는 바로 인근 엑스포과학공원은 현재 재창조 사업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미래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 도룡동은 기초과학연구원(BIS) 본원 건립, 신세계가 사업자로 나선 테마파크형 거대 복합쇼핑몰 사이언스콤플렉스, HD드라마타운 등이 포함된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사업과 트램(엑스포공원역)노선 신설(예정) 등 다양한 지역 개발이 진행 중에 있다.

2016-10-31 15:08: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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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퇴직연금과 은퇴설계] <17>확정기여형제도

(17)확정기여형(DC) 제도 퇴직연금제도의 유형에는 ①DB(Defined Benefit Plan 확정 급여형제도), ②)DC(Defined Contribution Plan 확정 기여형제도), ③)혼합형(DB와 DC를 일정 비율로 혼합한 제도), ④기업형 IRP(Individual Retirement Plan 10인 미만 사업장이 가입할 수 있는 개인퇴직연금 제도) 그리고 개인이 퇴직할 때마다 계속 관리 할 수 있는 ⑤)IRP(Individual Retirement Plan 개인형 퇴직연금 제도)가 있습니다. Q:퇴직연금 제도 중 DC(Defined Contribution Plan 확정 기여형제도)가 무엇인가요?. A:DC제도에서 기업은 DC 부담금(기업이 내야 하는 DC 퇴직급여)을 100% 사외 금융회사(퇴직연금 사업자)에 적립(기여 Contribution) 함으로써 부담금 의무는 확정(Defined) 됩니다. 이 때 기업의 퇴직연금 부담금은 연간 임금 총액의 1/12입니다. 기업 근로자가 DC 퇴직연금 제도를 하고 있다면 회사가 자신에게 적립해준 퇴직급여 적립금을 본인의 책임 하에 운용하여야 합니다. 즉, DC제도는 근로자의 책임으로 운용되는 퇴직연금 제도 입니다. 이때 책임이라 함은 DC퇴직연금 적립금의 운용 책임입니다. 즉, 근로자가 적립금 운용을 위한 금융상품을 선택하고 그 결과인 수익이 많고 적음에 대해 책임을 집니다. 예를 들어 DC제도로 만 3년을 근무하고 퇴직하는 근로자의 경우 1년차에 200만원, 2년차에 220만원, 3년차에 242만원의 적립금이 매년 입금되면 이를 지속적으로 운용합니다. 퇴직할 때 퇴직금은 매년 적립금의 합계인 662만원과 운용수익의 합계액이 됩니다. DC의 운용 결과는 근로자에 따라 퇴직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DC제도를 하고 있는 근로자는 퇴직연금에 더하여 추가로 적립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추가 납입 한도는 연말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700만원을 포함하여 1800만원입니다. /신한금융투자 신한네오50 연구소장

2016-10-31 14:47:3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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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해운업에 6.5兆 지원…내년 상반기 1조원 규모 선박회사 설립

정부가 해운산업에 총 6조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선사로부터 배를 사들여 재용선하는 일은 물론 투자까지 직접 할 수 있는 회사를 세워 해운사 재무 구조 개선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10월 31일 정부가 발표한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는 현재 저가에 선박을 확보해 선대를 확충함으로써 향후 해운업황 회복 국면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는 전략이 담겼다. 정부는 "글로벌 해운시장은 당분간 저시황 국면을 지속하다가 2~3년의 조정 기간을 거쳐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본금 1조원 규모 '한국선박회사' 설립 우선 국내 선사의 신규 선박 발주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말 발표한 '선박 신조 지원프로그램(선박펀드)' 규모를 당초 12억 달러에서 24억 달러, 우리돈 약 2조6000억원 규모로 늘린다. 지원 대상도 초대형·고효율 컨테이너선에서 벌크선·탱커선까지 확대한다. 민간선박펀드 활성화를 위해 사모펀드의 판매사 경유 의무를 면제하는 등 규제도 개선한다. 적격담보 안정기관을 확대하고 중소선사를 위한 신규보증상품을 개발하는 등 해양보증보험의 역할을 강화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자본금 1조원 규모의 재무구조가 취약한 선사가 보유한 선박을 인수하고 다시 빌려주는 '한국선박회사(가칭)'을 설립한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80%,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10%, 민간 10%의 비율로 출자한다. 회사가 선사 소유의 선박을 시장가로 인수해 선사에 다시 빌려주고 장부가와 시장가의 차이는 유상증자를 활용해 자본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중고선박 매입 후 재임대해 주는 캠코의 선박펀드 규모는 당초 1조원에서 오는 2019년까지 1조90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에는 기존 벌크선뿐만 아니라 컨테이너선·탱커선까지 포함된다. 기존 글로벌 해양펀드는 선사들의 항만터미널 매입 등 국내외 인프라 투자까지 지원하도록 개편키로 했다. 내년까지 약 3000억원 규모로 지원하며 2020년까지 약 1조원을 목표로 한다. ◆현대상선, '법정관리' 한진해운 대체한다 글로벌 해운 시장의 업황에 따라 호황과 불황 곡선을 넘나드는 해운업의 특성을 고려해 건실한 기업에 대한 과도한 자금 회수, 대출 기피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고자 선박금융 개선 작업도 이뤄진다. 조선소와 선사 간 수요·공급 관련 정보를 공유하도록 민간 주도의 해운·조선 협력네트워크도 신설된다. 정부는 선사가 안정적인 화물 기반과 인력수급 기반을 확보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선주협회와 무역협회 주관으로 '선·화주 경쟁력 강화 협의체'를 구성하고 상생협약을 체결한다. 선원 등 해운 전문인력 수급 기반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해양대 승선학과 정원을 늘리고 구조조정 과정에서 퇴직하는 선원의 재취업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도 확대한다. 해운산업 리스크 관리를 위해 해운경영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선사별 수송실적과 운항선박, 재무상태 등을 상시 감독한다. 신용위험평가 시 채권은행의 신용공여액이 50억원 이상인 해운기업에 대해서는 세부평가를 추진한다. 운임 변동에 따른 시장 리스크 관리를 위해선 내년 상반기까지 아시아 중심의 신규 운임지수를 개발키로 했다. 이 외에 국적 선대 규모 감소로 국내 항만이 위축된다는 우려에 따라 환적물동량 유치, 서비스 효율화, 물류거점 확보, 항만환경 개선 등 항만 경쟁력 강화방안도 적극 추진한다. 정부는 "이번 방안을 통해 세계 5위권의 초대형 글로벌 원양선사를 육성하는 동시에 중견 선사가 세계 15위권의 차세대 대형선사로 도약할 수 있는 저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현재 세계 10위권 밖인 현대상선을 5위권으로 키워 법정관리에 들어간 한진해운을 대체한다는 포석이다.

2016-10-31 14:46:37 이봉준 기자